30시간 동안 발기된 男...병원 실수로 영원히 '못 서게' 돼, 무슨 일?
발기지속증 진단 후 병원의 뒤늦은 대처와 실수로 영구 발기부전 갖게 된 남성 사연
영국 매체 더선,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스페인 동부 해안도시 발렌시아 인근의 알바이다에 있는 진료소에 한 남성이 찾아왔다. 이 남성은 4시간 동안 발기 상태가 유지되고 있었다. 의료진은 성적 흥분이나 자극 없이도 음경이 몇 시간 동안 발기 상태를 유지하는 음경 발기지속증(priapism) 진단을 내리고 근처에 있는 큰 병원으로 의뢰해주었지만, 바로 진료를 받을 수는 없었다.
그가 아내와 함께 다시 한 번 병원을 찾은 건 증상이 시작된 지 20시간이 지난 시점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예약을 하지 않아 바로 비뇨기과 진료를 볼 수 없다는 말을 들었고, 이에 불만을 제기한 후에야 다른 병원으로 의뢰를 받을 수 있었다. 이 시점에 그는 발열 증세를 보여 바로 입원을 할 수 있었다. 의료진은 남성의 음경에서 피를 빼냈고, 며칠 후에는 음경 보철물을 삽입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그러나 수술을 받고 며칠 후 보형물이 잘못 삽입되어 빠져나오는 일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그는 다시 한 번 수술을 받아야 했다.
그로부터 4년 후, 발렌시아 지역 관할 지방 정부는 이 남성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다고 판결하고 보상금을 지급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남성은 4만 1000파운드(약 7200만원), 그의 아내는 4000파운드(약 700만원)의 보상금을 받게 됐다. 현재 그는 영구적인 발기부전에 더해 오른팔의 감각 상실, 왼쪽 다리의 통증을 안게 됐다.
비뇨기과 전문의 호르헤 산체스 박사에 따르면, 4~5시간 동안 발기가 지속되면 음경 조직이 손상될 수 있고, 20시간이 지나면 그 위험은 더욱 높아진다. 그는 “발기가 지속될 경우 유일한 해결책은 음경해면체(음경을 구성하는 해면 모양의 발기조직으로, 발기 시 혈액이 채워지며 음경이 단단해짐) 속 두 개의 관을 끊어내는 것”이라며 “이 관이 파열되면 환자는 더 이상 발기를 할 수 없고 보형물을 삽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성적 자극 없이 4시간 이상 발기 지속되는 발기지속증, 발기부전 등 합병증 위험
음경 발기지속증은 성적 자극이나 성욕과 관계없이 음경이 병적으로 장시간, 보통 4시간 이상 발기하는 상태로 매우 드문 질환이다. 발기지속증은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응급 질환이다. 발기지속증 환자의 35%에서 합병증으로 발기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
발기지속증은 원인에 따라 저혈류성과 고혈류성으로 구분된다. 저혈류 발기지속증은 혈액이 음경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되어 발생한다. 음경 조직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저혈류 발기지속증의 경우 음경의 딱딱한 정도가 강하고, 음경이 차가우며,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고혈류 발기지속증은 음경 동맥을 통해 지속적으로 혈류가 흘러 발생한다. 음경 조직에는 혈류와 산소가 일부 공급되기 때문에 발기 조직의 손상은 적다. 흔히 외상 후 발생한다. 음경의 딱딱한 정도가 비교적 약하고, 음경이 따뜻하며, 통증을 거의 호소하지 않는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발기부전 치료제의 오남용이나, 그 외에 겸상적혈구질환이나 백혈병과 같은 특정 질환, 약물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약 3분의 1의 사례에서는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 저혈류 발기지속증의 경우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음경 조직이 손상되고 영구적으로 발기부전이 올 수 있다. 따라서 장시간 발기 상태가 지속되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조선시대 였다면 내시로 행복하게 잘 살수 있었을텐데...내시도 할순없지만 정신적인 플라토닉 사랑은 할수 있었거든요
살다가 어째 저런일이 그래도 부부가 육쳬가그리중요하다고 생각안한다 정신적인 사랑으로 한국같으면 정으로 살아가면 충분하다고생각한다남아있는생이 건강하게 살아가는것이중요하다
억세게 재수없는 사나이.....평생 조졌다 우째저런일이....부인도 불행한사람....
아주 특별하고 새로운 정보 입니다.정말 놀랄일 입니다.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