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은 연관성 없어
앉아서 쉬는 시간이 많은 여성들은 몇 가지 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암학회(The American Cancer Society) 연구팀은 남성 6만9000여명과 여성 7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시간이나 여가시간 때 앉아서 보내는 시간과 암 발생 간의 관계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앉아서 쉬는 시간이 많을수록 여성에게서만 다발성 골수종과 침윤성 유방암, 난소암 위험이 1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남성에게서는 앉아 있는 시간과 암 발생 간의 연관성이 드러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쉴 때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여성에게서 특정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남성에게서는 앉아 있는 시간과 암 발생 간에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왜 성별 차이가 나는지는 추후 연구를 더 진행해 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암학회 학술지인 ‘암 역학, 생물표지와 예방(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and prevention)’에 실렸으며 UPI통신이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