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2일 (수)

농심 라면에서 발암물질 ‘벤조피렌’ 검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농심에서 제조.생산하는 라면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민주통합당 이언주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자료를 인용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농심에서 생산하는 라면 제품 중 너구리와 새우탕큰사발, 생생우동 등 6개 제품의 스프에서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 벤조피렌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벤조피렌은 화석연료 등의 불완전연소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의 한 종류로 인체에 축적될 경우 각종 암을 유발하고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암물질로 지정해 놓고 있으나 아직까지 기준치는 없는 실정이다.

한편 이에 대해 식약청 측은 23일 오후 “국내에 유통되는 라면스프 등 30개 제품의 벤조피렌 함량을 검사한 결과, 불검출~4.7ppb로 우리나라 훈제건조어육 기준(10ppb이하) 보다 낮은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농심 측 역시 “지난 6월 문제가 제기돼 관련기관에서 검사를 시행했으나 불검출로 나타났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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