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2일 (일)

신종플루 뇌사상태 환자 사망

바이러스가 뇌에 침투 뇌부종 유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신종플루에 감염돼 뇌사상태에 빠졌던 환자가 사망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22일 오전 신종플루 중증 입원 환자

중 뇌사상태에 있던 수도권 거주 40세 여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달 24일 발열, 기침, 급성인두염 등의 증세로

병원을 찾은 뒤 폐렴을 진단받았다. 29일부터는 항바이러스제도 투약 받았고 31일

신종플루가 확진됐으나 증세가 계속 악화됐다. 이달 1일 뇌부종 및 뇌출혈이 발생했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이 여성은 평소 특별한 만성질환을 갖고 있지 않은 건강한 상태였다.

특히 이 환자는 뇌부종이 심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뇌출혈에 따른 것이기 보다는

신종플루가 뇌에 침투해 뇌염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신종플루가 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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