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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암

dMMR/MSI-H 양성 환자서 사망 위험 72% 낮춰

‘젬퍼리’ 자궁내막암 1차약 허가 확대…최초 면역항암제 등극

면역관문억제제 '젬퍼리(성분명 도스탈리맙)'가 자궁내막암 1, 2차 치료에 모두 허가를 받은 첫 번째 면역항암제가 됐다. 한국GSK는 자궁내막암 치료제 젬퍼리가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백금 기반 화학요법과 병용요법으로, 진행성 또는 재발성 불일치 복구결함/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dMMR/MSI-H) 자궁내막암에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팀, 저비용 검진 시스템 고안

여러 장기에 암이…린치증후군 더 쉬운 진단법 나와

린치증후군은 여러 장기에 암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 병의 환자 70~80%는 대장암이, 40~50%는 자궁내막암이 발생한다. 원인으로는 DNA 복제 시 나타난 손상을 찾아내 고치는 유전자가 변이돼, 더 이상 역할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증후군은 유전성을 동반해, 환자의 가족과 친인척도 잠재적 위험군이 된다. 모든 자궁내막암 환자가…

GSK, 젬퍼리+제줄라 병용 결과 공개...AZ, 임핀지+린파자 조합과 경쟁

면역항암제 ‘젬퍼리’ 병용 임상도 성공…자궁내막암 표준 될까

자궁내막암 치료에 면역항암제 '젬퍼리(성분명 도스탈리맙)' 병용요법이 강력한 임상 결과를 내놓고 있다. 젬퍼리는 다국적 제약기업 GSK가 개발한 PD-1 계열 면역항암제로, 최근 국내에서는 자궁내막암을 넘어 부인암 전체에서 보험급여 적용이 가능한 최초의 면역항암제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이번 임상 결과는 젬퍼리와 PARP 억제제…

‘키트루다+렌비마’ 요법 또 고배…이번엔 자궁내막암 1차치료제

다국적제약사 MSD와 에자이가 또 한번 고배를 마셨다.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 표적항암제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를 같이 투여하는 치료법이 자궁내막암 관련 임상3상에서 실패했기 때문이다. MSD와 에자이는 키트루다와 렌비마 병용 요법이 일부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1차 치료제 효과 평가를 위한 'LEAP-001'…

김재원 교수 "치료 성적 개선 및 환자 삶의 질 나아질 것"

자궁내막암 ‘젬퍼리’ 급여…“부인암 첫 번째 면역항암제 등극”

"소외 암종으로 꼽히는 재발∙전이성 자궁내막암 환자들에 새로운 대체 옵션이 생겼다. 치료 성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 김재원 대한부인종양학회 회장(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은 7일 GSK가 개최한 자궁내막암 치료제 '젬퍼리(성분명 도스탈리맙)' 보험급여 출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은 전문가 의견을 밝혔다. 이번 급여 결정은 국내 허가…

가임기 여성 생리량 늘거나 완경 여성 질 출혈...자궁내막암 의심해야

생리 아닌데 갑자기 피…암 질환 신호인 경우는?

생리는 여성에겐 대표적 건강 지표다. 생리량이 평소와 다르거나 생리가 멈추는 것은 대표적인 건강 적신호들이다. 특히 완경이 지났는데도 생리처럼 피가 나오거나, 가임기 여성의 생리량이 급증했다면 자궁내막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자궁 내막은 자궁 안쪽의 공간을 덮고 있는 점막이다. 이는 여성의 생리 주기인 약 한 달을 기준으로 두꺼워졌다가 얇아지는 과정을…

심평원 제4차 암질심 논의, 다발골수종약 엑스포비오 등 급여기준 설정

면역항암제 ‘젬퍼리’, 자궁내막암 건보 적용 ‘파란불’

자궁내막암을 적응증으로 한 GSK의 면역항암제 '젬퍼리주(성분명 도스탈리맙)'가 건강보험 급여 적용에 첫 문턱을 넘었다. 작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지 6개월 만이다. 더불어 안텐진제약의 ‘엑스포비오정(성분명 셀리넥서)’ 또한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에 병용요법으로 급여 적정성 의견을 받았다. 14일…

美FDA, 최종 허가 결정 발표...GSK, 국내 결장암 임상 진행 중

면역항암제 ‘젬퍼리’ 자궁내막암 적응증 정식승인 전환

GSK의 면역항암제 '젬퍼리(성분명 도스탈리맙)'가 자궁내막암을 적응증으로 정식 허가를 획득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면역항암제 젬퍼리의 자궁내막암 적응증 허가와 관련해 가속 승인(accelerated approval) 상태를 정식 승인(full approval)으로 최종 전환했다. 앞서 젬퍼리는 2021년 4월 FDA의…

국제부인암 네트워크, 올해 4월 제정...GSK, ‘피치 리본 캠페인’ 진행

“6월은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발생률 가장 높은 부인암

한국GSK(한국법인 사장 롭 켐프턴)는 6월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Uterine Cancer Awareness Month)을 맞아 ‘자궁체부암 인식 제고를 위한 피치 리본 캠페인’ 사내 행사를 지난 5월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한국GSK가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 제정을 축하하고, 환우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ASCO 2023] KEYNOTE-826 연구 선공개, "PD-L1 발현율, 사망 위험 개선 혜택 주목"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자궁경부암 1차 치료제 입지 확대될까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자궁경부암 분야 1차 치료제로서의 입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 생존율 분석 결과, 기존 항암화학요법에 더해 키트루다를 추가로 병용한 환자군에선 사망률 개선 효과가 40%까지 높아졌다. 다만, PD-L1 발현율과 별개로 발현 음성 환자에서도 치료적 혜택을 입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 세계 여성 사망 원인 8위, PARP 저해제 등장 "완치 가능성 제시"

매년 20만명 여성 사망…난소암 최신 치료법은 ‘이것’

조기 진단이 어렵고 치료 성적이 저조한 난소암 분야에 표적치료제가 진입하면서 완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난소암 발병에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진 'BRCA 유전자 돌연변이' 환자에서는 괄목할 만한 치료 결과가 보고되며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상황이다. 매년 5월 8일은 ‘세계 난소암의 날’이다. 세계난소암연합(WOCC)가…

10년 사이 3배 정도 늘어

2030 젊은 여성에서 급증 …질 출혈 나타나는 이 암?

질에서 피가 나거나 복부와 골반 통증이 오랜 기간 느껴진다면 자궁내막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자궁내막암은 유방암, 난소암, 자궁경부암과 함께 여성 4대 암으로 꼽힌다. 최근 5년 동안 자궁내막암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내막암 환자는 2018년 1만9975명에서 2022년 2만4787명으로 약…

특히 유방암, 대장암, 간암, 난소암 발병률 확 떨어져

암 위험 절반으로 줄이는 ‘이 수술’은?

체중감량 수술을 받으면 당뇨병이 완화되고 수면무호흡증이 개선되며 혈압이 낮아지는 건강상의 이점이 발생한다. 여기에 새로운 목록 하나를 더 추가하게 됐다. 암 위험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6일~9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릴 소화기병주간(DDW)에 소개될 미국 클리블랜드 메디컬센터 대학병원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nMD)가 1일(현지시간)…

영국 연구팀 3000만명이상 조사

조기사망 위험 뚝…하루 빨리걷기 몇 분? (연구)

하루에 11분만 빠르게 걸어도 다양한 질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사람이 신체활동 권장 수준의 절반 정도만 운동을 해도 조기 사망 10건 중 1건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NHS(국민의료서비스)는 성인에게 일주일에 적당한 강도의 운동 150분 이상 또는 격렬한 강도의 운동 75분 이상을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빠르게…

타목시펜 관련 가이드라인의 고도화 필요성 시사

유방암 치료제, 폐경 전 여성의 자궁내막암 발생 위험 3.8배↑

유방암 환자들이 흔히 복용하는 타목시펜이 폐경 전 여성의 자궁 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타목시펜은 유방암의 치료와 재발 방지를 위해 5~10년 간 장기 복용하는 약물이지만 폐경 여성의 자궁내막암 위험성을 높이는 부작용이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었지만 폐경 전 여성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박현태,…

식약처, 자궁내막암 치료제 ‘젬퍼리주’ 신약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자궁내막암 치료제 '젬퍼리주(도스탈리맙)'를 12월 14일 신약으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젬퍼리주’는 면역세포(T세포)의 면역관문 수용체인 세포 예정사 1 (PD-1)을 표적으로 하는 단클론항체이다. 세포 예정사 1(programmed cell death 1, PD-1)은 CD28 계열에 속하는 억제성…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성형외과 연계수술 시스템 구축

여성암 환자, 연계수술로 ‘림프부종’ 후유증 해방

팔과 다리 등이 퉁퉁 붓는 림프부종은 여성암 환자를 끈질기게 괴롭히는 또 하나의 질병이다. 서울아산병원 부인암센터는 여성암 수술과 림프부종 예방 수술을 동시에 진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 번의 수술로 산부인과(김대연 교수팀)에선 여성암 수술을, 성형외과(홍준표‧서현석‧박창식 교수팀)에선 림프절·정맥문합술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난소암과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난소암·자궁경부암 등 3가지 부인암 승인

‘키트루다’ 자궁경부암 1차 치료제로 국내 허가

한국MSD는 자사 항PD-1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PD-L1 발현 양성이며 지속성, 재발성 또는 전이성 자궁경부암 환자의 1차 치료로서 베바시주맙을 포함하거나 포함하지 않는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지난 21일 국내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키트루다는 자궁내막암 및 고빈도-현미부수체 불안정성(MSI-H)…

의사들이 손꼽는 잘못된 의료 상식

잘못된 의료·건강 지식은 몸에 해를 끼칠 수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의사들이 잘못됐다고 손꼽는 의료상식 5가지를 소개했다. ◆당근 많이 먹으면 시력 약화 막을 수 있다 비타민A는 시력을 위해 꼭 필요한 성분이다. 소량만 있으면 된다. 생 당근 반…

벌써?… 아이들의 사춘기가 빨라지는 원인 4가지

호르몬, 비만 등 영향 아이들이 조숙해지고 있다. 나이에 비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발달이 빠른 아이들이 증가하면서 사춘기가 빨리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사춘기시작 메커니즘은 아직 충분히 밝혀져 있지 않다. 소아기에는 성적 분화와 시상하부-뇌하수체-성선축이 정지 상태에 있다가 사춘기가 되면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