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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오럴섹스 늘며 자궁경부암 일으키는 HPV 남성에 옮아

구강암 원인 흡연보다 바이러스↑

10년 뒤에는 흡연과 알코올에 의한 구강암 발병보다 성관계로 옮겨지는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Human Papilloma Virus)에 의한 구강암 발병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HPV는 여성의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100여 종류가 있는데 HPV 16형과 18형이 자궁경부암 원인의 70%를 차지한다.…

설 연휴 건강법 면역력 떨어져 건강 더 신경 써야

“체하면 소화제보다 금식을”

가족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설 연휴에는 평소 건강관리를 잘 하던 사람도 건강관리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 장거리 운전 등으로 피로가 쌓이고 많은 사람을 만나 면역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평소보다 더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설 연휴에는 교통사고와 급성위장관질환으로 응급의료센터를 찾는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의료원…

복지부 조사, 정신질환자 11%만 정신과 찾아

성인 3명중 1명 정신질환 경험

성인 3명중 1명은 평생 동안 한 번 이상 정신질환을 앓은 경험이 있고, 성인 6명 중 1명은 2006년 1년 동안 한 가지 이상의 정신질환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06년 7월~2007년 4월까지 진행한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64세 성인 651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활발한 음악 듣거나 타악기 연주하면 증상 완화

음악치료, 우울증 환자에 도움

우울증 환자에게 음악치료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 나왔다. 영국 국가의료서비스기관(NHS Trust) 안나 마라토스 박사팀은 음악치료와 우울증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음악치료를 받은 우울증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치료 효과가 높았다고 임상연구 평가학술지 《코크런 문헌지(Cochrane Library Newsletter)》최신호에…

신경안정제 남용 등 5개 항목 점검해 예방해야

환청·외톨이 청소년 정신병 위험

정신병을 앓은 가족이 있거나 신경안정제 등 물질 남용 경험이 있으면 정신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타이론 캐넌 박사팀은 이 같은 5가지 항목을 확인해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7일 발행된 미국의학전문지《일반정신의학기록(the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발표했다.…

예비 알코올중독자 의사 말에 귀 기울여

의사와 술 얘기 음주욕구 억제

알코올 중독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의사와 술에 대해 짧은 대화만 나눠도 음주욕구를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니애폴리스 ‘건강동반자 치료개선연구회’의 레프 솔버그 박사팀은 연구회에 수집된 진료기록을 토대로 18~54세의 알코올 중독 초기 증상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이들의 진료기록과 음주횟수를 분석한 결과 의사와 10분…

소량 술과 운동이 성인병 위험 줄여

일주일 술 한잔은 심장병 예방

소량의 음주와 적당한 운동이 심장병은 물론 다른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남부덴마크대 몰텐 그론벡 박사팀은 '덴마크 코펜하겐 심장학회'가 1976년부터 20년 동안 수집한 20세 이상 심장질환 환자 1만1914명의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이들의 평소 음주습관과 운동량, 사망 원인을 분석한 결과 일주일에 하루 소량의…

Physical Activity, Moderate Alcohol Intake Associated with Improved Survival

여가 활동과 술 겸하면 좋다

여가 활동을 즐기고 적당한 알코올도 섭취 한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치명적인 허혈성 심질환과 사망의 위험률이 낮았고, 술을 전혀 하지 않거나 과음을 한 경우에는 오히려 높았다는 연구보고이다.

美초등학교 단체 식중독 원인 중 하나/자판·마우스 알코올로 매일 소독해야

공용 컴퓨터 세균 감염 통로

공동으로 쓰는 컴퓨터의 주변기기들이 세균 감염의 통로 역할을 해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면역체계가 약한 어린학생, 노인, 만성질환자들은 세균 감염시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공공장소의 컴퓨터는 매일 소독을 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미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식중독 원인 중 하나가…

10대 소녀 예민해 또래 영향 커

남친 있는 여학생 음주율 높아

이성 친구와 교제하는 10대 소녀는 술을 마실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주립대 다니엘 딕 박사팀은 남자 아이와 어울려 노는 여자 아이일수록 술을 마실 확률이 높아진다고 《알코올 중독:임상-실험연구(Alcoholism: Clinical and Experimental Research)》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친구 관계,…

올리브 오일·통곡물·생선 자주 먹으면 좋아

지중해 식단, 사망률 20% 낮춰

올리브 오일로 대표되는 지중해식 식단을 섭취하면 중대한 병에 걸려도 사망률을 약 20%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파나조타 미트론 박사팀은 생선, 과일, 채소 등 지중해식으로 식사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질환이나 암에 걸려도 5년 내 사망할 확률이 20% 정도 낮다고 《미국내과학기록(Archives of…

대퇴골두 무혈괴사 원인 60% 술

과음, 뼈 죽게 할 수도

모주망태는 가수 김경호가(36) 앓고 있는 허벅지뼈가 썩는 병 ‘대퇴골두 무혈괴사’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대퇴골두 무혈괴사’는 허벅지뼈 중 엉덩이 관절과 만나는 부분인 ‘대퇴골두’의 뼈가 썩어가는 병으로 발병 원인의 약 60%가 술이기 때문이다. 스테로이드 과다 복용, 골절도 대퇴골두 무혈괴사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술을 많이…

알코올 독성 물질 분해 못해…4%는 중독자

한국인 25% 술 못먹는 체질

한국인 4명 중 1명은 유전적으로 술을 못 먹는 체질이며 이들은 알코올 부작용 때문에 알코올 중독이 될 가능성도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성가병원 정신과 김대진 교수,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정신과 최인근 교수, SNP제네틱스 신형두 박사는 공동으로 남성 1000여명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

Childhood Abuse Linked to Migraine With Major Depression

편두통 원인이 아동학대?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미국신경학회(AAN) 회원으로 트레드대학(오하이오주트레드) 보건과학캠퍼스 크레첸 타이첸(Gretchen Tietjen) 박사는 편두통환자 중에서 우울증을 병발 한 여성에서는 편두통만 있는 경우보다 아동학대를 받은 경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지견을 Neurology(2007; 69: 959-968)에 발표했다. 박사는 “이…

행동장애 보여 다칠 위험 2배↑

우울증 엄마 아이 사고 잦아

우울증에 걸린 엄마 밑에서 자란 아이는 다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 어린이병원 키에란 펠랑 박사팀은 엄마가 우울증을 겪으면 아이의 안전에 부주의할 뿐만 아니라 아이도 행동장애를 보여 사고를 당할 확률이 높다고 《영국의학지(British Medical Journal)》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미국 노동부에 등록된…

건강 돌보며 숙취 해소하는 5가지 방법

‘과음’ 다음날 무사하고 싶다면

‘건배’하는 순간은 행복할지 몰라도 몸을 가누기 힘든 ‘숙취(宿醉)’는 악몽이다. 술자리가 많은 연말. 모두들 숙취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우나, 얼큰한 음식 먹기, 냉수 마시기, 운동 등 저마다 터득한 방법들을 동원한다. 그러나 건강 전문가들은 자신의 체질을 고려하지 않은 숙취 해소법은 위와 간에 더 부담을 주고 심할 경우 혈압이 높아지고…

아드레날린 과다 분비로 인터루킨-6↑

우울증, 뼈 파괴 단백질 늘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은 폐경 전이라도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정신센터 죠바니 시자 박사팀은 우울증에 시달리는 여성은 뼈를 파괴하는 단백질 분비가 늘어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한다고《내과학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26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21세~45세의 우울증 여성…

담배 피고 싶은 욕구가 식욕 증가시켜

흡연이 비만 부르는 ‘주범’

여성이 담배를 피우면 남성보다 식욕이 더 왕성해 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필라델피아 모넬화학감각센터 야니나 페피노 박사팀은 21~40세의 여성을 대상으로 흡연과 식욕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여성은 흡연을 하면 식욕이 더욱 증가한다고 ‘임상시험연구 알코올 중독 판’에 최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가족 중에 알코올 중독자가 있는 흡연…

Topiramate Reduces Consumption in Alcohol Dependence

간질 치료제 알코올 의존도 감소

간질 치료제 중 토피라메이트 성분은 피질 중간 변연계에서 γ-아미노부티르산의 반응 강화와 글루타민성의 통로를 차단함으로써 알코올 의존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이 알코올 중독자들에게 얼마나 효과적인지 조사한 결과 토피라메이트는 과음하는 날을 상당히 많이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사회, 유통기한 지난 약 부작용 경고

“묵힌 항생제 복용 신장암 위험”

‘기러기 아빠’ 권모씨는(33) 최근 식사를 한 후 체한 느낌이 들어 집안에 모아 둔 상비약 중 소화제로 보이는 알약을 급히 먹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소화제’라고 적힌 다른 약을 또 먹었다. 그러나 통증은 곧 고통으로 바뀌었고 배를 움켜쥔 채 한참을 앓아야 했다. 최씨는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배가 아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