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코메디닷컴 수습기자 최종합격자 발표

건강의료 포털 코메디닷컴은 17일 2011년 봄 수습기자 최종 합격자로 강승만, 황숙영 씨를 선발했다. 코메디닷컴은 5월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의 3단계 선발과정을 거쳐 2명을 최종합격자로 뽑았다.

임신초기 비타민D결핍-계절 바이러스 위험

겨울에 임신된 아이, 자폐증 가능성 높다

겨울에 임신되고 여름에 태어나는 아이는 여름에 임신돼 겨울이나 봄에 태어나는 아이보다 자폐증을 겪을 가능성이 16%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오우세니 제르보 박사는 1990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난 700여만명 아이들의 의료 기록을 조사했다. 이들 중  1만9000명이 자폐증 진단을…

학습-인지능력-태도 개선에 도움

체육수업 늘려야 성적도 오른다

청소년들의 체육 수업이 점점 줄어들어 교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데 오히려 교실에서 수업만 하는 것은 현명치 못하며 체육활동을 함께 해야 성적이 오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대 어린이병원 캐서린 킹 박사는 매일 꾸준히 하는 운동프로그램이 교실에서 하는 수업과 어떤 연관성을 갖는지 알아보았다. 킹 박사는 찰스턴지역 초등학생…

심평원 “5년 새 환자 30% 증가”

우울증보다 위험한 조울병, 급증하는 까닭?

평소 기분이 가라앉아 있다가 갑자기 얼굴색이 바뀌면서 명품을 사거나 허세를 부려 남들이 병으로 알아채기 힘든 조울병, 우울증보다 더 위험한 조울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일 최근 5년간 조울병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조울병으로 진료 받는 환자가 매년 6.6%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평원에…

으스스 찌뿌드드하다 ‘화장실의 콜’

변덕스런 봄 날씨 ‘설사 감기’ 유행

제약회사 임원인 A씨(50)는 최근 사흘 동안 ‘초주검’을 경험했다. 시도 때도 없이 ‘공격’하는 ‘설사의 반란’ 때문. 밀린 일 때문에 ‘기저귀를 차고 출근할까’라고까지 고민하다가 결국 난생 처음 결근했다. 20여 년 동안 줄기차게 술을 마셔서 별명이 ‘폭탄주’인 A씨는 “혹시 간 때문?”이란 생각에 오후에 병원에 찾았다가 의사로부터 뜻밖의…

임신부, 늦봄에 식사 잘 하고 바이러스 유의

봄에 태어난 사람, 거식증 위험 높다

봄에 태어난 사람들이 거식증이나 음식물을 거의 먹지 못하는 신경성식욕부진증과 같은 식사장애를 겪을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포드대학의 라히루 한두네티 박사팀은 식욕부진을 앓고 있는 1293명의 출생 시기를 비교한 결과 3~6월 사이에 태어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9~10월 사이에 태어난 사람이 가장 적었다. 한두네티…

식약청, “산나물도 조리법에 따라 독 남아”

봄철 야생식물 먹고 식중독 사고 ‘조심’

따뜻한 봄철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등산로 주변의 야생식물을 봄나물로 착각해 먹은 후 식중독에 걸리는 사람이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봄철 등산로 주변에서 자생하는 삿갓나물, 독미나리 등 야생 식물을 산나물로 오인해 먹거나 식용나물이라도 조리를 잘못하거나 먹는 방법이 잘못돼 식중독 사고가 일어날 위험이 높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청이…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적게 먹고도 느긋한 포만감 맛보기

오후의 따스한 4월의 햇살을 즐기다보니 이제 정말 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층 얇아진 옷 사이를 비집고 나오는 군살을 보면서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들어가야 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는 때이기도 합니다. 다이어트 할 때 가장 힘든 건 배고픔을 참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평소보다 적게 먹어야 살을 뺄 수 있는데 몸에서는 음식을 더 달라고 합니다.…

과체중, 살 뺄수록 숙면 취해

매일 침대 정돈하면 ‘잠 푹 잔다’

우리나라 성인 세 명 가운데 한 명은 불면증이나 주간과다졸림, 코골이 같은 수면장애를 겪는데 나이가 많을수록, 남자보다는 여자가 수면장애가 많이 나타나며 수면장애를 앓는 사람은 매년 20% 넘게 증가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천안-아산 진료중심 연구망, 봄빛서울의원, 이가정의학과의원, 우리가정의학과의원 공동연구진이 병원을…

시간-장소 관계없는 졸음, 방치하면 위험

“극심한 졸음, 기면증도 병입니다”

서울 낮 기온이 최고 17도까지 올라가는 등 춘곤증이 기승하는 봄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졸음이 찾아오는 ‘기면증’은 일종의 수면질환으로 약을 먹으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병을 단순한 졸음으로 여기고 있다. 기면증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갑작스럽게 잠에 빠져드는 수면질환이다. 기면증을 방치하면…

약 잘 안 듣는 우울증도 걸으면 증상개선

매일 30분 빨리 걸으면 우울증 날아 간다

봄철에는 우울증이 깊어지고 자살도 늘어난다. 최근 카이스트(KAIST) 학생 4명이 잇달아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10일 카이스트 교수 한 사람도 역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선택을 하기까지는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주범은 ‘우울한 감정’으로 지목된다. 우울감을 떨치기 위해서는 하루에 30분씩이라도 걷기 등 유산소…

기관지가 좁아져 호흡곤란-기침 증상 반복

봄철 천식환자 절반이 12세 이하 어린이

환절기를 맞아 어린이 천식환자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천식 환자는 봄철, 겨울철 환절기에 증가하며 특히 전체 환자 중 절반 가까이가 12세 이하 어린이 환자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5년부터 2009년까지의 ‘천식’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6세 이하 어린이 환자가 10명 중 3명으로 가장 많았고 7~12세…

[칼럼] 박양명 기자

광우병 공포 닮아가는 방사능 공포

의료인 한 모 씨(40)는 지방 출장을 갔다가 아내로부터 “방사능 비가 오니 꼭 우산을 쓰고 다녀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한편으로는 고맙고, 한편으로는 씁쓸했다. 자신의 건강을 챙겨주는 것은 고마웠지만 이번 봄비가 해로울 리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의료정보회사 이 모 대표(46)는 아침에 고1년인 딸로부터 “방사능 비 때문에…

[칼럼]박양명 기자

광우병 공포 닮아가는 방사능 공포

의료인 한 모 씨(40)는 지방 출장을 갔다가 아내로부터 “방사능 비가 오니 꼭 우산을 쓰고 다녀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한편으로는 고맙고, 한편으로는 씁쓸했다. 자신의 건강을 챙겨주는 것은 고마웠지만 이번 봄비가 해로울 리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의료정보회사 이 모 대표(46)는 아침에 고1년인 딸로부터 “방사능 비 때문에…

공감-이해-타인의 고통에 대한 인지 약해

비행청소년, 감정 다루는 뇌 크기 작아

청소년이 반(反)사회적이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나쁜 행동을 시작하는 것을 뇌로 설명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통 사람의 뇌보다 돌봄이나 나눔과 같은 감정을 다루는 영역의 크기가 작기 때문이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이안 구디어 박사팀은 행동장애를 앓고 있는 평균 18살 남자 청소년 63명의 뇌와 비슷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3월부터 환자 증가해 6월 가장 많아

40대여성 만성피로, 남성보다 53% 많아

6개월 이상 피로감이 지속되는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6부터 2010년까지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48.3% 더 많았다고 1일 밝혔다. 특히 40세 이상 중년 여성은 남성보다 53.3%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몸속 유해물질 배출시킬수록 효과높아

[건강슬라이드] 황사철에 좋은 9가지 음식

봄철이 되면 한반도의 불청객인 황사가 찾아온다. 특히 올해에는 중국에서 초대형 모래먼지 폭풍인 ‘특대(特大) 황사’가 나타날 것이라고 홍콩 밍(明)보가 22일 보도했다. 특대 황사는 한국 일본 대만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다. 특대 황사가 발생하면 비행기 이착륙도 제한된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인한 방사능 피폭 못지 않게 중국의 특대…

중부지방에서 14일 첫 황사 관측

심폐질환자-노약자, 황사비 ‘주의’

14일 아침부터 뿌연 안개가 시야를 흐려놓더니 오후부터는 중국 내몽골에서 시작된 황사가 서해안과 중부지방에 옅게 관측되고 있다. 황사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퍼지다가 이날 저녁부터 서서히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공기 중에 미세먼지가 많은 황사에 노출되면 호흡기는 물론 눈, 피부 등에도 손상이 가기 쉽다. 일반인에게도 눈병이나 천식, 기관지염이 생길…

봄철 산행 때 저체온증 가장 많이 걸려

[그래픽뉴스] 현빈이 봄철 산에 오른다면 어떤 차림?

날이 따뜻해지면서 등산을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봄철에 등산하다 보면 포근해진 날씨에 자칫 방심하기 쉬워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이기도하다. 대한산악연맹 등산교육원의 최오순 교수는 “산 아래는 봄이지만 산 위는 아직 겨울”이라며 “봄철 산행 때에는 저체온증에 가장 많이 걸리는 만큼 장비와 안전에 보다 신경을 써야…

햇빛 많이 쬐고 틈틈이 산책하면 좋아

우울증 환자, 겨울보다 봄이 더 위험

겨울에는 계절성정서증후군(SAD)로 인해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SAD는 흔히 겨울 우울증이라고 불리며 낮이 짧아지고 일조량이 적은 겨울에 발생하는 정신질환이다. 국제적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실린 존스홉킨스 대학 신경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SAD는 햇빛이 신체의 생물학적 주기를 방해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