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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사계절 꾸준한 피부관리가 최선

최근 초음파레이저 치료(울쎄라)에도 관심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는 여성들의 대다수는 피부 나이에 꽤 민감하다. 이 연령대의 여성이라면 한번쯤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세월의 흐름을 확인하고 잠시 우울감에 빠져본 경험이 있을 터다. 특히 ‘동안 미인’이 인터넷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대접받는 경우가 많아 남모를 스트레스를 겪기도 한다.…

비타민·무기질 듬뿍…봄나물로 활기 찾자

각종 나물로 나른함 이겨내고 영양도 보충 꽃샘추위가 간간이 사람들의 어깨를 움츠리게 하지만 겨울의 기세는 확연하게 꺾였고, 따뜻해지는 날씨와 함께 신체활동도 차츰 늘어나고 있다.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각종 영양분도 많이 필요하게 되는데, 특히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평소보다 최고 10배까지 필요량이 늘어난다고 한다.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은…

눈과 몸 즐겁고 건강하게…꽃차 5가지

당뇨병에 개나리차, 고혈압은 산수유차 좋아 남쪽에서부터 꽃 소식이 들려온다. 꽃샘추위 속에서도 봄기운을 가득 담은 꽃은, 바라보면 눈이 즐겁고 향기를 맡으면 코가 상쾌해 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준다. 또한 꽃잎과 꽃가루에 들어 있는 성분은 호르몬 불균형 해소, 생리통 완화 효과가 있으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꽃으로 차를 만들면 설탕을…

빙하 속 ‘아이스 맨’ 인류 과거 밝혀낼까

미라 '외치' 지놈지도 작성...연구 본격 알프스 산맥의 빙하 속에 5300년간 묻혀 있던 미라의 전체 지놈(유전정보)지도가 작성됐다고 지난주 영국 B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1991년 발견된 이 미라는 ‘외치’ 혹은 ‘아이스 맨’으로 불린다. 지도를 만든 ‘유럽 미라와 아이스 맨 연구소’에 따르면 외치는 갈색 눈에 혈액형은 O형이고 우유를…

산행 기지개…안전한 봄철 등반 요령

필수 도구 챙기고 산에서 내려올 때 특히 조심 때때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있긴 하지만 맹렬한 겨울 추위는 물러간 셈이다. 이제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온다고 해도 한겨울만큼 사람을 위축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따라서 서서히 산행을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주말이면 한동안 찾지 못한 산을 찾을 마음에 들뜨기도 하겠지만 무엇보다 안전한…

여름에 태어난 10대, 겨울 우울증 잘 걸린다

아기 때 일조량, 신경계에 영향 미치는 듯 봄·여름에 태어난 청소년은 가을·겨울에 태어난 경우보다 겨울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교 연구팀이 10~17세 청소년 1천 5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계절에 따른 기분 변화를 묻는 설문조사를 한 뒤 이를 출생한 계절과 대조했다.…

가습기 살균제 6개 제품 “폐손상 연관있다”

질병관리본부, 독성실험서 2개 성분 확인 지난해 봄 산모들과 영·유아를 죽음으로 몰고 갔던 폐 손상의 원인이 가습기 살균제로 최종확인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가습기 살균제 10종에 대한 1차 동물흡입 독성실험 결과,  문제가 된 2개 성분(PHMG, PGH가 주성분)이 포함된 6개 제품이 폐 손상의 원인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2일 발표했다.…

체중 감량을 돕는 겨울 채소 5가지

감자·콜리플라워 등 칼로리 낮아 체중 감량을 위해 제철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은 일년 내내 권장되는 일이다. 봄이나 여름은 항상 채소가 많이 있는 계절이므로 선택에 무리가 없다. 그러나 겨울에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각종 채소를 찾을 수 있다. 겨울에도 식단에 채소를 많이 넣어 먹으면 건강 유지는 물론 체중을 줄여 몸매도 지킬 수 있다. 미국…

혈액검사로 치매 위험 5년 앞서 안다

혈액 속 화학물질 구성성분 달라져 간단한 혈액검사로 적어도 5년 먼저 알츠하이머 증세를 알아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관련 연구자는 이 검사방법이 3년 내 널리 보급될 것으로 희망적인 관측을 내보였다. 그동안 알츠하이머 환자들은 뇌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킨 다음에야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새로운 진단방법은 단순한 건망증과 더…

운동을 열심히 해도 효과가 없는 이유?

운동 뒤 많이 먹거나 지치기 때문 몇 달간 또는 몇 년간 꾸준히 운동을 해왔지만 살은 빠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당신의 운동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건강잡지 사이트 셰이프닷컴(www.shape.com)은 잘못된 운동법 5가지와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전문가의 조언과 함께 정리했다. 1. 정기적인 운동을 하고 더 많이 먹는다 운동을…

열나고 쑤시면 독감, 구토·설사하면 돼지독감

감기·알레르기·각종 독감 판별하는 법 감기와 독감(인플루엔자)이 유행하는 시즌이다. 당신이 걸린 것이 단순한 감기인지 독감인지, 신종인플루엔자 A(돼지독감)인지 판별하는 방법이 있다. 다음은 9일 건강정보 사이트 헬스닷컴(Health.com)이 소개한 증상별 판별법. ▶계절성 독감 주요 증상: 초기부터 열이 난다 치료제:…

‘RS바이러스’ 유행…5세 이하 영유아 주의

최근 감기 등 급성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5세 이하 영유아들에게서 RS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의 발생이 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고 질병관리본부가 21일 밝혔다. 중증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RS바이러스는 주로 가을부터 다음해 초봄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는 최근 3년 평균보다…

신뢰받으며 취직 잘되고 연봉도 높아

남자가 외모를 가꿔야 하는 10가지 이유

외모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을 경우 그 사람의 지능이나 성격 등도 좋게 평가하는 일이 잦다. 심리학에서는 ‘후광(後光) 효과’라고 부른다.  외모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달라질 수 있다. 7일 미국의 폭스 뉴스는 스스로를 최대한 매력적인 사람으로 보이게 하면 10가지 장점이 있다고 보도했다. 상식이나 추정이 아니라 과학적 자료로 입증된…

김화성의 종횡무진 육상이야기 ⑬

‘독사 조련사’ 한국 마라톤 일으키다

마라톤 중흥 대부 정봉수 감독 이봉주가 마라톤에 눈을 뜬 것은 94년 당시 정봉수 감독(1935~2001)이 이끄는 코오롱에 입단하면서부터였다. 그 이전까지 이봉주는 풀코스 8번 완주에 최고기록 2시간10분27초에 불과했다. 우승도 93년 12월에 있었던 호놀룰루 국제마라톤대회(2시간13분16초)가 고작이었다. 그 대회를 우승한 뒤 곧바로 정봉수…

질병관리본부, “영·유아도 조사할 터”

“가습기 살균제, 영유아 피해자 수백명”

질병관리본부는 가습기 살균제가 지난 봄 출산 전후 산모들에게 발생한 폐질환의 원인으로 최근 가습기 살균제가 지목된 가운데, 원인 미상의 폐질환으로 사망한 영ㆍ유아 중에서도 상당수가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13일 보고서를 통해 "원인 미상의 폐렴으로 사망한 영ㆍ유아가 수백여명에 이르는데 이중…

영국 통계···태어난 달에 따라 직업 다르다

2월생은 예술가, 12월생은 치과의사?

태어난 달이 일생의 운명을 결정한다? 몇 월에 태어났느냐에 따라 직업이 달라지며 건강 상태와 지적 능력도 변할 수 있다는 이색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각종 통계 자료를 분석해 발표하는 국가 기관인 ‘국가 통계 사무소(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는 최근 영국 전체 인구조사 통계를 바탕으로 태어난 달이 직업…

김화성의 종횡무진 육상이야기 ⑩

민족 영웅 손기정 스토리

1945년 광복 후 손기정 선생(1912~2002)은 묵묵히 마라톤 후진양성에만 매달렸다. 정치 쪽에서 유혹이 많았지만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전국의 꿈나무 20여명을 뽑아 서울 안암동 자신의 집에 밥을 먹여가며 훈련을 시켰다. 훈련은 매일 새벽 장독대의 태극기 아래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것으로 시작됐다. 수시로 김구 선생, 이범석 장군 등을…

김화성의 종횡무진 육상이야기 ⑨

한국육상…화류회, 운동회 시대를 열다

조선 반도에 개화의 물결이 몰아치던 1896년 5월2일. 이날 조선의 수도 한성에서는 ‘화류회’(花柳會)라는 이름의 낯선 운동회가 열리고 있었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첫 근대 올림픽(1896년 4월6일)이 열린지 불과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첫 올림픽에서는 마라톤(40.2km)을 필두로 100m, 110m장애물, 높이뛰기 등이…

전체 전염병 환자도 83.9% 줄어

2010년 신종플루 환자, 92% 감소

2010년 한 해동안 법정감염병 50종 중 29종에서 13만3559명(인구 10만명당 26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23일 질병관리본부가 밝혔다. 국가감염병감시시스템을 통해 신고된 내용에 따르면 환자수는 2009년 78만2754명(인구 10만명당 1576명)에 비해 82.9%(64만9195명) 감소했다. 신종인플루엔자A(A/H1N1)가 전년에 비해…

야외 활동땐 차단제 바르고 모자 써야

자외선-많이 쬐도 탈, 적게 쬐도 탈

햇빛 속의 자외선은 인체에 이로운 점이 많다. 햇빛을 많이 쬐면 우리 몸의 갈색지방이 활성화돼 지방을 태우게 되므로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갈색지방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다.   또한 햇살은 비타민 D의 합성을 돕는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켜 골다공증 뿐 아니라 심장병, 다발성경화증, 파킨슨병 등을 예방한다. 뇌 인지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