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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나쁜 시력은 유전될까?

눈은 세상을 보는 창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얻는 정보의 90% 이상은 눈을 통해 들어오는 만큼 눈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상계백병원 안과 최진 교수가 눈과 시력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들에 대답했다. 나쁜 시력 반드시 유전되지는 않아 나쁜 시력은 유전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대부분 눈이 나쁘다고 하면 근시,…

흐린 날에도 선글라스 필요한 이유

요즘 같은 한여름, 햇빛이 강하면 외출할 때 자연스레 선글라스를 챙긴다. 하지만 소나기가 오락가락하면서 구름이 끼거나 흐린 날에 선글라스를 쓰는 사람은 많지 않다. 보통 자외선 지수는 맑은 날보다 흐린 날에 감소하는데, 의외로 햇빛이 나지 않더라도 자외선 지수가 높을 때가 있어 눈 건강을 위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자료를…

“조명이 무서워” 두통 환자 빛 공포증 시달린다

날이 어둑어둑해져도 실내조명을 잘 켜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성격이 어둡고 침울하다는 오해를 받지만 사실상 빛을 두려워하는 ‘광선공포증’ 때문이다. 보다 정확한 표현은 빛을 무서워한다기보다 빛에 민감하다고 볼 수 있다. 실내조명뿐이 아니다. 대낮의 밝은 햇빛도 불편해한다. 심지어 빛 때문에 통증이 느껴진다는 사람들도 있다.…

겨울에도 선글라스 껴야..”설맹증 주의”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과 눈 보호를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겨울이라고 안심은 금물이다. 흙이나 콘크리트, 아스팔트는 자외선의 10% 정도만 반사하는 데 비해 겨우내 내린 눈은 80%나 반사하기 때문이다. 이는 여름철 자외선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눈(雪)에 반사된 자외선이 눈(目)에 오래 노출되면 일시적 혹은…

중년여성의 스트레스-우울, “미용성형 요인 중 하나”

중년여성의 스트레스 및 우울이 미용성형수술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논문이 나왔다. 정서적 우울이 큰 여성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미용성형은 필러-보톡스로 나타났다. 호남대 뷰티미용학고 전현진 교수팀이 광주시에 거주하는 40-59세 중년여성 200명을 대상(2015년 4월)으로 스트레스-우울 정도와 미용수술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인공눈물, 오히려 병 키울 수 있다

최근 라식∙라섹 등 시력교정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인공눈물의 사용량이 점차 많아지는 추세다. 하지만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 용도를 고려치 않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다보면 오히려 다른 병을 키울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인공눈물은 보통 '눈에 수분을 보충해주는 수단'으로 인식되는데 이는 별도의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라 인식되기…

고글 없이 타는 스키, 눈에 치명적

여름에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지만 겨울철에는 자외선에 대한 경계심이 풀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스키장에서는 사고로 인한 외상의 위험만큼이나 자외선으로 인한 눈의 부상 위험도가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겨울철 스키장에서의 자외선은 지면의 흰 눈(snow)이 80-90%이상 반사되어 한 여름 모래사장에서 받는 자외선의 강도보다…

수능 수험생 겨냥한 일부 ‘성형 마케팅’ 논란

수능 수험생들을 겨냥한 각 분야의 행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봇물을 이룬 가운데 의료계도 수능생 대상 마케팅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일부 성형외과의 ‘수능 성형 이벤트’, 안과의 라식수술 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능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일부 성형외과에서는 올해 역시 “수능수험표 챙기세요~!”라는 홍보…

라식수술 받기 전 고려해야 할 사항은?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평생 끼고 싶은 사람은 많지 않다. 미용적인 관점에서 불만이 있을 수도 있고 안경을 관리하거나 렌즈를 착용하는 일이 귀찮고 번거로울 수도 있다. 이럴 땐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인 라식을 결심할 수 있는데 라식수술을 할 생각이라면 “아프진 않을까”하는 문제를 넘어 좀 더 신중히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흐린 날에도 선글라스 꼭 챙겨야 하는 이유

지열이 아지랑이처럼 이는 한 여름에 맑고 햇빛이 강하면 외출할 때 자연스레 선글라스를 챙긴다. 하지만 소나기가 오락가락하면서 구름 끼거나 흐린 날에 선글라스를 쓰는 사람은 많지 않다. 보통 자외선 지수는 맑은 날보다 흐린 날에 감소하는데, 의외로 햇빛이 나지 않더라도 자외선 지수가 높을 때가 있어 눈 건강을 위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눈 지킴이 ‘각막’ 위협하는 안질환 4

안구 표면에서 검은자를 덮고 있는 각막은 외부로부터 눈을 지켜주는 보호막이면서 다양한 안질환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부위이다. 렌즈 착용, 라식이나 라섹 등 시력교정술의 보편화로 각막이 손상될 가능성도 높아졌고, 최근 부쩍 늘어난 미세먼지가 렌즈 표면에 달라붙어 각막에 상처를 낼 수도 있다. 각막 손상으로 각막염이나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치료…

안경 쓰면 안구 돌출? 잘못된 눈 상식 9

건강 및 의학에 대한 넘쳐 나는 정보 속에 잘못된 정보는 자칫 신체를 망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9가지 안과 상식에 대해 전문의의 질의응답 내용을 소개했다. ◆책이나 TV를 가까이에서 보면 근시가 생긴다?=근시의 80%는 주로 선천적인 요인으로 나타난다. 흔히…

벌써 코가 간질간질… 봄철 알레르기 대처법

봄은 싱그러운 새싹이 돋아나는 계절이기도 하지만 그 꽃에서 나오는 가루는 우리의 눈과 코를 심하게 괴롭히는 때이기도 하다. 봄이면 유독 눈이 따갑거나 코가 간질거리는 것은 봄에 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질환 때문이다. 특히 봄에는 강한 황사가 중국에서 날아오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하게 오른다. 봄철 불청객 알레르기와 황사는 우리의…

시력 교정수술, 사전 검사 소홀 땐 실명 위험

막바지 여름휴가나 곧 다가 올 추석연휴를 이용해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사전 정밀검사를 소홀히 해 각막이상증이 있는 사람이 증상도 모른 채 수술을 받게 되면 실명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람의 눈은 개인마다 고유한 특성이 있다. 이 때문에 시력교정술 전에 반드시 시력과…

라식 보톡스 성형시장, 왜 한 때만 반짝할까

배지수의 병원 경영 아래 은 1940년대부터 2010년까지의 원유 가격의 변동 현황을 나타낸 것입니다. 그림에서 보이듯 원유가격은 배럴 당 20달러 선에서 유지되다가, 1973년에 50달러로, 1978년에 100달러로 두 번에 걸쳐 가파르게 폭등했습니다. 우리나라가 한창 경제 개발을 할 때였는데, 그 경제 개발이 이런 악조건 속에서…

맛내고 영양 많고… ‘버터 과일’ 아보카도 각광

과일은 보통 후식으로 먹기 때문에 밥과 함께 먹는 경우는 많지 않다. 볶음밥에 들어가는 파인애플이나 냉면에 띄운 배 정도가 과일을 주식에 담은 요리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메인요리 어디에 들어가든 음식의 풍미를 더하는 과일이 있다. 바로 아보카도가 그렇다.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아보카도는 검은색 껍질 안에 녹색의…

디지털 헬스기기, 스마트폰처럼 확산될까

김치원의 ‘지금은 디지털헬스 시대’ 가족 중에 암에 걸리는 사람이 생기면 지인을 총동원하여 어느 병원 어느 교수님이 대한민국 최고 명의인지를 알아보게 마련입니다. 척추나 무릎 수술을 받아야 한다면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최고 명의를 알아보는 경우도 있겠지만, 수술을 잘한다고 소문난 근처 병원을 소개받고 찾아가는…

안과 의사는 라식 라섹 수술 안한다는데….

눈이 피로해진 세상이다. 하루 종일 스마트폰과 인터넷, TV 시청 등으로 현대인들의 눈은 쉴 새가 없다. 그러다 보니 안과질환도 증가하는 추세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눈 건강에 대해 얼마나 정확히 알고 있을까? 대한의사협회가 분석한 눈 건강과 관련 잘못된 상식을 소개한다. ▶콘택트렌즈는 대부분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가격이…

스티브 잡스의 청바지를 팝니다

●이춘성의 세상 읽기(1) “어떤 남자가 서울역 앞에서 청바지를 무더기로 쌓아놓고 ‘스티브 잡스가 입던 청바지’라고 큰 소리로 호객행위를 하고 있었다. 지나가던 사람들은 말도 안 된다고 하면서도 신기해서 모여들었다. 가격도 만만치 않았다. 스티브 잡스의 희귀한 청바지란 이유로 보통 청바지의 열 배 값을…

망막장애 환자 매년 급증…40대 이후 조심

  고혈압·당뇨병 영향 눈에서 카메라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하는 망막의 이상으로 사물을 제대로 보는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가 매년 10% 이상씩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망막장애로 진료 받은 환자가 2008년 54만 2200명에서 2012년 85만 7813명으로 연평균 12.2%씩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망막장애로 수술한 환자는 같은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