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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미 연구팀 실험 성공, 죽은 쥐 심장에 어린 쥐 심장 세포 주입하자 8일 만에 다시 뛰어

세포이식해 죽은 쥐 심장 되살려

죽은 쥐의 심장에 어린 쥐의 세포를 이식해 심장을 다시 뛰게 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 심혈관치료센터 도리스 타일러 박사팀은 죽은 쥐에서 심장을 꺼내 갓 태어난 다른 쥐의 심장 세포를 주입한 결과, 8일 만에 죽은 심장이 되살아났다고 영국 의학전문지 《네이처 메디슨(the journal Nature Medicine)》 온라인판에…

연대 의대 영상의학과 정태섭 교수

“방사선으로 그림도 그린다”

1895년 뢴트겐이 발견한 X선. 이것을 이용해 병을 진단할 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미술작품을 만드는 의사가 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정태섭 교수는 방사선으로 그림을 만드는 ‘화가’다. “처음엔 아내와 자녀들의 모습을 기념으로 남기려고 X선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머리에 떠오른 이미지를 연출해 필름에 옮기고 그…

화 못참으면 심장혈관·신경계 나빠져

“너그럽게 용서하면 건강해져”

누군가에게 해코지를 당했을 때 복수의 칼날을 가는 것보다 용서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은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하는 감정을 갖고 있으면 혈압과 심장박동수를 높여 심장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또 이같은 감정은 근육을 긴장시키고 감정조절능력을 떨어뜨려 신경계에도 나쁜…

오히려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감소

남성호르몬제 노인에겐 효과 無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보충제를 먹는 것이 노인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몸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위트헤르트 의료센터의 마리엘르 H. 에멜롯 교수팀이 60~80세 남성 207명을 6개월간 연구한 결과 남성호르몬 보충이 노인 남성에게는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미국의학협회지(Journal of…

Effect of Testosterone Supplementation on Functional Mobility, Cognition, and Other Parameters in Ol

남성호르몬요법, 효과 있을까?

건강한 노년기(60~80대) 남성 237명을 대상으로 남성호르몬요법(Testosterone Supplementation) 효과를 조사한 결과 기능적 움직임과 근육 긴장도에는 영향이 없었고, 또한 인지기능이나 골밀도에도 아무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체중이 감소한 사람들이 많아졌고 인슐린 민감도도 개선되었다는 연구보고이다.

"치매는 고학력일수록 위험 높아"

건망증? 치매·뇌졸중 조심

평소 자주 ‘깜빡’하는 사람이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에라스무스 메디컬센터 미키엘 보스 박사팀은 짧은 기간 기억을 하지 못하는 일시적 건망증이나 가벼운 정신착란을 보이는 'TNA(transient neurological attack)'에 걸린 사람은 치매, 뇌졸중 위험이 크다고 26일…

Three-dimensional face shape in Fabry disease

컴퓨터 프로그램 이용 식별력 높여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환아의 얼굴만으로도 어떤 종류의 유전성질환인지를 알 수 있게 됐다. 런던대학 소아보건연구소 피터 하몬드(Peter Hammond) 교수는 최근 열린 영국과학촉진협회에서 “얼굴 특징으로 다운증후군을 파악하기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다른 질환의 특징까지 파악한다면 그만큼 진단하기 쉬워진다”고…

걷기 운동 27% 집안일 24% 낮춰

활동적 노인 혈관성 치매 위험↓

걷기 운동을 하거나 집에서 소일거리를 하는 등 꾸준하게 활동하는 노인은 혈관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볼로냐 S. 오솔라 말피기 대학병원(the University Hospital S. Orsola Malpighi) 지오바니 라바글리아 박사팀이 65세 이상 건강한 남녀 749명을 대상으로 4년 동안 운동량과…

무게중심도 엉덩이 위에 있어 만삭 버텨

임부 척추 유연해 안 넘어져

배가 불룩 나온 임부가 넘어지지 않는 것은 남성보다 척추가 유연하게 진화했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캐서린 위트컴, 텍사스대 리자 샤피론 박사팀이 20세~40세 임부 19명을 조사한 결과 여성의 척추는 남성보다 더 유연하고 몸을 잘 지탱할 수 있는 구조로 돼 있어 만삭이어도 균형감을 유지해 넘어지지…

과로·과음, 심장 근육에 악영향

연말연시 ‘심장발작’ 급증

과음과 과다한 업무 부담이 증가하는 연말연시에 심장발작 환자가 급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 의대 케이스 처츠웰 박사팀은 1973년~ 2001년 미국에서 심장발작으로 사망한 5300만 명의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12월과 1월에 사망한 환자가 다른 달 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발표했다. 특히 두 달 중에서도…

건강 돌보며 숙취 해소하는 5가지 방법

‘과음’ 다음날 무사하고 싶다면

‘건배’하는 순간은 행복할지 몰라도 몸을 가누기 힘든 ‘숙취(宿醉)’는 악몽이다. 술자리가 많은 연말. 모두들 숙취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우나, 얼큰한 음식 먹기, 냉수 마시기, 운동 등 저마다 터득한 방법들을 동원한다. 그러나 건강 전문가들은 자신의 체질을 고려하지 않은 숙취 해소법은 위와 간에 더 부담을 주고 심할 경우 혈압이 높아지고…

바나나·브라질땅콩.....발기부전 전립선암 예방

‘男性’ 키우는 음식 10선

‘남성(男性)’강화 음식'에 대한 관심은 서양인이라고 예외가 아닌 듯하다. 미국의 건강의료 포털 웹엠디(WebMD)는 여성이 유방암 예방을 위해 양파, 다시마 등을 찾고 임신 중 건강한 출산을 위해 우유와 생선, 견과류 등을 챙겨먹듯 남성(男性)도 특정 음식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소개했다. 굴, 바나나, 브라질땅콩,…

생각 따라 움직여…바나나 까먹고 빨래도 해

감각 느끼는 인공팔, 이식 성공

생각에 따라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감각도 느낄 수 있는 ‘인공팔’이 개발돼 사람에게 성공적으로 이식됐다. 미국 시카고 재활연구소 토드 쿠이켄 박사팀은 화상과 교통사고로 팔을 잃은 남성과 여성에게 뇌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인공팔’을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미국국립과학원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수능시험 전날 건강관리법/수면제는 '주간 졸림' 유발

뇌 활동 시험시간에 맞춰라

수능시험 하루 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처럼 생활하기’가 중요하다. 갑작스럽게 잠자는 시간을 바꾸거나 안 먹던 음식을 먹으면 오히려 탈이 날 수 있다. 시험시간에 맞춰 몸의 건강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건강법을 소개한다. ▶ 좋아하는 음식 적당량 섭취 시험 전날 저녁…

의학계, “한국타이어 직원 사망원인” 추정/타이어 제조과정서 벤젠 등 유해물질 발생

솔벤트는 심근경색-호흡기병 유발

한국타이어 생산공장에서 발생하는 ‘솔벤트’의 유해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한국타이어 대전·충남금산 공장과 연구소에서 지난해 5월부터 최근 1년간 심장질환, 폐암 등으로 직원 14명이 사망한 사건이 MBC 시사매거진 2580에 보도되면서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사망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한국타이어 공장에 대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가벼운 운동이 오히려 더 효과적

근육통 ‘스트레칭’으로 안돼

운동전후 스트레칭이 근육통을 줄이는데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학의 마르코스 데 노로나 박사팀은 10~30명으로 구성된 10개 그룹을 대상으로 스트레칭 후 근육통 정도를 측정한 결과 효과가 거의 없었다고 코크런문헌저널(the Cochrane Library journal)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운동 전 스트레칭을 한…

폐고혈압 치료, 심장병 예방 등 적응분야 늘어

발기부전치료제가 만병통치약?

K사 김 모 상무(50)는 요즘 매일 노란색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다. 그것도 아내가 딸이 유학 중인 미국 뉴저지 주로 갔는데도. 바람을 피우려고? 아니다. 아내는 ‘약을 잊지 말고 복용하라’는 메모를 남기고 떠났다. “시알리스 20㎎ 한 알의 약효가 2~3일인데 이 약을 네 개로 쪼개 매일 복용하면 잠자리를 앞두고 쑥스럽게 복용할…

충동조절 장애…습관 교정 필요

폭식은 습관이 아닌 병?

“그만 먹어야지 하면서도 젓가락은 돼지고기에 김치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하루에 친척집 5, 6곳을 방문했는데 살이 안 찔 리가 있나요?” 중소기업 K사의 김 모 부장(40)은 이번 추석에 고향의 어른들에게 인사드리러 갔을 때 ‘순간’들을 참지 못해 2㎏이 불었다. 그는 평소에도 체중을 줄인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실천하다가 회식이나 거래처와의 저녁자리에서…

환자 82%서 관찰, 건강한 사람보다 4배 높아

만성피로의 원인은 바이러스?

발병 원인이 명확하지 않았던 만성피로증후군의 주범이 위(胃)에 서식하는 바이러스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토런스의 감염전문가 존 치아 박사는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들의 조직을 검사한 결과 대부분 위 바이러스를 갖고 있었다고 임상병리학지 최근호에서 밝혔다. 치아 박사는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들이 대부분 소화불량 등…

Studies examine the impact of rheumatic diseases on the ability to work

류마티스 환자, 진단 후 근로생산성 1/3 감소

류마티스 환자(류마티스 관절염, 섬유근육통, 전신홍반루푸스)들의 직업 상실에 관한 연구 2편에서 첫 번째 연구에서는 탄력 근무제는 류마티스 환자들의 직업 상실을 감소시켰다는 결과가 나왔고, 두 번째 연구에서는 루푸스를 진단 받은 류마티스 환자들은 진단 후 생산성이 삼분의 일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