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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더불어 살고 다르게 생각하는 병원, 나누고 실천하는 병원장"

수원나누리병원 제5대 남신우 병원장 취임

지난 4일 수원나누리병원 제5대 병원장에 관절센터 남신우 원장이 취임했다. 남신우 병원장은 지난 2014년 관절센터 과장으로 수원나누리병원에 합류해 부장과 부원장, 원장을 거쳤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2021년), 정맥혈관 통증치료(2022년),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시치료(2023년) 등 최신 관절치료를 도입하고 병원의 치료 역량을 넓히는 데도 기여했다.…

살 빼는데 특효…고강도 ‘계단 오르기’ 제대로 하려면?

추운 겨울철, 걷기나 달리기보다 더 효과 좋은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 있다. 바로 ‘계단 오르기’이다. 계단을 활용하면 매우 강도 높은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다. 계단 오르기는 단 몇 분만으로도 녹초가 되는 고강도 유산소 운동으로,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이 붙도록 만드는 근력운동의 효과도 있다. 평지에서 하는 유산소 운동보다 체력 강화와 근육…

부산고려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2년 연속 ‘전국 1등’한 이유

“그 손은 약손이었습니다”

“수술 당일 밤 11시쯤, 너무 아파 몸부림치고 있는데 저의 묵직한 다리를 따뜻하게 쓰다듬는 손이 있었습니다. 완전 피범벅이 된 저의 다리를 맨손으로 치료하고 있더군요."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후 너무나 아파 힘들어 하던 한 환자가 퇴원하며 남긴 메모다. 그러면서 "그 손은 완전 약손이었다"고 했다. "그 자그마한 체구, 어디서 그런 힘이…

겨울철 약해지는 뼈, 관절… 영양제 대신 챙겨야 할 식품 7

추운 겨울철, 뼈와 관절은 더욱 약해지기 십상이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조량과 야외 활동도 함께 줄어들어 결국 뼈는 약해지고 관절은 더욱 뻣뻣해지기 쉽다. 뼈와 관절에 좋은 영양제도 챙겨야 하지만, 운동과 식이요법도 더욱 중요하다. 특히 칼슘과 비타민D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거나, 혈액 순환을 돕는 건강 식품이 필요하다. 뼈와 관절에 좋은…

부산고려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평가 전국 1위

부산고려병원(이사장 김철)이 건보공단 ‘2023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1위를 했다. 전국 40여 개 상급종합병원과 500여 곳 종합병원 등 총 565곳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다. 게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1위다. 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발표한 평가에서 부산고려병원은 최종 102.86점을 받아 1위를 했다. 전국 565개…

바닥에 쪼그려 앉거나 추운 곳에서 김장하면 무릎·허리 통증 더 악화

“아이고 무릎아”…김장증후군 피하려면?

김장철이 한창이다. 김장은 겨울철 연례행사로 여겨질 정도로 한국인들에게 의미가 크다. 하지만 김장 뒤 손목이나 허리 등 몸 곳곳이 쑤시는 김장증후군도 무시할 수 없다. 아무리 김치를 적게 담그더라도 김장은 노동 강도가 높다. 채를 썰거나 양념을 버무리면 손목에 무기가 가고, 무거운 김치통을 들면 무릎이나 허리 부상 위험이 높다. 김장증후군을 조금이라도…

10명 중 4명 턱관절 장애 증상…연간 47만명 진료

“구부정한 자세로 스마트폰 보다 입 못 벌릴 수도”

턱관절은 하악골(턱뼈)과 측두골(머리뼈) 사이에서 두 뼈를 연결하는 관절이다. 양쪽 귀 바로 앞쪽에 위치한다. 턱관절은 모든 턱 운동의 중심축으로 작용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2021년에 턱관절 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약 47만 명으로 2016년 대비 25%나 증가했다. 일반인 대상의 턱관절 장애 역학조사에서도 전체 인구의 약…

적절한 안장 높이 중요…오히려 성 기능에 도움될 수도

자전거 잘못 타면 관절 ‘골골’…성 기능에는?

자전거 타기 좋은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가을 바람을 느끼며 씽씽 페달을 돌리다보면 몸과 마음도 가뿐해지는 것 같지만 안장의 각도와 기울기가 잘못 조정된 상태로 탈 경우 허리와 무릎 등 관절 곳곳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잘못된 안장 높이, 관절에 부담 가해 상, 하체를 모두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인 자전거 타기는 속도에…

세파졸린 외 반코마이신 추가 투여 오히려 감염 위험 높여

관절 교체 수술 때 항생제 투여, 역효과 일어난다?

고관절, 무릎 교체 수술 때 항생제를 추가 투여하는 것이 감염을 막는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감염 가능성만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JM)》에 발표된 호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이 관절 교체 수술을 받는다. 이때 감염 예방을…

골관절염치료제 ‘하이알플렉스주’ 임상 3상 성공... "10월 중 품목허가 신청"

신풍제약, 내년 신규 관절염 치료제 내놓나?

신풍제약이 내년 중 새로운 관절염 치료제를 내놓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회사가 개발 중인 골관절염치료제 ‘하이알플렉스주’가 국내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하이알플렉스주는 관절강(관절 내시경)을 활용한 주사제로, 헥사메틸렌디아민(HDMA)으로 가교 결합된 신규 히알루론산 나트륨겔을 주성분으로 한다. 국내 임상…

[오늘의 건강]

“아침에 일어났더니 손이 뻣뻣”…1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고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늘의 건강= 매년 10월 12일은 ‘세계 관절염의 날’이다. 관절염 및 류머티즘 국제기구인 ARI(Arthritis and Rheumatism…

“찬바람 불 땐 머리 아파”…기상청도 모르는 날씨 영향들

‘비오기 전 삭신이 쑤신다’는 어른들의 말씀은 의학적 사실일까? 바람이 부는 날에 특히 스트레스를 더 받고, 편두통이 더 잘 생긴다? 기온이 떨어지면 얼굴이 돌아가는 안면근육실조를 조심해야한다? 비오는 날은 살을 찌게 만든다? 실제로 인간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날씨는 건강과도 관련이 깊다. 의과학 분야에서는 날씨가 신체와 정신에 어떠한…

근육을 감싸고 연결하는 근막, 유연하게 만들어야

‘근막’ 관리…운동 효과 높이는 ‘열쇠’?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근막(fascia) 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근막이란 근육, 뼈, 장기를 감싸고 연결하는 단단하면서 유연한 조직을 뜻한다. 피트니스 센터에서는 근막 개선을 위한 운동을 하고 폼롤러, 마사지건 등을 이용해 근막을 풀어주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근막 건강이 중요한 이유, 근막을…

환부에 따라 쓰임도 다르다

파스, 통증에 맞게 사용해야…관절염에는?

파스는 피부에 붙이는 ‘소염진통제’로 염증 완화를 돕는 소염기능과, 통증을 줄여주는 진통작용을 모두 갖는 약제다. 약물 자체가 환부까지 직접 전달돼 치료효과가 나타나는데, 파스 역시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부작용에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설명한 파스 사용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록소프로펜과 같은 소염진통제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혈청 음성 환자도 증가 추세...적색육, 설탕 등 섭취 줄여 증상 악화 막아야

류머티스 관절염 뭐길래…설탕, 흰쌀밥 등 피해야

갑작스러운 관절 통증, 흔한 관절염일 수도 있지만 류머티스성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이 원인일 수 있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대체 무엇이고 통증을 줄이거나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류머티스 관절염은 신체 노화로 인해 생기는 일반 관절염과 달리 자기 몸을 스스로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외부에서 침입한…

골화섬유형성이상증 신약 '팔로바로틴' 최초 승인...부작용 해결 과제로 남아

근육과 관절에 뼈가 자라는 희귀병…치료법 열릴까

전 세계 900명 남짓한 환자들이 고통받는 중증 뼈질환 분야에 새로운 치료법이 등장했다. 다국적 제약사 입센이 개발한 레티노이드 계열 표적 신약이 그 주인공이다. 관절과 근육에 뼈가 형성되는 이상증상을 절반 넘게 줄인 최초의 치료 옵션으로 평가된다. 약물의 작용 특성상 성장기 어린이의 관절통 및 조기 성장판 폐쇄 등 근골격계 부작용 발생 문제는…

피서철, 미끄러지며 발목 염좌 많이 생겨... 이럴 때 P·R·I·C·E 치료법 알아두면

물놀이하다 발목 삐끗… 이럴 때는 P·R·I·C·E 치료법?

여름 휴가철, 피서를 위해 친구들과 계곡을 찾았다. 계곡에서 신나게 놀다 울퉁불퉁한 돌 사이에 발을 헛디뎌 넘어졌다. 처음에는 아픈지도 몰랐다. 저녁이 되자 발이 심하게 부어오르고 통증이 심해져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급히 가까운 병원을 찾아가 발목 염좌 진단을 받고 다리에 깁스해야 했다. 이런 경우처럼 고르지 못한 땅을 걷거나 달릴 때 발의…

[노윤정 약사의 건강교실]

반복되는 폭우와 폭염, 더 신경 써야 할 건강 포인트

어제는 따가운 햇볕, 오늘은 무서운 폭우. 하루하루 날씨가 급변한다. 오늘 날씨에 맞춰 옷과 신발을 바꾸는 건 쉽다. 하지만 습도와 온도에 따라 내 몸의 생리적 기능을 맞추는 건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높은 실내 습도와 온도 탓에 과도한 냉방기 사용은 여름철 감기, 비염, 안구건조증 등을 증가시킨다. 높은 습도는 관절통과 피부 습진을 악화하고, 일조량…

화가, 주부, 목수 등 다양한 직군에서 발생

‘테니스엘보’, 화가, 목수 등에게 흔한 이유?

최근 테니스나 골프의 인기가 높다. 두 운동 모두 과거엔 '부자들의 전유물'으로 여겨졌지만,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식이 바뀌며 실내 테니스장이나 스크린 골프장을 찾는 사람들도 흔히 볼 수 있게 됐다. 테니스와 골프는 손이나 손목을 자주 쓰는 운동이기 때문에 팔꿈치 통증을 겪기 쉽다. 얼마나 흔하게 나타나는지, 팔꿈치 통증에 붙은 이름도 각각 '테니스엘보',…

본인에게 맞는 운동 선택하고 지속해야

비 오는 날마다 ‘욱씬’…관절 지키는 올바른 운동법은?

장마가 시작된면 뼈마디가 쑤시고 아프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올 여름은 엘니뇨가 강하게 발달하며 심한 장마가 예고돼 관절염 환자들의 걱정이 더욱 크다. 특히 고온다습한 날씨가 길어질수록 에어컨을 오래 트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관절통을 악화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가 오거나 흐린 날 더 심해지는 관절통은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