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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생체시계 조절이 중요

열대야, 숙면을 위한 6계명

밤에도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엔 잠을 설치기 쉽다. 잠이 부족하면 졸리고 피곤하며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고혈압의 위험도 1.5배 높아진다. 열대야에 잠을 잘 청하려면 생체시계가 제대로 작동하면서 몸은 적당히 피곤한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다음은 잠을 잘 자는 요령. ①낮에 햇빛을 쬐어라. 현대인의 생체시계는 낮과 밤을 잘 구분하지…

“100만명 서명해 18일 정부에 전달하겠다”

[동영상뉴스]약사회 ‘약사법 개정 저지’ 투쟁 선포식

대한약사회가 정부의 약사법 개정안에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감기약이나 소화제를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도 팔 수 있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2일 김구 대한약사회 회장을 비롯한 400여 명의 회원이 보건복지부 정문 앞에서   '약사법 개악 저지를 위한 투쟁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녹취▶ 김구 대한약사회 회장…

현행 30%→상급종합병원 50%·종합병원 40%

작은 병으로 큰 병원가면 약값 더 낸다

10월부터 김기와 본태성 고혈압, 소화불량 등 치료법이 복잡하지 않은 질환으로 대형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약값 본인 부담률이 30%에서 40~50%로 인상된다. 2일 보건복지부는 '본인 일부 부담금의 산정 특례에 관한 기준'을 개정, 3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고시 내용에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대형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아 살…

복지부, 개정안 9월 국회에 제출키로

‘감기약 슈퍼 판매’ 약사법 입법예고

보건복지부는 감기약·해열진통제 등 가정상비약을 약국 이외의 곳에서도 팔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을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정안은 현재 전문 전문약과 일반약으로 이뤄진 의약품 분류체계에 '약국 외 판매 의약품' 항목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약국 외 판매 의약품은 ▲주로 가벼운 증상에…

가벼운 운동, 미지근한 샤워가 좋아

열대야엔 술·야식·에어컨 조심해야

기상청은 이번 주말을 끝으로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앞으로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열대야란 해가 진 뒤에도 25도 이상 고온이 지속되는 현상으로 인공구조물이 많은 도시지역에서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에서 열대야에 숙면도 취하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했다.…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 허용하는 내용

복지부, 약사법 개정안 “9월 국회 제출”

보건복지부는 감기약, 해열진통제 등 가정상비약을 한밤중이나 공휴일에 약국 외의 장소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이르면 9월 중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진수희 장관은 “7, 11일 두차례의 전문가 간담회, 15일 경 공청회를 각각 열어 이달 말 경 약사법 개정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7∼8월 입법 예고 후 규제심사 및 법제처…

약심 결과 따라 약사법 개정 들어가

복지부,감기약-해열제 슈퍼판매 법개정 착수

정부가 감기약과 해열제의 슈퍼 판매를 위해 법 개정 절차에 들어간다. 보건복지부는 1일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약심) 3차 회의의 위원 12명 가운데 8명이 감기약이나 해열제 등 가정상비약의 약국 외 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에 찬성함에 따라 약사법 개정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이동욱 보건의료정책관은 “공청회와 전문가회의 등 약사법…

의사-약사 싸움에 약심 논의조차 불발

해열진통제-감기약 슈퍼판매 ‘표류’

비만약 제니칼(성분명 오르리스타트 120㎎)이나 사후피임약 노레보원(성분명 레보노르게스트렐) 등 전문의약품을 의사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약으로 전환하는 방안과 가정상비약인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등을 약국 외 판매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료계와 약계의 첫 논의는 일단 불발로 끝났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오후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총선 출마준비 늦춰서라도 추진할 것”

진수희 장관 “약사법 개정, 꼭 필요”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은 21일 가정상비약을 편의점 등에서 팔 수 있도록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는 일과 관련,  "내가 계획했던 정치일정을 제쳐두고라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복지부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약사법 개정안은 국회 통과에 앞서 먼저 약사심의위원회에서 다뤄야 하기 때문에 시한을 못박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구 회장,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가

약사회, “약사법 개정 결사적으로 막을 것”

약국외 판매품목을 확대한다는 보건복지부의 방침에 대한약사회가 단식농성에 들어가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복지부는 15일 박카스 등 일반의약품이던 44개 품목을 약국 외에서도 살 수 있는 의약외품으로 분류키로 결정한데다 앞으로 약사법을 개정해 ‘약국외 판매’란 새로운 분류를 도입, 감기약, 해열제 등을 약국 밖에서도 살 수 있도록 할…

복지부, 44개 품목 발표… 감기약 등은 제외

까스명수·마데카솔 슈퍼에서 판다

이르면 8월부터 슈퍼나 편의점에서 박카스, 까스명수, 마데카솔 등을 살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이를 포함한 44개 품목(※표 참조)을 약국 이외의 곳에서도 팔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들 품목은 현재 약국에서만 팔 수 있는 ‘일반의약품’에 속하지만 약국밖에서도 팔 수 있는 ‘의약외품’으로 재분류된다. 의약외품이란 의약품에…

시민연대, “약사 기득권 유지 위한 미봉책”

일반약 슈퍼 판매 무산…당번 약국 활성화

감기약, 두통약 같은 일반약을 슈퍼에서도 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결국 무산됐다. 대신 전문약, 일반약, 의약외품으로 나눠져 있는 약 분류체계를 재정비하고 당번약국을 늘릴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약사법은 약을 약국에서 약사에게만 살 수 있도록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약사법 개정 없이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중심으로 검토했다”며…

신현호의 의료와 법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들

지역 미인대회에서 1등을 할 정도로 아름다웠던 수경(25, 가명)씨는 신춘문예에 당선될 정도로 글 실력도 좋아 작가로서의 장밋빛 미래를 꿈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학교를 다닐 때부터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학업에 열중하고 싶다며 외국으로 돌연 유학을 가버렸습니다. 수경 씨는 충격으로 두문불출하며 술과 약물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수경 씨…

전체 항생제 처방률은 52%로 낮아져

의원 6곳 중 1곳, 감기환자 80%에 항생제

동네 의원 10곳 중 약 한 곳은 감기(급성상기도감염) 환자에게 80% 이상 항생제를 처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상기도감염는 대부분 바이러스가 원인이라서 세균 감염이 특히 의심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세균을 죽이기 위한 항생제 사용은 권장되지 않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0년 하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 작년 급성상기도감염 환자…

야외 활동땐 차단제 바르고 모자 써야

자외선-많이 쬐도 탈, 적게 쬐도 탈

햇빛 속의 자외선은 인체에 이로운 점이 많다. 햇빛을 많이 쬐면 우리 몸의 갈색지방이 활성화돼 지방을 태우게 되므로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갈색지방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다.   또한 햇살은 비타민 D의 합성을 돕는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켜 골다공증 뿐 아니라 심장병, 다발성경화증, 파킨슨병 등을 예방한다. 뇌 인지능력을…

당뇨병-고혈압-비만 임신부도 영향

임신 중 발열, 자폐성향아 위험 2배

임신 기간 중 고열이 있으면 자폐성향아를 낳을 위험이 2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 어바 헤르츠-피시오토 박사는 임신 기간 중 어떤 요인이 아이의 자폐성향 위험을 높이는지 알아보기 위해 몇 가지를 조사했다. 첫 번째는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진 462명, 여타 발달장애를 가진 136명, 정상적인 265명의 아이를…

감기와 비슷해도 더 아프고 목 못 구부려

훈련병 목숨 앗아간 뇌수막염은?

뇌수막염을 앓던 육군훈련소 훈련병이 해열제인 타이레놀 두 알만 처방받고 훈련을 계속 받다가 숨진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노 모 훈련병은 4월 23일 새벽 37.9도의 고열 증세를 보여 타이레놀 2정을 처방 받았으나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육군훈련소 지구병원으로 후송됐다. 결국 패혈증 증상이 나타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던 노…

불안감 키우는 선정적 상업주의

‘미확인 폐렴’ 과장 보도 유감

미확인 폐렴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선정적 보도가 도를 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8명의 폐렴 환자 중 7명이 임산부였고 그중 한 명이 사망했다는 것이다. 9일 언론이 이를 크게 보도하기 시작한 것은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혹시 신종 유행병이 번지고 있는 것이 아닌지 하는 우려를 가질만한 상황이었으니까. 하지만…

불안감 키우는 선정적 상업주의

‘미확인 폐렴’ 과장 보도 유감

미확인 폐렴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선정적 보도가 도를 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8명의 폐렴 환자 중 7명이 임산부였고 그중 한 명이 사망했다는 것이다. 9일 언론이 이를 크게 보도하기 시작한 것은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혹시 신종 유행병이 번지고 있는 것이 아닌지 하는 우려를 가질만한 상황이었으니까. 하지만…

질병관리본부 발표, 다른 원인 조사 중

원인 미상 폐렴, “유행성 전염병 아니다”

11일 질병관리본부는 원인 미상의 폐렴이 유행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발표했다. 한 대학병원에 입원한 폐렴 환자 8명 중 6명의 가검물에서 20가지의 병원체 존재 여부를 분석한 결과 한명에게서 감기 바이러스 중의 하나인 아데노바이러스 53형이 분리됐지만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폐렴과는 직접적 관련성이 적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나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