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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日 원전 폭발, 한국에 미칠 영향은 적어

“10세 이하 방사선 피폭 시 극히 위험”

일본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사망과 실종이 4만여 명에 이르고 있다. 무엇보다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와 3호기가 잇달아 폭발한데 이어 2호기도 냉각장치가 멈췄다는데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따라 원전 폭발 시 발생한 방사선에 의해 인체에 위험을 가져올 것이라는 불안감도 커지도 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은 특히 1986년 체르노빌…

봄철 산행 때 저체온증 가장 많이 걸려

[그래픽뉴스] 현빈이 봄철 산에 오른다면 어떤 차림?

날이 따뜻해지면서 등산을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봄철에 등산하다 보면 포근해진 날씨에 자칫 방심하기 쉬워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이기도하다. 대한산악연맹 등산교육원의 최오순 교수는 “산 아래는 봄이지만 산 위는 아직 겨울”이라며 “봄철 산행 때에는 저체온증에 가장 많이 걸리는 만큼 장비와 안전에 보다 신경을 써야…

AGD-정액 양-정자 수 함께 영향

남자 생식력, 항문-음낭까지 거리에 달려

남자의 생식력은 음경이나 고환의 크기가 아니라 항문에서 음낭 아랫부분까지의 거리(AGD)에 달려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대학 의학센터의 샤나 스완 박사팀은 AGD가 남자의 생식력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1988년 이후에 태어난 남자 128명을 대상으로 AGD와 정액의 양, 정자의…

가족의 건강이 문제되면 더 심해져

女의사 치료받을 때 환자 목소리 커진다

여자 주치의에게 진료 받을 때 환자들은 여의사의 치료 결정에 자신의 의견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그라나다대학의 연구진은 그라나다의 그란 캐피탄 건강센터에서 흉부통증, 감기, 우울증, 심각한 가족병력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16~47세의 환자 360명에게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주치의 성별이나 환자가 갖고 있는…

손잡이 잡거나 신문 본 후엔 손 씻어야

[건강슬라이드] 지하철 건강하게 이용하려면

서울에서만 하루 700만 명이 이용하는 지하철은 서민의 발이라 일컬어지는 운송수단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모이는 대중교통이기 때문에 각종 전염성 질환이나 세균이 옮을 위험도 높다. 2010년 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지하철 5~8호선)의 수송인원 통계 현황을 보면 1~4호선 이용승객은 14억 7500만 명, 5~8호선 이용승객은…

일교차 10도 이상 되면 저항력 떨어져

외투 대신 얇은 옷 많이 입어야 감기예방

불과 얼마 전만 해도 추운 날씨 때문에 목도리와 장갑, 두꺼운 외투를 챙겨나갔지만 이번 주에는 낮 기온이 봄 날씨처럼 포근해 살짝 땀이 날 정도다. 이럴 때면 지난주에 입었던 두툼한 옷을 입어야할지 좀 얇은 옷을 꺼내 입어야할지 고민이다. 하지만 이번 주 내내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차이가 날 예정이어서 낮의 포근함만 믿고 옷을…

사람과 신진대사 달라 부작용 위험

애완견 아플 때 사람 먹는 진통제 먹이면?

사람이 감기로 코가 막히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 병원에 가기 전 찬장에서 코감기약이나 소화제를 찾게 된다. 애완견이 갑자기 아플 때 급한대로 사람 먹는 진통제를 먹여도 괜찮지 않을까?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 캐롤린 매컬레스터 박사는 “병에 걸린 애완견의 고통을 덜어준답시고 사람이 먹는 진통제를 먹이면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이부프로펜이나…

납, 중금속 등으로 아토피 증상 나타나기도

[건강슬라이드] 새 학용품, 유해물질 ‘주의’

3월 초 시작되는 새 학기를 앞두고 한창 학용품을 사러 다니는 걸음이 바빠질 때다. 노트, 연필, 지우개 같은 학용품은 아이가 매일 만지고 사용하는 물건. 아이가 눈에 들어온 예쁜 디자인이나 좋아하는 색에 끌려 학용품을 집어들 때 눈여겨봐야 한다. 새 학용품에는 아이의 건강에 해로운 물질이 많기 때문. 기술표준원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학용품에서 카드뮴,…

몸 긴장 풀리면 협심증과 뇌중풍 많아져

지루한 한파 끝난다, 노인 사망 ‘주의보’

올 겨울 유난히 길었던 한파가 끝을 보이기 시작했다. 겨우내 이어졌던 긴장이 풀리는 해동기는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의 사망률이 높아지는 시기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점점 커지고 찬 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이 서서히 풀어지면서 몸이 받는 스트레스가 커지기 때문에 노인은 특히 몸 상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날이 따뜻해졌다고 갑작스레 운동을…

전체 감염병 중에선 감기 비중 높아

작년 학생들 괴롭힌 병, 결막염 가장 급증

작년 한해 초중고등학생들을 괴롭힌 감염병 가운데 절대 숫자로는 감기가 가장 많지만 결막염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작년 11만399명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학생들에게 가장 흔한 감염병은 감기로 학생 1000명당 112.73명이 겪었다. 결막염은 1000명당…

실내운동으로 활동량 많은 봄 준비해야

만성질환자, 급격한 운동은 건강 ‘적신호’

2월 중순, 일부 지역에는 폭설주의보가 내려지며 겨울의 강추위가 아직 가시지 않고 있지만 곧 다가올 봄을 대비해 겨우내 웅크렸던 몸을 풀어줄 때다. 봄이 되면 새로운 취미 활동이나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갑작스런 운동으로 다치지 않도록 적당한 실내운동을 통해 기본적인 유연성과 힘을 기르면서 활동량이 많아지는 봄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건강한 명절 위한 일반의약품 주의요령

붙이는 멀미약, 만 7세까지는 ‘독’

긴 명절 연휴 병원을 찾기도 여의치 않고 일반의약품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일반의약품은 의사의 처방이 없어도 되고 부작용이 적어 쉽게 사 쓸 수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7일 명절연휴 일반의약품 복용 때 주의할 점을 안내했다. ▽ 해열진통제, 빠른 효과 보려면 공복에 먹는다 발열, 두통, 감기, 몸살, 치통, 생리통…

페누그릭, 감기 증상 완화-예방 효과

독한 겨울감기, 매운 맛 카레가 특효

겨울 감기에 인도의 매운 맛 카레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카레에 들어있는 매운 맛을 내는 천연 항바이러스 성분이 도움이 된다는 것. 영국 영양학자이며 ‘슈퍼 푸드’의 저자인 구파리트 베인스는 겨울 석달 동안 이미 감기에 걸린 10명과 감기에 걸리지 않은 대조군 10명에게 일주일에 두 번씩 카레의 주성분인…

같은 스트레스라도 남자가 훨씬 잘 걸려

감기에 걸리면 남자가 훨씬 엄살쟁이?

직장에 다니는 남자들은 동료 여직원과 똑같은 업무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감기에 쉽게 걸리며 감기 증상을 훨씬 떠벌이고 엄살을 부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 아주대의대 연구진은 40개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는지, 최근 4달 사이 감기에 걸린 적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남자 직원 가운데  감기에…

치료 어려운 중증환자가 대부분

감기로 대형병원 찾는 사람은 거의 없어

감기와 같은 단순 경증환자가 대형병원을 찾는 일이 거의 없어 약값 인상으로 환자 부담을 높여 상급종합병원 외래이용을 억제하는 정책을 펴면 중증질환으로 대형병원을 찾아야 할 외래환자의 부담만 더 커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병원협회는 상급종합병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상급종합병원을 찾는 외래환자는 주로 치료 난이도가 높은 복합…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항생제가 갑작스런 비만의 원인?

직장인 김성은 씨(가명, 여, 28세)는 그동안 잘 유지하던 체중이 한두 달 사이에 갑자기 5kg 이상 늘었습니다. 특별히 스트레스 받는 일도 없었고 주변 환경이 달라진 것도 아닌데 갑자기 체중이 는 이유를 알고 싶어 병원에 왔습니다. 김 씨는 한 달 넘게 먹고 있는 항생제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김 씨는 평소 알레르기 비염이 있었고,…

시민단체 “중증환자 부담만 늘어날 판”

대학병원 이용하면 약값 더 낸다

앞으로 대형병원을 이용하게 되면 약값이 지금보다 두배 가량 늘어나 환자들의 진료비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 적자의 짐을 국민들에게 전가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제도소위에서 동네의원과 같은 1차 의료기관의 활성화를 위해 현재 병원의 규모에 상관없이 모두…

일반의약품 야간이나 휴일에 구입하기 어려워

국민 70%, 박카스 슈퍼에서 팔기원해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박카스나 감기약과 같은 일반 의약품을 슈퍼마켓 등 소매점에서 팔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1일 서울과 5대 광역시에서 일반 의약품을 구매한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 국민들이 일반 의약품 구매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가장 큰 원인은 야간이나 휴일에 약국이…

Julian Lee의 美의료산업현장

미국 병원도 갖가지…모르면 “진료비 폭탄”

우리나라에서 병원이라 하면 동네 어귀에 있는 ‘서울 내과의원’도 병원이고 ‘서울대학교병원’도 병원이다. 비록 건강보험에서 병상 수에 따라 의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대형종합병원으로 구분하고 있지만 모두 ‘병원’이라는 단어로 병을 치료받는 곳으로 통한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병원’이라는 단어가 규모나 기능에 따라 뚜렷하게 구분된다.…

안전한 약도 잘못 먹으면 부작용 초래

감기약 먹고 담배피면 진짜 졸립다

신년회자리에서 과음하고 다음날 사무실에서 끔찍한 두통에 시달리고 있는 직장인 A씨. 빨리 숙취를 깨고 싶어 고민하다 타이레놀을 삼켰다. 타이레놀은 머리가 아플 때 먹는 약이니 숙취로 아픈 머리도 낫게 해줄 것이라는 것이 A씨의 생각. 예상대로 A씨의 숙취는 점점 사라졌고 가뿐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었다. 숙취해소에는 정말 타이레놀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