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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심혈관 질환 있는 중년남성 특히 조심해야

폭염땐 새벽 저녁에 심장막혀 사망 위험

기상청은 4일째 전국에 폭염 관련 특보를 내렸다. 10일 경남 지역 대부분과 경북 내륙, 대구 광역시, 전남 광양시에는 폭염 경보가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폭염 주의보가 발효됐다. 9일 새벽에 경남 합천에서 고추밭에 일 나갔던 할아버지가 숨지고 전남 순천에서는 중년 부인이 탈수 증세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여성형유방증 남자 늘어… “건강 무해, 콤플렉스 버려야”

가슴 큰 남자, 수술 유혹하는 상술에 속앓이

김현식(35.가명) 씨는 요즘 지하철을 타면 ‘푸훗’하는 쓴 웃음이 나온다. 여성형 유방증 수술병원 광고 때문이다. 15년 전 그는 군대 신체검사에서 2급을 받았다. 팔다리 멀쩡해서 당연히 1급인 줄 알았는데, ‘여성형 유방증’으로 2급 판정을 받은 것이다. 그전까지 자기 가슴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도 없었는데, 국가에서 여성형…

vCJD 발생 전제조건-에피소드

01. 살우의 추억, 그리고 카니발리즘 02. 양과 소, 그들이 미쳐간 이유 03. 한국인 광우병 취약, 사실인가 04. 소고기 섭취량-나이와 vCJD 05. 그해 봄 영국서 일어난 일1 06. 그해 봄 영국서 일어난 일2 07. 그해 봄 영국서 일어난…

카페인 성분이 글루코겐 더 빨리 공급 근육강화

운동 후엔 닭가슴살에 커피 마셔라?

노출의 계절 여름.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기 위해 평소 복근강화운동, 근육운동을 하고 있다면 운동한 다음 무조건 굶거나 뻑뻑한 닭가슴살만 먹을 것이 아니라 커피나 초콜릿도 함께 먹으면 근육강화에 훨씬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가르반 의학연구소의 존 A. 헐레이 박사팀은 운동 후 탄수화물과 카페인을 함께 섭취하면 탄수화물만 먹었을 때보다…

장대높이뛰기 선수의 고독2

<☞ 1편 보기> ① 출발(도움닫기) 더 빨리 달릴수록 더 높이 뛰어 오를 수 있다. 도움닫기 스피드가 빠를수록 장대를 더 높은 데서 잡을 수 있고 장대를 높이 잡을수록 더 큰 상승에너지를 탈 수 있다. 깨달음을 얻으려면 용맹 정진해야 한다.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조사를 만나면 조사를 죽이고 ,나한을 만나면 나한을 죽여야…

향정신성 식욕억제제, 중독되면 치명적 부작용

다이어트약 오남용 여전 “오래 먹으면 위험해요”

정부의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에도 불구하고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식욕을 억제하는 향정신성 다이어트약이 여전히 남용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초 대한의사협회 등에 “향정신성 식욕억제제는 비만지수에 따라 4주 이내로만 처방하고, 다른 식욕억제제와 병용 투여하지 말아 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 이는 ‘남용약물 실태조사’에서 의사처방…

장대높이뛰기 선수의 고독1

누나야, 사는 게, 왜, 이러냐 사는 게, 왜, 이리, 울며, 모래알 씹듯이 퍽퍽하고사는 게, 왜, 진창이냐 엄마야, 누나야 이젠, 웃음마저도 시든 꽃처럼 무심한 손길도 왜 가슴 데인 화열처럼 왜, 쉬이 넘기지 못하고, 가벼이 사랑치 못하고 말이다 …중략… 사는 게 왜, 이리, 숨 막힌 것인지 엄마야 강변에 햇살이 표창처럼 반짝일 때 누나야 저…

발생시기 빨라져… 청결 힘쓰고 불편하면 수술로 완치

“냄새 나는 어린이가 많아지고 있다”

두 남매를 두고 있는 주부 이경진(39,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씨는 날이 더워진 요즘, 첫째 딸 유림(12)이에게서 이상한 냄새를 맡았다. 처음엔 그냥 땀 냄새로 생각했지만 땀을 흘리고 나면 더 심하게 불쾌한 암내가 난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동생 유찬(9)이는 잘 놀다가도 누나한테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코를 잡고 인상을 찌푸리기 일쑤다.…

근영촬영 자원봉사 서울아산병원 성준혁 물리치료사

“근영사진으로 장수믿음 전하고 행복 얻어요”

“사진사 양반, 몸이 떨려서 그런지 어깨가 반듯하지 않은 것 같어, 이쁘게 다시 한 번 찍어줘, 김치~.” 근영(近影, 최근의 모습을 찍은 인물사진)을 찍는 노인은 설렌다. 독거노인들은 세상을 떠나도 자신의 사진을 보며 기억해 주는 사람이 없을 거라며 우울해하지만 이내 소년, 소녀 같은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생전의 모습 중 가장 곱고…

‘하루 100kcal 줄이기’ 습관들이면 몸매 굿~

은근슬쩍 살빼기 기본기 10가지

다이어트엔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딱 이만큼의 칼로리만 먹어야지!”하며 음식을 먹는 사람은 드물다. 한국인 하루 권장 섭취 칼로리량은 성인 기준 남성은 2500kcal, 여성은 2000kcal. 삼계탕 1인분은 933kcal. 이것저것 먹다 보면 하루에 먹어야 할 칼로리 섭취량을 훌쩍…

활쏘기는 中心운동이다

‘바람이 거세어지기 시작한다며 해설자는 바람의 방향과 속도를 두고 흥분하고 있었다 총알이 뚫어야 하는 것은 공기의 저항이며 총구는 과녁을 약간 빗겨나가 조준하여야 한다는 것 사수가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표적이 아니라 표적이 놓여있는 주변의 움직임이라는 것 오차범위를 계산한 오조준만이 정확히 과녁을 관통할 수 있다는 것 결국은 정조준이라는 것…

미국 땅에서 부르는 ‘망부가’

며칠 전 한국마켓에서 장을 보다가 문득 심장이 얼어붙는 것 같은 순간이 있었다. 맞은 편에서 오던 어느 노신사 한 분이 보일 듯 말 듯 조용한 미소와 함께 목례를 보내고 있었다. 안면이 없는 분이니 필경 내 뒤에 있는 누군가에게 인사를 표하셨으리라. 그런데 저 웃음은, 저 새털같이 가벼워 보이는 어깨는, 저 단정하게 빗어 올린 흰…

빅백 유행… 하이힐에 무거운 가방차림 병을 부른다

빅 백 메고 구부정하게 걸으면 ‘거북목’ 위험

커리어 우먼들의 가방이 너무 무겁다. 무거운 가방을 메게 되면 어깨 통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허리에도 부담을 줘 똑바른 체형을 해치거나 디스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외국계 전산회사에 다니는 윤승현(31) 씨. 거래처와의 미팅이 잦은 업무 특성상 노트북과 다이어리는 그의 필수 품목이다. 평소 자가용으로…

자연분만 아이보다 면역성, 폐기능 떨어져

제왕절개 아이 천식 위험 50%↑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아이는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이에 비해 천식에 걸릴 위험이 50%나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결과 국내 제왕절개 분만 비율은 2001년 40.5%에서 2006년 36.0%로 점차 감소했으나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높았다. 노르웨이 베르겐대학교 메트 크리스토퍼센 톨라네스 박사팀은…

따뜻한 리더십 세상 품는다Ⅲ

< ☞ 1편 보기 > < ☞ 2편 보기 >허물 없이 다가서는 친밀함, 인간미 로이스터 롯데 감독은 선수들에게 늘 ‘우리는 한 가족’임을 강조한다. 그는 선수들 이름뿐만 아니라 선수 가족들의 이름까지 일일이 외운다. 지난 4월 27일 삼성과의 홈경기가 끝난 뒤엔 덕 아웃에 선수들 가족을 초청해 일일이 인사를 나눴을 정도다.…

녹황색채소 생선 섭취, 식사때 커피-차는 줄여야

‘여성의 적’ 빈혈 예방하려면…

여성과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은 빈혈에 걸릴 위험이 높다. 빈혈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몸속의 철분부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19일 미국 의학웹진 헬스데이 등은 미국 보건후생부가 제시한 빈혈의 원인과 예방법을 소개했다. 헬스데이 등의 보도에 따르면 빈혈은 여성에게 찾아오는 일상적인 질병 중의 하나다. 빈혈은 몸 안에 적혈구가 충분하지…

따뜻한 리더십 세상 품는다Ⅱ

< ☞ 1편 보기 >‘찬양, 고무하라’ 칭찬은 죽은 자도 일으켜 따뜻한 감독은 선수들을 수시로 ‘찬양’하고 ‘고무’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고, 우울증환자도 덩실덩실 춤추게 만든다. 그뿐 아니라 그런 감독들은 선수가 기대에 좀 못 미치더라도 진득하게 기다려준다. 속이 썩고 또 썩어도 꾸욱~ 참고 믿음을 보낸다. 김인식 감독은 선수들…

따뜻한 리더십 세상 품는다Ⅰ

부드러운 카리스마 뜨고, 강골 리더십 퇴조 “나는 인의 장막을 쳐놓고 거드름을 피우지 않았다. 말단 병사도 나를 부를 때는 이름만 부르면 됐다. 난 내 뺨에 화살을 쏜 적이나 포로까지 만나 함께 일하려고 애를 썼다. 나는 사나이답게 호탕하게 살았으므로 그것으로 족하다.” <칭기즈칸> 영화배우…

증상-자신의 위험요소 등 파악 평소 주의해야

돌연사 예방하는 7가지 방법

지난 주 미국에서 한 유명 언론인이 심장 발작으로 돌연사했다. 이로 인해 미국에서 심장 질환, 돌연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6년 3월 11일 코미디언 김형곤씨가, 지난 4월 2일 인기그룹 거북이의 리더 터틀맨 임성훈씨가 심장 발작으로 인한 돌연사로 숨져 여러 사람들을 아쉽게 했다. 돌연사는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여 1시간…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 전욱 교수

“새 살 돋아 웃을 땐 보람”

“그냥 두면 감염이 돼 24시간 안에 죽을 아이였어요. 온몸에 심한 화상을 입었죠. 그때 아이 아버지로부터 피부를 얻어 피부이식 수술을 했어요. 2003년에 우리나라에 피부이식에 쓰이는 사체피부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이 아버지의 피부를 썼죠. 살아있는 사람의 피부를 벗겨 환자에게 이식한 사실 때문에 주변 동료, 선배들로부터 질타를 받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