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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I

세계비만재단 보고서

“2035년 세계 인구의 절반이 비만 또는 과체중”

2035년쯤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 될 것이라는 세계비만재단의 보고서가 나왔다. 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비만재단은 ‘세계 비만 아틀라스 2023' 이란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보고서는 체중(㎏)을 키의 제곱 값(㎡)으로 나눈 값으로 몸무게를 저체중, 건강 체중, 과체중, 비만…

알츠하이머병 관련 74개 유전자 중 21개가 비만과 관련

중년 비만과 알츠하이머병 관련 ‘증거’ 나왔다

중년에 비만이 된 사람이 알츠하이머병에 더 잘 걸리는 이유가 밝혀졌다. 알츠하이머병 관련 유전자 중 21개가 비만과 관련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알츠하이머병과 치매》에 발표된 미국 텍사스대 샌안토니오 보건과학센터(UT 헬스 샌안토니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했다. 연구진은 1948년부터…

50세 전후 정상체중 유지 중요... 규칙적인 운동도 도움

무서운 ‘나잇살’… OO세 넘어 살 빼도 고혈압 위험

중년 이후 '늦은 비만'이 고혈압 위험을 더욱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0세 전후에 비만이라면 고혈압 발생 위험도가 10~20%가량 높아졌다. 이는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한종수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코호트에 등록된 50세 전후 중년 6만 4136명의 검진 데이터를 분석해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최근호에 발표했다. 평균…

호르몬 균형 깨지고 스트레스 발생

잠 적게 자는 사람, 활동량 많아도 더 살 쪄(연구)

잠만 잘 자도 살이 빠진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 시간을 하루 1시간 추가하면 1년에 약 6㎏ 감량 효과가 있다. 수면을 늘리면 야식을 덜먹게 돼 칼로리 섭취가 줄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다른 연구에 따르면 하루 7시간 미만으로 자면 식욕과 허기가 더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을 상대적으로 많이 자는 사람이 적게 자는 사람보다 더 날씬한 것으로…

비만은 체형이 아니라 질환으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

보기 좋게 통통한 체형? 비만도 병

‘물만 마셔도 살찐다’, ‘나는 원래 통뼈야’ 등 통통한 체형을 합리화하는 말은 다양하다. 표준 체중보다 ‘조금’ 더 나가는 과체중은 저체중에 비해 면역력과 질병 회복력이 높지만 비만할 땐 얘기가 다르다. 2000년대 접어들면서 비만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2020년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보면 만 19세 이상…

[박문일의 생명여행] (38)비만 치료와 비만 낙인

임신부, 2인분 듬뿍 먹고 살쪄도 괜찮다고?

조산이 되풀이돼 진료실을 찾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언젠가 진료실을 방문한 임신부와 나눈 대화이다. 임신 13주가 돼 자궁경부무력증 예방 수술을 받기 위해 내원한 쌍둥이 임신부였다. “조산이 반복되어 이번에는 예방 수술을 받으러 왔어요” “그런데 쌍둥이를 임신하셨군요” “시험관 시술로 임신했어요. 쌍둥이가 더 위험한가요?” “물론입니다.…

원래 체질량 지수가 낮은 사람 왜그럴까? (연구)

체질량지수(BMI)가 낮은 사람은 정상 범위에 있는 사람보다 더 활동적일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실제로는 훨씬 덜 활동적이며 음식 섭취량도 더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선전선진기술연구원(Shenzhen Institutes of Advanced Technology) 및 영국 에버딘대학교 존 스피크먼 교수는 “체질량지수가 낮은 사람은 실제로 더…

[박문일의 생명여행] ⑳임신부 중심 필수 건강수치

건강 위해 꼭 알아야 할 수치 7개는?

나만의 생각일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을 나타내는 수치에 그리 민감하지 않은것 같다. 필자는 미국과 영국의 대학병원에서 각각 방문교수를 하면서 의사와 환자의 진료행태를 살펴볼 기회가 있었다. 우선 그곳 의사들은 예약된 환자를 진료하기 전에 그 환자가 이전에 시행하였던 각종 검사수치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꼼꼼하게 살펴본다. 영상자료가 있다면…

다이어트의 각종 질병 예방효과, ‘이것’따라 달라져

체중 감량 또는 증가가 고혈압·당뇨병 등 각종 비만 합병증에 미치는 영향은 몸무게 변화 전의 초기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레스터대와 후원사인 덴마크 다국적 제약회사 노보 노디스크의 공동 연구팀이 영국의 성인비만 환자 40만 명 이상을 분석한 결과에서다. 연구 결과에…

“신체마비 환자, 생각만으로 움직일 수 있다” (연구)

신체마비 환자가 생각만으로 운전을 하고, 의사소통을 나누고, 촉감도 느끼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사람의 뇌파를 읽어내 기계를 움직이게 하는 '뇌-기계 인터페이스(BMIㆍBrain-Machine Interface)‘ 기술이 시장화를 앞둘 정도로 발달한 덕분이다. BMI 기술의 현주소를 진단한 과학전문지《네이처》가 2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평생 과체중인 여성, 자궁암 위험 약 2배 ↑ (연구)

평생 과체중인 경우 여성의 자궁암 발병 위험을 거의 두 배로 증가시킨다.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팀은 BMI(체질량지수) 지표를 5단위 추가할 때마다 여성의 자궁 내막암 위험이 거의 두 배 늘어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과거 대부분의 연구들이 제시한 것보다 높은 수치이다. 또한 기존의 많은 연구와 달리 평생의 체중 상태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서양인 기준 비만 판정 ‘비현실적’…한국인에 맞는 기준은?

국내 비만 인구가 늘고 있다. 비만은 단순한 미용상 문제가 아니라 당뇨, 고혈압, 고지질혈증 등 만병의 원인이기도 한 만큼 치료 및 관리가 중요하다. 보험공단 건강검진에서는 체질량지수(BMI)가 30kg/m2 이상일 때 비만으로 판정한다. 그런데 이는 서양인 기준으로 한국인에게는 적절치 않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다. 국내 비만 인구를 줄이려면…

고도비만 시 동반되는 질환 1.88개…식이요법만으로 개선 어려워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비만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 국내에서는 90년대 이후 비만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 국민의 건강과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BMI(체질량지수)가 30을 넘는 '고도비만' 인구 증가가 문제다. 고도비만인 사람은 건강한 사람보다 사망률이 55%, 심혈관질환과 뇌졸중 발병 위험이 각각 70%와 75% 높다. 제2형…

체질량 지수를 과신하면 안 되는 까닭

체질량 지수(BMI)는 몸무게와 키의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다. 예컨대 몸무게 60kg에 키가 1.7m(즉, 170cm)라면 60을 1.7의 제곱으로 나눈 값, 약 20.76이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25를 넘으면 과체중, 30을 넘으면 비만이고, 대한비만학회는 23을 넘으면 과체중, 25를 넘으면 비만으로 본다. 이 수치가 '너무 높으면'…

적게 먹는 소식(小食), 의외의 암 유발 원인?

비만은 암을 유발하는 위험요인 중 하나다. 따라서 과식을 삼가고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소식을 하면 암이 생기지 않을까? 단식 등 무작정 굶는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 적게 먹는 소식(小食)은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고 장수에도 도움을…

믿지 말아야 할 건강 상식 4가지

건강 정보는 무수히 많다. 하지만 그만큼 잘못된 정보도 많다.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는 건강 상식을 따르다보면 건강이 좋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망칠 수 있다. '액티브비트닷컴'이 지금부터 믿지 말아야 할 건강에 관한 믿음 4가지를 소개했다. …

13㎏ 쪘는데 더 건강… 몸무게보다 중요한 건?

체질량지수(BMI)는 비만 여부를 판가름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신장과 체중으로 계산한 이 수치는 체지방량과 근육량을 고려하지 않는다. 체질량지수가 동일해도 누군가는 날씬하고 누군가는 통통하다. 다이어트를 할 땐 몸무게와 체질량지수보다 뱃살과 체형을 고려해야 한다. …

비만할수록 전립선암 생존율 더 높아

비만은 일반적으로 암과 기타 만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하지만 체질량 지수가 높은, 뚱뚱한 환자들이 생존 우위를 갖는 경우도 있다. 이 현상을 ‘비만의 역설’이라고 한다. 최근 유럽비뇨기학회(EAU21)에서 발표된 연구에서 ‘비만의 역설’이 추가됐다. 진행성 전립선암을 앓는 비만 환자들이 과체중이나 정상 체중 환자들보다 오래…

허리둘레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

허리둘레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허리둘레를 측정하면 복부비만 여부를 판단할 수 있죠. 이와 관련해 체질량지수(BMI)가 평균적인 건강한 사람이라도 허리둘레가 두꺼우면 수명이 단축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이 때’ 살찌면 암 걸리기 십상”

흔히 '나잇살'이라고 하죠. 평소와 똑같이 먹고 움직여도 나이가 들면 야금야금 군살이 늘어납니다. 그런데, '나잇살'을 그저 노화의 현상으로 여기고 방치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마흔 전에 살이 찌면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자궁 내막암의 경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