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BMI

고려대·고신대 의대 연구팀, 1033만명 조사

야윈 남성, 살이 더 빠진다면...대장암 전조 증상?

대장암은 뚜렷한 전조 증상이 없어 ‘침묵의 암’이라고도 불린다. 그런데 국내 의료진이 10년간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의 체중 변화와 대장암 발생률의 연관성을 밝혀냈다. 고려대·고신대 의대 공동 연구팀은 2004~2006년 건강검진을 받은 후 2014~2016년 후속 건강검진을 받은 1033만2397명을 대상으로 체중 변화와 대장암 발생 위험을…

운동 중 흡수, 소화되는 산소의 양 측정하는 ‘VO2 최대치’

"BMI는 건강지표 될 수 없다?"...'이것' 측정 지표가 정확하다는데, 뭐?

체질량지수(BMI)가 건강지표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 의학 협회는 “BMI는 인종, 민족, 성별, 젠더 및 연령대 간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여러 그룹의 체지방을 측정하는 불완전한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근육이 많은 사람은 키와 몸무게에만 의존하는 BMI 측정 결과 비만으로 분류될 수 있다. 계산하기 비교적 쉬운…

높은 비만율로 사하라 사막 이남 국가들보다도 평균 수명 낮아져

"美 평균 수명 낮아져"...2050년 세계 66위로 추락, 왜?

앞으로 수십 년 안에 미국인의 평균 수명은 세계 66위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랜싯(The Lancet)》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평균 수명은 2022년 78.3세에서 2050년 80.4세로 약간 상승할 것이며, 세계 순위는 49위에서 66위로 떨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진은 수백 가지 질병과…

'유럽수면전문의(ESRS Expert Somnologist)' 부산성모병원 고태경 과장 "이럴 경우는 수술 검토"

‘컥, 컥’ 수면무호흡 방치했다간...심장마비 위험 쑥↑

수면무호흡증(SA, Sleep Apnea)이 생기면 코를 골다가 ‘컥, 컥’ 하면서 호흡이 끊긴다. 상기도의 전체 또는 일부가 막혀 수면 중 불규칙한 호흡이 반복되는 것. 혈중 산소 농도가 낮아지며 몸과 뇌로 가는 산소도 부족하다. 깊은 잠을 못 자고, 그래서 낮에도 졸리고 일에 집중력도 떨어진다. 이런 환자가 의외로 많다. 대표적인 ‘폐쇄성…

일주일 채식 후 LDL 콜레스테롤 14% 상승…이유는 ‘칼로리’ 지적한 의대생

"채소만 먹었는데 콜레스테롤 수치 높아져"…도대체 왜?

미국 하버드 의대생이 채식 후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졌다는 실험 결과를 밝혔다.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닉 노르위츠(25)라는 남성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주일 간 채식을 하는 동안 LDL(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했다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했다.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은 수치가 높을수록…

일부 전문가, 비만 기준 완화에 회의적... "축적된 연구 토대로 논의해야"

비만 기준 완화하자고?..."글로벌 추세와 동떨어진 것"

비만 전문가들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제안한 비만 기준 완화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합병증 사전 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비만 기준 변경을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비만 기준 완화를 둘러싼 논쟁이 불붙을 전망이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보험연구원은 체질량지수(BMI) 25 구간에서…

건보공단 847만명 관찰 토대로 제시... "중국 비만 기준은 BMI 28 이상"

"한국인 '이 정도'는 안 뚱뚱해"...BMI 25→27로 높여야 하는 이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국인 비만 기준을 체질량지수(BMI) 25에서 27로 상향해야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비만 기준 상향 의견에 대해 대한비만학회 등은 BMI 25를 비만 기준으로 잡아야 한다고 고수해왔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가 오랫동안 지속된 국내 비만 기준에 대한 논쟁에 영향을 끼칠지 눈길을 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정상범위 벗어난 체질량지수, 향후 폐 기능 저하와 관련

"어릴 때는 통통해야 좋다?"...커서 폐기능 안 좋아질지도

어린시절 정상 범위를 벗어난 BMI(체질량지수)가 향후 폐 기능 손상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성인기 이전 정상 범위가 되면 그 영향은 만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은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출생부터 24세까지 추적관찰한 BAMSE 프로젝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 연구를 실시했다. 이 중 연구에 포함된…

영국 보건당국 "무분별한 사용, 저혈당 등 부작용 문제 심각"

위고비 오남용 경고..."아름다운 몸매 위한 다이어트약 아냐"

국내외 주요 보건당국이 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의 오남용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이달 15일 처방을 본격화한 국내를 비롯한 영국 등 보건당국은 "위고비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비만 환자 외에 단순 미용 목적으로 살을 빼려는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최근 영국 정부와…

처방대상 "고도비만 및 고혈압·당뇨 동반 환자"...개인간 온라인 판매 금물

비만약 위고비 韓상륙 '태풍의 눈' 되나...벌써 오남용 주의보

평균 15%에 달하는 강력한 체중감량 효과로 유명한 비만 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오늘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배나 허벅지에 주 1회 피하주사하는 방식으로, 2018년 국내 첫선을 보인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타이드)'보다 주사 횟수가 적고 감량 효과도 더 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미국 등 해외에서는 2021년 제품 출시…

환우회 설문, 목표치 달성률 40%...학계 "심혈관계 합병증 발생 막아야"

2형 당뇨병 관리 '빨간불'..."당화혈색소 조절 집중해야"

국내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혈당 조절의 주요 지표가 되는 '당화혈색소(HbA1c)' 관리가 효과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뇨병 전문가들은 당뇨와 관련된 합병증인 심부전, 뇌졸중,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심혈관계 질환을 막기 위해서라도 지속적인 당화혈색소 관리를 당부했다. 24일 국내 당뇨병 환우회…

남성이 여성보다 당뇨 및 합병증 확률 높아...지방 특성의 차이

男이 女보다 당뇨 더 잘 걸리는 이유... 체내 '이것' 차이 때문?

남성이 여성보다 더 일찍, 체질량지수(BMI)가 상대적으로 낮음에도 제2형 당뇨병에 쉽게 걸리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지방의 차이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 자체 뿐아니라 이후 합병증에 걸릴 확률도 남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복부지방, 인슐린 저항성 높아 지난 3월 국제 학술지 《비만(Obesity)》에 게재되고 최근…

신부전 환자가 비만인 경우 이식 거부되는 경우 많아

비만인 신장이식 받아야 한다면...체중감량 수술이 도움

체중 감량 수술이 비만과 신부전으로 고생하는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신장 이식 수술의 기회를 열어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외과학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Surgeons)》에 발표된 미국 툴레린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혈압, 혈당, 체질량지수, 허리-엉덩이비율, 콜레스테롤

"정상 혈당은 몇?"...꼭 알아야 할 5가지 건강 숫자

하루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과일 및 채소 섭취량 등 건강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지표는 매우 많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섯 가지 수치로 건강 상태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바로 혈압, 혈당, 체질량지수(BMI), 허리-엉덩이비율(WHR), 콜레스테롤 수치다. 건강을 위해 잘 관리해야 할 다섯 가지 건강과 관련된 숫자에 관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서…

최근 10년 동안 남아 비만율 2.5배, 복부비만율은 3.1배 올라

코로나로 어린이 비만 급증...男아이 1년 새 비만율 2배 ↑

코로나19 팬데믹에 접어들며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자아이(남아) 비만 유병률은 코로나19가 시작하고 유행한 2020~2021년 새 1.4배 이상 증가했다. 이때 10~12세 소아는 같은 기간 비만율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소아청소년 비만은 의학적으로 유아기에서 사춘기(만 11~13세)까지…

늘어나는 고지혈증, 비만, 고혈압...혹시 나도?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늘어나고 있다. 10년 전보다 거의 10%p나 늘어난 것도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완화되면서 흡연, 음주, 비만과 스트레스 관리, 손 씻기 등이 다시 느슨해지고 있는 것도 나쁜 조짐이다. 질병관리청 자료를 토대로 최근 10년간 만성질환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고지혈증이 9.7%p 증가했다. 남녀 40대…

파리 실험결과...나이 든 뒤 체중조절해도 뚜렷한 효과

늙고 뚱뚱해도...'이렇게' 먹으면 몸이 좋게 바뀐다

나이들어 늙고 뚱뚱해도 저칼로리식 다이어트를 하면 더 건강해지고, 오래 살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파리 실험을 통해 다이어트에 늦은 때란 없음을 보여준다. 미국의 코네티컷대 연구진은 건강하지 않은 현대인들의 식사(△고당분 △고단백 △고칼로리)를 모방해 만든 식단을 먹은 초파리가 비만인 인간과 유사한 신진대사 변화를 보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때…

청소년기 비만,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 필요

‘이 나이’에 뚱뚱하면 18가지 암 위험 높아져

어린시절의 비만은 성인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해 18세에 체질량 지수(BMI. body-mass index)가 올라가는 남성은 18가지 암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비만 학회(Obesity Society) 학술지 ≪비만(Obesity)≫ 최신호에 발표됐다. 14일(현지시각) 헬스데이…

체질량지수(BMI)에 따른 현역 판정 기준 완화

“군 복무 지장없어”...고도비만도 현역으로 군대간다

앞으로 고도비만도 현역으로 군대에 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국방부는 체질량지수(BMI)에 따른 현역 판정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긴 ‘병역판정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체질량지수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과체중, 비만 등을 구분하는 지표다. △18.4 이하 저체중 △18.5~24.9 정상 △25~29.9…

임신·육아 등으로 최고 몸무게 도달...설탕 끊고 식단 조절 등으로 80kg → 61kg

'단 한가지 습관'만 고쳤다!..19kg 감량 성공한 女, 어떻게 했길래?

호주 퍼스의 한 여성이 나쁜 습관을 버린 뒤 극적인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23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조디 마라(36)는 1년 안에 약 19kg 감량에 성공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그는 L, XL 크기의 옷을 입어야 했으며 체중은 80kg 정도였다. 비만과 건강 척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 BMI(체질량 지수) 결과도 ‘비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