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ADHD

자기 밖에 모르고 들쭉날쭉한 성격…혈액형관 무관

‘미저리’ 남의 일 아니다…B형 인격장애 증가

11일 국내 언론들은 서울발 사진으로 인해 ‘엽기녀’ 전력이 폭로된 한 여성의 이야기를 일제히 보도했다. 지난달 말 서울대와 알앤엘바이오를 통해 자신의 죽은 애완견을 복제한 버낸 매키니가 31년 전에 일어났던 ‘영국판 미저리’ 사건의 주인공임이 밝혀졌다는 것이다. 영화 ‘미저리’의 여주인공은 불안한 자아에 집착하는 인격장애의 전형적인 모습을…

과잉행동 심한 아이, 좋아하는 것 몰두하면 치료에 효과

펠프스 ADHD극복에 수영이 도움됐을까?

수영 8관왕에 도전하고 있는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23)가 7세 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때문에 수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이 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에는 ADHD가 희귀병이라느니, 펠프스가 부모의 이혼 때문에 이 병에 걸렸다느니 온갖 비과학적인 낭설들이 난무하고 있다. 외신을 종합하면 펠프스는…

어린이 심리적 손상 안받게 부모 교사 전문의 협력 절실

ADHD 방치하면 인격장애, 조기치료 맞춤교육 중요

“정말 끔찍하게 산만한 남학생이 있었어요. 수채화 그리는 시간이었는데 갑자기 화장실로 뛰어가더니 큰 양동이에 물을 받아왔어요. 그리곤 교실을 돌아다니며 마구 물을 뿌려대는 통에 수업이 엉망이 됐죠.” (서울 종로구 혜화동 A초등학교 P특수교사) “ADHD를 앓는 학생이었는데, 수업 시간에 샤프펜슬 뒷부분의…

ADHD약 부작용 우려 병원 치료 거부하면 증세 악화

충동행동 억제-집중력 강화엔 약 복용+두뇌게임으로

“주의력이 부족하고 날뛰는 전형적인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어린이가 진료실에 왔는데 어머니가 약을 먹으면 큰일 난다며 병원 치료를 거부했죠. 약 없이 주의력을 높인다고 별의 별 방법에 매달려 돈만 쓰다가 결국 다시 왔어요. 그 어린이는 약을 복용하면서 증세가 좋아졌어요. 엄마 욕심에 아이만 고생한 셈이죠.”…

CDC발표, 10년 사이 6~11세 어린이 발병률은 변화 없어

미국 12~17세 청소년 ADHD 이례적으로 증가

미국에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로 진단받는 12~17세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ADHD는 12세 미만의 어린이에게서 주로 관찰되는 질환이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1997~2006년 동안 미국의 6~17세 자녀가 있는 가정을 직접 찾아가 인터뷰한 내용을 분석해 23일 발표했다. 의사와…

ADHD학생 방치 수준… 공교육 차원서 이해 관심 늘려야

“학교를 둥지로”… 거칠고 산만한 아이 지도대책 급하다

“우리 아이의 학교생활은 희망이 없었어요. 학교는 아이나 나에게 상처를 안겨줬습니다. 반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무조건 우리 애 탓으로 몰았어요. ADHD는 피해를 주는 병이기도 하지만 왕따나 교사의 몰지각으로 아이가 피해를 보기도 하는 병입니다.” 특수교사 출신인 주부 김모(41.서울 강남구 역삼동) 씨는 학교에서…

유전적 결함, 문화 특성이 영향 끼쳐

남자가 수명이 짧은 7가지 이유

남성의 평균 수명은 여성에 비해 7년 정도 짧다고 알려져 있다. 남자는 유전적인 결함, 더딘 발달 등의 이유로 태어나는 순간부터 여자에 비해 평균 수명이 짧을 가능성이 높다. 미국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와 MSNBC 방송 인터넷 판 등은 미국 컬럼비아대 성인지 의학 전문가인 마리안 레가토 박사가 쓴 책 ‘왜 남자가 먼저…

담임에 지도법 교육-수준별 이동학습 필요

ADHD아동, 교사 일임으론 한계

어린이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가 있더라도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하려면 어린이에 대한 치료뿐만 아니라 일선 교육현장의 교사들에게도 체계적인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서울대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임상의학연구소 1층 대강당에서 ‘주의력과 학습’을 주제로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미 연구, 혈중 납 농도와 범죄 성향 관계 밝혀내

유아기 납 노출, 범죄자 만든다

태아기나 유아기 때 납에 노출되면 성인이 돼서 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 대학 킴 디히트리 박사팀은 1979~1984년 사이에 태어난 250명을 태아기부터 성인기까지 관찰했더니 혈중 납 농도가 높을수록 범죄율도 높았다고 ‘공공과학도서관의학지(Journal PLoS medicine)’ 최신호에 발표했다. 미국…

불뚝성미는 뇌 충동조절시스템 고장 탓

‘욱’하다 쏟은 ‘마초의 눈물’

‘최민수의 사죄’가 24일 한동안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검색 순위에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영화배우 최민수(46) 씨가 24일 기자회견을 열어 사흘 전 자신과 시비가 붙은 70대 노인을 폭행하고 승용차에 매단 채 달린 데 대해 무릎을 꿇고 사죄의 눈물을 흘리자 네티즌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인 것.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21일…

美 심장학회, 복용전 심전도검사 권장

“ADHD 치료제 심장병 유발”

서울 강남권의 학부모와 수험생 사이에서 ‘공부 잘하는 약’으로 둔갑한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치료약이 아이들에게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학회가 공식 경고했다. 미국에서 일부 의사가 이 약의 심장마비 유발 위험에 대해 경고하자 제약사에서…

식약청 오남용 방지 대책 마련

ADHD약 공부잘하는약 아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치료제 염산메칠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 HCl)가 일부 학원가 등에서 ‘공부 잘 하는 약’으로 오용, 남용되고 있다며 앞으로 ADHD치료제 허가사항을 강화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염산메칠페니데이트는 어린이의…

과잉행동, 낮은 성적 - 흡연 등 뿌리

부산스런 여아 커서 性 무분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의 심각함을 보여주는 또 한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ADHD는 주의력결핍(Attention Deficit)과 과잉행동(Hyperactivity)의 두 축으로 설명되는데, 이 가운데 과잉행동을 보이는 여자 아이는 커서…

ADHD, 거식증-폭식증 등 진행

“산만한 여아,식사장애 생긴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에 해당하는 소녀는 사춘기에 자신의 신체에 만족하지 못하고 폭식증, 거식증(拒食症), 폭식장애 등 식사장애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미국 버지니아대의 아모리 이 미카미 박사팀이 ‘이상심리학지(Journal of Abnormal…

태아알코올증후군 유발 ··· 임신부, 금주 필요

엄마 한 잔 술도 태아 뇌 파괴

주부 김 모 씨(29.경기도 성남시 수정구)는 2년 전 숨진 아들만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김 씨는 임신 초기에 임신 사실을 모른 채 술을 마셨고,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음주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계속 술을 마셨다. 김 씨의 아들은 뇌 세포가 모두 죽고 뇌 전체가 망가진 채로 태어나 여러 번의 뇌수술을 시도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학습지체, 학습부진, 학습장애 구별해 치료해야

공부 못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2주일 후면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철호(8)는 돌이 지나서야 엄마, 아빠를 말했고 만 4세가 돼서야 말이 트였다. 새 단어를 여러 번 반복해야 겨우 뜻을 알고 특히 추상적 개념의 단어를 어려워했다. 유치원 때 한글 학습지를 시작했지만 전혀 관심이 없어 몇 달 만에 그만두고, 한글을 거의 모른 채 입학했다. 책을 소리…

생각·주의력 담당하는 부분 미성숙

ADHD아이 뇌 발달 3년 늦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가진 아이는 일반 아이보다 뇌가 발달하는 속도가 늦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국립건강연구소(NIH)와 국립정신건강연구소(NIMH) 필립 쇼 박사팀은 ADHD아이는 기억력과 사고력을 관장하는 뇌 앞부분(전두엽)이 보통아이보다 3년 정도 늦게 발달한다고 12일 국립과학원보(PNAS)에 발표했다.…

어린이들 주로 먹는 음료수·사탕에 사용

인공색소가 아이 행동 산만하게 한다

영국에서 인공 색소와 방부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아이들이 즐겨 먹는 음료수와 과자에 들어있는 인공 색소와 방부제가 과잉행동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 유통업체에서 인공 색소와 방부제가 들어있는 식품을 매장에서 철수키로 하면서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영국 사우스햄프턴대학 스티븐슨 교수팀은 3~9세 아이들 297명에게 인공…

Heart rate and reinforcement sensitivity in ADHD

ADHD 아동, 외적인 강화 중요

심장박동을 지표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아(ADHD)들의 강화 민감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ADHD 아동들은 외적인 강화가 없을 때에는 피드백 모니터에서 비정상적이었고, 동기부여도 부족했다.

Hyperglycemia and Externalizing Behavior in Children With Type 1 Diabetes

소아당뇨환자의 고혈당 상태에서 문제 행동 증가

병적인 혈당 수치와 소아당뇨환자(제 1형)들의 행동 사이의 연관성을 테스트하기 위해서 혈당 수치가 오르내림이 있는 소아 당뇨 환자(제 1형)들의 행동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외현화된 행동문제(Externalizing behaviors; ADHD, 반항장애, 품행장애 등)는 병적인 혈당 상태(고혈당)와 연관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