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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_50대_중년

“술이면 술, 몸이면 몸” 슈퍼맨이라 불리는 의사

화제의 의인(醫人) / ② ‘슈퍼맨’ 김원곤 서울대 흉부외과 교수 기자들은 인터뷰를 앞두고 대상자에 대해 상세하게 자료조사를 한다. 기본 인적사항과 업적은 물론, 취미 등등까지 알아본 뒤 인터뷰할 내용을 구상한다. 서울대 의대 흉부외과 김원곤(60) 교수와의 인터뷰를 앞두고도 그랬다. 그런데 그에 대해 알아볼수록 점점 더 이해가 되지 않았다.…

중년층 돌연사 급증… 원흉 심장질환 예방법

금연이 첫째 그리고… 심장질환이 뇌혈관질환을 누르고 ‘한국인 사망원인’ 2위로 올라섰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2년 전체 사망자 가운데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한 것은 인구 10만 명당 146.5명이 사망한 암이었고, 심장질환(52.5명), 뇌혈관질환(51.1명)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40~50대 중년층에서…

뱃살 빼기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식초는 좋지만, 짠 음식은… 배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돼 아랫배가 불룩 튀어나온 상태, 즉 뱃살이 많은 상태를 복부비만이라고 한다. 복부비만은 내장지방이 많은 것을 뜻한다. 이런 내장지방이 많으면 우리 몸의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늘어나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당뇨, 심장병, 이상지질혈증(콜레스테롤이상) 등에…

“애들이 반대해도…” 황혼 재혼 희망 급증

  50대 이상 재혼 희망자 급증 기대 수명 증가로 인해 황혼 재혼이 급증하고 있다. 그런데 재혼을 하려고 할 때 자녀가 반대를 해도 남성은 10명 중 8명이, 여성은 6명이 강행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이 부설 한국결혼진흥연구소와 공동으로 50세 이상 돌싱 남녀 795명을 대상으로 황혼 재혼에 관한…

설 명절 주부들이 가장 싫어하는 일은?

  명절 때만 되면 각종 스트레스로 우울증에 시달리는 대한민국 주부들. 그들이 설 명절기간 해야하는 집안 일 중에선 어떤 게 가장 힘들까? '설거지'가 1순위로 꼽혔다. 다국적 청과기업 스미후루코리아가 지난 16~22일 일주일 간 온라인 주부커뮤니티를 통해 30~50대 주부 745명을 대상으로 명절 가사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노인-여성의 ‘공포’ 골다공증, 이렇게 막아라

서울아산병원 이승훈 교수 도움말 서울과 수도권 지역으로 한동안 드물던 눈 소식이 이번 주 다시 전해지면서 전국 도처가 눈으로 뒤덮였다. 이런 날씨에는 뼈가 약한 골다공증 환자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눈길에서 넘어져 골절을 입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눈이 내리지 않는 날이라고 방심할 수는 없다. 눈길이 아니라고 부주의하게 걷다가…

직장 스트레스 줄여주는 9가지 방법

직장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런 저런 사유로 스트레스가 팍팍 쌓이지만 한 가정의 생활을 책임진 가장들이라면 쉽게 직장을 그만 둘 수도 없는 노릇. 그래서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며 깊은 한 숨을 내쉬면서도 직장생활을 이어가는 경우가 적지않다. 특히 국제사회조사프로그램(ISSP)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일할때…

과일음료 너무 마시면 치아 에나멜 손상

최근 무가당 과일주스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하지만 ‘무가당’은 인위적으로 설탕이나 당류를 넣지 않았다는 의미일뿐 원재료에 당분이 들어있지 않다는 뜻은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결정과당이나 액상과당 등을 첨가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액상과당을 설탕 대체품으로 사용하는 식품, 음료업체가 급증하면서 식품 자체를 통한 과당 섭취량보다…

장시간 앉아 생활 땐 단명..운동도 소용없어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앉아서 근무하고 집에 와서도 앉아서 TV 보고….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이 암과 당뇨병 등 각종 질환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는 것은 정설처럼 돼 있다. 갱년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최근의 연구에서도 이같은 사실이 다시한번 입증됐다. 하루 중 11시간 이상 앉아서 생활하는 비활동적인 중·장년 여성들은 4시간 이하의 그룹보다…

개그맨 오지헌 40kg 감량 비결은 ‘저염식’

  요요현상 없이 살 뺄 수 있어 개그맨 오지헌이 40㎏을 감량한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오지헌은 “저염식 식단으로 121㎏에서 40㎏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오지헌은 “과거 살쪘을 때 장기들에 지방이 떠 있어 40대 이전에 당뇨 및 동맥경화가 나타날 확률이 높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래서…

미국 청소년 나트륨 섭취, 피자가 1위

  미국 청소년들이 즐기는 음식 가운데 나트륨 섭취 비중이 가장 큰 식품은 피자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연구진이 국립보건영양조사의 식이 섭취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국의 12~19세 청소년들은 나트륨 섭취량(2003~2008년) 중 10.3%를 피자에서 섭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진이 이전에 진행했던 미국인들의 열량 연구에서는…

술 마시면 두뇌 손상? 운동만 열심히 하면…

  두뇌 손상 예방 중년 남성이 매일 2잔 이상의 술을 마시면 기억력 감퇴가 촉진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신경학 저널에 따르면, 5000명의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연구한 결과 하루 2잔의 술, 혹은 36g 이상의 알코올을 매일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1년 반에서 6년가량 기억력…

이런 것도? 상상을 뛰어넘는 기묘한 종들

    화제의 의인(醫人) / ① 종 1만여점 수집 이재태 교수 디지털화된 기계음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에게 종소리는 어떻게 들릴까. 낯설고 생소한 소리 내지는 이국적이고 신비한 소리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 중년층 이상에게 종소리는 정겨운 추억이다. 고즈넉한 저녁 골목에서 들려오던 두부장수의 종소리, 시골 논밭에서 정겹게 울리는 워낭소리,…

술도 한잔 하며 이런 음식 먹으면 사망률이….

  생선, 콩, 채소 중심의 지중해식 식단은 몸에 좋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들 음식들을 적당한 알코올과 함께 먹으면 심장발작, 뇌졸중, 기타 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 연구진이 스페인계 인종 63%, 흑인 20%, 백인 15%로 구성된 뉴욕 맨하탄 북부 주민 2,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식생활과…

‘낭만 의사’ 꿈꾸던 그, 생명 구하는 ‘전사’로

어, 어어~ 꽝! 택시가 가로수를 받고 뒤집어졌다. 슬로비디오처럼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듯하더니 의식을 잃었다. 옆자리의 친구가 이를 악물고 엉금엉금 기어나가 119를 부르지 않았다면 불귀의 객이 됐을 것이다. 서울아산병원 외과 유창식 교수(53)는 1986년 7월 서울대 의대 본과 4학년 때 부산에 수학여행을 갔다가 교통사고로 생명을 잃을 뻔…

초콜릿 너무 먹다 갑자기 죽을뻔 한 사연

  초콜릿은 항산화성분이 함유돼 있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교 연구진은 학술지 ‘Nutrition’에 게재한 논문에서 스페인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초콜릿은 카테킨 등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항혈전증, 항염증, 고혈압 방지 효과가 있지만 '적당한 양'을 섭취해야…

중년의 원인 모를 어깨 통증은 다 오십견?

  오십견·회전근개파열 등 발생 “어깨가 왜 이렇게 아프지…” 40~50대 중년들 중에는 평소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깨 결림은 어깨가 뭉치고 결리는 느낌의 증상을 말하는 데, 어깨는 다리 보다 비교적 행동장애를 적게 일으키기 때문에 “이러다 말겠지”하며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간혹 어깨 결림이 어깨통증 질환으로 진행되기도…

우울증-자살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폭증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연구팀 추계 우울증과 자살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최근 5년간 4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이선미·백종환·윤영덕·김재윤 연구원이 펴낸 ‘정신건강문제의 사회경제적 영향 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우울증을 중심으로’라는 연구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혀졌다. 연구팀은 우울증으로 발생하는…

눈치우기 할 때 심장 충격 조심하라

  운동처럼 워밍업 필요 눈 치우기는 귀찮기도 하지만 적잖게 운동이 되기도 한다. 눈 치우기에 열중하다 보면 땀을 꽤나 흘리게 돼 기분이 상쾌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눈 치우기를 할 때 심장에 충격이 올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를 심장 전문의가 하고 나섰다. UPI는 5일 미국 뉴욕의 알바니 의학센터 심장 전문의인 에드워드 필빈의…

나이 들면 왜 배가 나올까? 어떻게 줄일까?

중년층의 복부비만은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나이를 먹으면 뚱뚱해지는 것일까. 인간은 왜 살이 찌게 되는 것일까? 이 의문을 풀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됐다. 일본 시즈오카대학 연구팀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리 몸에 좋은 갈색지방의 역할이 감소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우리 인체에는 두가지의 지방이 존재한다. 갈색지방과 흰색지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