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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될 수도

“치료제도 없어”…동남아서 모기 조심해야 하는 이유

방글라데시를 방문한 한국인이 뎅기열에 감염됐다가 현지에서 사망한 가운데, 동남아 여행시 주의해야 할 질병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질병관리청과 외교부에 따르면 사업 목적으로 방글라데시, 아프리카를 자주 방문한 한국인 A씨가 지난달 22일 뎅기열 증상 발현 후 방글라데시 현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이틀 뒤인 같은 달 24일 숨진…

감염병 4급 하향 조정... 위기단계는 '경계' 유지

31일부터 코로나 2급→4급… 병원 마스크는 그대로

정부가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하향하고 추가 일상회복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다만, 올여름 재유행 상황을 감안해 병원급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당분간 유지한다.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의료비 지원도 일부 이어간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3일 청주 오송 질병청사에서…

질병관리청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 7종 예방수칙 안내

“해외 여행 갔다 ‘병’ 달고 온다”… 감염병 7종 주의보

해외 여행객이 급증함에 따라 감염병에 걸려 입국한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15일까지 기준 해외 감염병 발생은 총 145명으로 작년 동 기간 발생 건 수(27명) 대비 약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질병관리청은 여름철을 맞아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으로 세균성이질, 콜레라, 홍역과 함께 모기매개감염병 4종 뎅기열,…

당근잎의 재발견…항염증 효과가?

당근(홍당무)은 뿌리를 다양한 식재료로 사용한다. 무청(무의 잎사귀)이 시래기나 우거지 등 웰빙 식재료로 쓰이는 것과는 달리 당근잎은 활용도가 낮아 버려지거나 사료 정도로만 활용된다. 이렇게 식재료로 무시당하던 당근잎의 새로운 효능이 밝혀졌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14일 “한의약융합연구부 고병섭 박사 연구팀이 당근잎의 추출물을 활용해 항염증 효능을…

계속되는 ‘응급실 뺑뺑이’…일본과 비교해보니

응급 환자가 구급차를 타고 수용 가능한 응급실을 찾다 사망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 30일 교통 사고로 복강 내 출혈이 발생한 70대 남성이 11곳의 병원으로부터 수용 불가 통보를 받고 이송 중 사망했다. 두 달 전 대구에서 사망한 10대 환자와 비슷한 사례다. 이 환자는 4층 건물에서 떨어져 머리와 발목을 크게 다쳐…

[오늘의 건강] 수두 및 유행성 이하선염

일교차 큰 초여름…주의해야 할 전염병은?

오늘(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기온은 어제보다 다소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충청권, 영남권은 ‘나쁨’, 호남권은 ‘매우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낮…

모기매개 감염병, 홍역 등 6종 각별한 주의 필요

가정의 달,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 6

'가정의 달'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전후로 가족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부모를 위한 효도 관광, 어린 자녀를 위한 체험 여행 등을 떠나는 것.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일상을 상당 부분 되찾으면서 위생 및 방역 수칙에 소홀해지는 사람들이 많은데, 해외여행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국외 발생 및 해외 유입…

어린이 18종, 청소년 2종, 고령층 2종 등 무료 예방접종 지원

국내 어린이 예방접종률 97%…부모 관심·참여 높아

매년 4월 24~30일은 '세계예방접종주간'이다. 질병관리청은 이 주간을 맞아 27일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요청했다.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국가예방접종 전액 무료 지원을 시작했다. 매년 접종 백신과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영유아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하기 시작했다. 국내 예방접종률은 해외 국가 대비 높은…

고위험군은 추가 부스터샷 6~12개월 마다

“건강한 어린이와 청소년 코로나 백신 추가 접종 필요 없어”

세계보건기구(WHO)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관한 새로운 권고안을 내놨다. 생후 6개월에서 17세 사이의 건강한 어린이와 청소년은 코로나 백신 접종이 필요하지 않은 저위험군으로 분류됐다. UPI 통신 보도에 따르면 WHO는 ‘백신 접종을 위한 전문가 자문그룹(SAGE)’의 검토를 거쳐 백신 접종 지침을 개정했다.…

희귀병 애디슨병... 국내 환자 '5명'뿐

케네디 대통령의 ‘입술’… 희귀병 ‘비밀’ 담아

존 F. 케네디 대통령은 미국 역사에서 가장 사랑받은 지도자 중 한 명이다. 그의 컬러 사진이나 영상을 볼 때 이상하다고 느낀 적이 없는가? 그의 입술과 얼굴은 어딘가 거뭇거뭇한 느낌이다. 케네디 대통령을 평생을 괴롭혀온 희귀 질환인 '애디슨병' 탓이다. 1963년 사후 케네디 대통령은  성홍열, 홍역, 황달, 원시, 허리통증 등 다양한 병을 앓았다는…

귀국 후 발열, 구강 내 반점, 피부 발진 시 감염 의심

3년만에 국내 홍역환자 유입, 현재 자택 치료 중

기내에서 홍역에 노출된 내국인 한 명이 2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3년 만의 국내 유입이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홍역 확진자와 동일한 항공기에 탑승한 40대 내국인 A씨가 귀국 후 홍역 확진이 됐다. 지난달 18일 카타르 도하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동하는 항공기 탑승자 중 홍역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해당 항공기에 내국인 21명이 탑승하고…

홍역 환자 늘면서 몇 년 뒤 아급성경화범뇌염 환자 확산 우려

홍역 바이러스로 치명적 뇌질환이? 발병률 급증한 이유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지만 자녀에 대한 백신 접종을 꺼리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드물지만 감염 이후 체내에 잠복하던 홍역 바이러스가 뇌로 이동하게 되면 치명적 뇌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플로스 병원체(PLOS Pathogens)》에 발표된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코로나, 황열, 콜레라 등 여행지역 맞춤 대비책 마련해야

나가고 싶은데 ‘감염병’ 걱정…각국 정보 확인 어디서?

최근 항공주가 강세를 보일 정도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그런데 코로나19, 원숭이두창 등 입국 과정 국내로 유입되는 감염병들이 존재해 한편으로는 여행을 가도 될지 걱정스러울 수 있다. 나라마다 유행하는 감염병에 차이가 있는데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국가별 코로나19 정보,…

[오늘의 건강]

환절기…어린아이들 유행성 전염병 홍역·볼거리 조심해야

기상청은 오늘(8일) 아침 최저 기온은 2~10도, 낮 최고 기온은 15~21도로 예보했다. 당분간 기온은 예년 이맘때와 비슷하겠고,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이날 중부지방은 새벽까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새벽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권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아지도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선 예방접종이 필수

[위드펫+] 강아지의 건강 지키기 첫걸음은 예방접종!

강아지는 어미의 모유를 먹으며 면역 항체의 약 98%를 형성하지만, 이는 생후 45일이 지나면 점점 약해진다. 45일 이후에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을 형성하고 감염병을 예방해야 한다. 또, 강아지와 고양이는 사람과 달리 1회 접종한다고 해서 평생 면역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우리 댕댕이의…

코로나19로 무너진 글로벌 보건 상태 재건 필요

빌 게이츠 “폐허서 경제대국된 한국, 감염병 분야 선도해야”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이자 빌&멜린다게이츠재단 공동 이사장인 빌 게이츠는 16일 국회 연설을 통해 한국이 글로벌 감염병을 퇴치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보건 안보 증진, 건강 형평성 문제 해소, 저소득국 감염병 퇴치 등에 대한 협력을 위해 방한했다. 게이츠 재단과 한국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것이다.…

2018년 이후 35명 감염됐으나 전파력은 떨어져

중국서 신종 인수공통 바이러스 발견…증상과 전파력은?

중국에서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새로운 인수공통감염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최근 10년 사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발견된 헤니파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첫 환자가 나온 중국 산둥성의 마을 이름을 따서 ‘랑야 헤니파바이러스(Langya henipavirus‧LayV)’로 명명됐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무기력, 기침, 거식증. 근육통, 메스꺼움의 증세를…

소아마비는 어떻게 미국에 다시 돌아왔나?

미국에서 소아마비의 재림은 보건당국의 미온적 대처가 불러왔으며 최소 한 달 전에는 이를 감지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의 온라인 뉴스레터 매체인 프로퍼블리카의 보도를 온라인 과학전문지 언다크가 최근 재인용해 보도한 내용이다. 약 한 달 전 영국 보건 당국은 런던에서 소아마비가 국지적으로 퍼졌음을 시사하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그것은…

지난해만 2500만 명 어린이, 홍역과 소아마비 예방 접종 놓쳐

“소아 예방접종 30년 만에 최대 감소”… 왜?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기간 전 세계 어린에 대한 백신접종이 30년만에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아동기금(UNICEF)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2021년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DTP3) 백신을 3회 접종한 전 세계 어린이의…

사라진 ‘억제론’.. WHO “여름에 원숭이두창 확산 위험”

세계보건기구(WHO)가 바이러스 감염병인 ‘원숭이두창’(Monkeypox)이 올 여름 전 세계에서 확산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았다. 불과 일주일전 ‘억제 가능하다’는 낙관적인 입장에서 선회한 것이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원숭이두창이 풍토병이 아닌 지역의 3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