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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삼진제약과 공동연구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FDA 희귀의약품 지정

압타바이오, 혈액암 치료제 멕시코 특허 취득

난치성 항암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는 혈액암 치료제 'Apta-16'의 멕시코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 오스트레일리아, 러시아, 이스라엘, 일본에 이어 여섯 번째 특허다. 압타바이오의 Apta-16은 삼진제약과 공동연구 중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다. 지난 2021년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DD)으로…

소아 및 청소년 대비 중증·사망 위험 높아...고위험군 접종 권고

생후 6개월~4세, 30일부터 코로나 백신 사전예약

생후 6개월에서 4세 사이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30일부터 사전예약할 수 있고, 다음달 13일부터 당일접종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동절기 유행이 지속되면서 영유아 대상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면역저하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영유아의 접종을 권고했다. 영유아용 코로나19 백신은 지난…

진단 6개월 후, 자살 위험 일반인의 7배…전반적인 위험은 26% 더 높아

“암 진단 후 6개월이 삶의 큰 고비”

암 환자는 진단 후 6개월쯤에 스스로 목숨을 끊을 위험이 가장 높으며, 암 환자의 자살율은 일반인에 비해 약 26%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암협회((ACS)가 암 환자 약 1700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암 환자의 자살 예방을 위한 시의적절한 증상 관리와 표적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국내 최초 1살 환아 대상 '안전한 CAR-T 치료' 성공

생후 45일 만에 백혈병 진단… 건강보험 ‘희소병 약물’ 적용이 살렸다

생후 2개월에 백혈병 진단을 받았던 한 살배기 환아가 국민건강보험의 희소병 약물 급여 적용 혜택으로 완치된 사례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은 산하의 암병원 CAR-T 센터에서 백혈병 재발로 지난 10월 CAR-T 치료를 받은 이주아 양(1세, 18개월)이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국내 최연소 CAR-T 치료 환아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드문…

미국 마운트시나이병원 임상1/2상 결과

새로운 골수암 치료제, 임상시험서 73% 성공

임상시험용 다발성 골수종(골수암) 치료제가 두 차례의 임상시험에서 상당히 높은 성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마운트시나이 아이칸의대 연구팀은 면역체계가 다발성 골수종 세포를 죽이게 하는 새로운 항암치료제가 제1/2상 임상시험에서 73%의 반응률(성공)을 보였다고 밝혔다. 새로운 다발성 골수종 항암제는…

DNA의 문자인 염기를 바꾸는 ‘염기 편집’을 암치료에 첫 적용

유전자 편집으로 난치성 백혈병 치료 첫 성공

난치성 혈액암에 걸린 10대 소녀에게 유전자 편집기술의 하나인 ‘염기 편집(Base Editing)’을 세계 최초로 적용해 치료에 성공했다고 영국 BBC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13세인 영국 레스터의 소녀 앨리사는 지난해 5월 ‘T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ALL)’ 진단을 받았다. ALL은 림프구계 백혈구가 암세포로…

마지막 손길 (대상)

10대 소녀의 2주 항암, 어떤 희망을 품었었나?

병원은 여러분에게 어떤 곳인가요? 때론 두렵지만, 때론 세상 어느 곳보다 가장 위로를 주는 곳이 되지 않나요? 코메디닷컴은 연말을 맞아 따뜻하고 감동적인 의료현장의 이야기를 독자 여러분과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제18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작품들과 함께 생명과 사람, 그리고 소중한 이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실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9일 대종상 영화제 공로상 수상... 영상으로 수상소감-근황 전해

혈액암 투병 안성기 “나이 잊고 살았는데.. 건강, 좋아져”

혈액암 투병 중인 안성기(70) 배우가 영상으로 건강 상태를 알렸다. 그는 9일 대종상 영화제 공로상 수상소감에서 “제 건강, 너무 걱정들 많이 해주시는데 아주 좋아지고 있다”면서 “새로운 영화로 여러분들을 뵙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기 배우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건국대 새천년홀에서 열린 ‘제58회 대종상 영화제’에 직접…

NGS기반 혈액암 정밀진단 제공...내년초 현지병원 사용

엔젠바이오 “사우디에 혈액암 정밀진단제품 공급”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는 사우디아라비아에 혈액암 정밀진단 제품을 국립 의료품 공급기관인 사우디 의료조달청(NUPCO)을 통해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1분기부터 2년 간 납품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설립된 NUPCO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기관 및 의료기관에 의약품, 의료기기, 소모품 등을 독점적으로…

[세브란스안과병원의 EYE to EYE]

갑자기 눈앞이 뿌옇게… 눈 속 암 ‘안구 내 림프종’

70대 환자가 갑자기 눈이 뿌옇게 보이고 뭔가 눈에 떠다니는 듯해서 안과 의원을 찾았다. 이 환자는 포도막염이란 진단을 받고 한동안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다. 어느날 중풍증상을 일으켜 응급실을 찾았다. 뇌 림프종이란 판정을 받았다. 림프종이 눈에 침범했다. 안구암에 걸린 것이다. 위암 폐암 대장암 등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에 대해 자주…

악성종양 등 중증질환이면서도 감염에 취약한 환자 백신 접종률 낮아

중증화 위험도 높은 만성질환자,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

지난 9일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온라인사이트에 중증 감염에 취약한 만성질환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전체 인구 통계보다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 데이터베이스와 질병관리청의 국민예방접종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해…

유전자 조작없이 혈액암·고형암 치료 활용 가능성 확인

GC셀 관계사 아티바 NK세포치료제 ‘AB-101’, 전임상 결과 발표

GC셀 관계사 미국 아티바는 동종 NK세포 치료제 후보인 'AB-101'에 대한 전임상 데이터를 미국 면역암학회(SITC)에서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면역암학회(SITC)는 8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다. AB-101은 GC셀이 아티바에 기술이전한 NK세포 플랫폼 기술로서 유전자조작 없는, 동종, 기성품형태의…

한미 독자 기술 랩스커버리 적용…항암 주기당 1회 피하 투여 가능

한미약품 개발 면역항암 혁신신약, 국가신약개발 과제 선정

한미약품은 개발중인 면역항암 혁신신약이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 사업은 정부가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분야의 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제약바이오 기업과 학교, 연구소, 병원 등의 신약개발을 지원하는 국가 R&D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한미약품 연구 과제는 면역세포의 분화, 생존…

유니레버 제품 이어 시중 판매 제품 70% 이상 위험

드라이 샴푸에서 발암물질 벤젠 검출

드라이 샴푸에서 1급 발암물질 벤젠(Benzene)이 검출됐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메드페이지투데이’는 지난 2일(현지 시간) 드라이샴푸에서 백혈병이나 혈액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인 벤젠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머리에 뿌리고 툭툭 털어내면 머릿기름과 냄새가 제거되는 드라이 샴푸는 일찍 출근해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머리를 감고…

거동이 가능하면 암 환자도 운동해야 회복에 좋아

혈액암 투병 배우 안성기 “이젠 운동도 한다”

혈액암 투병 중인 안성기(70) 배우가 “(암 치료로) 3개월 동안 운동을 못했는데 이제는 운동도 하며 잘 지낸다”고 말했다. 그는 20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 재단법인 ‘신영균 예술문화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독한 항암 치료로 머리가 빠진 그는 검은색 모자를 쓰고…

근육은 최후의 방어선... 건강할 때 신경 써야

중병에 걸릴 때.. 근육 많은 경우 vs 부족한 경우

혈액암 투병 중인 안성기(70) 배우가 외출할 때마다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린 이우석 동아수출공사 회장의 회고록 출간 기념회에 참석했다. 기자들이 안부를 묻자 “괜찮다”면서 특유의 미소로 답했다. 평소 자기 관리에 열심이었던 그이기에 팬들의 충격이 컸지만 건강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항암 치료 중 탈모 증상 악화

유방암 투병 서정희, 머리 빠진 모습.. “나를 보수 중”

유방암 투병 중인 방송인 서정희(61)가 머리가 빠진 모습을 드러냈다. 항암 치료의 부작용으로 탈모를 겪고 있는 그는 12일 SNS에 “가발을 벗고”라고 적으며 얼굴 사진을 올렸다. 그는 “몸도 건축물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튼튼하게 지은 건축물이라고 해도 비바람을 맞고 세월이 지나면 상하기 마련"이라며 "오래된 건물을 보수하듯 나…

팬데믹 첫 10개월 미국 암환자 1만6500명 합병증으로 사망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암은?

미국에서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첫 10개월간 암 환자 1만6500명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숨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의학협회저널 종양학(JAMA Ontology)》에 발표된 미국암학회(ACS)와 에머리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이 연구를 위해 2020년…

잇몸병, 코로나, 헤르페스... 뇌에 염증 일으킬 위험 높아

‘노인 진료 1위’…잇몸병 특히 중요한 이유

치은염, 치주염 등 잇몸병이 지난해 국내의 ‘노인 진료 환자 수 1위’(346만명)를 차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국회에 낸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잇몸병으로 병원을 찾은 65세 이상 노인 환자는 약 346만명이나 됐다. 노인 10명 중 4명 꼴로  진료를 받은 셈이다. 이는 고혈압으로 진료받은 노인 환자(약 316만명)보다 훨씬 더…

암 진단 나이 일반인 66세, 재소자 50세

“감옥가면 암 사망 위험 급증”…왜?

감옥에 있거나 최근 석방된 사람이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미국 예일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이 연구의 자료가 수집된 미국 코네티컷 주 교도소 재소자의 평균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