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양치를 하지 않는 직장인 사연에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지난 19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아침에 양치 안 하는 거로 아내와 말다툼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대기업에 다니는 작성자 A씨는 보통 6시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하고, 7시 30분에 회사에서 밥을 먹고 양치한다. 출근할 때 영양제…
항문질환인 치질은 치핵, 치루, 치열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우리가 보통 치질이라고 부르는 것은 대부분 치핵으로, 전체 치질 환자의 70~80%가 치핵에 해당한다.
치핵은 항문이나 직장의 정맥 혈관 압력이 증가하면서 발생한다. 그래서 날씨가 쌀쌀한 가을과 겨울이 되면 항문 주위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한 치핵 환자가 급증한다. 치핵을 포함해 치질은 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소금물로 입안을 헹구는 일, 즉 식염수 가글을 하면 병원에 입원할 확률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텍사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소금물로 가글을 하거나 비강(코 안)을 헹궈낸 코로나 환자의 입원율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최대 40% 낮았다.
연구팀은 2020~2022년 사이에…
변비 때문에 고생 중인 사람이라면 '이 자세'를 꼭 해볼 것을 권한다. 화장실 변기 앉아 취할 수 있는 적절한 자세는 아니지만, 막혔던 변이 한방에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시도할 만하다.
틱톡에서 건강 지식을 공유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신장학 전문의인 29세의 다리아 사도브스카야는 최근 변비를 해소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대변 자세를 영상으로 올렸다.…
"자꾸 제 엉덩이에 대고 킁킁대더라구요." 최근 반려견 덕에 항문암을 발견한 여성 사연이 보도됐다.
1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린제이 스웨이츠(51)는 반려견 브라이언 덕에 목숨을 구했다. 두 살 된 보더콜리 브라이언이 엉덩이에 코를 갖다 대고 킁킁거린 덕에 병원을 찾았고, 항문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된 것이다.
린제이는…
입이 바싹 마를 정도의 건조한 가을철, 유독 심해진 입냄새를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입냄새는 타인과 대화할 때도 신경쓰이지만 혼자여도 썩 반갑지 않다. 양치할 때 치약 거품을 풍성하게 내면 입냄새가 좀 덜 할까? 무턱대고 치약을 많이 쓰면 오히려 치아 건강을 해치진 않을까? 가을철 입냄새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치약을 많이 짜면 입 냄새가 덜…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완전히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잘 다스려서 스트레스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 피폐를 줄이는 것이다. 운동을 하거나 영화 보기, 매운 음식을 먹는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영화를 보거나 운동할 시간을 내는 것이 매번 쉬운 일은 아니다. 치료사인 티파니 스티븐스는…
최근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궤양성대장염',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 발병이 늘고 있다. 이는 장관 내 비정상적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복통 △설사 △혈변 △체중 감소 등 증상이 지속해서 나타난다면 의심해 볼 만하다.
궤양성대장염은 직장(대장의 끝 부분)과 결장(대장의 전반적 부분)으로 이어지는 대장 점막에 넓게 퍼져 나타나는…
몸을 깨끗하게 씻으면 기분도 상쾌하고 건강에도 좋다.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목욕이나 샤워를 할 때 냄새가 가장 많이 나는 부위만 신경 쓰거나, 대충대충 건성으로 씻는 수도 없지 않다. 몸에서 나는 향긋한 냄새로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생각과는 달리 몸을 제대로 씻지 않고 있을 수 있다.
미국 건강포털…
감기나 독감(인플루엔자)을 앓고 난 후에 변비가 생겨 고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식욕이 부진해 섬유질이 부족한 음식을 섭취한 것도 문제지만, 감기·독감을 이기는 과정에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수분 부족으로 변이 굳기 때문이다.
감기·독감 후 갑자기 생기는 변비는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변비와는 약간 다른 양상이다. 항문이 막혀서 대변이 잘 안…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10
Q. 사랑니, 최대 몇 개까지 날수 있을까?
① 4개
② 5개
③ 6개
④ 7개
‘사랑’ 때문에 아픈 것 보다 ‘사랑니’ 때문에 아팠다! 한 개도 아픈데 두개면 얼마나 아프겠어. 양쪽으로 난 경우엔 죽을 맛인 거지. 그런데 2개는 우습다! 한번에 상하좌우 사랑니 4개까지 난 사람 있어? 입안이…
고기말고 ‘대체육’ 2주 먹었더니…뱃살 확 빠졌다?자세히 보기청소기 밀고 빨래 널 때…”오히려 스트레스 풀린다”빨래 등 일상적인 활동이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날씨 쌀쌀하니 ‘항문도 싸해진다’…치질 어쩌나?항문이 아프고 불편한 치질은 약국에서 바르는 치질약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바쁘더라도 가까운 병원을 찾는 것이…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이상 '양치 333법칙'을 불문율처럼 지켜 온 사람이 많다. 그러나 다른 급한 일이 있어서 혹은 귀찮아서 안 지키는 경우도 있다. 이에 자신만의 양치 루틴을 만들기도 한다. 중요한 건 어떤 양치 습관은 치아건강에 치명적이라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현직 치과의사가 말하는 '충치를 부르는 최악의…
질병 등 특별한 이유 없이 이가 쑤시거나 배가 살살 아플 때가 있다. 통증의 원인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자료를 토대로 회사 일이나 집안 일, 또는 인간관계 등 우리를 둘러싼 다양한 스트레스가 일으키는 증상에 대해 알아봤다.
잇몸 출혈, 치주…
하루 세 번 열심히 양치질을 하지만, 자신의 치아를 실제로 유심히 들여다 본 적이 얼마나 될까? 충치에서부터 치은염까지, 치아와 잇몸 상태는 생각보다 많은 걸 말해준다.
치아 상태로 의심해 볼 수 있는 건강에 관한 정보, 영국의 치과 그룹 ‘마이덴티스트(mydentist)’의 최고임상책임자 나이리 휘틀리 박사가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에서…
늦은 시간 피곤에 지쳐 집으로 돌아온 당신,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눕는다. 벌써 잠을 청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노곤노곤해진 몸, 향긋한 비누 냄새와 편안해진 마음에 솔솔 잠이 몰려온다. 아차, 눈을 뜨니 아침이다. 머리도 말리지 못했는데 잠이 들다니, 이렇게 머리카락이 축축하게 젖은 채로 잠을 청해도 괜찮은 걸까?
미국 건강포털…
오진으로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혐의로 외과 의사가 법정 구속됐다. 이례적인 법원의 판결에 의료계는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최근 외과 의사들에 잇따라 내려지는 형사 판결이 결국 의료계의 수술 기피 현상을 더욱 부추길 것이라는 비판이다.
8월에도 수술지연과 관련해 외과 의사에게 금고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내려진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