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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_20대_30대_2030

전남대병원, 2003~2010년 자료 분석

50대 남자, 비만-술 피해야 통풍 예방

통풍환자 10명 가운데 7명이 50대 이상이고 특히 환자의 90%는 남자로 밝혀졌다. 통풍은 혈액 내에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Purine)이라는 물질이 인체 내 대사 작용을 통해 생긴 요산의 혈중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 조직에 들러붙어 생기는 질병이다. 이는 관절 염증을 유발,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며…

7년전보다 1.7배, 50대 여성 많아

갑상선 환자 50만명 넘었다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갑상선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및 항진증 환자가 50만명을 넘어서며 7년 전보다 1.7배 늘어났으며 50대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갑상선은 목의 볼록 튀어나온 목젖의 아래쪽 기도 주위를 감싸고 있으며 신진대사와 심장, 체온 조절에 중요한 호르몬을 생산하는 곳이다.…

나이 들면 뼈 윤곽 상실되고 얼굴도 변해

영원히 20대일 수 없는 이유, 얼굴뼈 손실

나이를 먹으면 얼굴뼈의 일부가 상실되면서 피부가 늘어지고 주름져 얼굴이 늙어 보일 수밖에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대학 메디컬센터의 로버트 쇼 박사팀은 120명의 남녀를 연령대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눈 뒤 얼굴뼈를 컴퓨터단층(CT) 촬영한 결과를 비교했다. 연구진은 나이가 들수록 눈두덩이의 뼈 일부가 줄어 눈구멍 주변이 점점 커지는…

30대는 바쁘고 40대는 관심 없어 시도 덜해

여자 28세, 다이어트에 필 꽂히는 나이?

다이어트를 가장 왕성하게 시도하고 또한 성공할 수 있는 여자 나이는 28세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회 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좋은 몸매를 유지하려는 욕구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강하기 때문. 시장조사기관 램브리니 라이트는 30세 이상의 여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언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고 실제 다이어트 효과가 좋았던 시점을 돌이켜…

인슐린 저항성, 고혈당이 항체 생성 방해

당뇨병 환자, 신종플루 예방주사 꼭 맞아야

당뇨병 환자는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막는 항체가 건강한 사람보다 적기 때문에 꼭 신종플로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국내연구진의 조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남지선 교수팀은 작년 1월부터 두달 동안 신종플루 예방주사를 맞은당뇨병 환자 82명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항체 양성율을 조사했다. 예방주사를 맞기 전…

3분 참으면 3년 건강해진다는 생각 유지해야

금연 결심을 버티는 10가지 비법

직장인 박재환씨(가명, 34)의 올해 결심은 금연이었다. 작년 결혼한 박 씨는 올해 부인과 아기를 가질 생각이다. 담배가 혹시 아기에게 좋지 않을 영향을 줄까봐 걱정이 되어서다. 하지만 3일 첫 출근부터 직장 상사에게 꾸지람을 들은 박 씨는 결국 스트레스에 담배를 다시 입에 물고 말았다. 2011년 새해를 맞이한 지 5일. 연초에 세웠던 새해…

美 영양학자 20~60대 살필 것들 소개

건강관리 요령, 연령대별로 다르다

연령대별로 건강관리 요령을 달리 해야 건강한 인생을 즐길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세인트조지 병원 영양학자 캐서린 콜린스 원장은 20대에서 60대까지 각 연령대별로 건강을 위해 제 때 살펴야 할 것들을 제시했다. ▽20대는 좋은 식습관에 운동해야 뼈 밀도는 20대에 가장 건강하므로 이때 뼈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 콜린스 원장은 “칼슘과…

흡연자 10명중 9명은 ‘습관적 흡연’

담배 값 인상, 흡연 준다-안 준다 논란

우리나라 흡연율은 줄고 있지만 담배 피우는 사람 10명 중 9명은 하루에 반드시 한 개비 이상 피우는 ‘습관적 흡연자’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담배가격을 큰 폭으로 올릴 경우  흡연율을 효과적으로 떨어뜨릴지 아닐지에 대한 찬반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일 만19세 이상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2010년…

항 바이러스 제 처방 받았으나 이튿날 사망

30대 남자, 올해 첫 국내 신종플루 사망

연말을 앞두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수도권에서 30대 남자 1명이 올해 국내에서 처음 신종 플루로 사망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수도권의 30대 남자가 지난 27일 오후 38.3℃의 고열과 근육통 등으로 항 바이러스제를 처방 받은 뒤 이튿날 인플루엔자A(H1N1) 확진판정을 받고 귀가했다. 29일 새벽 이 남성은 증상이 악화돼 응급실과…

알코올성 간질환자 86%가 남성으로 나타나

중년남자 알코올성 간질환 ‘비상’

술을 지속적으로 과하게 마셔서 생기는 알코올성 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10명 가운데 8명이 남자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40~50대 중년 남자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05~2009년 알코올성 간질환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알코올성 간 환자는 2005년…

다른 견과류보다 6대 영양소 많아

아몬드, 콜레스테롤 통제로 당뇨-심장병 예방

아몬드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당뇨병과 심장병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마린다대학교 공공보건대학 미셀 위엔 박사 팀은 50대 중반 성인남녀 65명을 일정량의 아몬드를 섭취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으로 나누었다. 아몬드를 먹은 집단은 16주 동안 하루에 56.6g 정도를 먹게 했다. 아몬드를 먹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다른 정서 능력, 20대 초에 정점인 것과 대조

남 얼굴, 30대 초반 때 가장 잘 알아 본다

사람의 일반적인 정서적 능력이 20대 초반에 정점에 이르는 것과 달리 다른 사람의 얼굴을 척 보면 누구 인지 알아보는 능력은 30대 초반 때 가장 뛰어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라우라 저민, 켄 나카야마 교수와 다트머스 대학교 브래들리 두세인 교수 등 공동연구팀은 10~70대 4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모니터를…

“나쁜 일도 긍정적 방향에서 재해석”

나이 들수록 힘든 상황에 의연한 이유

나이 들수록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상황에 처하더라도 그 상황을 긍정적 방향에서 재해석하기 때문에 더 의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반면 나이 든 이들은 슬프거나 혐오감을 느끼는 영화장면을 볼 때는 젊은이보다 더 슬퍼하거나 역겨움을 느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로버트 레벤슨 교수팀은 20대, 40대, 60대의 건강한…

머크사 “부작용은 2% 미만”주장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 발기부전 부작용

대표적인 먹는 남성탈모 치료제인 머크사의 ‘프로페시아(Propecia)’가 발기부전과 같은 부작용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알레만 병원의 호세 마누엘 멜라 박사는 3900여 탈모증 남자들을 연구한 12건의 연구 결과를 재분석하고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 프로페시아는 탈모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지만 약을 먹은…

갑상선-척추 수술 4년 새 50%이상 증가

우리나라 사람 치질-백내장 수술 가장 많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은 치질과 백내장 수술이며 최근 4년 사이 갑상선-척추-무릎관절 수술은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9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해 발간한 ‘2009년 주요수술 통계’에 따르면 백내장수술, 관상동맥우회술, 뇌종양수술, 위절제술, 치질수술,…

20대 남성에게 많고 직장생활 가능은 극소수

정신분열병 군 면제, 연기활동은 무난하다?

‘정신분열병 탤런트’ ‘정신분열병 군면제’ 등의 검색어로 각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고 있는 탤런트 박해진 씨의 병역비리 문제가 연평도 포격사태와 묘하게 맞물려 확산되고 있다. 20대 중반의 박 씨는 2003년과 2004년 신경정신과를 오가며 정신분열병과 관련한 치료를 받았고 이때의 병력을 토대로 병역을 면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레스 유발, 천식 악화 사례 보고돼

페이스북, 정신 건강 해치는 통로 될 수도

온라인에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중 하나인 페이스북이 정신 건강을 해치는 통로가 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정신과 의사들은 세계적으로 500만 명이 이용하는 페이스북(Facebook)이 많은 사람들에게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스트레스는 천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건강, 삶의 질 나빠지고 승진, 수입 불평등

일하는 엄마, 아빠보다 잠 부족 2.5배

일하면서 아기를 낳아 기르는 이른 바 ‘워킹맘’은 일하는 아빠보다 밤에 제대로 된 잠을 못자는 경우가 2.5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편보다 밤에 더 자주 일어날 뿐만 아니라 깨어 있어야 하는 시간도 남편보다 훨씬 길다는 것. 미국 미시간대학교 사라 버가드 교수팀은 2003~2007년 일하는 부모 약 2만 명의 하루하루를 기록한 타임다이어리…

“집중력 향상시켜 성적 올려주기 때문”

청소년 ADHD 환자, 폭증하는 까닭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진단을 받는 환자가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병을 치료하는 약이 집중력을 향상시켜 성적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어 청소년 사이에서 처방이 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ADHD는 어린 시절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주의력이 부족해 산만하고 충동을 억제하지 못해서…

이 추세면 20년 후 말라리아 40% 증가

기온변화 포럼에서 말라리아 확산 경고

기온 상승으로 20년 뒤에는 말라리아 환자가 지금보다 40%나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9일 오후 2시 질병관리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기후변화건강영향 종합학술포럼’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호성 박사는 ‘기온 상승에 따른 말라리아 발생예측’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을 가진 학질모기에 물려서 감염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