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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_우울장애

74편 논문 중 51%만 긍정평가, 부정적 논문은 발표 안 돼

우울증약 효과 과장됐다

우울증 치료제로 쓰이는 항우울제의 효과가 과장돼 알려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레건 건강과학대학의 에릭 터너 박사팀은 항우울제 관련 연구 논문 74편을 조사한 결과 약효가 긍정적으로 나온 논문은 발표됐지만 부정적인 연구 상당수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17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천식 어린이 평소 기침이나 말수 적어 잘 관찰해야

엄마 스트레스 아이 천식 발병↑

엄마의 스트레스나 우울증이 성장기 아이의 천식 발병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위니펙 매니토바대 아니타 코지스카이즈 박사팀은 1995년 매니토바에서 태어난 어린이 1만4000명의 1~7세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스트레스나 우울증이 심한 엄마 밑에서 성장한 어린이가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천식발병률이 높았다고 1월 둘째…

신경안정제 남용 등 5개 항목 점검해 예방해야

환청·외톨이 청소년 정신병 위험

정신병을 앓은 가족이 있거나 신경안정제 등 물질 남용 경험이 있으면 정신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타이론 캐넌 박사팀은 이 같은 5가지 항목을 확인해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7일 발행된 미국의학전문지《일반정신의학기록(the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발표했다.…

심장질환 증상과 불안심리 유사하기 때문

불안 자주 느끼면 심장병 위험↑

마음이 자주 불안한 사람은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대 빙지운 쉔 박사팀은 1986부터 18년 동안 735명을 대상으로 3년마다 불안심리 검사와 심장혈관기능 검사를 한 결과 불안지수가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질환이 생길 위험이 30~40% 높았다고 《미국심장학회지(American…

엄마와 신체접촉해 정서적으로 안정

모유수유 아이 스트레스에 강해

모유 수유를 받으며 엄마와 신체 접촉 시간을 늘인 아이는 정서적으로 안정돼 스트레스를 잘 견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카롤린스카 연구소 스콧 몽고메리 박사팀은 영아 때 엄마 젖을 먹은 아이가 스트레스 내성이 컸다고 《유아질병연구지(the journal Archives of Disease in Childhood)》최신호에…

40분 이상 하면 우울·불안·스트레스 감소

폐경전 운동 갱년기 증상 개선

폐경전에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여성은 갱년기 증상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배니아주 템플대 데보라 넬슨 박사팀은 폐경 전부터 운동을 하면 갱년기 증상인 불안, 우울증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스포츠와 운동 중 의학과 과학(Medicine and Science in Sports and Exercise)》 최신호에…

고혈압·비만·당뇨병 완화하고 HDL-C↑

요가, 대사증후군 예방 효과

요가를 하면 대사증후군을 부르는 고혈압, 비만, 당뇨병 등이 완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사증후군은 인슐린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여러 개의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인도 비카네르에 위치한 SP의대 R. P. 아그라왈 박사팀은 대사증후군을 앓는 성인 10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처럼…

2008 코메디닷컴 건강달력

“올 한해도 건강하세요”

2008년 무자년(戊子年) 새해가 밝았다. 해가 바뀔 때마다 사람들은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 등 수많은 건강 계획들을 세우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다. 그렇다고 ‘건강 지키기’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2008년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월별로 주의해야할 질병들을 정리했다. 미리 알아두고 예방해 튼튼한 한 해를 만들자.…

우울증 주장-횡설수설 불안심리 탓

“총기탈취범행 보복심리 때문”

지난 12일 붙잡힌 총기탈취범 조영국 씨의(35) 범행이 애초 발표된 것처럼 우울증에서 비롯된 우발적 사고가 아니라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경찰 수사력 부재가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코메디닷컴’은 지난 14일자 기사에서 조 씨가 우울증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치밀하고 공격적인 행동은…

범인 우울증 주장하지만 범행 치밀

“총기탈취범 성격장애 가능성”

지난 12일 강화도 총기 탈취사건의 범인 조영국 씨가(35) 붙잡혔다. 조 씨는 자신의 범행은 우울증 때문에 우발적으로 저지른 것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군경합동수사본부는 조 씨가 과거 3개월 가까이 우울증 치료를 받고, 올해 5월과 6월에도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정신과 진료를 받은 기록을 확인했다. 그러나 조 씨의 범행이 치밀해 수사는…

Childhood Abuse Linked to Migraine With Major Depression

편두통 원인이 아동학대?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미국신경학회(AAN) 회원으로 트레드대학(오하이오주트레드) 보건과학캠퍼스 크레첸 타이첸(Gretchen Tietjen) 박사는 편두통환자 중에서 우울증을 병발 한 여성에서는 편두통만 있는 경우보다 아동학대를 받은 경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지견을 Neurology(2007; 69: 959-968)에 발표했다. 박사는 “이…

행동장애 보여 다칠 위험 2배↑

우울증 엄마 아이 사고 잦아

우울증에 걸린 엄마 밑에서 자란 아이는 다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 어린이병원 키에란 펠랑 박사팀은 엄마가 우울증을 겪으면 아이의 안전에 부주의할 뿐만 아니라 아이도 행동장애를 보여 사고를 당할 확률이 높다고 《영국의학지(British Medical Journal)》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미국 노동부에 등록된…

감정 담당 ‘앞쪽 줄무늬체’ 활동 없어

거식증, ‘뇌’ 무감각 탓

거식증은 뇌에서 감정을 담당하는 부위가 활동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 월터 케이 박사팀은 음식 섭취를 거부하는 거식증(신경성 식욕부진증) 환자와 건강한 사람의 뇌를 비교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미정신의학지(the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최신호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女 비만환자 85% 차지…당뇨·우울증 동반

탄수화물 중독, 여성 노린다

군것질을 입에 달고 사는 여대생 정 모씨(25.경기도 안양시)는 키 168cm에 몸무게가 92kg이다. 정 씨는 체질량지수(BMI) 33의 고도 비만으로 월경을 건너뛰는 일이 잦고 면역력도 떨어져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감기에 걸리고 10m만 걸어도 숨이 찬다. 정 씨는 불규칙한 생리 때문에 최근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다. 정…

아드레날린 과다 분비로 인터루킨-6↑

우울증, 뼈 파괴 단백질 늘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은 폐경 전이라도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정신센터 죠바니 시자 박사팀은 우울증에 시달리는 여성은 뼈를 파괴하는 단백질 분비가 늘어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한다고《내과학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26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21세~45세의 우울증 여성…

여자아이, 8세 전에 유방-음모 발달

가정 불화 ‘성조숙증’ 부른다

가족 간의 불화가 여자아이의 성적인 성장을 빠르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애리조나대 브루스 엘리스 박사팀은 가족 간의 불화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자아이는 유방과 음모의 발달이 빠른 ‘성 조숙증’에 걸릴 수 있다고 15일 ‘아동발달연구사회저널(the journal of the Society for Research in Child…

비만 유발하는 6가지 약

피임약 먹으면 살찐다

오랫동안 약을 먹으면 살이찐다? 미국 의료전문포털 ‘웹엠디(webMD)’는 최근 몸을 붓게 하고 식욕을 늘리며 칼로리 소모를 적게 해 살을 찌우는 ‘블랙리스트 약’을 소개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조지 블랙번 영양학 박사는 “스테로이드제, 정신병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과 수면유도제 같은 일반의약품은 몸의 소화·흡수를 느리게 하고,…

암 치료에 전혀 도움 주지 않아

낙관론도 암 못 이긴다

‘정신력으로 암을 이겨냈다’는 말은 거짓말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의 코웬 박사 연구팀은 기관지·호흡기 암에 걸린 환자 1093명을 대상으로 낙관적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환자의 긍정적인 감정과 생존율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암 저널(Cancer Journal)에…

스트레스 풀리고, 동료애·결속력 향상

‘욕’하면 업무효율 높아진다

직장 동료들 간에 가벼운 욕을 하면 스트레스가 풀려 업무에 도움이 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예후다 바루크 박사팀은 직장 동료 간의 가벼운 욕설이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능력 향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지도력·조직발달저널(the Leadership and…

Seven Percent of Full-Time Workers Have Recently Experienced Depression

근로자의 7%, 우울증 경험해

최근 정부 조사에 따르면 미국 풀타임 근로자의 약 7%가 과거 우울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2004~2006년 사이에 1550만명 성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전체적으로 풀타임 근로자의 우울증 비율은 서비스업에 비해 높았지만 무직이나 직업을 기타로 선택한 군보다는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