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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_알러지

中 연구, 새로운 마그네슘 복합제 개발

마그네슘, 충분히 먹으면 기억력 좋아져

마그네슘 섭취가 충분하면 장단기 기억력과 학습능력이 향상된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중국 칭화대학 궈송 리우 박사팀은 새로운 마그네슘 복합물질인 ‘마그네슘-L-트레오네이트(MgT)’를 개발, 뇌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른 영양 보충제와 비교관찰하는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MgT를 주입한 쥐는 신경 사이를 연결하는 시냅스의…

근본치료법 없고 증상완화만 가능

찬바람에도 부어 오르는 한랭알레르기

26일 밤 10시경 강남성모병원 응급실에 목과 손등이 빨갛게 부어 오른 20대 여성이 극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하며 들어왔다. ‘한랭알레르기’ 환자인 이 여성은 항히스타민제가 든 링거를 맞은 후 증세가 가라앉자 비로소 집으로 돌아갔다. 감자나 복숭아 등 특정 음식 때문에 온몸에 두드러기가 돋는 알레르기처럼 매서운 겨울 바람에 노출되면 피부가 빨갛게…

염소 처리 수영장물 질병위험 높아

유아 수영, 다시 한번 따져보세요

아이와 함께 가족이 가볍게 나들이 갈 수 있는 장소로 대표적인 곳이 수영장이다. 젊은 엄마 아빠 가운데 “내 아이가 ‘제2의 박태환’이 될지 모른다”는 막연한 기대감에 갓난아기일 때부터 수영강습에 등록시키는 경우도 있다. 과거 러시아연구진이 유아의 물속 수영장면을 공개해 시청자들이 탄성을 내지른 사례도 있다. 그러나 아기가 두 살이 되기 전…

“십중팔구는 마음의 문제”

나는 가짜 ‘음식 알레르기’라구요?

어떤 음식을 먹으면 알레르기가 있어서 안된다거나 자신이 특정 음식에 민감하다고 믿는 사람 10명 가운데 9명은 아주 건강하다는 연구결과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이 22일 보도했다. 음식 알레르기는 면역 체계의 과민반응 때문이 아니라 대부분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것이다. 영국 포츠머스대 카리나 벤터 교수팀은 음식 알레르기의 유행에 관련된…

여름보다 환자 적지만 유행성 결막염 돌아

이민정 괴롭힌 ‘겨울 눈 감기(感氣)’ 조심

SBS 인기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인기몰이 중인 탤런트 이민정이 ‘유행성 결막염’ 때문에 눈이 붓고 충혈된 상태에서 드라마 촬영을 강행하고 있다. 이민정은 얼굴 클로즈업을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 머리칼로 결막염이 괴롭히는 한쪽 눈을 가리는 등 응급 처방으로 위기를 헤쳐가고 있다. 흔히들 결막염은 여름에만 유행하는 것으로 여기지만 그렇지…

약물과 알코올 결합 부작용 우려

감기약 먹은 뒤 술 마시면 위험

감기에 걸려 콜록거리는 친구에게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 마시면 떨어진다”고 너스레를 떠는 사람들이 의외로 적지 않다. 연말에 미처 만나지 못한 사람들과의 새해 모임이 잦은 시기, 감기약을 먹고 있는 동료에게 술을 권하는 것은 위험 천만한 행동이다. 감기약, 혈압약 등 지금 약을 먹고 있는 사람은 술을 멀리 해야 한다. 불가피하다고 해도 약을…

골초는 금연패치… 금연초는 ‘글쎄’

흔들리는 금연결심, 보조제 어떨까?

올해도 어김없이 담배를 끊겠다고 다짐한 ‘금연족’들. 새해 첫 주도 넘기지 못하고 흔들리고 있다. 담배에 다시 손대고 싶은 생각이 그렇게 강하다면 금연보조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새해가 되면 금연패치, 금연껌 같은 금연보조제의 매출이  평소의 1.5배 이상으로 껑충 뛴다고 한다. 대표적인 금연보조제로는 팔이나…

화장품 렌즈에 묻으면 부작용 생겨

[동영상뉴스]콘택트렌즈, 화장 전에 착용해야

안경은 불편하고, 라식 수술은 적합한 선택 대상이 아닐 경우 콘택트 렌즈를 쓰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미용상 이유로 콘텍트렌즈를 찾는 사람이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은 2008년 1,400억원의 규모로 전년에 비해 47% 이상 급증했다. 현재 우리나라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280만여명. 콘택트렌즈…

독일서 아토피피부염환자 대상으로 연구

침 맞으면 가려움증 줄어 든다

침술이 아토피피부염으로 생기는 가려움증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침술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것은 양의학에서도 이미 인정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가려움증도 완화한다는 발표가 나온 것이다. 독일 뮌헨기술대학교의 플로리안 파브 박사 팀은 30명을 대상으로 침술이 가려움증에 효과가 있는지, 있다면 중의학(중국 전통 한의학)에서 공인한…

목은 체온조절 능력 떨어져

한파에 목도리 챙겨야 하는 이유

날씨가 추워지면서 ‘온(溫)맵시’라는 말이 강조되고 있다. 미니스커트나 얇은 옷으로 옷맵시를 살리기 보다는 내복을 입어 보온성을 높이고 에너지도 절약하자는 의미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최근 온맵시 복장의 효과를 실험한 결과 실내 온도 22도에서 내복을 입지 않을 때와 2.4도 낮은 실내 온도 19.6도에서 내복을 입을 때의 피부 온도가 같았다.…

영국과 비슷…중대한 사례는 30건

국내 타미플루 이상반응 1,423명

국내에서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복용한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난 사람은 1,42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1월부터 11월말까지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 32명을 제외하고 타미플루 관련 이상반응은 총 1,423명에게서 1,947건의 사례가 보고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과 인구가 비슷한 영국에서 이상반응 보고건수가…

독일 연구진, 쥐 실험 결과

엄마, 농가에 살면 아기 알레르기 ‘뚝’

임신한 여성이 농가 미생물에 많이 노출되면 그가 출산한 아기에게서도 알레르기가 적게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태교는 흙 냄새나는 농촌에서 하는 것이 좋겠다는 말이 나올 법하다. 독일 필립스대 연구진은 임신한 쥐들에게 농가 미생물을 흡입하도록 하고 태어난 쥐의 알레르기 정도를 살폈다. 미생물에 노출된 쥐의 면역체계에서는 가벼운 염증반응이…

대사장애 예방… 당뇨병 고혈압 등 예방

모유수유 엄마, 성인병 걱정 ‘툴툴’

모유수유가 아기의 건강을 보장할 뿐 아니라 엄마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또 발표됐다.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여성이 모유수유를 하면 대사장애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특히 두 달 정도 짧은 기간만 모유수유를 해도 이런 효과는 상당히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사장애는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병과…

부작용 보고후 근거 없는 불안감 확산

타미플루, 아스피린보다 독성 약하다

타미플루를 복용한 한 여고생이 지난 주 조울병 증세를 보이는 등 타미플루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보고되면서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타미플루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사례는 타미플루 처방량이 많았던 일본에서는 신종플루 확산 이전부터 보고돼 왔다. 일본 후생노동성 집계에 따르면 일본에서 2000~09년 타미플루를 복용하고 건물에서 투신한…

잘 자는 애 비해 비알레르기성 천식 2배 많아

“밤에 잘 깨는 아이 천식 위험 높다”

밤에 자다가 잘 깨는 아기는 나중에 천식에 걸릴 위험이 2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앨버타대 아니타 코지르스키 교수팀은 젖먹이부터 14세까지 자녀를 둔 여성 2400명을 대상으로 아이의 수면습관, 가족 생활습관, 다른 질환여부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3세까지 잠을 잘 때 두 번 이상 깨는 어린이는 14세에…

감기-신종플루 각별히 조심해야

베컴도 천식…겨울철 천식 관리법

세계적 축구 슈퍼스타인 데이비드 베컴(34. 미국 LA갤럭시 팀)이 어릴 때부터 천식을 앓아왔다는 사실이 드러나 팬들을 놀라게 했다. 베컴의 대변인 사이먼 올리베이라는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천식은 베컴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며 “이번 발표는 천식으로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이 베컴을 비롯한 다른…

접종직후 알레르기 반응 관찰해야

캐나다 백신부작용, 한국은 안전?

캐나다에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다국적 제약사 GSK의 신종플루 백신은 한국에 수입되지 않을 전망이다. 캐나다 보건부의 캐롤라인 그론딘 대변인은 지난 2일 배포가 시작된 GSK의 신종플루 백신 ‘아레판릭스’ 17만 회분을 접종받은 사람들 가운데 6명에게서 호흡곤란 등 ‘과민성 쇼크(아낙필라시스)’ 증상이 나타나 조사에 들어갔다고 최근…

3일이상 증상 계속되면 즉각 병원 찾아야

신종플루 백신 부작용 대처 요령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후 백신 부작용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자 학부모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난감해 하고 있다. 아이에게 백신을 아예 안 맞게 하자니 찜찜하고 그렇다고 맞게 하자니 만일에라도 찾아올 수 있는 부작용이 걱정되기 때문이다. 전문의들은 만에 하나 생길지 모르는 중증 부작용을…

몸에 이로운 박테리아 없어지기 때문

피부각질 없애면 상처치료 잘 안돼

과유불급(過猶不及)이 피부에도 해당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너무 깨끗한 것이 오히려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캘리포니아주립대(UCSD) 리차드 갈로 교수팀은 쥐와 사람의 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 피부에 사는 박테리아들이 피부의 염증 반응을 줄이는 것을 관찰했다. 피부에 상처나 통증이 생기는 것이 염증 반응을…

맞는 게 더 안전, 길랑-바레증후군 100만 명에 1명

신종플루 백신 부작용 걱정, 맞어? 말어?

신종플루 예방 백신을 맞은 10대 남학생이 길랑-바레 증후군 의심 증상을 보이며 입원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백신과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 중이다. 백신을 맞은 후 가벼운 구토 증상을 보이는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중증의 이상 반응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경기도에 사는 16세 남학생이 지난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