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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

잠 부족한 아이, ADHD 위험 ↑ (연구)

잠이 부족한 어린이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ADHD), 불안, 우울 등 정신적 문제를 겪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과학기술 연구소 연구진은 8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면 시간과 정서 및 행동 장애가 어떤 관계에 있는지를 추적했다. 연구진은 일주일 동안 어린이들이 매일 얼마나 자는지를 측정했다. 그리고 인터뷰를…

불규칙한 취침 시간, 심장병 위험 높인다 (연구)

잠드는 시간이 불규칙하면 심혈관계 질환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을 지키려면 하루 7시간 이상을 푹 자야 한다. 수면 부족은 당뇨병, 뇌졸중, 그리고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런데 미국 노트르담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충분한 수면 못지않게 규칙적인 수면 역시 중요하다. 연구진은 대학생 557명에게 매일 스마트 밴드를…

불안 떨치고 푹 자는 법 5

국내에서 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나온지 두 달이 넘었다. 이 사태가 어떻게 번질지, 언제 끝날지 모르는 데서 오는 불안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고립감에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어떻게 하면 걱정을 다스리고 달게 잘 수 있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뉴스 = 휴대폰을 열든 TV를 켜든 코로나 19…

낮잠이 해로운 사람도 있다.

낮잠은 오후의 나른함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이 높일 수 있는 좋은 방편이다. 기억력을 높이는 데 카페인보다 낮잠이 더 유용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낮잠이 좋은 것은 아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체질적으로 낮잠이 몸에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미국 국립 심폐혈연구소(NHLBI)에 따르면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새벽 3시에 눈을 떴다… 불면증일까?

누구나 자는 동안 5~7회 정도 깬다. 즉, 하루 8시간을 깨지 않고 줄곧 자는 사람은 없다는 뜻이다. 대개는 자신 깼다는 걸 모르고 다시 잠이 들고, 일부는 ‘잠을 설쳤다’는 걸 느끼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자는 중간 깬다고 해서 무조건 불면증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전했다. 골드스미스 대학교…

디카페인 커피도 몸에 좋을까?

카페인이 없는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일반 원두를 염화메틸, 아세트산 에틸 등의 화학약품으로 처리해 카페인을 녹여내면 디카페인 커피가 만들어진다. 디카페인 커피에도 카페인은 ‘조금’ 있다. 그 함량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난다. 예컨대 스타벅스의 디카페인 커피 숏사이즈(237ml) 한 잔에는 15mg의 카페인이 든 반면, 맥스웰 하우스…

운동해도 살 안 빠지는 뜻밖의 이유 5

살을 빼려고 노력 중이다. 운동을 하고, 식단에도 신경을 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체중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뭐가 문제인 걸까? 미국 '멘스헬스'가 전문가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 안 맞는 운동 = 사람은 저마다 다르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비만 예방 센터 소장 브루스 리는 “따라서 체중 감량에도 저마다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어떤…

잘 자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잠은 심장 박동, 혈압에서 식욕에 이르기까지 우리 몸의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깊고 달게 자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이 숙면을 위해 필요한 일곱 가지 습관을 소개했다. ◆ 시간 엄수 = 푹 자기 위해서는 생체 리듬을 존중해야 한다. 매일 같은 시간, 잠자리에 들고 같은 시간, 일어나라는 뜻이다. 습관이 되면 수면…

빵 많이 먹으면 불면증 오나? (연구)

탄수화물과 설탕 섭취가 많으면 불면증을 겪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등 연구진은 60대 중반 여성 5만여 명을 대상으로 3년간 곡물 및 설탕 섭취량과 수면의 관계를 살폈다. 흰 빵 등 정제한 곡물로 만든 식품과 설탕 섭취가 많은 사람이 불면증을 겪을 가능성이 컸다. 연구진은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변하면 호르몬 분비를…

스마트폰 ‘야간 모드’ 효과 없다(연구)

한밤중 잠자리에서 스마트폰을 볼 때 ‘야간 모드’의 누르스름한 화면은 심리적인 위안을 준다. 잠을 방해하는 청색광(블루 라이트)을 걸러 숙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이 이런 통념을 뒤집는 최신 연구를 소개했다. 맨체스터 대학교 연구진이 내놓은 결론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청색광을 배제한 누런 빛이 숙면에 더 나쁘다는…

오늘 못 자면, 모레 두통이 온다(연구)

불면은 두통의 원인이다. 두통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반 이상은 잠을 설치는 걸 원인으로 꼽을 정도. 그러나 잠과 두통 사이의 관계를 연구한 사례는 아직 충분치 않다. 미국 보스턴의 브리검 여성 병원 연구진이 두통 환자 98명을 대상으로 수면의 질을 조사했다. 참가자들은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두통 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는 이들, 그러나…

9시간 이상 자면 뇌졸중 위험↑

중국 연구진이 평균 연령 62세의 성인 3만여 명을 6년간 관찰한 결과다. 화중과기대학 동제의학원 등 연구진에 따르면 하루 9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7~8시간 자는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이 23% 더 컸다. 반면, 6시간 미만 자는 사람의 뇌졸중 위험은 커지지 않았다. 과도한 낮잠도 위험했다. 하루 90분 이상 낮에 자는 사람은 30분 이하만 자는…

피곤함과 졸림의 차이

약식동원(藥食同源)이란 말을 금과옥조 삼아 음식으로 무병장수를 도모하는 이가 적지 않은 탐식의 시절이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음식보다 훨씬 직접적이고 강력하기에 오히려 '잠이 보약'이란 말을 새겨듣는 편이 낫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수면 부족의 원인과 대처법을 정리했다. ◆ 불면의 까닭 = 회사…

가난한 자가 심장병 걸리는 건 왜 당연한가(연구)

가난한 사람은 부자보다 병에 더 잘 걸린다는 말은 슬프지만, 진실에 가깝다. 심장병도 예외는 아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스위스 로잔대학교 연구진dl 유럽의 성인 11만 명의 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득이 적은 이들은 많은 사람보다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50%나 더 컸다. 성별로는 저소득 남성이 고소득층보다 관상동맥질환에…

수면 무호흡증 관리법 5

코를 고는 사람들 중에는 “드르렁” 하다가 숨을 멈추는 경우가 많다. 수면 무호흡증이다. 수면 무호흡증을 앓게 되면 자도 잔 것 같지 않아 종일 피곤하다. 우울증을 비롯해 고혈압, 심장병 위험도 높아진다. 다행히 수면 무호흡증은 관리가 가능한 병이다. 미국 '웹 엠디'가 수술을 제외한 다섯 가지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 장비 = 수면 무호흡증…

치아 교정하면 코 골 수 있다?

코를 고는 원인은 간단하다. 코에서 폐에 이르는 공기 통로의 한 부분이 좁아지면 호흡이 불편해지는데, 특히 비강에서 목구멍 사이의 통로가 좁아지면 요란한 소리를 낸다. 공기 통로가 좁아지는 가장 큰 이유는 노화다. 나이를 먹으면 목젖이 늘어지는 동시에 혀를 지탱하는 근육이 이완하기 때문에 공기 통로가 좁아진다. 이런 증세는 체중이 불거나, 술을 마시면…

소셜미디어 하루 3시간, 우울증 위험 2배↑

소셜미디어는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까? 최근 미국 존스 홉킨스 의대 등 연구진은 “그렇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하루 3시간 이상 소셜미디어에 매달리는 12~15세 청소년은 전혀 접속하지 않는 아이들보다 우울증, 불안감, 고립감, 반사회 성향 등을 경험할 위험이 두 배나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시간이 길수록 위험도 비례해서…

불면 대처법, 리듬을 타고, 습관을 만들라

불면의 고통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실감하기 어렵다. 평소 잘 자는 사람들은 숙면을 위해 어떤 노력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밤이 깊으면 몸을 누일 뿐. 그들은 ‘베개에 머리가 닿는 순간’ 잠이 든다. 역설적이게도 불면에 대처하는 방법의 핵심이 여기에 있다. 즉, 잠이 안 오더라도 억지로 자려고 애쓰지 말라는 것. 자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순간,…

낮잠 자면 심장 튼튼(연구)

적절한 낮잠은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로잔 대학병원 연구진은 일주일에 한두 번 낮잠을 즐기는 사람은 전혀 자지 않는 사람보다 심장 질환과 뇌졸중 등에 걸릴 위험이 낮았다. 연구진은 낮잠이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인 수면 부족을 벌충하는 건강한 습관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35~75세의 스위스 성인…

새벽 3시에 잠이 깨다니! 다시 자는 법 5

새벽 3시에 잠이 깨버렸다. 다시 잘 수 있을까. 밤에 잠들기 힘든 것도 고역이지만, 새벽에 깨는 것도 못지않게 괴로운 불면 증상이다. 어떻게 하면 다시 잠들 수 있을까? 미국 ‘뉴욕 타임스’가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버티기 = 대개의 전문가는 이럴 때 침실을 나와 독서를 하라고 권한다. 그러나 침대에서 계속 버티는 게 도움이 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