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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특히 '심혈관질환' 주의... 고혈압 2.3배, 당뇨·관절염 1.6배↑

배불뚝이 ‘ET 몸매’, 말랐다고 방심하면 안돼!

겉으로 보기엔 말랐어도 배만 불뚝하게 나온 일명 'ET형 몸매'라면, 비만이 아니더라도 각종 만성질환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키와 몸무게만 생각해 비만이 아니라고 안심해선 안 된다. 최근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선우성 교수 연구팀은 '복부비만'을 기준으로 만성질환 위험성을 더 정확히 가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통상적인 비만 분류 방식의 한계를…

허리둘레·중성지방·고밀도지방·혈압·공복 혈당 등 요인

심혈관 위험…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은?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이란 말 그대로 신진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고지혈증, 당뇨, 비만, 고혈압 등이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질환이다. 대사증후군은 약보다는 꾸준한 식이요법, 운동을 통해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 고석재 교수와 함께 대사증후군을 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허리둘레, 지방…

시금치 속 수산 걱정은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격

시금치 많이 먹으면 결석 생긴다고?

겨울 시금치는 여름에 비해 수분이 줄어 식감이 아삭하고 단맛도 증가한다. 맛있는 겨울 시금치를 앞에 두고 ‘결석’이 생기니 먹으면 안 된다는 사람도 있는데 정말일까? 시금치가 다른 채소에 비해 수산 함량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우리 몸속에서 수산과 칼슘이 만나면 수산칼슘으로 결합해 딱딱한 결석을 형성한다. 일반적으로 작은 크기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최창일 교수 “비만과 대사질환, 요로결석에 시너지 영향”

늘어난 연말 술자리에 ‘요로결석’ 환자도 ↑

비만이면서 대사질환을 앓고 있다면 요로결석이 더 쉽게 생길 수 있다. 이는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비뇨의학과 최창일·한준현 교수가 대한비뇨의학회 학술지에 발표한 내용이다. 비만은 정상체중에 비해 요로결석 발병 가능성을 최대 75%까지 높이는 걸로 알려졌다. 비만은 혈액의 산도(ph)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산염기 장애를 일으키는데 이로 인해 소변의 변화가…

잘못된 영양 상식

무엇이 몸에 좋고 나쁘다는 이야기에는 오류가 있을 수 있다. 잘 알려져 있는 영양 관련 상식에도 잘못된 것들이 많다. 식품과 영양 관련 정보 사이트 ‘오소러티뉴트리션닷컴(authoritynutrition.com)’이 잘못된 영양 상식 4가지를 소개했다. ◆포화지방은 무조건 나쁘다? 포화지방을 너무 많이…

열량 제한과 비슷한 임상결과에 신진대사도 바꿀 수 있다

대사증후군 물리치려면 단백질 줄여라? (연구)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는 식사가 비만과 당뇨병을 퇴치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상파울루대 연구팀이 대사증후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단백질 및 칼로리 제한 식단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의 내용이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단백질 섭취를 줄이는 것은 대사 증후군과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 대사 증후군의 주요 증상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女 대사 건강 안 좋으면 모유량 부족해 (연구)

모유가 아기의 건강에 좋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산모들이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기 위해 애쓰며, 모유량이 부족하면 괜한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대사 건강이 모유량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대 연합 보건과학대 영양학 로리 놈센-리버스 부교수팀은 모유수유를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함에도 왜…

단백질 제한 식단, 다이어트 효과 높아

‘이 성분’ 섭취 줄이면 비만·당뇨병 퇴치 도움

단백질 섭취를 줄이면 비만·당뇨병·고혈압 등 대사증후군을 조절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코펜하겐대·브라질 상파울루대 등 국제 연구팀은 대사증후군 환자 21명을 대상으로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는 식단(다이어트 식단)을 제공한 결과 대사증후군 지표가 크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즉 체중이 줄고, 혈당과…

신진대사 망가뜨리는 습관 3

신진대사(물질대사)는 생물이 몸 밖으로부터 섭취한 영양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하여 생체성분이나 생명 활동에 쓰는 물질이나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는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말한다. 이런 신진대사는 뭘 먹느냐와 얼마나 자주 운동을 하느냐에 따라 조절되는 것만은 아니다. 체중과는 전혀 관계없어 보이는…

잠못자는 아이, 진짜 뚱뚱해진다 (연구)

하루 수면 시간이 8시간 미만인 청소년은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수면이 부족한 아이들의 경우 복부지방이 많고, 혈압이 높으며, 혈중 지질 및 혈당 수치가 비정상 범위에 있는 등 건강에 좋지 않은 특징을 보일 가능성이 더 높았다. 스페인 국립 심혈관 연구 센터(Spanish National…

녹차 추출물, 혈당 내리고 장 건강 올리고! (연구)

녹차 추출물이 혈당 수치를 낮추고 장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진은 대사증후군이 있는 21명과 건강한 성인 19명 등 40명을 대상으로 녹차 추출물이 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대사증후군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해 내당증 장애(당뇨의 전 단계, 공복 혈당이 100mg/dL보다 높은 상태),…

놀라운 효과… ‘사과’를 먹어야 하는 5가지 이유

체중 감량에도 좋아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질병에 잘 안 걸린다’는 말은 과연 사실일까.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사과, 배, 블루베리와 같은 과일들을 먹으면 성인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만 명 이상의 식습관을 조사했다. 그 결과, 안토시아닌이…

신체가 말해주는 건강신호 7가지

입 끝이 갈라지거나 머리카락이 얇아지거나, 눈 아래 다크서클이 생겼는가. 이런 것들은 무해한 증상일수도 있지만 질병이나 다른 건강 이상을 알려주는 신호일수도 있다. 영국 런던의 지역 보건의인 에요 파무보니 박사는 “이런 신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충고한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신체가 말해주는 건강신호 7가지를…

젊게 오래 사는 비결 10가지

젊게 오래 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인간의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어떻게 하면 장수하면서도 젊음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가가 현대인의 큰 관심사다. 미국의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가 젊게 오래 사는 방법 10가지를 실었다. ◆체중을 줄여라 과체중이거나 비만일 때 살을 빼면 당뇨병과 심장병, 그리고 생명을…

중년의 신진대사 촉진하는 음식 5

신진대사란 섭취한 음식을 분해, 합성해 에너지로 바꾸고 불필요한 노폐물은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가리킨다. 젊을 때는 신진대사가 활발하기 때문에 양껏 먹어도 살이 찔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다. 칼로리를 많이 쓰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더뎌진다. 따라서 전보다 덜 먹어도 체중이 증가할 공산이 크다. 신진대사를 촉진하려면 충분히…

콜레스테롤, 무조건 나쁠까? 바로 알아야 할 5

콜레스테롤처럼 미움 받는 물질도 없다. 심뇌혈관 질환의 주범으로 찍혀 몸속 수치가 무조건 낮아야 한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지만, 이는 오해다. 식생활습관이 서구화되면서 피 속에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아졌다는 데 문제가 있을 뿐이다. 강동경희대병원의 도움말로 콜레스테롤에 대해 바로 알아보자. ▲생명 유지에…

설탕으로 맛내다간… 체중 확 늘어난다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설탕 사용량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흔히 기름기 음식이나 술을 많이 먹으면 지방간이 생긴다고 하지만 요즘엔 설탕이 주범이다. 술 한 방울 마시지 않는 여성이 지방간 판정을 받고 깜짝 놀라는 이유다. 미국의 소아내분비 전문의 로버트 러스티그 박사는 그의 저서에서 “설탕은 미국인 비만의…

이래도 마실래?… ‘탄산음료’의 부정적 영향

심장병, 암 등 유발 설탕이 든 음료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8만4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 터프츠, 워싱턴대학과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공동 연구팀은 소프트드링크, 과일, 스무디 등 설탕이 함유된 음료를 식단에서 퇴출시켜야 한다고…

대사질환 주범은 뱃살… 집에서 빼려면?

뱃살은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다발성 대사질환을 유발하는 주범이다. 대사증후군은 어느 하나의 질환이 아니라 복부 비만, 고혈압, 높은 혈당, 이상지질혈증 등 여러 대사 위험요인들이 동시에 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대사증후군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허리둘레부터 측정해야 한다. 이후 혈압과 공복 시 혈액검사를…

커피믹스와 대사증후군의 관계는?

커피가 대사증후군 발생에 미치는 영향이 국가-인종 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유럽인의 경우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대사증후군 발생위험이 낮아진 반면 한국인을 포함한 일부 아시아인에선 커피 소비와 대사증후군이 무관하거나 오히려 커피가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 영남대 식품영양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