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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국가검진 수검자 증가… 놓치면 손해

지난 2009년 건강검진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국가건강검진 수검자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2010년 1910만명이던 수검자는 2012년 2184만명으로 14% 이상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건강검진은 크게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등으로 나뉜다. 일반검진은…

해독 강화…배추가 간암예방까지 도움주는 까닭

요즘 김장철이라 주위에서 배추를 자주 볼 수 있다. 식탁에는 늘 먹던 배추김치가 자리를 잡고 있다.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배추의 원산지는 중국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고종 23년(1236년)에 출판된 ‘향약구급방’에 배추를 가리키는 ‘숭’이 나오고 있어 그 이전에 이미 재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의…

말기암 그 환자, 정말 개똥쑥 먹고 나았을까?

이동진의 ‘나는 환자였던 의사다’ 패션의 유행처럼 환자들 사이에게도 유행하는 게 있다. 바로 ‘무슨 병에 좋다’는 건강식품이다. 그것도 ‘특효’라는 수식어를 달고 난치병 환자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기도 한다. 병원에서 치유의 답을 얻지 못한 환자들은 대부분 건강식품에…

별 해괴한 냄새가… 구취의 ‘위험’ 신호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5) 입 냄새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의 표정은 대체로 침울하거나 불안하다. 물론 구취자체가 아프거나 괴로워서 그런 것은 아니다. 구취로 인해 남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미안함과 다른 사람들이 나를 불결한 사람이라고 보면 어떠하나하는 수치심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이다. 구취로 병원을 찾는 사람의…

커피 애호가라면 알아둬야 할 10가지

전 세계 거래 물품 2위 미국인들이 하루에 소비하는 커피만 4억 잔이 넘는다고 한다. 커피는 석유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거래량이 많은 물품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우리나라 커피 수입은 11만5000톤으로, 성인 1인당 1년에 288잔을 마실 수 있는 양이었다. 지난해에는 수입량이 더 늘어 어른 한 명이 298잔을…

커피 이렇게 마셔도 되나? “하루 6잔은 OK”

하루에 커피를 몇 잔이나 마셔야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 커피 애호가라면 가끔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좋아하는 커피를 무심코 마시다가도 “이렇게 커피를 마구 마셔도 되나?”라는 의구심이 생기는 것이다. 과연 몇 잔을 마셔야 안전한 것인가. 미국 하바드대 보건대학원의 랍 밴 댐 박사(보건영양학)는 이런 질문에…

과음 땐 간 단백질 변이.. 온몸에 ‘폭탄’으로

과음을 할 경우 간 부위의 단백질에 변화가 초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알코올 관련 간 질환의 치료로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발견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 미주리대학 연구팀은 '국제 간장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Hepatology)에 게재한 논문에서 이같은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미주리대학…

갑상선 등 7대암 검진권고안 앞당겨 마련

국민적 이슈로 떠오른 갑상선암 등 7대 암 검진 권고안이 최대한 앞당겨진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22일 “현재 갑상선암 등 7대 암 검진 권고안 제‧개정 연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국민적 관심을 고려하여 ‘암검진 권고안’ 수립을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갑상선암 검진 말라? 그게 국가가 할 소린가?

대한갑상선학회는 21일 “초대 회장을 역임한 연세의대 외과 박정수 교수가 최근의 갑상선암 검진 이슈와 관련해 모든 회원들과 공유하고 싶은 내용의 글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갑상선학회는 “박 교수의 글이 회원들의 최근 이슈에 대한 생각과 진료 현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그러나 학회는 박정수 교수의 글은…

술도 안 마시는데… 여성 지방간 환자 급증

건강검진결과 통지서를 받아본 후 고개를 갸웃거리는 사람이 있다. 평소 술은 입에 대지도 않았는데 지방간 판정이 나왔기 때문이다. 최근 가공식품이나 육류 섭취가 일상화되면서 늘고 있는 것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다. 이는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는 성인병에 속한다. 지방간은 술뿐만 아니라 비만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등에 의해서도 유발된다. 미국의…

소파에 앉아 TV만 보면 결국… 무서운 생활습관병

회사원인 김갑수(49)씨는 두 딸을 둔 가장이었다. 큰 딸이 명문대에 합격해 온 가족이 기뻐한 그해, 김씨는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한 채 영원히 눈을 감았다. 업무상 잦은 술자리와 폭음하는 습관으로 간암 판정을 받았는데도 출장길에 술을 마셨다가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한 번 들인 생활습관은 좀처럼 바꾸기 어렵다. 특히 몸에 나쁜 습관은 떨치기 힘든…

‘침묵의 살인자’ 간염, 굶어 살 빼다 생길수도

최근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앓는 대사성 증후군 환자가 늘어나면서 지방간 환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단순한 지방간은 술을 끊고 운동을 하면 좋아진다. 하지만 지방간을 오래 방치해서 지방 간염이 생기면 문제가 달라진다.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무리한 다이어트도 지방 간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간암의 주범은 술? 절대로 아닙니다

술과 담배만 끊으면 간암은 피할 수 있을까? 대한간학회가 일반인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도 조사 결과(2013년) 4명 중 3명은 ‘술’을 간암의 주원인으로 오해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73.5%가 알코올이 간암 발생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술과 담배만 피하면 간암 발생에…

간염 앓는 지구…B, C형 3억 9000만명 신음

제4회 ‘세계 간염의 날’(7월 28일)을 맞아 대한간학회가 바이러스성 간염의 심각성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4회를 맞는 ‘세계 간염의 날’은 2010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바이러스성 간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되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2억 4천만 명이…

‘국가 암 검진 권고안’에 갑상선암 포함 추진

갑상선암 수술과 검진을 놓고 최근 과잉진단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가 차원의 ‘갑상선암 검진 권고안’이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 김 열 암검진사업과장은 21일 경기도 고양시 국립암센터에서 열린 ‘갑상선암 검진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어젠 또 얼마나….” 과음 알려주는 7가지 신호

'술이 술을 부른다'는 말이 있다. 술자리에서 어느 정도 술을 마시다 보면 취하게 돼 나중에는 절제를 하지 못한 채 자꾸 술을 시켜 과음으로 이어지는 것을 빗댄 표현이다. 과음과 폭음이 습관화되다 보면 건강을 해쳐 심할 경우 간암 등으로 일찍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미국 보스턴 소재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재활연구소의 존 F.켈리 소장은 건강…

모든 장기의 기본, 간….휴가 떠나기 전 체크를

여름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간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휴가를 맞아 산이나 들에서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야산에서 자라는 채소나 약초를 캐서 먹다 부작용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 산에서 무심코 가져온 채소나 약초는 독성 유무를 잘 살펴야 한다. 독성이 없더라도 각종 채소의 즙을 내서 마시는 녹즙은 간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나도 모르게 암으로… C형 간염 예방-관리법

가족 중에 C형 간염바이러스 보균자가 있다면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까? C형 간염은 사람 간에 전염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대한소화기학회에 따르면 C형 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혈액을 통해 전염된다. 1980년대까지는 수혈이나 혈액제제에 의한 감염이 흔했다. 하지만 1992년 C형 간염바이러스 검사가 도입된 이후 위생관리가 철저해 지면서 수혈로…

알면 이미 늦으리…지방간, 어떻게 막을까

지방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성인질환 중 하나다. 건강 검진에서 지방간이 있다는 얘기를 들어도 그냥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지방간은 다른 간질환으로 악화를 예고하는 경고로서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지방간은 간의 대사 장애로 인해 중성지방과 지방산이 간세포에 5%이상, 심할 경우 50%까지 축적된 상태다. 간에…

비만자가 다이어트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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