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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력

에너지 드링크 등 탄산음료 속 카페인·설탕이 충동성-작업 기억력 영향

콜라 많이 마신 어린이, 술도 빨리 마신다

에너지드링크를 비롯한 카페인 함유 탄산음료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음주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심리학과 연구진은 9~10세의 미국 어린이 2092명의 청소년 뇌 인지 발달(ABCD) 연구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다. 분석한 결과 매일 카페인 함유 탄산음료를 마신 어린이들이 1년 후 음주를 시작할 확률이 2.04배나 높았다.…

음식에 소금 첨가 않는 사람과 비교해 13~39% 더 위험

설탕만 조심? “소금 섭취도 당뇨병 위험 높인다”

설탕뿐 아니라 소금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제2형 당뇨병 유발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s)》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휍진 ‘헬스 데이’가 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우리는 이미 소금을 제한하면 심혈관 질환과 고혈압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당뇨 발병에 가족력 작용하지만 환경적인 요인이 더 중요

[건강당당] 엄마가 당뇨면 나도 당뇨 걸릴까?

병원에서 처음 당뇨 진단을 받으면 “저희 집에는 당뇨환자가 없어요” 혹은 “가족 중 ○○가 당뇨셨어요”라고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당뇨=가족력’이라는 정보가 그만큼 널리 알려져 있다는 것. 정말 당뇨는 유전되는 것일까? 부모 중 한 명이 당뇨일 때 자녀의 당뇨 발병률은 20%, 부모가 모두…

스포츠브라가 가슴 혹 유발...조회수 800만, 댓글 8000개 이상 기록

스포츠브라가 유방암 유발?…진실vs거짓

스포츠브라는 운동을 즐겨 하는 여성에게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체형에 맞는 스포츠브라는 가슴을 받쳐 운동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그런데 건강을 위해 착용한 스포츠브라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영상이 해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애리조나 출신의 틱톡커 켈리 노블은 스포츠브라를 자주…

이마에 ‘M자 라인’ 생기는 안드로겐성 탈모…원인은?

중장년층을 포함한 많은 이들의 오랜 고민, 탈모. 탈모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탈모 중 가장 흔하면서도 중장년층에게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안드로겐성 탈모다. 안드로겐성 탈모는 남녀 모두 가장 흔한 탈모로 계속 진행하는 탈모라는 것이 특징이다. 남녀 모두 사춘기 이후 발병 가능하나, 남자의 경우 30대 이후 발병이 급증하여…

45살 방송인 김태민 사망…갑자기 쓰러지는 뇌출혈, 예방법 있나

방송인 김태민이 45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들은 고인이 생방송을 마친 뒤 자택에서 잠을 자던 중 세상을 떠났다고 31일 밝혔다. 김태민은 30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 출연했다. 아침 방송 준비와 출연을 위해 이른 시간부터 일하기 때문에 방송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가 잠을 자던 중 세상을 떠났다. 유족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절제한 암조직에서 유전자 검사 통해 항암치료 여부 확인

항암치료 꼭 필요할까?…유방암=항암치료 공식 깨져

'암 투병=항암치료' 이를 머릿속에서 불문율처럼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최근에는 유방암의 경우 림프절 전이가 있는 환자들도 재발·전이 가능성에 따라 항암치료를 생략하는 등 꼭 필요한 환자들을 분별해 시행하고 있다. 유방암은 발병률이 높은 대표적 여성 암이지만 치료기술 발전으로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다. '2020년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갑작스러운 심장박동 변화 '부정맥', 유의해야

‘中 비운의 2인자’ 리커창, 심장마비 급사… ‘심장의 경고음’은?

중국 시진핑 주석의 정치적 경쟁자였던 리커창(68) 전 중국 총리가 27일 돌연 사망했다. 중국 국영방송 CCTV에 따르면, 26일 상하이에서 휴식 중이던 리 전 총리에게 갑작스럽게 심장마비가 발생했다. 의료진의 소생 노력에도 27일 오전 12시 10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 리커창 전 총리는 2013년 3월 원자바오 전 중국 총리의 후임으로 중국의…

급격한 체중 감량, 단백질과 철분 부족 등도 원인

“탈모엔 답 없다고?”…좋은 식품 먹으면 머리로 영양 갈까

가을은 탈모의 계절이다. 머리카락은 털이 자라는 ‘성장기’, 상태를 유지하는 ‘휴지기’, 빠지는 ‘퇴행기’를 거친다. 그런데 여름철에는 자외선과 땀, 먼지로 인해 휴지기에 들어가는 모발이 많아진다. 이후 2, 3개월 정도가 지난 가을철에는 퇴행기를 맞아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전문가들은 “일조량이 변화하면 남성 호르몬이 증가하는데 이것이 ‘가을…

깜빡 잊고 복용 못했다면, 12시간 내에는 먹어야 효과 지속

경구피임약, ‘이 용도’로도 쓰여? 복용하지 말아야 할 사람

경구피임약은 주로 피임을 위해 복용하지만, 중요한 날을 앞두고 주기 조절 혹은 여성 질환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경우도 많다. 쉽게 접할 수 있지만 피해야 하는 경우부터 부작용도 있어 제대로 알고 복용해야 한다. 경구피임약은 먹는 피임약으로 임신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을 함유한 제제다. 호르몬을 지속 투여해 일정 농도를 유지, 임신이 되지 않는…

‘2023 항노화바이오헬스산업체험박람회’ 특강- 성경탁 교수(비뇨의학, 창원한마음병원)

“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 믿을 수 있나요?”

“PSA(전립선 특이항원) 수치가 7 이상 나오는데, 전립선암도 아니고 비대증도 아니라 하네요” 한 중년 직장인이 하소연한다. “PSA가 10을 넘어 (경직장)초음파로 전립선 조직 검사까지 받아봤지만 원인을 못 찾아 6개월마다 계속 검사만 받는 어정쩡한 상태가 벌써 몇 년 째”라는 것이다. '남자의 천적' 전립선암.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선 이미…

유전적 요인이 원인일 때는 처방 받아야

콜레스테롤 3개월 만에 낮추는 법…그래도 안 되면?

콜레스테롤은 뇌졸중, 심장마비 등의 원인이다. 전문가들은 “아직 관련 증상이 나타난 게 아니라면 생활 방식을 바꿔 석 달 안에 정상으로 돌릴 수 있다”고 말한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검진이다. 적어도 일 년에 한 번씩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함께 혈압을 측정해야 한다.…

손 잘 씻고, 과일과 채소 많이 먹고, 커피는 한두 잔

“간 때문이야” 하지 말고…간을 보호하는 생활 습관

간은 가로막 아래 우상 복부에 위치한 장기로 탄수화물 대사, 아미노산 및 단백질 대사, 지방 대사, 담즙산 및 빌리루빈 대사, 비타민 및 무기질 대사, 호르몬 대사, 해독 작용 및 살균 작용 등의 주요 기능을 담당한다. 이처럼 중요한 간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자료를 토대로 간 건강을 지키는 생활…

가족력 있는 여성은 규칙적인 검진으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

여성 암 사망률 1위 ‘난소암’, 특히 조심해야 할 사람은?

과거에는 중년 여성들에게서 자주 찾아볼 수 있었던 난소암. 최근에는 연령대가 낮아서 2030 여성들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특히 여성암 사망률 1위인 만큼, 초기에 검진하면 예후가 좋아 평소에도 꾸준한 검진을 진행하며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 증상없는 조용한 살인자 난소암 대부분의 암이 그렇지만, 난소암은 특히 부인과…

50세 미만 폐암환자 여성 편중 심해져

“미국 젊은 여성 폐암 발병 비율 남성 앞질러”

젊은 폐암 환자의 성비에서 여성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50세 미만의 중년 이상에서도 이같은 여초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 종양학(JAMA Oncology)》에 발표된 미국암학회(ACS)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과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이란 32세 남성 100mg 실데나필 복용 3시간 후 오른쪽 눈 실명...학계에 보고돼

“발기하려다 시력잃어”… ‘비아그라’ 먹고 실명된 男, 왜?

이란 출신의 32세 남성이 실데나필을 주성분으로 하는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를 복용한 후 한쪽 눈이 실명되는 사례가 발생해 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 13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이란 테헤란 파라비 안과병원(Farabi Eye Hospital) 의료진은 비아그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로 인해 30대 남성이 실명에 이른 것으로…

모발 이완제에 들어있는 화학 물질이 내분비 교란 추정

곱슬곱슬한 머리 쭉 펴려다…흑인 여성들 자궁암 위험 증가

곱슬곱슬한 머리를 펴는 데 사용하는 화학 모발 이완제를 이용하는 흑인 여성은 자궁암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스턴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특히 폐경 후 1년에 2회 이상, 혹은 5년 이상 모발 이완제를 사용하는 흑인 여성은 이완제를 거의 사용하지 않거나 전혀 사용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자궁암 진단을 받을 위험이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