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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10월은 ‘유방암 인식의 달’

8가지 꾸준히 챙기면 유방암 예방한다

10월은 ‘세계 유방암 인식의 달’ 이다. 암은 전 세계인을 죽음으로 이끄는 병으로서 여전히 수위를 지키고 있다. 그 중 유방암은 여성에게 독특하게 많이 발견되는 암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암등록본부의 ‘2009년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한국인에게 많이 생기는 암 가운데 위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간암에 이어 5번째다. 여성에게는…

이성에게 거절당하면 심장 박동 느려져

실연하면 실제 심장병 생긴다

실연의 고통은 마음의 상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심장 기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교와 레이든 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이 모르게 그들의 심장 박동을 체크하는 한편 자기 사진을 제출하도록 했다. 참가자들의 사진은 첫인상에 대한 실험이라고 알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전달됐다. 대학생들은…

소아천식, 감기로 속는 경우 많다

[동영상뉴스]소아천식, 감기로 착각하면 큰 병 된다

환절기에는 천식을 단순 감기 정도로 오인해 병을 키우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나타나 부모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공기를 통해 기도로 옮기는 호흡기 질환인 천식은 잦은 기침이나 호흡곤란, 쌕쌕거리는 숨소리 때문에 감기와 혼동하기 쉽다. 닷새 전 급성 천식으로 아이를 입원시킨 이양미 씨(서울시 동빙고동)는 “아이가 천식일거라고 생각지도…

갑상선항진증-부동시 의혹 증거 없어

김황식 병역기피 여부, 의학적 진실은?

김황식(62, 사진)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9일 열리는 인사청문회에서 주요한 이슈 중 하나는 김 후보자가 병역을 회피하기 위해 허위진단을 받았는지 여부다. 김 후보자는 1971년 징병검사에서 ‘갑상선기능항진증’ 때문에 재 신체검사 판정을 받았고 이듬해인 72년에 ‘부동시’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것으로 돼…

감정 상태 편하게 하고 치료 효과 높여

응급환자, 비타민C 먹이면 진정작용

응급환자에게 비타민C를 먹이면 마음을 진정시키고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 레이디 데이비스 의학연구소의 존 호퍼 박사는 국립 유대병원 응급실에 오는 환자들에게 7일 간 비타민C와 비타민D 보충제를 각각 먹도록 했다. 그 결과 비타민C를 먹은 환자들은 감정 상태가 편해지면서 치료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이 되고 살 안찌는 추석 음식 알아보기

골라먹으면 추석에도 다이어트 이어갈 수 있다

추석은 평소에 귀하던 맛있는 음식을 많이 만난다. 온 가족이 모여 이것저것 음식에 손대다보면 입은 즐겁지만 뱃살은 걱정스럽게 올라온다. 많은 사람들이 명절 기간에는 다이어트를 아예 포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약이 되면서 살도 찌지 않게 골라먹을 수 있다면 추석연휴가 지나도 뱃살걱정에 빠질 염려가 적다. 한국영양학회 홍보이사 정효지 교수(서울대…

경제적으로 여유 있을 경우, 이른 가슴발달

친아버지 옆에 없는 소녀, 사춘기 일찍 온다

친아버지와 함께 살지 않는 소녀들은 사춘기 징후를 좀 더 일찍부터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줄리아나 디어도르프 박사팀은 6~8세 소녀 444명을 대상으로 2년간 이들이 초경 전에 사춘기 징후를 보이는지 관찰했다. 또 이 소녀들을 기르는 보호자들에게 가족 구성은 어떠하며 다른 아이들과 어떻게…

밝은 곳에 사는 새 짝짓기 훨씬 활발

사랑을 나눌 땐 불 밝은 곳이 더 좋나?

도시의 인공조명은 일반적으로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으나 인공조명 가까이에서 사는 새들이 짝짓기를 보다 활발히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의 바트 켐페네르 박사팀은 다섯가지 새들을 대상으로 짝짓기 습성을 7년 간 조사했다. 그 결과 인공조명을 많이 받는 숲 외곽에 사는 새들은 숲 안쪽에 사는 새들보다…

삼성서울병원 박표원 교수팀, 고령 환자에 효과

개복 하지 않고 대동맥 판막 삽입술 성공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에게 기존 개복 수술을 하지 않고 최소 절개 수술법으로 판막을 삽입하는 수술이 국내 처음 성공했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에 있는 대동맥판막이 좁아지면서 심장에서 온몸으로 피가 이동하는 과정에 장애가 생긴 것을 말한다. 환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심장이 피를 내보내기 위해 더욱 강하게 수축하고 그 기능에…

서울대 최인호 교수, 눈물 어린 장례식

아들에게 참의사 길 가르치고 떠난 장애 어머니

한국전쟁의 상처를 안고 평생 절룩거리며 살던 어머니, 마침내 90년 삶을 정리하고 눈을 감았다. 1.4 후퇴 때 인민군 병사들에게 집단 구타당하던 고통의 순간, 등에 업은 큰아들을 잃고 피눈물을 흘리며 절룩절룩 하염없이 걷던 시간들, 전쟁 중 태어난 셋째 아들이 ‘어머니를 위해 의사가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최고 의사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작다’며 병원 찾는 남성 대부분이 정상

대학병원이 음경확대술 권하지 않는 이유

남성들을 주눅들게 하는 성적 열등감 중에는 사실은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것들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왜소 음경 콤플렉스이다. 서울의 한 유명 비뇨기과의원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사이에 군 입대 전의 젊은 남성들이 음경 확대수술을 원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딱히 성생활에 문제를 느껴서 수술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가슴 두근거림이심하면 부정맥 의심

조니워커오픈 김비오의 강심장을 짓누르는 것?

한국프로골프(KPGA) SBS투어 조니워커오픈(총상금 3억원)에서 지난 8일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국가대표 출신 김비오(20.넥슨)가 앓고 있다는 부정맥은 어떤 병일까? 김비오는 ‘한국 골프 기대주’이지만 부정맥 환자다. 체력이 가장 중요한 운동선수에게 심장 기능 이상으로 인한 부정맥은 큰 걸림돌이다. 걷는 동작 위주인 골프이지만 그는…

수능 100일전, 균형 잡힌 영양섭취 중요

살찔 염려 없게 수험생 영양간식 만드는 법

10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더위에 지친데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강박감으로 고도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겪게 되고 식욕을 잃기 쉽다. 이런 수험생일수록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 어머니들은 영양가 높은 식단을 짜보지만 옛날과는 달리 외모에 관심이 많은 요즘 수험생들은 엄마가 챙겨주는…

이대목동병원 정혜경 교수, 2,388명 조사

식도역류질환, 남녀 특징이 다르다고?

같은 위식도역류질환이라도 남성과 여성에게 나타나는 특성이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뚜렷한 증상이 있고 내시경으로 진단이 쉬운 역류성식도염은 남성에게 일반적이며, 속쓰림 등 증상은 있지만 내시경을 들이대도 식별하기 어려운 비미란성역류질환은 여성에게 더 많기 때문이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불편한 증상이나 합병증이…

“어류에서 육상동물로 진화하면서 생겨”

목이 생겨나면서 인류 진화 속도 불붙었다

인류가 똑똑한 뇌로 이성적인 사고를 하는 종(種)으로 진화하는 데에는 목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대학교와 코넬 대학교 연구진이 인간과 물고기의 유전자를 비교해 분석했더니 인간은 어류에서 육상동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몸통과 머리가 분화됐으며 지금의 목이 생겨 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지금까지 사람의 팔과 손의…

채소-과일-한방차 체질 상관없이 기력 보충

입맛 없을 때 체질 따라 좋은 음식

폭염과 열대야가 되풀이되면 “요즘 입맛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입맛이 떨어져 끼니를 거르거나 간단한 음식으로 때우는 사람들도 있다. 여름엔 땀을 많이 흘리고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기운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진다. 입맛이 없는 여름철일수록 음식은 골고루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기운이 없다고 보신탕…

확실한 정보 및 생각, 자신감 떨어져 가나?

“바닷가에 오니 좋은 것 같아요”…항상 모호한 표현

“조퇴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유가 뭔가?”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 같습니다.” 중소기업 직원 김상훈(32, 가명) 씨가 조퇴를 신청하면서 부장과 나눈 대화다. 부장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것은 크게 가슴 아픈 일이지만 김 씨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헷갈렸다. 잠깐 역정이 날 정도였다. ‘조퇴를 해야 한단 말인가, 안 해도 된단…

주사제는 관절 망가지기 전에 적극 고려해야

강직성척추염, 척추 뒤로 펴는 운동이 좋다

> “선생님, 전 이제 어떡하면 좋지요?” 13세 때부터 왼쪽 무릎에 관절염이 있었던 박정호(21.가명) 씨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엉덩이에 통증이 있어 병원을 찾았다. 정밀 검사를 받아보니 ‘강직성척추염’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정호 씨는 대학입학 후 통증이 없어지자 병이 다 나았다는 생각을…

고려대병원 장기영교수팀, “수술 없이 완치율 높다”

“심장병 있는 태아면 안 낳겠다,” 임신부 60%

심장병이 있는 태아를 갖게 되면 낙태를 선택하겠다는 임산부가 10명중 6명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고려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장기영 교수 팀이 올해 2월부터 4개월간 병원에 어린이 환자와 함께 찾아온 엄마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만일 아기가 심장병을 갖고 있다는 것을 임신중 알았다면 분만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냉방병-밀폐건물증후군 예방요령

에어컨 켜면 1시간마다 5분간 창문 여세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오랫동안 에어컨을 켜놓은 채 생활하는 사무실이나 가정이 늘어난다. 시원해서 좋겠지만 세심하게 신경 쓰지 않으면 자칫 냉방병에 걸려 고생하기 쉽다. 에어컨을 계속 켜놓고 생활하다 미열 기침 두통 피로감 무기력함 불면증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보이면 냉방병을 의심해야 한다. 가천의대길병원 가정의학과 황인철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