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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더 가진다고 더 행복해지지도 않아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연 수입은 8800만원?

미국인들은 1년에 우리나라 돈으로 8800만원 정도 수입이 있으면 행복을 느끼지만 더 많이 번다고 해도 매일 느끼는 행복감이 올라가지는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린스톤 대학교의 앵거스 디튼 박사팀은 45만명의 미국인이 2008년과 2009년 자기의 연간 수입과 평소 정서 상태에 대해 응답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일상생활에…

트위터로 소통하는 즐거움…직원들에 가장 애착

트위터로 소통하는 원장님

“병원 후원인의 밤에 상영할 동영상에 저도 한복입고 나갔습니다. 이렇게 사진 찍고 동영상 촬영하니 연예인이 된 기분이네요” “원장님 한복 차암 잘 어울리세요.^^ 말씀도 너무 잘하셔서 '정해진 대사가 아니라 정말 진심이시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멋지세요~”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55)은 트위터 타임라인에 올라온 글들을 읽으면서 하루를…

재정부담 적고 정기적으로 여행 계획

평균 54세 되어야 진정한 행복감 느낀다

‘참 인생은 40부터’ 라는 말이 있지만 인생에서 평균적인 행복감을 맛보려면 그보다 10년은 더 기다려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행복이 시작되는 나이는 평균 54세라는 것. 영국의 한 은행은 16세 이상 1000명에게 지금 행복감을 느끼는 지 연령대별로 온라인을 통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류했다. 응답자 중 48%가 지금 행복하다고 답했는데…

몸과 마음 이완하고 스트레스-불안감 줄어들어

일주일에 한번 40분 명상, 청소년 행복감 ‘쑥’

학업과 성장통 때문에 스트레스가 가득한 청소년에게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주의력을 높이는 훈련인 ‘마음챙기기 명상’을 하게 하면 불안감이 줄어들고 행복한 감정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캠브리지대학 펠리시어 후퍼트 교수팀은 14~15세 청소년 155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일주일에 40분씩 ‘마음챙기기 명상’ 수업을 했다. 이…

캐나다 연구, 만성신경통 경감에 효과적인 방법

“대마초는 약” 김부선 말, 틀리지 않았다고?

배우 김부선의 대마초에 관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최근 캐나다에서 나왔다. 김부선은 "대마초는 마약이 아니라 한약이며 우리 민족이 5000년 애용해 왔다“면서 ”의료용으로 비범죄화 해야 하며, 강성마약과 똑같이 처벌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해왔다. 만성통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대마초를 사용하면 고통이 줄고 불면증과 기분장애 극복에…

‘작다’며 병원 찾는 남성 대부분이 정상

대학병원이 음경확대술 권하지 않는 이유

남성들을 주눅들게 하는 성적 열등감 중에는 사실은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것들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왜소 음경 콤플렉스이다. 서울의 한 유명 비뇨기과의원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사이에 군 입대 전의 젊은 남성들이 음경 확대수술을 원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딱히 성생활에 문제를 느껴서 수술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우울증 억제하는 GABA 분비 활발

요가, 걷기보다 우울증 줄고 행복감 높아진다

일주일에 3시간 정도 요가 수련을 하면 불안한 감정이 줄고 행복감이 늘어나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요가를 하면 뇌와 중추신경계 기능 유지에 필수적이고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뇌 화학물질인 GABA가 활발하게 분비되기 때문. GABA수치가 낮으면 우울증 위험이 높아지고 불안 장애 등도 생길 수 있다. 미국 보스턴대 의대…

자기가 가족수입 다 버는 남성도 잘 속여

아내가 돈 많이 버는 남성, 뭐든 잘 속인다

아내나 연인에게 경제적으로 많이 의존하거나 반대로 집안 수입 전체를 혼자서 책임지는 남성은 아내나 연인에게 사소한 문제라도 잘 속인다(cheat)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입이 아내나 연인과 비슷한 남성은 속이는 경우가 별로 없었다. 경제적으로 남편이나 애인의 수입에 의존하는 여성도 잘 속이는 법이 없었다. 미국 코넬대 크리스틴 먼쉬 교수팀은…

마음 따뜻하면 몸도 함께 따뜻함 느껴

좋은 친구 곁에 있으면 따뜻해 체온 오른다

좋은 친구와 함께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하는데 실제 몸도 이불을 덮은 것과 같은 변화를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까운 친구는 유머, 재치, 변치않는 우정의 대상일 뿐 아니라 코트의 역할도 한다는 것.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VU대학교 한스 이저먼 교수는 가치관이 비슷한 친한 친구가 60c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으면 실제 체온이 2도만큼…

덴마크 연구, 6만명 의료기록 분석 결과

암에 잘 걸리는 것은 성격 탓? “아니죠-”

신경질적이고 소심한 성격이어서 또는 외향적인 성격이어서 암에 잘 걸리고 안걸리고 하는 일은 없으며, 어떤 성격이기 때문에 암환자 중에도 더 쉽게 사망한다거나 하는 성격과 암의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없다는 대규모 조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암협회 나오키 나카야 박사팀은 1970년대 중반부터 관리된 5만9500여명의 개인 의료기록을 시기에 따라…

새로운 미디어 적극 사용하면 대화도 늘어

미 부모들, 자녀 알기위해 트위터 배운다

미국의 많은 부모들은 자녀가 컴퓨터 휴대전화 같은 전자 미디어에 너무 오랫동안 몰두하는 것을 걱정하고 있으며 이런 새로운 미디어가 부모와 자녀의 대화를 단절시킨다고 믿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건강웹진 헬스데이 등은 10일 약물중독 예방단체인 ‘약물 없는 미국을 위한 협회’가  1200명 이상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남녀 기대수명 차이 극복하는 할아버지 생활지침

은퇴한 남성, 장수하려면 집안일 거드시라

한국 남녀 기대수명 차이는 6.7세다. 2009년 기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여성 기대수명은  83.2세이고 남자는 76.5세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5월10일 발표한 ‘세계보건통계 2010’에 따르면 지구인 남녀 기대수명 차이는 4세다. 2008년 출생아 기준으로 지구인 남자 기대수명은 66세, 여자는 70세이다. 남녀 기대수명…

진수희 내정자의 향보는?

8일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을 보건복지부 장관에 내정하자 인터넷에서는 ‘대통령의 직계 정치인’인 진 내정자가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 ‘의료민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공격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거꾸로 의료산업 활성화를 주장하는 사람 중에선 그동안 전재희 장관과의 높다란 벽이 허물어지고 이제 대화가 가능할 것 같다는 목소리도…

[기자칼럼]진수희 내정자, 의료민영화 물꼬 틀까?

8일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을 보건복지부 장관에 내정하자 인터넷에서는 ‘대통령의 직계 정치인’인 진 내정자가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 ‘의료민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공격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거꾸로 의료산업 활성화를 주장하는 사람 중에선 그동안 전재희 장관과의 높다란 벽이 허물어지고 이제 대화가 가능할 것 같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하지만 행복한 기억은 삶을 풍요롭게 해줘

5명 중 1명 어린 시절 추억은 가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어린 시절에 대한 행복한 기억 가운데 20%는 실제 일어나지 않은 것이지만 사람들은 그런 좋은 기억을 만들어내고 사실이라고 믿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헐대학교 심리학자 지울리아나 마조니 박사는 1600명의 학생에게 어린 시절의 기억에 대해 묻고 그 사람의 부모나 형제에게 실제 그런 일이 있었는지 확인했다.…

현재 외모를 ‘뜯어 고쳐야 한다’고 여기게 하기 때문

성형 부추기는 TV 프로, 보통여성 우울케 한다

성형수술을 한 후 외모가 예뻐진 일반인을 소개하는 ‘성형 촉진형’ 프로그램을 좋아할수록 청소년들이 성형수술 유혹에 더 쉽게 빠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뿐만 아니라 성형수술로 자신감과 행복을 살 수 있다는 그릇된 인식을 심는 프로그램 때문에 젊은이들은 자기 외모를 ‘뜯어 고쳐야 한다’고 여기며 우울해 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캠던에 있는…

타인 부정 평가하는 사람, 우울증 위험

내가 행복하면 온 세상이 행복하다

사람은 스스로 얼마나 행복해 하느냐에 따라 다른 사람도 딱 그만큼 행복할 것이라고 판단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학 더스틴 우드 교수팀은 연구 참여자들에게 3명의 서로 다른 사람을 보여주고 그들의 특징에 대해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점수를 매기게 했다. 그리고 연구참여자의 행복지수, 정신건강, 사회를 바라보는 태도 등에 대해…

미 연구진 “가임기 여성 체중 관리해야”

임신 전 뚱뚱한 여성, 훗날 아이도 뚱뚱

임신 전 비만인 여성의 아이는 훗날 유치원에 들어가기도 전에 뚱보가 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 메이슨 보건대학교 파나지오타 키트산타스 교수팀이 ‘어린이 성취도 발달에 관한 장기적 연구’에 등록된 수 천 명의 어린이와 엄마의 키, 체중 등을 분석했더니 임신 전 뚱뚱했던 여성이 아이를 낳았을 때, 그 아이도 뚱뚱해질 위험이…

시지프스, 비탈길 오르내리며 그래도 행복했을 것

멍하게 있는 것보다 어쨌든 움직이면 더 행복

그리스 신화에서 시지프스는 바위를 굴리면서 영원히 비탈길을 오르내리라는 형벌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멍하게 앉아 있는 것보다는 무의미하게 바위라도 매일 굴리는 일상이 더 행복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가만히 앉아 시간을 보내 사람 보다는 큰 의미는 없어도 무언가 하고 있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 것이다. 미국 시카고대 크리스토프 시…

만족도-자신감 높은 어린이, 최고 30% 더 건강

마음이 행복한 청소년, 몸도 튼튼하다

명랑하고 쾌활한 성격에 행복감을 느끼는 청소년은 몸도 따라서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스포츠 구호와는 반대로 마음이 튼튼하면 몸도 튼튼해진다는 말이다.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학 연구진은 6~8학년(한국의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 400명의 기분을 비롯한 평소의 마음가짐과 함께 신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