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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ADHD, 남자 5∼14세· 여자 20∼29세 진료환자 최다

다리 덜덜 떠는 것도? 우리 아이 ADHD 의심 증상

다가오는 신학기를 앞두고 아이들의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 대한 부모들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ADHD는 학업 부진뿐 아니라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치료 중이라면 약을 제대로 먹는지 확인하고, 증세가 의심된다면 진료를 받으라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ADHD 증세가 있는 어린이들은 한자리에 앉아…

[김영훈의 참의사 찐병원]

대학생에게 해외 연수가 필수과목 되면?

일본의 이와쿠라 도모미(岩倉具視)는 근대기에 막부 체제를 무너뜨리고 천황제 확립에 이바지한 정치인이다. 메이지유신 이후인 1871년 12월 23일, 이와쿠라는 107명이나 되는 대규모 사절단을 이끌고 증기선 ‘아메리카 호(SS America)’에 올라 요코하마를 떠나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다. 자기네 나라를 강제적으로 개항시킨 서구 열강이 도대체 어떤…

안절부절못하는 행동이 체중 유지, 두뇌 건강,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

다리 떨면 복 달아난다고?… 오히려 두뇌 건강에 좋아

어렸을 때 의자에 앉아 흔들거리고, 연필에 달린 고무를 무심코 뜯고, 카펫에 편안하게 앉지 못하고 안절부절못해서 혼이 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안절부절못하는 행동은 태도가 좋지 않다는 신호로 여겨져 왔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의 이런 학습 덕분에 대부분은 성인이 되면 거의 움직이지 않고 몇 시간 동안 가만히 앉아있을 수 있다. 하지만…

심리적 성숙에도 긍정적 영향

“하루 한 줌 호두, 아이들 지능 높인다”

호두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청소년의 인지 발달과 심리적 성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페레 비르길리 건강연구소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보건연구소, 델마르 병원 의료연구소와 협력해 진행한 이번 연구에는 12개 고등학교의 11세에서 16세 사이 고등학생 700명이 참여했다. 연구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대조군과 실험군으로…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할 일 자꾸 미루는 아이 어쩌죠?”…청소년 ADHD 대처법

ADHD에 대한 일생의 종단 연구에 의하면, ADHD는 아동기 발달 장애로 성장하면서 약 50~60% 청소년은 청소년기에도 이 증상을 유지하지만, 약 30~40%는 자연 치유가 된다. 그리고 어린 시절에 ADHD를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면 약물의 의존도가 떨어지고, 많은 경우에 정상적인 삶을 유지한다. 청소년 ADHD의 특징 중 과잉행동은 많이…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ADHD 자녀, 또래와 잘 지내려면 이렇게

ADHD 유병률에 관한 국제적인 연구에 의하면 한국 어린이는 7~8%, 캐나다 3~5%, 중국 6.1-8.9%, 미국 8-10%, 독일 4.2% 등이라고 한다. 연구 결과에 따라서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아동의 5~10%가 ADHD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교사들은 한 반에 2~3명의 ADHD 학생이 있다고 보고한다. 이전 칼럼에서도…

남학생 15%,여학생 11%가 음주....식생활, 정신건강 등 개선 필요

중3 남학생 키 1.2cm 줄어…청소년 55% ‘시력 이상’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2022년 실시한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와 '청소년건강행태조사'가 14일 발표됐다. 전국 초·중·고 중 표본으로 선정된 1062개교에서 실시한 신체발달 상황과 건강검진 결과 분석 자료, 800개교에서 시행한 흡연·음주·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현황 내용이다.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의 2021년 대비…

수능 3주 앞…수험생 집중력 높이는 식사법

올해 수능은 11월 17일로, 이제 3주 앞으로 다가왔다. 고3 수험생들은 하루하루 긴장감이 커지면서 공부 스트레스가 많아지는 시기이다. 스트레스가 극대화될수록 가장 힘든 것은 소화기관이다. 이럴 때일수록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데, 집중력은 올려주고 소화가 잘되는 고3 수험생의 식사법을 알아본다. ◆ 뇌활동을 위해 매끼 골고루 먹기 공부를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 사회적 활동의 소외로 인해 정서적 피해

‘사회적 배제’가 폭력만큼 해로운 이유 (연구)

아이들 사이에 왕따 문제가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신체적 혹은 언어적 공격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이보다 가장 흔한 형태의 괴롭힘은 친구들과의 활동에서 소외시키는 사회적 배제이다. 미국 미주리대 연구팀에 의하면 또래를 집단 활동에서 제외하거나 해로운 소문을 퍼트리는 등 사회적 배제로 인해 생기는 사회적 정서적 피해는 매우 심각하다. 미주리대…

[노윤정 약사의 건강교실]

수능 100일…수험생 건강관리 영양제 top 3

11월 17일. 2022년 수능 시험일이다. 그리고 8월 9일은 수능 D-100이 되는 날이었다. 수험생이 있는 집이라면 수능 100일이 지난 이 시점에 자녀들의 건강관리에 더 신경이 쓰인다. 특히 몇 주째 반복되는 폭우와 폭염은 수험생들의 체력을 떨어뜨리고 자연스레 집중력도 줄어들게 만든다. 이럴 때 수험생 건강관리에 도움 되는 영양제는 무엇이 있을까?…

총 166명 중·고교 학생 골퍼 참석…종합성적 1위 서울 차지

동아제약, ‘박카스배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 개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7월 13·14일 양일간 제주시 골프존카운티 오라에서 '2022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규정에 의해 2022년 선수등록을 한 시·도협회에서 선발된 국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166명이 참가했다. 경기 방식은 16세이하부와 19세이하부로…

[오늘의 건강] 교사들도 직업병이 있다

부은 다리·쉰 목소리…교사 괴롭히는 직업병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따뜻하겠지만, 일교차가 최대 20도로 크게 벌어지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는 등 다소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오늘(15일)은 스승의 날이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은 보람되고 의미 있지만 교사 역시 직업병을 피할 수 없다. 온종일…

사립학교 다니면 삶의 만족도 높을까?

학비가 비싼 사립학교에 보낸다고 공립학교 학생보다 삶의 만족도가 더 높은 것은 아니다. 또한 정신 건강 측면에서 더 나은 상태를 누리는 것도 아니다. 세계적 명문 사립학교가 많은 영국에서 수천명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 내용이다. 새로운 연구에서는 가족 배경 등 다른 요소들을 고려한 후 사립학교 출신 20대 초반 세대의 삶을 조사한 결과…

비뚤어지는 10대 아이 허리…척추측만증 예방 운동은?

척추질환은 대부분 퇴행성 질환으로 3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10대 성장기 아이들이 주의해야 할 척추질환이 있는데, 바로 '척추측만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살펴보면, 최근 3년(2017~2020년) 동안 척추측만증으로 병원을 찾은 전체 환자 중 10대 환자의 비율이 평균 40%로 가장…

[노윤정 약사의 건강교실]

새 학기 건강 관리, 종합비타민이면 될까?

3월. 새 학기가 시작됐다. 아직은 아침 바람이 쌀쌀하고 환절기라 일교차도 커서 혹여나 아이가 감기에 걸릴까 걱정이다. 게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확산세도 심해 아이들 건강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럴 때 아이들 건강관리 목적으로 간편하게 선택하는 영양제가 바로 종합비타민이다. 종합비타민에는 대부분 아연 등의 미네랄도 함께 들어있어 정확하게는…

“팬데믹 기간 미국 청소년 마약·술·담배 크게 줄어”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이 오히려 미국 공중보건에 좋은 효과를 낳은 사례도 있다.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미국 국립약물남용연구소(NIDA)의 발표 자료를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미국 10대의 마약복용, 음주, 흡연이 ‘유례없는 감소세’를 기록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기구인 NIDA는…

TV보면서 핸드폰 하는 아이, 스트레스 더 크다 (연구)

TV에서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비디오 게임에 이르기까지,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전자 미디어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해졌다. 특히 어린 아이들의 미디어 사용이 늘어나면서 미디어 과용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오락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학습을 위해서도 미디어 사용이 필수이기에, 과연 얼만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한가에 대한 고민이…

팬데믹으로 인한 고독, 긍정적 경험으로 여겨 (연구)

팬데믹 기간 동안 혼자 보낸 시간이 웰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의외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레딩대가 2000명이 넘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팬데믹 초기 대부분 사람들이 고독이 주는 혜택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의 조사에서 모든 연령 집단은 혼자 있는 것의 부정적 영향과 긍정적 효과를 둘다 경험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날씨와 건강] 카페인 섭취 피하고 가벼운 운동 좋아

“일하기 싫어”…’휴가 후유증’ 극복하려면?

전남 남해안과 경북권 남부, 경남권에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 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여름 휴가를 즐기고 일상에 돌아온 뒤 ‘휴가 후유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동안 밀린 일들에 다시…

키보드보다 연필이 나은 이유 (연구)

새로운 분야를 공부할 때 컴퓨터나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것보다 종이에 손으로 필기하는 게 유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등 연구진은 성인 42명에게 아랍어 자모를 가르쳤다. 학습 참가자는 세 팀으로 나눴다. 첫 팀은 컴퓨터 키보드를, 두 번째 팀은 동영상으로 글자를 익혔다. 세 번째 팀은 종이와 연필로 연습했다. 여섯 차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