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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빌 게이츠 “코로나19 유사 사태 반복될 것”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코로나19와 같은 사태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반복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하지만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대비한다면 앞으로의 난관을 보다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빌 게이츠는 최근 수년간 감염병으로 전 세계가 팬데믹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경고해왔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공중보건이 실질적으로…

코로나로 병원 가기 겁나는데…임산부 건강관리 어떻게?

임산부는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병원 가기가 꺼려지는 요즘, 임산부들은 검진을 받으러 가야할지 고민이다. 임산부들에게 도움이 되는 건강관리 방법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한정열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 사회적 거리두기 필요한데, 산전 정기검진 받아야 하나? 산전 정기검진은 태아의 기형아 진단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영유아 손씻기, 아기상어 노래와 함께

아기상어 캐릭터와 노래를 활용한 코로나19 예방수칙 영상이 제작됐다. 어린이집이나 가정 등에서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을 배울 수 있게 이를 활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아기상어 캐릭터로 유명한 '핑크퐁'과 함께 영유아 대상으로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해 10일 유튜브를 통해…

코로나19 환자, 과일·장미·캐러멜 등 냄새 구분 못해 (연구)

최근 코로나19 환자에게서 가장 주목되는 증상은 '후각 상실'이다. 다른 증상이 두드러지지 않더라도 후각이 둔해지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일 미국의학협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는 갑작스럽게 완전히 후각을 잃은 40대 여성의 사례가 새롭게 보고됐다. 이…

파우치 소장 “코로나19 회복 후 재감염 가능성 낮아”

코로나19에 한 번 걸렸던 사람이 또 다시 이에 걸릴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미국 국립 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NIAID)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지(JAMA)와의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감염병에 걸리고 나면 일정 기간 안에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팬데믹이 여성 월경에 미치는 영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스트레스는 신체에 변화를 일으키는데, 일부 여성들은 팬데믹이 선언된 이후 월경주기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이 알고 이에 반응한다. 통증이 심해지기도 하고 뾰루지가 나기도 하며 여성의 경우 월경주기가 불규칙해지기도 한다. 더욱 심하면 월경이 아예 멈추기도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 관심 줄어…SNS 정보량 급감

지난 주말 한강 주변이 벚꽃놀이를 위해 찾아온 상춘객으로 붐볐다. 이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개인의 책임감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실제 통계 수치를 통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개인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연장하며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기…

코로나 유머 아세요?

오전 기온은 1~8도, 오후는 11~17도로 쌀쌀함이 느껴지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건조 특보가 내려진 상태로, 화재 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강원 영동 지역으로 비 소식이 있으나, 건조함을 해소할 수준은 못 되겠다. 이번 쌀쌀한 기온은 주말쯤 풀릴 것으로 보인다. ☞ 오늘의 건강= 코로나19로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면서 '코로나 블루'라는…

가볍지만 무시하지 않아야 할 코로나 증상 6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가장 명확한 증상은 열, 기침, 호흡곤란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환자들이 보이는 증상은 이보다 다양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열, 기침, 호흡곤란 등 세 가지를 코로나19의 주요 증상으로 정의하고 있다. 반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경증 환자에게서 확인한 증상들을 포함한 14가지를…

답답하고 우울하고…‘코로나블루’ 극복 방법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50명 전후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지속적인 추가 환자가 발생하면서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연장했다. 이로 인해 화창한 봄 날씨에도 집밖을 나가지 못하는 답답함과 우울감 등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며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를 통해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

자주 씻어 갈라지고 튼 손 보호하는 법 5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막는 첫 번째 방책은 손을 깨끗이 하는 것. 그러나 손을 자주 씻으면 건조해지고, 심하면 피부염도 생길 수 있다. 피부 표면의 건강한 지방층이 다 날아가면서 손은 물론 손목까지 트고, 갈라지고, 가렵고, 아프게 되는 것.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감염 위험도 증가한다. 어떻게 하면 계속 손을 씻으면서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

기침 시 외과용-면 마스크 틈으로 비말 빠져나가 (연구)

외과용 마스크와 면 마스크는 코로나19 환자가 기침할 때 분출되는 바이러스를 차단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기침 증상이 있는 환자는 KF94와 같은 고효율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는 것. 단 연구팀은 일반인에게는 외과용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는 입장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입자가 안으로 침투해 들어오는 것은 어느 정도 걸러낼 수 있기…

코로나19, 소녀보다 소년 환자가 많은 이유 (연구)

코로나19에 취약한 계층은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그리고 흡연자다. 그리고 성별로는 여성보다 남성 환자가 많다. 남성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한 이유 중 하나는 흡연이 꼽힌다. 남성 흡연자 비율이 더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흡연과 같은 라이프스타일보다 유전적 요인 등의 영향이 더 클 것이란 해석을 내놓았다.…

세브란스 병원, 코로나19 ‘혈장치료’ 효과 확인…중증 환자 2명 완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환자 2명이 완치자의 혈액에서 뽑아낸 혈장을 주입하는 치료를 받고 회복됐다는 연구논문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발표됐다. 혈장 치료는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사람에게서 획득한 항체가 들어있는 혈장을 환자에게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중증환자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나누리병원, 코로나19 종식일 예측하는 ‘굿바이 코로나’ 개발

척추·관절 나누리병원의 인공지능 연구개발센터인 '나누리 투비코 R&D센터'에서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전 세계 다양한 정보들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 웹사이트 '굿바이 코로나'를 개발해 선보였다. 굿바이 코로나에서는 213개 국가별 코로나19 확진자 수, 사망자 및 완치자 현황과 세계 각국의 출입국 제한 현황 등 각 국가별…

벚꽃 피크닉, 아쉽지만 내년으로 미루세요

오전 기온은 3~9도, 오후는 13~22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다소 오르겠으나, 여전히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지속되겠다. 아침 바람이 쌀쌀하니 옷차림에 신경 쓰고, 건조한 대기 역시 계속될 예정이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토록 한다. ☞ 오늘의 건강= 서울 곳곳에 벚꽃이 만개했다. 하지만 올해는 봄꽃을 만끽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서울보다 일찍…

WHO “건강한 30~50대서 코로나19 사망 비율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된 뒤 위중한 상태에 이르는 30~50대 환자의 비율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ARS-COV-2는 65세 이상의 고령층,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을 주로 심각한 상태에 이르도록 만드는 특징이 있다. 그런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이와는 다른 환자군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WHO 전염병학자…

성가신 곳 청소하는 법 5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있는 시간이 전에 없이 길어졌다. 그간 보고도 못 본 척해온 묵은 때를 처리하기에 최적인 시점이다. 샤워기를 닦고 냉장고를 청소하는 방법에 대해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 매트리스 = 원래 놓여 있던 방향에서 아래 위, 또 머리맡과 발치가 바뀌도록 뒤집을 것. 그런 다음 스팀 청소기로 한 번…

싱가포르, 개학 2주 만에 휴교

코로나 19 방역의 모범 국가로 꼽혔던 싱가포르에 비상이 걸렸다. 5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코로나 19 사태 시작후 최대 규모인 120명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보건당국은 3월 중순까지 신규 확진자를 하루 20명 이내로 관리하며 다른 나라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3월 하순 지역 사회 감염이 늘며 30~70명대를 기록하더니 급기야 이날 세…

[박창범의 닥터To닥터]

코로나19의 윤리적 문제 “누가 인공호흡기를 쓸 것인가?”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 코로나 19 발병기세는 매우 무섭다. 코로나 19로 인해 해당지역 의료기관의 기능은 사실상 마비 상태다. 짧은 기간동안 많은 사망자가 나오다보니 사체를 보관할 공간이 부족해서 냉동트럭을 이용하기도 한다. 선진국이라는 스페인도 교회 사망자의 사체를 해결하기 위해 군용트럭을 동원하고 있다는 말을 들으니 무서운 생각이 든다. 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