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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 볼 때 장갑끼면 안전할까?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마스크는 물론 장갑을 끼는 사람들이 늘었다. 특히 마트의 과일 매대 앞에는 장갑 낀 손으로 오렌지를 만지고 바나나를 고르는 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장을 볼 때 장갑을 끼면 더 안전할까? 미국 ‘멘스헬스’가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 세균학자 켈리 레이놀즈 박사에 따르면 “득보다 실이 클 수…

SK케미칼,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에 ‘알베스코’ 공급

SK케미칼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지원에 나선다. SK케미칼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진행하는 11개 국내 의료기관에 기관지천식 예방적치료제 알베스코(성분명 시클레소니드)를 전격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공급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진행된다. 알베스코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승선했던 코로나19 환자들의 치료에 사용돼 주목을…

긴급재난지원금, 3월 본인부담 건보료 기준 지원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 선정 기준과 지급 대상을 발표했다. 긴급재난지원금 범정부 TF는 3일 국민의 소득하위 70%를 대상으로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을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업 원칙을 공개했다. 가구규모별로 3인 가구는 80만 원, 2인 60만 원, 1인 40만 원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 차관을 단장으로,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글로벌 전쟁 “값싼 인공호흡기를 찾아라”…국내는 준비 완료?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적으로 인공호흡기 부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그런데 국내 의료진이 저비용으로 제작 가능한 인공호흡기를 개발했다. 간이 인공호흡기를 필요로 하는 나라들에게 제작과 관련한 도움을 주고 싶다는 입장도 전했다. 인공호흡기는 폐렴을 비롯한 중증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의료장비다. 그러나 개당…

고대의료원, 경기국제2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마음건강 회복 프로그램 지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지난 1일 경기국제2 생활치료센터(이하 ‘경기국제2 센터’) 입소자를 위한 스트레스 자가 관리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했다. 경기국제2 센터 입소자들의 빠른 쾌유와 더불어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우울증을 비롯한 각종 정신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은 경기국제2…

코로나 블루에 춘곤증까지… 기분 처질 땐 왜 삼겹살 당길까?

코로나19로 계절이 바뀌는 줄도 모르는 요즘, 어느새 춘분도 지나고 골목 곳곳에는 꽃이 피어나고 있다. 창밖을 바라보며 괜스레 우울해진다면? 그저 기분 탓이라고 넘기지만 무력한 기분이 지속된다면 이것을 의심해봐야 한다. 바로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길목, 급격한 날씨의 변화로 발생하는 신진대사의 부조화, 춘곤증이다. 창문 틈으로 따뜻한 햇볕을 받으면…

美정보국 “북한-중국-러시아 코로나 실태 파악 안 돼”

미국 국가 정보국이 세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현황을 면밀히 조사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 배경에는 북한, 중국, 러시아 등이 있다. 이들 국가로부터 정보를 수집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정보국은 팬데믹으로 인한 이란 내 타격 수준 역시 한정된 통찰을 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란은 북한, 중국, 러시아보다 공식…

복지부-질본, 국내 자체 백신 개발에 대규모 투자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 추진을 책임질 사업단장으로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은 국민 보건안전과 백신주권 강화를 목표로 2018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기획한 사업이다. 2019년…

팬데믹 속 치기 어린 행동…막대사탕 같이 먹기도

오전 기온은 1~9도, 오후는 12~20도로 오늘도 오전은 쌀쌀하고 오후는 포근한 일교차 큰 환절기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보통 수준에 머무르겠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니, 화재에 주의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역시 불씨처럼 건조한 환경에 더 잘 생존하니 사회적 거리두기 역시 잊지 않도록 하자. ☞오늘의 건강= 최근 미국…

제약바이오산업계, 코로나19에 55억 상당 구호품·성금 지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38곳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55억 원 상당의 구호품과 성금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협회 조사 결과 각종 의약품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구호품을 지원한 기업체는 모두 32곳으로…

감염병 전문의사들, 코로나19 손씻기 캠페인 나서

감염병 전문의사들이 솔선수범해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대국민 손씻기 캠페인에 나선다.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는 손씻기 중요성의 인식 증진과 일상화를 위한 '솔선수(手)범 캠페인 – 코로나19 퇴치 손 씻기부터'를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학회는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손씻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국민 개개인이 주도하는 생활방역이…

회복 후에도 가래-대변서 바이러스 발견돼 (연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감염된 사람의 기침에서 나온 비말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된다. 그런데 최근 배설물을 통한 전파 가능성을 제기한 연구가 발표됐다. 심지어 회복기를 거쳐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의 대변이나 가래에서도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국제학술지 '내과학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미국, 전 국민에 ‘면 마스크’ 착용 권고할 듯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 19 증상이 없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백악관에 전달했다고 1일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CDC는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지금까지 건강한 사람은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는 지침을 고수해왔다. 그러나 무증상 감염자가 질병을 전파한다는 증거가 속속 보고되자 입장을 수정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인체에 무해한 형태로 기생해와” (연구)

과학자들은 전 세계의 일상을 마비시킨 코로나19의 출발 지점이 어디인지 그 진원을 알기 위해 아직도 지속적인 조사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코로나19를 일으킨 바이러스는 인위적으로 생산돼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라 이미 수년 간 사람과 함께 해오며 진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 바이러스인지,…

저소득층 230만 대상, 1일부터 소비쿠폰 지급

저소득층 소비쿠폰이 4월 1일 첫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한시생활지원 사업(저소득층 소비쿠폰)을 내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남원시, 경상북도 봉화군, 전라남도 해남군·강진군 4개 기초자치단체는 1일 지급을 시작하고, 나머지 기초자치단체는 4월 둘째 주 중…

고려대의료원, 코로나19 극복 위해 경기국제2 생활치료센터 본격 진료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경기국제2 생활치료센터(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이하 경기국제2 센터)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운영지원에 나섰다. 안산에 위치한 경기국제2 센터는 지난 25일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해외 유입에 대비해 개소한 것으로, 무증상 해외입국자는 정부지정 임시생활시설에서 24시간 체류하며 코로나19 검사를…

휴온스글로벌, 성남시에 마스크 3000장 기부

㈜휴온스글로벌은 30일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성남시청에 KF94 마스크 3000장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는 복지 사각 지대에 있어 코로나 19 노출 위험이 높은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임산부,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이…

코로나 19, 낫더라도 2주 추가 격리 필요(연구)

코로나 19 경증 환자 중 일부는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사라지더라도 최장 8일 동안 바이러스를 배출, 전염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과 미국 연구진이 베이징 인민해방군 종합병원에서 치료한 코로나 19 경증 환자 16명의 상태를 관찰한 결과, 환자 가운데 절반은 증상이 사라진 뒤에도 1~8일 동안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 명칼럼] “코로나19, 어느 나라가 가장 위험한가?”

OECD 회원국 가운데 향후 코로나19로 가장 걱정되는 곳으로 5개 나라가 꼽힌다.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헝가리, 터키 등이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이미 언론에서 많이 언급되었듯이 확진환자가 7만~9만 명에 이른다. 치명률은 10.9%, 7.9%로 나란히 세계 1, 2위다. 실제 전쟁 수준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나머지 3개국을 가장…

“이변 없다면 여름철 코로나19 증가세 멈출 것”

코로나19 확진자수 일일 증가율이 전 세계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5월 말에서 6월초 증가세가 거의 '0'에 가까워질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별한 이변이 없다면 7월에서 8월 사이 완전 종식에 이르는 것도 가능할 것이란 예상이다. 코로나19가 200여 개에 가까운 나라로 번지는 글로벌 확산세를 보이고 있지만, 증가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