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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모임·회식 등 가능

어린이날 다음날인 이번 주 수요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된다. 생활 속 거리두기는 일상생활과 경제·사회활동을 영위하면서 감염예방활동도 하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방역체계다. 보건복지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료하고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한 지난달 19일부터 신규 확진자…

코로나 뉴노멀 시대, 암 환자도 집에서 ‘자가 관리’한다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일상, 포스트 코로나 뉴 노멀 시대는 사람들 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팬데믹 이전보다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시대를 관통할 건강관리 방법은 무엇일까? 코로나19 사태 이후 건강관리를 위해 헬스장과 같은 운동시설을 꺼리거나 심지어 병원 가기를 기피하는 사람들까지 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시설이나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연휴 기간 나들이 괜찮지만…주의해야 할 점은?

오전 기온은 5~14도, 오후는 14~28도로 한낮에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봄볕이 강하니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고, 대기가 건조하니 불씨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겠다.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공휴일인 만큼 야외활동을 하는 동안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오후시간 볕이 따가울 때는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며 물을 충분히 마시도록 한다. ☞…

팬데믹 이후 집밥 먹기…건강이 달라진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리의 일상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났다. 악수나 포옹 같은 인사법이 줄고 업무나 육아, 휴일을 즐기는 방법도 달라졌다. 식습관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원 전염병·영양학과 월터 윌렛 교수는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지기 전, 사람들이 먹는 음식의 질과 영양 상태는 갈수록 나빠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미국 성인…

때 이른 나몰라라…밀접 접촉은 시기상조

오전 기온은 3~11도, 오후는 16~23도로 일교차는 크겠으나 낮 동안 온화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보통에서 좋음에 머물겠으며, 건조한 대기가 이어지니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겠다. ☞ 오늘의 건강= 코로나19 확진 발생 건수가 하루 열 명 남짓으로 줄며 사태가 진정되는 모양새를 보이자 나들이객과 외식 인구가 다시 늘고 있다.…

심평원, 국제 화상회의서 코로나19 대응 경험 공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공동학습네트워크 일차의료협의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22일 화상회의를 통해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정책과 관련 경험 등을 전달했다. 공동학습네트워크(Joint Learning Network, JLN)는 세계 34개 회원국의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습 네트워크다.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 세계은행(WB)…

마스크 착용 시 자주 하는 실수 4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거리를 누비는 모습은 코로나 뉴노멀 시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일상 풍경이 됐다. 코로나19 사태가 다소 진정됐지만 아직도 열에 아홉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쓴다. 마스크는 크기가 작고 휴대하기 편하며 귀에 간단하게 걸기만 하면 돼, 방호복이 뉴노멀 시대의 표준이 된 것보다 낫다면 나은 상황이다. 하지만 착용법이 간단하다고 해서…

‘집콕’하며 늘어난 군것질…치아 건강 안녕할까?

오전 기온은 1~9도, 오후는 11~16도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 예정이니 화재에 주의해야겠다. 이번 추위는 주말쯤 기온이 오르며 누그러질 전망이다. 남서부 지역은 대기의 질이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 오늘의 건강= 코로나19 사태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배달음식을 시켜먹거나 군것질을…

코로나19 아동 환자에게 손·발 이상 증세 확인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는 단서가 손과 발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코로나19의 대표적인 증상은 마른 가침과 고열, 호흡곤란이다. 여기에 후각 상실도 중요한 단서로 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피부과 전문의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인 'SARS-CoV-2'가 몸속에 존재한다는 잠재적 증거로 피부 증상을 새로이 추가했다. 일명 '코로나…

점점 더워질 텐데, 마스크 계속 껴야 하나요?

오전 기온은 3~11도, 한낮은 8~18도로 서늘한 날씨를 보이겠다. 북서쪽에서 불어오는 강한 찬바람으로 체감 온도는 더욱 내려갈 예정이니 옷차림에 신경 쓰고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강풍과 함께 황사가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는 높겠다. ☞ 오늘의 건강= 이번주는 다소 기온이 떨어졌으나, 주말께 다시 오를 예정이다. 아직 아침·저녁으로 선선하지만, 더운…

국내 신규 환자 한 자릿수에…해외 누리꾼 반응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의 하루 발생 건수가 한 자릿수로 떨어지면서 해외에서는 한국의 대응 전략에 특별한 비밀이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해 하는 반응이다. 정부는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16일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이 없는데다 방심한 틈을 타 또 다시 대규모 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인도 시민들 “30년 만에 히말라야가 보인다”

인도 북부 지역인 펀자브 주의 거주민들이 수십 년 만에 히말라야가 뚜렷이 보인다는 목격담들을 공유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외출 제재 조치가 취해진 이후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인도는 지난달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 제한과 시설 봉쇄 조치에 들어갔다. 이후 공기의 질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고 있다는 증언들이 이어지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 코로나19 후보백신 임상 1·2상 추진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 등이 협력해 코로나19 예방 백신 후보물질의 국내 임상 1·2상 시험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6일부터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이노비오사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INO-4800)을 이용해 이번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한 성인 40명에게 접종해 안전성 등을…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앞두고…복지부 “새로운 일상 준비해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일을 3일 앞두고, 보건복지부는 대규모 확산이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새로운 일상'을 준비해야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0일 1차에 이어 16일 제2차 생활방역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1차 회의에서는 생활방역 전환가능성 및 시기, 이를 위해 사전에 갖춰져야 할 조건이나…

혈액·배설물 통한 코로나19 전파 가능성 희박

코로나19 환자의 혈액이나 배설물을 통한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질병관리본부의 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그간 환자 혈액과 배설물(뇨, 분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증폭반응이 보고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혈액과 배설물을 통한 감염력 정도는 불분명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환자 74명에서 얻은 혈청, 뇨, 분변 총…

코로나19 회복 환자 중 6%, 항체 형성 안 돼 (연구)

코로나19로부터 회복한 환자 중 일부는 항체를 전혀 형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중년과 노년기에 항체 형성률이 높았다. 의학 분야 연구논문 사전공개 사이트인 'medRxiv'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코로나19로부터 회복한 환자들은 혈액 내에 서로 각기 다른 정도의 항체를 보유하고 있었다. 항체가 생긴다는 것은 면역력이…

아프리카 코로나19 파급력, 왜 생각보다 약할까?

아프리카에서의 첫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지난 2월 이집트에서 발생했다. 하지만 환자가 지속적으로 대거 발생하고 있는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상대적으로 비교적 잠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아프리카가 이처럼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의료보건 전문가들은 아프리카 대륙에 바이러스가 번질 경우 걷잡을…

국내 감염병 관리 웨비나, 75개국 1111명 의료진 참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9일 감염병 관리 웹세미나(주제: Infectious Disease Control in Korea)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전 세계 확진자 수가 150만 명을 넘어서면서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대응(진단 및 진료내용, 감염병 관리 등)에 대한 노하우 공유를 요청해 이 같은 웨비나를 마련했다. 서울대학교병원 박경우…

GSK-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 코로나바이러스 치료법 개발 협력

GSK와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인 'SARS-CoV-2'를 포함한 코로나바이러스 치료법 연구개발에 협력한다고 13일 밝혔다.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독자적인 단일 클론 항체 플랫폼 기술을 사용해, 기존 항바이러스 항체를 가속화 하고 현재 팬데믹과 향후 발생 가능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상황에…

코로나바이러스, 신발 바닥 통해서도 전파된다

코로나19 최전방에서 일하는 의료인은 신발 위생까지 신경 써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새로운 보고 내용이다.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발발하기 시작했을 당시 물체 표면과 대기 등에서 샘플을 채취해 바이러스 존재 여부를 테스트한 결과다. 연구팀은 집중 치료 병동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을 가까이 접한 의료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