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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각자 덜어먹기 등…정부 ‘식문화 개선’ 나선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정부가 감염병 취약 요인을 줄이기 위해 식사문화 개선에 나선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차 식품안전정책위원회를 주재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제기된 '식사문화 개선 추진 방안'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우리의 식사문화 중 일부가 감염병에 취약해지는 원인이 된다고 판단,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국내 코로나19 임상연구, 치료제 12건-백신 1건 진행 중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외 임상시험 동향 정보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코로나19 관련 국내외 연구현황 및 임상시험 정보를 모두 담은 KoNECT 브리프 1호와 2호를 발간했으며, 주기적으로 임상시험 동향을 요약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임상시험포털(K-CLIC)에 지난 3월부터…

염분 덕, 바닷물 속 덜 위험…”휴가 분산해 밀집도는 낮춰야”

오전 기온은 16~24도, 오후는 22~35도로 오늘도 폭염이 이어지겠다. 이틀 이상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폭염주의보로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다. 이번 더위는 주 후반 남부지역부터 시작되는 비로 누그러들 전망이다. ☞ 오늘의 건강=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해수욕장과 워터파크가 개장했다.…

시금치, 브로콜리가 코로나19에 좋다? (연구)

네덜란드 연구진이 코로나19로 숨지거나, 중환자실 신세를 진 중증 환자들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비타민 K가 부족했다는 것이다. 카니시우스 빌헬미나 병원과 마스트리흐트 심혈관 연구소(Cardiovascular Research Institute Maastricht) 공동 연구진은 코로나19 환자 134명과 대조군 184명을 비교한 결과 이런 결론을…

서울아산병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즉각 원내 격리 조치

지역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판정을 기다리던 환자가 서울아산병원 내원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은 현재 해당 환자의 동선을 따라 일부 시설을 폐쇄했다. 아산병원에 의하면 69세 남성 A씨는 5일 오전 7시 외래진료를 위해 아산병원을 방문했다. 전날인 4일에는 강북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장 볼 때 장갑 껴도, 코로나19 예방 효과 없는 이유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와 더불어 장갑을 착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에 대해 일부 보건의료전문가들은 장갑 착용은 바이러스를 막는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마트에서 장을 보다보면 비닐장갑이나 라텍스장갑을 착용한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들은 장갑을 낀 상태에서 물건을 고르고 카트를 끌뿐 아니라, 그…

자녀 등교에 면역력 걱정이라면 ‘이것’ 챙기세요

코로나19로 초·중·고등학교의 등교가 3개월가량 미뤄지다 지난 5월부터 순차적으로 등교를 실시했다. 이로 인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건강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기구·시설 소독, 분반수업 지원 등 학교 방역을 강화하고 있지만, 그간 실내에 머물던 아이들이 학교에서도 행동수칙 등을 잘 지킬지 걱정이 된다. 이에 학부모들은 위생수칙을 숙지시키는 등…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임상, 이달 내 시작한다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서울대병원은 4일 코로나19 국내 임상시험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대병원에서 실시하게 될 이번 임상시험은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두 단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19~50세 건강한 성인 40명에게 안전성을 검증하고 이후 120명에게 내약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이날 계약…

코로나19 바이러스 종류, 전염력에 영향 미칠까?

오전은 14~22도, 오후 기온은 19~34도로 한낮에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곳도 있겠다. 어제 대구와 경북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데 이어 오늘도 경북 지역등은 올해 들어 최고 기온을 찍는 등 후텁지근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 오늘의 건강= 무더위와 함께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던 코로나19는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종식에 대한…

한여름에도 코로나 대유행 올 수 있을까?

오전은 14~18도, 오후는 17~28도의 기온을 보이겠다. 낮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예정이며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일시적으로 오는 곳도 있겠다. 중부지역은 비가 내리면서 선선하겠으나 남부지역은 무더울 예정이다. ☞ 오늘의 건강=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나 겨울쯤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찾아올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분석들이…

메르스 생존자 54%, 장기적 불면·우울 시달려 (연구)

메르스를 경험한 생존자 중 과반수가 완치 후에도 정신건강 문제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내용을 미루어 짐작해봤을 때, 코로나19 환자 역시 완치 후 정신건강을 돌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중앙의료원 이소희·신형식, 서울대학교병원 박혜윤·박완범, 서울의료원 이해우, 단국대학교병원 이정재, 충남대학교병원 김정란 연구팀은 2015년 메르스 당시…

해수욕장 개장, 빛 가림막 2미터 간격 두고 설치해야

오늘 부산 해운대를 시작으로 전국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이에 해수욕장에서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이 중요해졌다. 1일은 부산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정이 개장하고, 6일부터는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보건복지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달 1일부터 7월까지 예정된 전국 267개소 해수욕장에 이용객 안전과 감염병 예방…

6월부터 ‘마스크 5부제’ 폐지..18세 이하 5개까지 가능

오는 6월 1일부터 공적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가 폐지된다. 개학 후 등교 중인 초·중·고 학생 등을 위해 18세 이하는 마스크 구매 수량을 5개로 확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수요가 안정화되고, 생산량이 점차 증대되면서 수급 상황이 원활해짐에 따라 관계 부처 협의 등을 거쳐 이 같은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지금까지는 출생연도에…

렘데시비르, 동양인에게도 효과 유효한가?

지난 22일 미국국립보건연구원의 렘데시비르 임상시험 예비보고 결과가 발표됐다. 위약군 대비 렘데시비르 치료군이 유의한 치료 결과를 보였다는 내용이다. 그렇다면 임상시험 대상 중 동양인 환자만 떼놓고 봤을 때에도, 렘데시비르 효과는 유의미했을까? 코로나19 폐렴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이중맹검 무작위 위약대조 임상시험을 진행한 이번 연구는 미국 등…

은평성모병원, WHO 웨비나서 ‘코로나19 환자안전 대응전략’ 발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코로나19 환자 안전 대응전략을 전 세계 보건의료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은평성모병원 최정현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 교수)은 지난 8일 WHO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환자 안전에 대한 시사점(Patient safety implications during the COVID-19…

대면수업에 걱정 한가득…물리적 거리두기가 최선

오전 기온은 12~16도, 오후는 18~28도로,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올라 충청과 남부지역은 무덥겠다. 미세먼지는 '좋음'에서 '보통'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 오늘의 건강= 예년 이맘때면 대학생들은 기말고사를 준비하고 여름방학을 맞이할 때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한참 온라인 강의가 이어지고 있다.…

다기관염증증후군 2명 모두 회복…11세 남아는 퇴원

어린이 괴질로 불리는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임상양상을 보인 어린이 2명이 현재 모두 회복 상태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11세 남아 1명과 4세 여아 1명은 지난 25일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사례로 신고돼 역학조사를 받았다. 둘 중 남아는 올 초 필리핀 방문 사실이 있으며, PCR 검사에서는 두 명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의 겨울과 봄, 치열했던 숨겨진 이야기들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번지기 시작한 지난해 12월, 이는 그저 딴 나라 이야기에 불과했다. 국내에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 역시 여전히 코로나19 감염은 남의 이야기였다. 이후 국내에 1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지금은 어떨까? 최근 이태원과 홍대 등의 유흥시설에 사람들이 넘쳐나면서 다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안타깝게도 대구의…

-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음성...'소아괴질' 명칭 사용 자제 요청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사례 발생…코로나19 관련성 조사 중

해외에서 코로나19 증상으로 소아괴질 사례들이 다수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이와 같은 의심사례가 2건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두 건의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사례가 신고됐다고 밝혔다. 국내에 첫 보고된 두 건 모두 서울 지역 의료기관에서 신고됐고, 연령대는 10세 미만 1명과 10대 1명이다. 이 중 한…

심평원 고객센터, 10년 연속 ‘한국 우수 콜센터’ 선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객센터가 2020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 콜센터 부문에서 10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돼 '플래티넘 콜센터' 대열에 합류했다. 플래티넘 콜센터는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 조사에서 10년 이상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는 기업에게 수여되는 명칭이다. 심평원 고객센터는 2011년 조사대상 편입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