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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나이 들수록 아내에 의지하기 때문

아내 치매면 남편 치매위험 12배 높아져

남편이나 아내가 치매에 걸리면 간호하는 배우자도 치매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매 남편을 돌보는 아내는 치매가 없는 남편의 아내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4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치매 아내를 돌보는 남편은 치매가 없는 아내의 남편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무려 12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끼리끼리 모이면서 건강 더 악화

뚱뚱하면 뚱뚱한 친구 많다

뚱뚱한 어린이는 뚱뚱한 친구를 더 사귀면서 비만이 될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 예방의학과 토마스 발렌티 교수 팀은 로스앤젤레스의 11~13세 어린이 617명의 친구 관계를 조사한 결과 과체중 청소년은 정상 체중 청소년보다 과체중 친구가 두 배나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과체중 여학생은…

섹스 몰라 생긴 병, 외도

중세 시대에는 여자가 바람을 피우면 화형을 시키거나 소설 주홍글씨에서처럼 옷에 A를 쓰고 다니게 했다. 중국에서는 멍석말이를 해서 때려 죽이거나 돌로 쳐 죽였다. 옛날에는 피임도 어려워 임신을 하게 되면 평생을 숨어서 살거나, 천민처럼 떠돌아 다니면서 신분을 숨기거나, 죽어야 했다. 하지만 지금은 피임이 너무나 쉽고, 기회도 너무나 많은…

발모제는 앞머리에는 별 효과 없어

“앞가림 못하는 사람, 수술이 해결책”

직장인 A씨는 20대이지만 ‘소개팅’ 때 상대편 여성이 자신의 나이를 물어올 때가 고역이다. 훤한 이마와 머리카락이 듬성듬성한 정수리 때문이다. 친구들이 농담으로 “소갈머리가 없다” “자기 앞가림도 못한다”고 말할 때마다 부아가 치밀어 오른다. 예전에는 탈모가 시작되는 시기가…

피임약으로 앞당기거나 미룰 수 있어

휴가철 생리일정, 어떻게 조절할까?

이달 말 학교 수련회를 가게 될 여고생 A양(18)은 수련회 기간이 생리 예정일과 겹친다는 것을 확인하고 약국을 찾았다. A씨가 ‘생리 늦추는 약’을 달라고 하자 약사가 건넨 약은  피임약. A씨는 “친구들이 생리 늦추는 약이 있다고 해서 약국에 갔는데 그게 피임약인 줄은 몰랐다”며 “사오긴 했지만 학생이 피임약을 먹는다는 것이 어쩐지 민망해…

스트레스 호르몬이 면역력 떨어뜨려

경제적 열등감 느끼면 심장병 잘걸려

친구 또는 이웃의 성공을 부러워하면서 질투를 느끼는 사람은 심장질환, 당뇨병, 위궤양, 고혈압에 더 잘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러워하면서 “나는 왜 이렇게 부족할까”라고 느낄수록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아지면서 면역성이 약해진다는 결론이다. 미국 시카고대학의 제너비브 팸-캔터 교수 팀은 57~85세 남녀 3000명에게 심장질환, 당뇨병 같은…

알고 해야 잘 빠진다…실험이 증명하는 다이어트 비법들

□□□하면 □kg 빠진다

노출의 계절을 맞아 살과의 전쟁이 한창이다. 다이어트엔 각오와 실행력이 중요하지만 ‘어떻게’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 기존에 발표된 여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이어트 방법 9가지를 소개한다. ∇다이어트 일기 쓰면 20주 뒤 -8kg 다이어트 일기를 쓰는 사람은 쓰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을 두 배나 더 줄일 수 있다. 미국 의료기관 카이저…

사슴같은 남자, 승부근성보다 취미생활에 더 관심

‘결못남’ 지진희같은 초식남 왜 늘어날까

KBS 2TV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의 주인공 지진희(조재희 역)의 캐릭터가 화제다. 드라마 속 지진희의 캐릭터를 요즘 생겨난 신조어 육식남과 초식남에 대입한다면 전형적인 초식남이다. “결혼을 못한 게 아니라 안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마흔 살의 건축가 지진희는 시간과 감정을 낭비하는 연애보다는 취미생활에 관심이 더 많다.…

3번 이사, 자살시도 갑절로 높여

맹모삼천지교? “아이에겐 극심한 스트레스”

아이의 교육을 위해 이사를 생각하는 부모가 적지 않지만 아이가 이사로 받는 스트레스는 자살률을 높일 만큼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됐다. 덴마크 오르후스대 핑 친 박사팀은 자살로 사망한 아이 79명을 포함해 자살 시도로 병원에 온 11~17세 아이 4160명과 자살을 시도한 적 없는 청소년 12만4800명을 비교, 이사와 자살의 관련성을…

자기신뢰-성만족도 최고

“여성은 28세 때 가장 행복”

여자는 28세에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고 성적(性的)으로도 가장 꽃피는 시기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여성은 1년 중 5일을 화장하는 데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나이에 따른 행복감’에 대한 이번 조사는 프록터&갬블(P&G)의 머리염색약 ‘클레롤 퍼펙트10’의 연구진이 25~65세 여성 4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통제-항우울제 등 7가지 처방을 한꺼번에”

마이클 잭슨 사망 원인은 약물중독?

마이클 잭슨의 갑작스런 죽음의 원인에 대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국은 아직 아무 것도 밝히지 않았지만 ‘급성 심정지로 인한 사망’이란 언론들의 보도에 대해서도 부정하지 않았다. 미국 방송 등은 25일 신고를 받고 마이클 잭슨의 집으로 출동한 소방관들의 진술을 토대로 그의 사망 원인은 급성 심정지라고 보도했다. 심장병 경력이 보도된 적이…

호주 연구진, ‘페이스북’ 이용의 남녀 차이를 분석

친구맺기 사이트서 男 경쟁, 女 자기노출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같은 친구맺기 사이트에서 남자는 누가 제일 잘났는지 가리는 경쟁 프로그램을, 여자는 자기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을 더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퀸슬랜드대학 경영학과 레베카 러셀베넷 교수 팀은 친구맺기 사이트 ‘페이스북’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 사이트에 마련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친구와 벗

# 1.그야말로 땡볕, 눈이 따갑게 새파란 하늘의 끄트머리엔 열구름 몇 조각 꿈틀거리고…. 내가 지금 이럴 시간이 아닌데, 어제 J사장의 급작스러운 제의를 거절하는 건데. 이곳 홍천강(洪川江)변의 야트막한 산처럼 일들이 쌓여 있는데 카약이나 하고 있다니…. 가족과 직원들 내팽개치고 혼자서 이 호사를 누리다니. 홍천강은 이름도 별나군.…

개와 함께 달리면 살빼기 효과 2배

개와 함께 달리면 살빼기 효과 2배

혼자 달리는 것이 무료하다면 ‘네 발 달린 친구’를 파트너로 맞아 보자. 개와 함께 조깅을 하면 살빼기 효과가 두 배로 올라간다는 연구도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의대의 비만 전문가 로버트 쿠시너 교수는 “개는 줄로 연결된 자연 트레드밀”이라며 “비가 오든 눈이 오든 언제라도 문 밖에 나가면 뛸 준비가 돼 있는 훌륭한 조깅 파트너”라고…

“답답한 한국 현실이 ‘미실’ 인기 몰고 왔다”

욕망 숨기지않는 악녀의 파괴력 “인기”

안방 극장에서 지금 ‘악녀’가 대세다. 월화 드라마 ‘선덕여왕’에선 선덕여왕이 아니라 악녀 ‘미실’(고현정 분)이 최고 인기고, ‘자명고’의 이미숙, ‘찬란한 유산’의 김미숙 역시 마찬가지다. 과거 드라마에선 착한 여자가 인기를 끌었지만 지금은 나쁘더라도 강하고 독한 캐릭터가 인기다. 이런 현상에 대해 경희의료원 정신과 반건호 교수는 “강한…

사회성-의사소통-창의력 더 좋아

‘상상 친구’ 가진 어린이 더 똑똑

인형이나 음식에 이름을 붙이고 함께 노는 아이에 대해 부모들은 ‘사회성이 부족한 것 아닐까’라고 걱정도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처럼 상상 속의 친구를 둔 어린이들이 오히려 의사소통 능력이나 사회성, 창의성이 더 뛰어나다는 것이다. 호주 라트로브 대학 에반 키드 교수 팀은 4~6세 아이 44명에게 책을 읽힌 뒤 책에서…

남자 다이어트가 여자보다 훨씬 쉬운 이유

남자 뱃살 쏙 집어넣기 이렇게 쉬운데…

요즘 ‘살빼기 전쟁’에는 남녀가 따로 없지만 남자들은 대개 다이어트에 별 관심 없는 척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다이어트는 여자보다 남자에게 훨씬 쉽기 때문에 똑 같이 다이어트를 하면 남자가 더 큰 효과를 본다”고 말한다. 인제대의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남자는 여자보다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적절한 식사를…

말과 행동 갑자기 바뀌면 의사에 알려야

우울증 걸린 친구 돕는 8가지 방법

가족, 친구, 연인이 우울증에 걸렸다면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우울증에 걸린 사람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들 입장에서 들어 주고 이해하는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오강섭 교수는 “주관적일 수 있는 생각들을 말하게 해 잘 들어 주고, 말과 행동에 대한 비난이나 충고를 함부로 하지 않으며, 병원에 가서…

“친구들 경쟁률과 싸울때 전 생존율과 싸웠어요”

백혈병합병증 거푸 이겨낸 ‘무균실 보이’

올해 22살인 이상우(경기도 안양 거주) 군은 의사마저도 절망하려던 순간에 슈퍼맨처럼 암을 이겨낸 기적의 주인공이다. 지난 5년간 그를 치료해온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혈액종양내과 민유홍 교수는 그에게 ‘슈퍼맨’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민 교수님이 몇 번씩 고비마다 그랬어요. 꼭 낫게 해 준다고. 그 말을 믿었어요. 가능성 1%를 100%로…

여름철 잘 걸려…젊은층 특히 주의해야

탤런트 민영원 걸린 A형간염은 어떤 병?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에 여주인공 한효주의 친구로 출연 중인 탤런트 민영원 씨가 A형 간염으로 지난달 말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병원으로부터 일주일 이상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A형 간염은 날씨가 따뜻하고 나들이가 많아지는 여름철에 급증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