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청소년

팬데믹 때문에…청소년 운동 주당 2시간뿐(연구)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하루 권장 수준인 60분의 신체활동을 한 학생은 단 9%에 불과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팬데믹 이전 16%에서 절반 가까이 감소한 수치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소아과 부교수 제이슨 나가타 박사팀이 미국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최근 연구에서, 팬데믹 동안 청소년들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2시간의 신체활동을 한…

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백화점·대형마트도 방역패스 적용

사적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주 연장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에도 방역패스가 적용되며,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 시기는 한 달 늦춰졌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세는 다소…

척추측만증, 손발 끝 보면 안다

척추가 휘는 척추측만증을 앓는 사람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환자의 연령별 비율 중 과반에 가까운 수가 20대 이하의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측만증은 X레이상에서 척추를 정면에서 보았을 때 척추가 S자나 C자 형태로 휘어 보이는 것으로 정상적인 척추가 좌우대칭을 이루며 수직 상에 있는 것과는 구조적인 차이를…

“팬데믹 기간 미국 청소년 마약·술·담배 크게 줄어”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이 오히려 미국 공중보건에 좋은 효과를 낳은 사례도 있다.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미국 국립약물남용연구소(NIDA)의 발표 자료를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미국 10대의 마약복용, 음주, 흡연이 ‘유례없는 감소세’를 기록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기구인 NIDA는…

팬데믹 때문?…음식 거부하는 아이 2배 늘어 (연구)

팬데믹이 어린이와 청소년에 미치는 새로운 영향이 드러났다. 지난해 아이들의 섭식 장애와 입원이 급증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것. 미국 ‘헬스데이 뉴스’에 의하면 캐나다 전역 6개 어린이 병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팬데믹의 1차 유행 기간 동안 거식증을 새로 진단받은 사례가 거의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율도 팬데믹 이전에 비해 3배…

코로나로 생활습관 엉망된 아이들, 푹 재우는 법

코로나 19 사태로 아이들의 일상도 엉망이 됐다. 확진자 발생 등으로 학교가 문을 닫는 일이 벌어지고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어려운 탓에 블루 라이트를 받는 시간만 늘어난다. 식사는 물론 수면 리듬도 깨지기 쉬운 상황. 그러나 우리 몸은 시간표를 지킬 때 최선의 상태가 된다. 즉 같은…

청소년 난청 환자 증가… 원인은 이어폰 사용

이어폰을 자주 이용하는 생활습관 등으로 난청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기에 양쪽 귀 모두 난청이 생기면 대화 중 소리를 듣더라도 말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는 능력까지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은 중·고등학교 학생 2천7백여 명을 대상으로 난청 여부와…

암 예방에선 하루 1~2잔의 술도 위험

‘코로나 블루’의 영향일까?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4분기 국내 소비자의 술 지출액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었다.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이 많아진 것이다. 소량의 음주는 건강을 해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암 예방에 관한 한  하루1~2 잔의 술도 위험하다. 우리나라 '국민 암예방 수칙'에는 "암…

적게 자도, 많이 자도 문제… 적정 수면시간은?

수면은 건강의 영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수면 시간이나 질 모두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을 위해서는 잘 먹고, 잘 쉬고 그리고 잘 자야 한다. 성인의 경우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당뇨병,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등에 악영향을 미친다. 수면 시간은 개인 차가 크다. 건강한 성인의 평균…

티눈과 비슷, 바이러스성 사마귀 환자 급증

고등학생 A군(17세)은 예전부터 손에 티눈이 있다. 티눈 밴드를 이용해 제거해보기도 했지만, 금방 다시 생기고 크게 통증이 있는 것도 아니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티눈 주변에 검은 점 같은 것이 여러 개 보이는 것 같고 다른 손가락으로도 번져 혹시 큰 병이 아닐까 걱정됐다. 병원을 방문한 A군은 티눈이 아니라…

허리를 쭉… ’척추측만증’ 막는 운동

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척추를 보았을 때 옆으로 굽은 것을 말한다. 척추는 경추(목뼈), 요추(허리뼈)는 앞으로 휘고(전만곡), 흉추(등뼈)와 천추(엉치 척추뼈)는 뒤로 휘어야(후만곡) 정상인데 척추측만증이 있으면 이 휘어진 상태에도 뒤틀림이 발생한다. 이러한 척추측만증의 발병률이 해가 갈수록 높아져…

‘행복하지 않아’ 청소년 불행감, 10년새 2배 증가 (연구)

10세~15세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불만족도가 10년 전과 비교해 2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 비해 현재 아이들의 행복감이 뚝 떨어진 것이다. 영국 아동협회(The Children's Society)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자신의 삶이 행복하지 않다고 답한 10~15세 어린이 비율이 2009~2010년 3.8%에서…

10대도 홀리는 전자 담배… 안전성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전자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최신 액상형 전자 담배가 미국 청소년의 '유행템'이 되면서 청소년 전자 담배 흡연률이 전염병 수준으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전자 담배는 과연 만병의 원인인 일반 담배만큼 위험할까? FDA의 대대적인 전자 담배 규제 방침에 부쳐…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4분의 1은 어린이”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이 숫자가 전체의 4분의 1을 넘어섰다고 CNN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같은 날 미국소아과학회(AAP)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간 코로나19 환자 중 아동의 비율이 26.8%을 차지했다는 것. 이는 미국의 노동절(9월 첫째 월요일로 공휴일)을 전후해 전국의 학교가 개학하거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적당한 스마트폰 사용, 청소년 스트레스 해소 (연구)

10대 청소년의 인터넷 몰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일상의 스트레스를 겪는 저소득층 청소년에게는 적당한 시간 동안 모바일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힘든 상황에 대처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온라인상에서 과도한 시간을 보내거나, 아예 담 쌓고 사는 또래들보다 역경에 잘 대처할 수 있다는 것. 그리피스대를 비롯한 호주의 공동…

4시간도 충분? 수면의 양에 대한 진실

과학자들이 본격적으로 잠에 대해 연구한 지 70여 년. ‘잠의 정석’은 무엇일까? 건강을 위해서는 8시간 숙면이 기본이라는 주장이 대세인 가운데, 미국의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연구진은 최근 8시간 반을 취침에 할애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사람은 눕자마자 잠드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침대에…

키 성장 방해하는 척추측만증, 예방하려면?

척추측만증은 일자로 곧게 뻗어있어야 할 척추가 S자, C자의 형태로 휘는 증상을 말한다. 이런 척추측만증의 발병률이 해가 갈수록 높아져 문제가 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척추측만증 환자 중 10대 청소년 환자가 46.5%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수업시간 아이들의 ‘쪽잠’ 허락해야 하는 이유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엎드려서 자면 이를 반항적인 표현으로 해석하거나 게으르고 무례한 행동으로 생각하는 어른들이 있다. 그런데 이 같은 쪽잠이 꼭 버릇없는 아이라는 표식은 아니다. 아이들의 잠깐의 낮잠을 어른들이 배려해야 할 이유가 있다. 국내 아동, 청소년들의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18분이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2019년 조사 내용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어린이·청소년 우울증 2배 ↑

팬데믹으로 발생한 일상의 혼란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타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청소년의 우울증과 불안감이 팬데믹 이전에 비해 2 배나 증가했다고 한다. 전 세계 청소년 4명 중 1명은 임상적으로 높아진 우울증 증세를, 5명 중 1명은 임상적으로 높아진 불안증세를 경험하고 있다는 것. 이번 메타 연구의 저자인 캐나다…

기억은 몇 살부터 시작되는가 (연구)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렇다면 아이는 몇 살 부터 자신이 경험한 일을 기억할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만 3세까지는 기억의 공백이 존재한다고 인식한다. 미국 건강미디어 ‘웹엠디’ 닷컴의 보도에 의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이보다 이른 시기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가 나왔다. 최근 초기 기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