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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밥 빨리 먹으면 안 돼… 적당한 식사시간은?

식습관은 건강을 결정짓는 주요한 요소 중 하나다. 신체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고루 챙겨 먹는 것은 건강 유지의 기본이다. 또한 무엇을 먹느냐 만큼 중요한 게 어떻게 먹느냐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식사시간이 짧은 편이다. 연구에 따르면, 식사시간이 5분미만은 7%, 5분~10분미만은 44.4%,…

술 안 마셔도 지방간 있으면 심혈관질환 위험 4~8배 증가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은 심혈관질환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비알코올성지방간을 방치하면 10년 내에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4~8배 증가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김원호 박사 연구팀이 '한국인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NAFLD) 환자 등록 임상코호트'를 활용해 이를 확인했다. 비알코올성지방간의 조직학적 중증도가…

간 건강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9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 성인 간의 무게는 1.2~1.5kg에 달한다. 음식물의 소화 작용 뿐 아니라 탄수화물의 대사,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고 독소를 분해해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인체에 유해한 균을 죽이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침묵의 장기’로도 불리는데, 상당한…

췌장암 위험… 당뇨병 40%는 환자가 몰라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장기간의 고혈당으로 인해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눈, 신장, 신경에 병이 생기고 심장, 뇌혈관, 하지동맥질환의 위험이 4배까지 높아진다. 예후가 나쁜 췌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잇따르고 있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당뇨병은 췌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반대로…

여성도 꼭 알아야 할 ‘간’ 보호하는 생활습관 5

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 간 질환은 우리나라 중년 남성 사망 원인 1위로 꼽힌다. B형 간염 유병률이 상당히 줄기는 했지만, 아직도 간경변증과 간암의 최대 원인이다. 최근에는 알코올 섭취가 늘고 있는 여성도 간 질환에서 예외가 아니다. C형 간염과 알코올성 간 질환, 그리고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비…

탄수화물과 술이 간 건강 망친다

'피로는 간 때문이야'는 아주 틀린 얘기가 아니다. 푹 쉬어도 피곤하다거나 숙취가 지나치게 오래간다면 간 건강을 점검해야 한다. 피로는 정말 간 때문? 간은 몸속 화학 공장이라 일컬어질 만큼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체내로 유입되는 독소와 노폐물의 75%가 간에서 해독되며, 몸에 침투되는 세균들은 식균작용을 통해 1%…

혈액 속에 지방 많으면 왜 위험할까?

경제가 급속히 발전하고 식생활이 서구화됨에 따라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혈중 지질이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다. 고지혈증이란 말 그대로 혈액 중에 기름 성분인 지질이 많아진 상태를 말한다. 고지혈증, 왜 위험할까 고지혈증이란 혈액 속에 지질 또는 지방, 즉 …

‘과일주스’ 먹고 단식… 다이어트 잘못된 상식

적게 먹어야 살이 빠진다는 생각만으로 ‘간헐적 단식’ 등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많다. 식사 대신에 과일주스나 빵으로 배를 채우면서 다이어트에 몰두하는 것이다.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뱃살을 빼려면 지방뿐만 아니라 탄수화물, 정제가공식품, 글루텐(흰밀가루), 설탕, 그리고 과당(fructose)등을 골고루 절제해야…

혈액만으로 비알코올 지방간염 진단 가능

간경변증과 간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비알코올 지방간염을 혈액검사로 진단할 수 있게 됐다. 고려대 구로병원 간센터 이영선 교수 연구팀은 miRNA(혈청 마이크로 RNA)를 이용해 비알코올 지방간염을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고 29일 밝혔다. 단순 지방간과 비알코올 지방간염을 정확하게 감별하기 위해서는 간 조직검사가 필수였다.…

간 걱정되지만 술 못 끊을 때 먹어야 할 음식

과도한 음주는 간에 부담을 준다. 알코올성 지방간을 비롯해 간염, 간경변증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알코올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되고 알코올의 대사산물은 간세포를 손상시킨다. 술을 자주 마시면 손상된 간세포가 재생될 시간이 없고 체내 영양부족 상태를 초래해 간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물론 술로 인한 간 질환…

음주자 75% ‘지방간’… 살 빼고 절주해야

살 빼고 절주해야 지방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성인질환 중 하나다. 하지만 지방간은 다른 간질환으로의 악화를 예고하는 일종의 경고라 할 수 있으므로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지방간은 간의 대사 장애로 인해 중성지방과 지방산이 간세포에 5% 이상, 심할 경우 50%까지 축적된 상태다. 간에 지방이…

GC녹십자웰빙, 간질환 치료용 조성물 국제특허 출원

GC녹십자웰빙은 ‘태반추출물을 포함하는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질환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출원된 특허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화학연구원 제브라피쉬 기반 플랫폼사업단’에서 수행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GC녹십자웰빙의 태반 추출물의 지방간 축적 감소 효과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연구는…

어린이가 지방간? 설탕이 아이 간 망친다

전세계 아이들에게서 지방간 질환이 늘고 있는 가운데, 그 주범으로 ‘첨가당’이 지목됐다. 과도한 설탕 섭취로 인해 아이들의 간이 망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와 암 치료 및 연구 전문 병원 시티오브호프(City of Hope)의 응용유전체학연구소(Translational Genomics Research Institute; TGen)…

혼자 술 마시면 더 많이 마신다

바깥 활동을 하기가 어려운 요즘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족'이 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식약처가 공개한 '2020년 주류 소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음주 장소에 변화가 있다고 응답한 사람 가운데 92%가 바뀐 장소로 자신의 집을 선택했다. 뿐만 아니라 술을 함께 마시는 상대가 변했다고 응답한 사람 가운데 81%는 혼자 술을…

녹색 지중해 식단,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 절반으로 뚝 (연구)

'녹색 지중해 식단'이 다른 건강식보다 간내 지방을 더 많이 감소시키고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도 반으로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녹색 지중해 식단은 지난 20년 동안 여러 연구를 통해 가장 건강한 식단으로 밝혀진 지중해 식단을 변형한 것이다. 채소를 늘리고 하루에 호두 28g를 더했으며 가공육과 적색육은 줄였다. 또 하루에 녹차 3잔~4잔,…

“고도비만은 질병”…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21세기 신종 전염병’으로도 불리는 비만은 다양한 대사 합병증을 유발하고,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명백한 질환이다. 특히, 운동, 식이요법 등으로는 해결이 어려워 치료를 받아야만 해결이 가능한 고도비만 환자가 나날이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0 알고 싶은 건강정보 통계에 따르면, 2016~2018년 일반건강검진 대상자 검진 결과, …

난임 부르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환자별 맞춤 치료해야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배란이상이 있으면서 임상적으로 남성화가 있거나 초음파에서 다낭성 난소가 관찰되는 내분비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소인이나 호르몬 불균형에 의해 남성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는 것이 주된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발병하면 월경 불순, 부정출혈, 무월경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지방간’ 방치하면 간경변·간암 위험…“생활습관 개선 필수”

정상 간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5%를 넘으면 지방간이라고 한다. 지방간은 술로 인한 알콜성 지방간과 술과 상관없이 당뇨병·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질환에 관련돼 발생하는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나뉜다.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과도한 영양섭취로 인해 비알콜성 지방간이 급격히 늘었는데, 방치하면 간경변, 간암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방간은…

음주 즐기지 않는데 ‘지방간’?…”생활습관 개선해야”

술자리를 자주 갖는 사람들은 건강검진 전에 '지방간'을 걱정한다. 술을 많이 마실수록 지방간일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음주를 즐기지 않는데도 '지방간'을 진단받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술을 마시지 않아도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지방간은 말 그대론 간에 지방이 많이 낀 상태를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간 노화 부르는 ‘집콕 생활’, 우루사(UDCA)로 간 관리하세요

코로나19의 여파로 재택근무, 온라인 강의 등이 늘어나며 의도치 않게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이른바 ‘집콕 생활’의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인기를 끌며, 집에서 간편하게 배달음식을 통해 혼밥, 혼술 등을 즐기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특히 배달앱의 활성화로 집에서도 외식 못지않은 다채로운 메뉴로 구성된 식사를 손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