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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9월부터 접종 권고, 7개업체 2800만명분 공급 예정

코로나로 면역저하 우려…“독감백신 필수”

독감백신 접종 권장기간인 10월을 앞두고 국내 백신 업체들이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7개 업체, 8개 품목의 독감 백신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인 위생 수칙이 철저해지면서 독감이 유행하지 않았는데 이로 인해 자연면역력이 줄어 독감 백신의 중요성이 오히려 커졌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6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생후 6개월 이상, 만성질환자도 접종 가능

광동제약 “GSK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 유통”

지난해부터 GSK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올해도 독감 시즌을 앞두고 본격 판매 체제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원활한 공급에 만전을 기해, 예방접종 권장 시기인 9월부터 전국에서 접종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적인 독감 유행 시기는…

2020년 12월~2021년 9월 23만5000명 미국인 목숨 구해

“코로나19 백신, 미국인 예상 사망자 58% 줄여”

코로나19 백신 프로그램이 미국에서 예상 사망자를 최대 58%나 줄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구체적으로는 2020년 12월~20211년 9월 사이 미국에서 23만5000명의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를 예방했다는 것이다.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네트워크 오픈》에 발표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SC)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한국화이자, ‘폐렴구균’ 예방접종 효과 웨비나 개최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4일 ‘팬데믹부터 엔데믹까지, 상황에 따른 폐렴구균 질병부담 관리’를 주제로 진행된 'IDIS Week'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IDIS Week 웨비나는 국내외 다수의 저명한 감염질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자로 나선 아주대병원 감염내과 허중연 교수는 국내 성인…

코로나19 감염 후 최적의 백신 접종 시기는?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은 이후 8개월 뒤에 백신을 맞는 것이 가장 높은 항체를 생산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3일~26일(이하 현지시간)부터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고 있는 ‘2022년 유럽임상미생물학‧전염병학회(ECCMID)에서 발표된 영국 보건안전청(HSA) 연구진의 발표결과를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가 24일 보도한 내용이다.…

SK바사 “코로나19백신 상반기 허가 확신”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GBP510’에 대한 수요 경쟁력을 재차 강조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자체 개발이 늦은 것 아니냐는 일부 지적에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장점으로 내세웠다. 전세계 36% 정도인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K바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엔데믹에서의…

31일부터 소아 백신접종, 꼭 맞아야 할까?

만 5~11세 소아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이 지난 24일부터 시작됐다. 2017년생 중 생일이 지난 소아부터 2010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소아까지 접종 대상이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하면서 소아 확진자 수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접종은 31일부터 가능하다. 소아 예방접종을 꺼리는 부모들이 많아 접종 이상 반응과 피해 보상에…

“얀센 백신, mRNA백신보다 코로나19 사망률 2배 ↑”

얀센 백신을 접종한 미국인의 코로나19 사망률이 화이자 백신이나 모더나 백신 접종자보다 2배 이상 높은 결과가 나왔다. 1월 첫째 주 한 동안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통계자료를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 확산하던 지난 1월 8일(토)까지 한 주 동안 얀센 백신…

사적모임 인원 ‘6명→8명’…영업 제한 시간은 현행 유지

오는 21일부터 2주간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6명에서 8명으로 늘어난다. 영업시간 제한은 현행 밤 11시로 유지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오미크론의 대유행과 의료대응체계의 부담, 그리고 유행 정점 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를 대폭…

“영국과 유럽 코로나19 재확산세”…왜?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기간 영국의 보건정책은 무모하다는 비판이 따를 만큼 앞서 나갔다. 델타 변이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 7월 19일(이하 현지시간) ‘자유의 날’을 선포하며 선진국 중에서 가장 빠르게 방역조치를 해제했다. 다중시설 이용에 대한 봉쇄를 해제하고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풀었다. 놀랍게도 7월 17일 5만4674건으로 최고치를 찍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얻은 자연항체, 최대 20개월 지속”

코로나19에 걸려 자연적으로 형성된 항체는 20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발표된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816명의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혈액 내 항체 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돌파감염자, 다양한 변이에 슈퍼 면역력 획득”

코로나19 돌파감염자가 다양한 변이에 모두 대처할 수 있는 강력한 면역력을 갖게 되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됐다고 과학전문지 《네이처》 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에 걸리고 난 뒤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해 높은 수준의 항체를 갖게 된다는 것은 지난…

“부스터 샷 접종, 코로나19 사망률 97배 낮춘다”

미국 질변통제예방센터(CDC)가 업데이트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부스터 샷을 맞은 사람은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에 비해 코로나19로 사망할 확률이 97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비접종자에 비해 사망 확률이 14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가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로셸 왈런스키…

코로나19 신규확진 4194명···중증환자 사흘 연속 600명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94명 발생하면서 사흘째 4000명대를 이어갔다. 위중증 환자 역시 612명으로 집계돼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9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신규 확진자 다시 5000명대로…위중증 1151명 ‘역대 최다’

전날 3000명대로 떨어진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5000명대로 다시 늘었다. 위중증 환자수는 최다치를 경신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409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 5283명, 해외 유입 12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869명, 경기 1608명, 인천 309명 등…

접종완료 기준, 부스터샷으로 확대되나?

델타 변이에 이어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로운 지배종으로 등극할 형국이다. 12월 1일(이하 현지시간) 오미크론 확진자가 처음 발견됐던 미국에서 3주 만인 20일, 신규확진자의 70%가 오미크론 감염자라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발표가 나왔다. 이와 더불어 2차 접종으로 완결되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으론 역부족이라 부스터 샷까지…

“부스터샷 맞은 사람, 오미크론 방어율 70% 이상”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백신 보호망을 뚫고 돌파감염자를 양산하고 있지만 추가접종(부스터샷)을 할 경우 면역효과가 상당히 급증한다는 영국 정부 차원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동료검토를 거치지 않은 사전논문 형태로 발표된 영국보건안정(UKHSA)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한 내용이다. UKHSA의 연구진은…

mRNA 이용한 에이즈 백신, 동물실험 성공

화이자 및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과 동일한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술을 이용한 에이즈 백신이 동물실험에 성공했다, 9일(이하 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슨’에 발표된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은 “40년 가까운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본 첫 오미크론 확진자, 인천 공항 머물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일본 최초 감염자로 알려진 30대 남성이 인천공항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감염자인 남성은 에티오피아발 비행기를 타고, 인천 공항을 경유해 28일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다. 구체적인 동선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경유지에서 모든 승객이 내렸다 다시 탑승하는…

“백신 미접종자, 코로나19 사망 확률 14배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로셀 월런스키 국장은 이번 주 백악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면서 코로나19 백신효과를 구체적 수치화해 언급했다고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런스키 국장은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6배, 입원할 확률이 8배,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할 확률이 14배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