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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중

만혼 시대… 여성 ‘생식력’ 떨어뜨리는 5가지

여성의 생식력은 일정시기를 지나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결국 임신이 불가능한 시점에 도달하게 된다. 하지만 생식력이 있는 젊은 여성들도 평소 생활습관이나 외부요인의 영향을 받아 임신 확률이 낮아질 수 있다. 결혼적령기가 뒤로 미뤄지면서 임신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내분비학자와…

뼈다귀, 나뭇가지…마른 몸에 대한 ‘조롱’도 존재

뚱뚱한 몸을 부끄럽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고, 또 이러한 몸을 조롱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면 마른 몸은 어떨까? 마른 몸 역시도 '몸매 조롱(body shaming)'이 존재한다.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들을 폄하하는 표현들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대놓고 "살 좀 빼"라고 말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얼마나 게으르면 저렇게 살이 쪄"라며 뒤에서…

너무 뚱뚱하거나 마르면 습관성유산 위험 증가 (연구)

저체중이나 과체중인 여성은 습관성 유산을 겪을 위험이 상당히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따. 습관성 유산이란 여성이 두번 이상 연속적으로 조기 유산을 하는 것을 뜻한다. 미국 사우스햄턴대 연구팀은 여성의 생활방식과 습관성 유산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평가한 메타 분석에서 저체중(체질량지수 18.5 미만), 과체중(25~30), 비만(30 이상)인…

지나치게 말라도…심근경색, 뇌졸중 위험 ↑

일반적으로 비만일수록 각종 질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가 높고 마른 사람들은 심뇌혈관계 질환이 덜 생길 것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저체중도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다. 서울대병원 조비룡 교수팀(박진호, 권혁태, 윤재문)은 약 400만 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저체중과 심뇌혈관질환 발생률,…

말랐다고 안심 금물…저체중 암 생존자,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2배 ↑

암 생존자란 암 완치 판정을 받았거나 오랜 시간 재발하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최근 국내에서도 암 생존자가 100만 명을 넘었다. 하지만 암 생존자라도 방심은 금물이다.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상 체중을 벗어난 암 생존자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대폭 상승한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팀(고아령 교수, 김규웅 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

니켈 등 금속 노출, 임신부 조산 위험 높여 (연구)

임신부가 금속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겨 자간전증, 조산, 저체중아 출산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럿거스대학교 보건대학 조리마르 리베라 누네스 연구팀은 푸에르토리코 지역의 환경적 노출에 관한 연구에 참여한 여성 815명의 혈액과 소변 샘플을 분석한 결과를…

“새끼손가락만한 심장 열고”…국내 최소 체중 대동맥축착 수술 성공

선천성 심장병을 갖고 590g에 불과한 몸무게로 태어난 초극소 저체중 미숙아(이하 초미숙아)가 심장수술을 받고 건강하게 부모 품에 안겼다. 서울대어린이병원 김웅한 교수팀은 새끼손가락 크기만 한 가로 세로 3cm의 아기 심장을 열고 5시간의 대수술 끝에 생명을 살렸다고 3일 밝혔다. 심장수술을 받은 아기 중 국내에서 체중이 가장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다.…

“말기신부전, 저체중 당뇨 환자가 최대 6배 위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팀이 당뇨병 환자에서 저체중이 말기신부전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은 비만이 말기신부전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당뇨병 환자에서는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김양현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오히려 저체중이 당뇨병 환자에서 말기신부전 발생을 더 높임을 밝혀냈다. 연구팀이…

370g 출생아 반년만에 퇴원…국내서 3번째로 작아

370g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 '소망이'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에서 22일 건강하게 퇴원했다. 지난 2019년 7월 27일 소망이는 엄마 뱃속에서 움직이지 않아 태백에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응급 이송됐다. 당시 아기와 산모 모두 위험한 상태였기 때문에 의료진은 제왕절개 수술을 결정했다. 그렇게 소망이는 임신 24주 3일…

선미, 몸무게 50kg 달성 인증…건강하게 살찌우는 방법은?

가수 선미가 몸무게 50kg 돌파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건강한 몸매를 가꾸기 위해 체중 증량을 이어가고 있는 중인 선미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0kg이라는 숫자가 적힌 체중계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최근 8kg을 증량한 사실을 전한 선미가 본인의 몸무게를 공개한 것으로 추측된다. 증량에 성공한 선미는 이전보다 더욱 건강미 넘치는…

노년층, 비만보다 저체중일 때 사망 위험 3배 ↑

노인은 비만보다 저체중을 걱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윤종률·조정진 교수 연구팀이 노인은 비만에서 사망률이 가장 낮고, 오히려 체질량지수(BMI) 수치가 낮을수록 사망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노인 17만639명을 대상으로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비만 전단계에 속하는 BMI…

비만보다 ‘저체중 노인’이 치매 위험 ↑

노년기에는 비만보다 오히려 저체중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도 적고, 혈압까지 높다면 치매 발병 위험이 4.7배나 높았다. 연구팀은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체질량지수에 따라서 저체중, 정상 체중, 과체중, 비만으로 분류했다. 약 3년 후 그룹별로 분석했을 때, 저체중인 그룹이 정상 체중 그룹보다 알츠하이머 치매로 발전할 위험이…

저체중도 고민…건강하게 찌우려면?

체중의 문제는 대개 어떻게 뺄 것인가로 귀결된다. 비만이 저체중보다 많기 때문이다. 한국의 경우 체질량지수(BMI) 25가 넘는 비만은 전체 인구 중 35%를 넘지만, BMI 18.5 미만의 저체중 인구는 3.5% 안팎이다. 그러나 저체중 역시 비만 못지않게 건강에 나쁘다. 저체중 성인의 사망률이 높다는 역학적 연구가 여럿이다. 그렇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