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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옥스포드대 연구팀, 뇌 쪼그라들어 기억력 약화

비타민 B12 부족하면 치매 위험…된장 생선 많이 드세요

비타민 B12의 혈중농도 수준이 낮은 노인이 뇌가 줄어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가 줄어들면 알츠하이머 치매나 인지 기능의 손상이 생길 위험이 있다. 영국 옥스포드대 생리학과 데이비드 스미스 교수팀은 61~87세 노인 107명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자기공명영상(MRI)촬영 △기억력, 주의력 등의 인지기능 검사 △혈액 검사 등을…

다양한 치료제 봇물…조기 발견이 중요

‘철의 여인’ 대처도 치매…치료법 어디까지 왔나?

‘철의 여인’으로 불리며 영국의 경제부흥을 이끌었던 마거릿 대처(82) 전 영국 총리가 치매로 투병 중인 사실이 딸 캐럴을 통해 세상에 처음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의 일요일판인 메일 온 선데이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대처 전 총리는 2000년 기억력 장애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2002년 경미한 뇌중풍을 몇 차례 겪었다. 그는…

일주일 200분 이상 달리면 생존율 증가-신체장애 지연

“장수하려면 달려라, 젊을때 운동은 노후대비 건강보험”

꾸준하게 달리기를 했던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오래 살고 늙어서도 신체장애에 덜 시달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엘리자 차크라바르티 박사팀은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50대 남녀 440명을 대상으로 1984년부터 21년간 설문조사한 내용을 분석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규칙적으로 달리기를…

핀란드 연구팀 21년 추적조사… 평생 혼자 살면 위험 2배

지지고 볶아도 짝 있으면 노후 치매위험 50%↓

독신이나 이혼 등으로 중년을 혼자 보낸다면 나이가 들수록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6~31일에 시카고에서 열렸던 국제 알츠하이머 치매학회에서 중년의 생활이 노년의 치매 위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21년간 추적 조사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방송 BBC, 미국 일간지…

美연구팀, 80대 루게릭병 환자 운동신경세포 만들어

피부세포→줄기세포 생성→치료용 맞춤세포 분화 성공

과학자들이 난자 없이 환자의 피부세포로 만능줄기세포를 만들어 이를 질병 치료에 필요한 특정 세포로 분화하는 데 성공해 줄기세포 연구에 큰 획이 그어졌다. 미국 하버드대 줄기세포 연구소의 케빈 이건 박사와 컬럼비아대 크리스토퍼 헨더슨 박사팀은 최근 “82세, 89세 루게릭병 환자 2명의 피부세포를 유전자 조작해 배아줄기세포와 비슷한…

미 연구…아버지는 영향 안 줘

치매 유전자는 어머니에게서 온다

어머니가 알츠하이머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자녀도 알츠하이머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버지가 알츠하이머 질환이 있을 때는 자녀에게 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미국 뉴욕대학 뇌건강 센터 정신의학과 리사 모스코니 교수는 “알츠하이머 질환이 있는 부모에게서 난 자녀는 같은 질환에 걸리게 될 위험이 4배,…

미 연구팀 “기억력 이상과 중추청각 장애 연관성 확인”

깜박깜박 건망증 있는 노인, 귀도 살짝 어둡다고?

시끄러운 곳에서 유독 귀가 어두운 노인은 가벼운 기억력 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의 조지 게이츠 박사팀은 평균 연령 80세의 노인 313명을 대상으로 중추청각 능력을 측정했다. 대뇌에 있는 중추청각은 청각 작용의 중심이 되는 감각령이다. 중추신경성 청각 장애가 있는 사람은 조용한 환경에서는 잘 듣지만…

생명공학연 김현순 박사 “쥐실험 결과 가능성 발견”

“한국 과학자, 치매 예방 토마토 만들었다” 세계 언론 주목

토마토가 알츠하이머병 예방을 돕는 ‘먹는 백신’이 될 수 있다는 한국 학자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현순 박사팀은 알츠하이머 유발의 주범 단백질을 넣은 토마토를 쥐에게 먹였더니 알츠하이머에 대항하는 항체가 생겼다고 유럽의 전문 학술지 ‘바이오테크놀로지 레터(Biotechnology Letter)’ 인터넷판에 최근 발표했다.…

살우의 추억, 그리고 카니발리즘

01. 살우의 추억, 그리고 카니발리즘 02. 양과 소, 그들이 미쳐간 이유 03. 한국인 광우병 취약, 사실인가 04. 소고기 섭취량-나이와 vCJD 05. 그해 봄 영국서 일어난 일1 06. 그해 봄 영국서 일어난 일2 07. 그해 봄 영국서 일어난…

수면 부족, 젊은이보다 더 해로워

노인은 덜 자도 된다고?

노인이 잠을 충분히 못자면 똑같이 잠을 못잔 젊은이에 비해 세포가 더 빨리 노화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과학진흥협회(AAAS)의 온라인 논문소개 사이트인 ‘유레칼러트(eurekalert)’ 27일자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의대 수면의학과 니린지니 나이두 교수팀은 생후 10주와 2년이 된 쥐들을 간질러 잠을 못 자게 한 뒤…

칼슘 조절 유전자가 열쇠 역활

치매 유발 유전자 찾았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 세포 안팎에서 칼슘을 조절하는 유전자가 변이를 일으키면 발병 위험이 45%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파인스타인의학연구소의 필립 마람바우드 박사팀과 코넬대 의과대학 파비엔 캄파뉴 박사팀 등은 공동으로 후발성 알츠하이머 환자 2000명과 이 질환이 없는 사람 1400명을 연구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7일 발행되는…

기억 담당 유두체 정상인 비해 20% 작아

코골이 뇌 쪼그라든다

잘 때 심하게 코를 고는 사람은 기억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쪼그라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코골이는 일반적으로 ‘드르렁 푸~’하고 코를 골다가 숨을 멈추고는 다시 코를 고는데, 숨이 멎었을 때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이 같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복지부 치매센터장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나덕렬 교수

“치매엔 따뜻한 정성이 묘약”

“멀리서 절 만나러 오는 치매 환자들이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곰곰이 생각하면 가슴 저리도록 감사해요. 목욕재계를 하고, 가장 좋은 옷을 입고, 불편한 몸으로 오랜 시간 차를 타고 병원에 오죠. 불과 몇 분 제 얼굴을 보기 위해 그렇게 애를 써주는 환자들이 제게는 가장 귀한 손님입니다. 매일 한 시간 일찍 진료를 시작하는 것은 이토록 귀한…

논란 속 이번엔 ‘있다’는 연구결과 나와

항염증제, 치매에 효과 있을까

항염증제가 알츠하이머 치매를 막아주는지 여부를 놓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 피터 잔디 박사팀이 종전에 발표됐던 6개의 연구 논문에 나온 1만 3499명을 대상으로 항염증제 사용여부와 알츠하이머 치매 유병률에 대해 분석한 결과, 특정 항염증제를 사용한 사람은…

캐나다 연구진, “항균제가 예방 도움”

“바이러스-세균도 치매 원인”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에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교(UBC)와 할리우드민간병원 등 소속 연구진은 많은 만성질환이 감염에서 비롯되는 것처럼 알츠하이머 질환도 그렇다고 ‘알츠하이머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5월호에 발표했다. 25일 유럽…

폴리페놀 활성산소 제거-세포노화 방지

녹차 즐기면 뇌손상 위험 줄어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들은 녹차를 자주 마시면 산소공급 부족으로 인한 뇌 손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루이빌대 데이비드 고잘 박사팀은 인위적으로 만든 저산소 상태에서 녹차의 폴리페놀성분을 먹은 쥐들이 단순히 물만 먹은 쥐들에 비해 공간지각을 더 잘 인식하고, 학습 및 기억 과제를 더 잘 수행했다는 실험 결과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알츠하이머 유발 물질 없애줘

깻잎 샐러리, 치매 예방 돕는다

과일과 채소에 많이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물질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 카본 르자이 자데 연구팀은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루테올린'과 '디오스민'이 알츠하이머 치매 유발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줄인다는 연구결과를 ‘세포분자의학지(Journal of…

미 연구진, "비만-저체중 모두 잘 걸려"

정형돈도, 이윤석도 치매 ‘위험’

너무 뚱뚱해도 너무 말라도 치매에 걸릴 확률이 정상체중보다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보건대학 요우파 왕 박사팀은 10개 이상의 논문에 나타난 다양한 형태의 치매환자 2534명을 포함해 총 3만7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비만인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80%까지 이르며, 체중미달에서도 치매가 나타날 확률이 36%까지…

미 연구진, "비만-저체중 모두 잘 걸려"

정형돈도, 이윤석도 치매 ‘위험’

너무 뚱뚱해도 너무 말라도 치매에 걸릴 확률이 정상체중보다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보건대학 요우파 왕 박사팀은 10개 이상의 논문에 나타난 다양한 형태의 치매환자 2534명을 포함해 총 3만7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비만인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80%까지 이르며, 체중미달에서도 치매가…

생후 2년간 영양결핍, 노후 유병률 높여

팔-다리 짧으면 치매에 취약?

팔, 다리가 짧은 사람이 긴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매사추세츠주 터프츠대학교 티나 황 박사팀은 심장혈관건강인식조사(Cardiovascular Health Cognition Study)의 일환으로 72세 이상 백인 2798명에 대해 약 5년 동안 팔, 다리 길이와 치매 가능성에 대해 분석한 결과, 어렸을 때 영양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