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알레르기

가시지 않는 피로, 뜻밖의 원인 4

열 시간을 자고 일어나도 피로가 가시질 않는다. 눈이 뻑뻑하고 머리가 무겁다. 병원에 가서 갑상선 검사도 받았고, 빈혈이나 다발성 경화증과는 무관한 증상이라는 설명도 들었다. 그럼 도대체 왜 이렇게 기운이 달리는 걸까? 미국 '위민스 헬스'가 전문가의 설명을 들었다. ◆ 복지부동 = 피곤하다고 종일 소파에 붙어 있으면 안 된다. 베일러 의과…

제왕 절개로 태어난 아기는 천식과 알레르기 위험 높다(연구)

제왕 절개 수술을 통해 태어난 아기는 자연 분만 아기보다 천식과 알레르기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자연 분만 때 태아가 산모의 정상적인 산도(birth canal)를 거치면서 받을 수 있는 유익한 세균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미국 럿거스대 연구팀은 출생 방식에 따른 장내 세균의 변화가 출생 후 6년 동안…

“조명에도 괴로워해”…故 박지선이 앓던 ‘햇빛 알레르기’란?

개그우먼 박지선(36)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큰 충격을 안긴 가운데 고인이 생전 햇빛 알레르기에 시달렸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햇빛 알레르기는 태양광선의 영향에 유전적인 대사이상, 일부 항생제나 진통제 성분, 소독약, 자외선 차단제에 포함된 화학물질, 기존의 피부염 등이 작용해 가려움, 두드러기 등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심할 경우 일광화상처럼…

고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온라인 환경보건 이동학교 시행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유영,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환경보건 이동학교를 시행한다. 어린이들은 환경성 질환에 대해 눈높이에 맞춘 올바른 정보 습득과 교육이 필요하지만 교과서에는 설명이 부족한 것이 실정이다. 특히 이번 환경보건 이동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화 된 초등학교 원격수업의 질적인 문제와 콘텐츠의 부족을…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 잇따르는데…접종 전후 주의사항은?

‘아침과 저녁 기온이 내려가고 서리가 내리기 시작할 무렵'을 뜻하는 절기 상강(霜降)인 오늘 수도권 기온이 뚝 떨어진다. 아침기온은 5도 내외로 떨어질 전망이며 낮 기온도 15도 이하에 머무는 동시에 바람도 강하게 불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지난 16일 인천에서 18세 청소년이 독감 백신 접종 후 이틀 만에 사망한 것을 시작으로 독감 백신 접종 후…

독감백신 맞아야 하나, 그렇다면 어떻게?

‘독감 백신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22일 오전 현재 독감 백신을 맞고 유명을 달리한 사람이 11명 보고됐고, 전국 곳곳에서 독감반응 이상반응이 보고되고 있다. 질병관리청과 감염병 및 백신 전문가들은 “극소수에게서 백신의 부작용은 늘 있어왔고, 올해 더욱 더 부작용이 부각돼서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지만 백신을 맞아서 얻는 것이 잃는 것보다 훨씬…

긁을수록 심해지는 아토피 피부염…수시로 환기하고 보습제 발라야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에 특히 악화되기 쉬운 피부질환이 있다. 바로 아토피 피부염이다. 여름철보다 낮아진 기온과 습도로 피부 수분 손실량이 커지고 피부 장벽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부쩍 추워진 날씨에 과도한 실내 난방이나 뜨거운 물을 사용한 목욕 등으로 피부의 수분 손실량이 더욱 증가하면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이 심해지게 된다. 주된…

왜 밤이 되면 코막힘이 심해질까?

코막힘은 밤이 되면 더 심해진다. 원인이 감기든 알레르기든 마찬가지. 왜 침대에 누우면 코가 더 막히는 걸까? 미국 '멘스헬스'가 전문가의 설명을 들었다. 브리검 여성 병원의 알레르기 전문의 라키아 라이트 박사는 "질문을 뒤집어보자"고 제안한다. 감기에 걸려 증상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도 낮에는 숨을 쉴 수 있다. 어째서일까? 라이트 박사에 따르면…

자연은 사계절, 몸은 두 계절 (연구)

여름옷을 집어넣고 가을옷을 꺼내느라 분주한 시절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가 뚜렷한 덕분에 우리는 매년 단풍이 들고, 낙엽이 지고, 다시 새순이 돋는 대자연의 신비를 목격하는 기쁨을 누린다. 하지만 생활 면에서 보자면 얘기는 다르다. 계속 변하는 날씨에 대비하기 위해 너무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 것이다. 몸도 고단하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왜 코는 한쪽만 막힐까?

찬 바람이 불면 코막힘이 심해진다. 감기나 독감 등 감염병 때문일 수도, 알레르기 탓일 수도 있다. 대개 양쪽 콧구멍이 꽉 틀어막히는 경우보다, 한쪽만 막힌 경험이 많다. 미국 ‘멘스 헬스’가 한쪽만 막히는 과학적 이유를 전했다. 정확히는 양쪽 콧구멍이 번갈아가며 막히는 이유다. 브리검 여성 병원 레이철 로디티 박사에 따르면 코가 막히지 않는…

가을에 태어난 아기, 아토피 위험 크다(연구)

습진,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이 점점 늘고 있는 상황. 가을에 태어난 아기는 더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내셔널 주이시 헬스(National Jewish Health) 연구진은 내원 환자들을 치료하고 관찰하는 과정에서 많은 알레르기 질환이 건조하고 갈라진 피부에서 시작해 '아토피 행진'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남성의 젖꼭지가 아픈 이유 5

유두 통증은 대개 여성이 겪는다. 출산 후 수유기의 통과의례지만, 출산과 무관하게 생리 주기에 따라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원인은 다르지만, 남성이 겪는 경우도 있다. 미국 건강 매체 '멘스 헬스'가 이유를 꼽았다. ◆마찰 = 뉴욕의 병원 체인 노스웰 헬스의 응급의학과 로버트 글래터 교수는 "달리기, 축구, 럭비, 줌바 등 상체 움직임이 많은…

팬데믹 시대의 재채기 에티켓

세계적으로 90만 명의 사망자를 낸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주로 감염자의 비말을 통해 전염된다. 타인의 입김에 바짝 예민해진 시절.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이들에게는 여느 때와 비할 수 없게 곤혹스러운 환절기다. 재채기가 나올 땐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전문가의 조언을 보도했다. 캐나다 임상 평가 과학 센터(ICES)의…

휴온랜드, 결막염치료제 中 품목허가…340억원 규모 시장 겨냥

㈜휴온스의 중국합작법인 ‘북경휴온랜드제약유한공사(총경리 네리아, 이하 휴온랜드)’가 최근 중국국가약품관리감독국(NMPA)으로부터 알레르기성 결막염 치료제 ‘염산올로파타딘 점안액 0.1%(5mg/5mL)’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염산올로파타딘 점안액 0.1%’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인한 증상 치료용 점안제다. 중국 …

실내서 콧물·재채기 반복한다면 ‘알레르기’ 원인 확인해야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 발생이 늘고 있다. 알레르기 유발 원인은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 등 실외 환경 요인도 있지만,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의 털 등 집안 환경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동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반응은 사람의 면역기능 때문에 생긴다. 외부 항원에 대해 우리 몸이 불필요한…

늦게 자는 청소년, 천식 위험 세 배 (연구)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청소년은 천식이나 알레르기로 고생하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도의 미드나포어 시티 대학,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세계 보건 연구소, 프랑스의 소르본 대학교 등의 연구진은 13~14세 사이의 인도 청소년 1,684명을 대상으로 수면 패턴과 천식, 알레르기 증상 사이의 관계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우선 참가자들에게 가슴이…

고혈압, 우울증 약…여름에 조심해야 하는 까닭

기상청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0.5~1.5도 높고, 폭염일수는 20~25일로 평년의 두 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폭염은 그 자체로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지만, 어떤 약을 먹는 환자들에겐 특히 더 위험하다.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무더운 여름에 복용하면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약들을 정리했다. 고혈압, 천식, 우울증, 알레르기 약들이다. 이런 약들은…

고대 안암병원, ‘찾아가는 환경보건 아동학교 워크북’ 개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가 어린이 환경보건 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환경보건 아동학교 워크북’을 개발했다. 이 워크북은 고려대 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와 서울대의대 환경보건센터,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 태안군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가 개발에 참여했다. 워크북은 알레르기천식, 미세먼지, 환경호르몬,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등 4가지 주제를 담고 있다.…

손톱으로 확인하는 건강 이상 신호 9

손톱은 각질화된 '죽은' 세포이기 때문에 감각이 없고, 잘라내도 아프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단서가 된다. 손톱의 색깔과 질감 등을 통해 현재의 영양 상태부터 건강상 이상 징후까지 감지할 수 있다. 가령 손톱에 작은 구멍 자국이 있거나 잔물결 모양이 있다면 이는 염증성 관절염이나 건선 등의 조기 징후일 수 있다. 미국…

등교와 함께 재개된 급식…‘아나필락시스’ 주의해야

2013년 4월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9세 초등학생 A군이 급식으로 나온 카레를 먹고 사망했다. A군에게는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었는데 카레 성분의 30% 이상이 우유였던 것. A군은 중증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어릴 때 진단받아 우유를 입에 대지도 않았다. 안타깝게도 카레에 우유 성분이 들어있다는 것을 생각지도 못했고 카레를 먹은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