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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_영유아

먹이사슬 위에 있는 참치 등 수은함량 높기 때문

임신부에 생선 좋지만 ‘큰생선’ 피해야

임신부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면 자녀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만 참치처럼 큰 생선은 먹이사슬의 위쪽에 있어 수은 함량이 높기 때문에 섭취량에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온라인 건강뉴스 헬스데이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영양학자와 의사들은 “임신 여성이 더욱 많은 생선을 먹어야 한다”며 “일주일에 최소한 240g 이상을…

영양 잘 섭취한 아이 학업성적 좋아

“세 살 때 잘 먹으면 여든까지 머리 좋다”

공부 잘하는 아이를 만들고 싶다면, 세 살 이전에 아이 음식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세 살 이하의 아이에게 영양이 풍부한 아침식사를 먹이면 나중에 또래의 아이보다 성적도 좋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중남미파마나영양기구와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미국의 에모리 대, 펜실베이니아 대, 미들베리 대 공동 연구진은…

첫아이 태어나면 결혼만족도 ‘뚝’

아기 없어야 결혼 생활 행복하다?

국가적으로 저출산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젊은 부부에게 무조건 아기를 낳으라고 강요할 수 없다는 점을 뒷받침하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부부가 사회적 뒷받침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아기를 낳으면 결혼생활 만족도가 뚝 떨어진다는 것. 미국 덴버대 심리학과 스코트 스탠리 교수 팀은 부부 218쌍을 대상으로 8년 동안 결혼생활…

대기오염 심할수록 저체중아 출산 많아

대기오염 탓에 뱃속아기 숨막힌다

임신 중 공기 오염이 심한 지역에 살면 저체중아를 출산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저지 주 의치과대 데이비드 리치 박사 팀은 이 지역에서 1999~2003년에 태어난 아기 33만6000명의 출생 당시 몸무게와, 임산부가 살았던 집 반경 10km 안의 대기 오염 정도를 조사했다. 대기 오염 정도는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갈색지방만 가동시켜도 연간 4kg 감량 가능

몸 춥게하면 ‘갈색지방’이 살빼준다

그간 어린아이에게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갈색 지방’이 성인 절반 이상에게도 있고, 몸을 춥게 해 이 갈색 지방만 활성화시키면 어렵지 않게 살을 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갈색 지방은 유해한 ‘흰색 지방’을 연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세계적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사용되는 기름에 대한 아기피부 민감성 조심해야”

직접 만든 아기용파우더 100% 안전?

‘석면 파동’이 일어난 뒤 일부 어머니들이 옥수수 전분 등을 이용해 손수 아기용 파우더를 만들어 쓰고 있고 관련 정보도 인터넷에 많이 소개되고 있지만, 기름 등 일부 부재료의 경우 아기마다 피부 반응이 다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석면 파동이 일어난 지난 2일 이후 포털 사이트와 블로그, 카페 등에 소개된 아기용 파우더 직접 만드는 법은…

[메디컬 보스] 일동제약 이금기 회장

“아기 식품으로 거짓말하면 안됩니다”

“이유식이나 조제분유는 다른 식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특별히 안전하고 또 유효성을 갖춰야 합니다. 어쩌면 의약품보다 더 세밀해야죠. 아기 건강은 곧 우리의 희망이니까요. 초유 성분 등을 얼마나, 어떻게 첨가시키느냐 하는 것은 이런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아기용 파우더에서 석면이 발견돼 전국의 어머니들이 공포에 떨고 있는 가운데,…

“비석면 모양이기 때문에 독성 낮다” 의견도

검출된 석면은 독성 강한 ‘각섬석계’

최근 아기용 파우더, 화장품, 약 등에서 검출된 석면은 여러 석면 중에서도 특히 독성이 강한 종류라는 주장이 나왔다. 시민환경연구소와 환경운동연합은 7일 석면분석전문연구소(ISAA)가 시중에 유통되는 아기용 파우더 4종류를 검사한 결과 모두 각섬석 계의 트레몰라이트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출된 석면 농도는 산업안전보건법의 제조 및 유통 기준인…

건물-지하철 등 석면 공해 이미 심각 수준

“석면 피해, 피할 수 없다면 줄여라”

아기용 파우더, 화장품, 약 등에서 석면 성분이 검출되면서 전국이 석면 공포로 떨고 있지만, 이미 우리 일상생활은 곳곳에서 석면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연구원과 서울지방노동청은 7일 서울 중구 태평로의 옛 삼성그룹 본관 건물 등에서 리모델링 공사 중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

약 모양 내기 위해 활석가루 많이 사용

식약청 “석면 들어간 약 회수할지 결정안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6일 화장품 5개 품목과 7개 제약사의 약에서 석면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석면이 들어간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난 업체는 화장품 업체 (주)로쎄앙과, 국전약품, 그린제약, 대신무약, 대흥약품, 영우켐텍, 화원약품, 화일약품 등 7개 의약품 및 의료기기 업체 7곳이었다. 이들 업체들은 모두 중국산 불량 활석가루를 수입한…

독성학회 “미국 독성물질 순위에서 석면 90등”

“석면 노출된다고 꼭 암 걸리는 것 아니다“

아기용 파우더로 시작된 석면 파동이 전 산업제품으로 번질 태세인 가운데, 한국독성학회는 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요구에 따라 작성한 석면의 독성에 관한 자료를 내놓았다. 이 자료에서 독성학회는 “석면의 발암성이 위험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기용 파우더 속의 석면 입자에 단 한번이라도 노출되면 바로 암을 일으킨다는 등의 과장된 표현은 문제 해결보다…

아기에 담배연기 안 닿게 하고, 성장 뒤 담배 못피우게 해야

석면 피해 줄이려면 담배연기 차단해야

아기용 파우더의 석면 검출로 아기를 둔 한국 부모들은 일대 충격에 빠져 있다. 석면이 일단 폐로 들어가면 치료법이 없다 하니 발만 동동 구를 뿐이다. 이런 부모들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호흡기 내과 최창민 교수는 “일단 폐로 들어간 석면을 제거할 방법이 없으므로 현재 부모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아기들이 담배 연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심하는…

피부염 일으킬 수 있지만 피부암 보고는 없어

‘석면 화장품’ 폐로 들어가면 위험

석면이 검출된 탈크가 화장품에도 들어가는 원료임이 알려지면서 화장품을 사용하는 수많은 소비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일 탈크 원료가 사용된 화장품, 의약품 등에 대해서도 석면이 포함됐는지 여부를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화장품협회도 340여 회원사에 탈크가 들어간 제품 명단을 다음 주초까지 보고해 줄 것을 요청해 현황…

식약청, 탈크 기준 마련해 바로 시행

약-화장품에도 석면 있는지 조사 시작

아기용 파우더에서 석면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일 아기용 파우더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탈크에 대한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이날 바로 시행에 들어갔다. 식약청은 또한 탈크 원료가 사용된 화장품, 의약품 등에 대해서도 석면 포함 여부 검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의약품이나 의약외품에 대한 기준은 입법예고 등의…

10년 지나야 증상 나타나는 ‘침묵의 살인자’

“석면에 일단 노출되면 치료법 없어”

시판되는 아기용 파우더 30개 제품 중 12개에 석면이 포함됐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보도된 뒤 어떻게 아기용 파우더에 석면이 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일 “아기용 파우더의 70~90%를 차지하는 주원료인 탈크는 무른 돌인 활석을 미세 분쇄해 만든다”며 “활석에는 자연에서 만들어진 석면이…

임신부 4명 중 한명, 심리적 억압 경험

우울증 엄마, 불면증 아기 낳는다

임신 때 걱정이 많고, 우울증에 시달리는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잠을 잘 못 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교 자니스 베어드 박사 팀은 사우샘프턴에 거주하는 20~34세 여성 874명에게 임신 전 우울, 걱정 정도를 묻고 이들에게서 태어난 아기의 수면 패턴을 분석했다. 여성들은 4명 중 1명꼴로 임신 기간 중 걱정이 많고…

외모-지능 검사 결과…‘미인은 머리 텅텅’ 거짓말

미인-미남일수록 머리도 좋다

사람들은 보통 잘 생긴 사람에 대해 이중적인 기준을 갖고 있다. 미남, 미녀에 끌리면서도 한편으로는 ‘얼굴만 반반하고 머리는 비었다’는 둥으로 외모의 아름다움을 깎아 내리기 십상이다. 또한 인문사회 관련 학자들은 ‘외모의 아름다움은 피부의 문제일 뿐’이라는 식으로 낮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런 편견을 싹 씻어 내리는 연구 결과가…

유치원 중도포기율 19% 높고 병원 출입도 잦아

3~6주만 일찍 태어나도 발달장애

출산 예정일보다 3~6주 일찍 태어난 아기는 발달 문제를 겪는 경우가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대 스티븐 모스 박사 팀은 1990년대 중반에 플로리다에서 태어난 어린이 15만3000명을 40주를 채우고 태어난 아기와 34~37주 만에 태어난 아기로 분류하고 이들이 유치원에 들어가는 만 5세까지 발달이나 행동에서 어떤 차이가…

비디오 거꾸로 돌아도 자폐아는 이상 못느껴

‘비디오 거꾸로 돌려’ 자폐증 진단

만화 영화를 보는 유아의 태도를 관찰해 자폐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학교 에이미 클린 박사 팀은 자폐증이 있는 유아 21명, 자폐증이 없는 유아 39명, 발달장애는 있지만 자폐증은 없는 유아 16명을 대상으로 만화 영화를 보여 주면서 이들의 행동을 관찰했다. 아이들의 나이는 모두 두 살이었다. 보여준…

쏠린머리증은 자는 자세와 상관없어

아기 자세 자주 바꿔줘야 머리모양 좋아

아기 머리 모양이 찌그러지는 쏠린머리증은 엎드려 자거나 잘 때 자주 자세를 바꿔 준 아기에게 적은 반면, 똑바로 누워서 잔 아기에게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브라운대학 의대 알버트 오 교수 팀은 아기 43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쏠린머리증은 출생 뒤 아기가 자는 자세에 영향 받기 보다는 자궁 내에서의 조건에 더 크게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