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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집이 50m 이내면 63% 가량 높아

간선도로 인근에 살면 동맥경화 주의

간선도로 주변에 살면 동맥경화의 유발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독일 두이스부르크에센대학병원의 바르바라 호프만 박사는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간선도로와 집의 거리가 가까우면 동맥경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심장학회(AHA)의 학술지 '순환'에 발표했다. 호프만 박사는 독일의 루르 공단지역 인근 3개…

英, 연구결과 60% 정도 낮춰

우유로 당뇨병, 심장병 예방

우유가 당뇨병과 심장질환, 뇌졸중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카디프 대학 피터엘우드 박사는 매일 우유를 먹으면 성인병의 원인인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역학-공중보건 저널’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45세~59세 남성 2375명을 대상으로 20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매일 우유를…

50대 여성 관상동맥 석회화 더디게 해

HRT, 여성 심장혈관질환 위험↓

폐경여성의 호르몬대체요법(HRT)이 수년전부터 안전성 논란에 휩싸여 있는 가운데 최근 폐경 초기 여성에선 심장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춘다는 긍정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여성건강조사(WHI) 관상동맥칼슘 연구단 조안 맨슨 교수(하버드의대 브리검 여성 병원 예방의학과) 연구팀은 호르몬제제를 복용한 50대 여성을 관찰한 결과 관상동맥의 석회화…

새로운 환경 스트레스, 심장에 악영향

내성적 성격이 심장병 걸린다

수줍음이 많고 비사교적인 ‘내성적’ 남자는 심장병과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 연구팀은 사회적 지위와 건강의 상관관계 연구를 위해 2,000명의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3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미역학학회지(Annals of Epidemiology)’에 발표했다. 조사대상…

비만 당뇨 신장질환자들은 피해야

하루 검은초콜릿 한 조각 혈압↓

코코아가 함유된 검은 초콜릿을 하루에 한 조각씩 꾸준히 먹으면 혈압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쾰른대학병원 디르크 타우베르트 박사 연구진이 혈압만 약간 높을 뿐 다른 질환은 없는 사람들에게 초콜릿을 먹게 한 결과 이 같은 효과가 확인된 것.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지(JAMA)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수축기/이완기 혈압이…

공포영화를 보면 왜 춥나

디센트, 샴, 해부학교실, 기담…. 스릴러 영화광인 주부 김성희 씨(41)는 올 여름 개봉할 공포영화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살갗이 오돌오돌 돋는 것을 느낀다. 그녀는 영화에서 끔찍한 장면이 나오면 소리를 지르면서, 옆 사람이 있으면 껴안으면서 즐긴다. 모르는 사람을 껴안았다 서로 얼굴을 붉힌 적도 있다. 김씨는 궁금하다. 정말 공포영화를 보면…

제1형 당뇨에서, 女 피하지방 男 BMI 지수 높을 때

통통한 당뇨환자 심혈관질환 위험 낮아

체격이 통통한 제1형 당뇨병 환자는 심장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전염병학과 트레버 오차드 박사 연구팀은 피츠버그에서 18년간 진행된 ‘당뇨합병증에 관한 연구’를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며 최근 열린 미국 당뇨병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은 315명의 제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오메가3 지방산, 전립선암 자살 유도

생선의 오메가3 지방산이 전립선암 세포를 스스로 죽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대학 암생물학과 Yong Chen 교수 연구팀은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오메가3 지방산이 ‘세포자살(apoptosis)’을 조정하는 형태로 전립선암의 진행을 늦춘다고 21일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밝혔다.…

아반디아 안전성파동

NEJM에 발표된 아반디아의 심장발작증가에 대한 논문은 이 약을 처방하고 있는 의사나 환자에게 크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대한당뇨병학회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관련학회에서 결론에 대한 결정을 유보하고 있으나 NEJM이 의학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보아 그 영향력이 적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더군다나 같은 계열의 약물로써…

치료비는 8배 ↑ 효과는 ‘글쎄’

다빈치는 만능 수술로봇? 돈 버는데에는 만능이겠죠

대형 병원들이 고가의 ‘수술로봇’을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치료비는 기존 수술보다 최대 8배 비싸지만 효과는 ‘글쎄’여서 비급여를 노린 상술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의사는 “병원이 고가의 장비에 대해 과대홍보를 하면 환자가 몰리니까 다른 병원에서 앞 다퉈 도입하는 현상이 의료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으며 수술로봇은 대표적…

열심히 뛰세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의 최대종 씨(53)는 입원부장이면서도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건강해 입원 환자가 뚝 떨어지는 세상을 꿈꾼다. 그는 2004년 병실의 관리, 배정 등을 총괄하는 자신의 직책과는 다소 동떨어진 제안을 했다. 세브란스병원 주최로 마라톤대회를 열자고 주장한 것. 최 씨는 "아파트 주변을 뛰다가 마라톤의 매력에…

정보화사회 의사 마인드

고혈압 환자 A씨. 승용차를 몰고 거래처로 가다가 길가에 차를 세운다. 가슴을 누르는 극심한 통증 때문. 휴대전화부터 찾는다. 119 구급차를 부르고 휴대전화의 병원 정보 검색 서비스를 통해 인근병원 중 소비자 평점이 높은 곳을 찾는다. 구급차가 오자마자 S병원 응급실로 갈 것을 부탁한다. 응급실에서는 A씨의 팔뚝에 심어진 RFID 카드를…

좋은 햄버거 만들기 6가지 팁

‘햄버거’ 잘 만들면 건강식

미국의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모건 스펄록은 2004년 인류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30일간 하루 세끼 패스트푸드인 맥도널드 햄버거만 먹는 실험을 했다. “패스트푸드가 진짜 몸에 안 좋을까”라는 의문에서 시작된 다소 괴짜스러운 실험이지만 시작한 지 며칠 만에 ‘맥트림’, ‘맥방귀’를 호소하고 몸무게가 1주일 만에 5kg이나 늘어났으며, 구토와…

美 심장협회, 임신전후 생활수칙 권고

생활습관 좋은 부모 아기심장도 ‘튼튼’

부모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이 튼튼한 심장을 가진 아이를 만든다. 지난 22일 美 심장협회는 “예비 부모들의 좋은 생활습관이 장차 태어날 아이들의 심장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며, 임신 전 3개월부터 임신 초기 3개월 동안 부모들이 지켜야할 생활수칙을 권고했다. 생활수칙- 임신 중의 모든 변화를 의사에게 말할 것 - 엽산…

출산후 3개월 폭식 평생비만 원인

전통적 산후조리법 불변의 진리?

수은주가 올라가면 산모(産母)는 괴롭다. 뼈가 뒤틀리고 살이 찢어지는 산고(産苦)를 치러 기력이 빠진 상태에서 고단한 산후 조리기간을 지내야 한다. 한국의 산모들은 온몸이 땀범벅인데도 씻지도 못하고 머리도 감지 못한다. 아무리 더워도 양말을 신어야 하고 찬물에 설거지도 못한다. 외출은커녕 며칠 동안 꼼짝 않고 누워 있어야 한다. 아직도 한여름에…

남자 소변, 여자 대변 볼 때 많아

화장실 ‘순간 실신’ 조심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는 실신증세가 특히 화장실에서 자주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김준수 교수팀은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심장신경성 실신을 경험한 환자 1,0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자는 소변을 볼 때, 여성은 대변을 볼 때 실신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5월…

아이팟, 심장병 환자 잡을 수도···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인 ‘아이팟(iPod)’이 심장박동조절장치를 이식받은 심장병 환자들의 생명을 앗아갈 정도로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등학생이 포함된 미국 미시건대 공동연구팀은 심장박동조절장치를 가슴에 이식받은 심장병 환자에게 약 5cm 거리에서 10초 동안 아이팟을 작동시켰더니 약 50%의 환자에게서…

조기폐경

발걸음이 무겁다. 털썩 주저앉고 싶다. 내 나이 35세. 그와의 사이에 아기를 가질 수 없다니, 아, 좀 더 일찍 결혼했더라면…. 친구들보다 더 빨리 늙은 얼굴에 골다공증(뼈엉성증)으로 고생할 내 모습을 생각하니 눈물이 핑∼ 돈다. 병원에서 집으로 가는 길은 왜 이다지도 멀까. 주부 권 모씨는 최근 온몸이 노곤하고…

금주자보다 뇌 부피 1.6% 줄어

하루 한 두잔 술에 “뇌” 쪼그라든다

심장 건강에 좋은 하루 1잔의 술이 뇌에는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메디신넷뉴스 인터넷판 4일자에 따르면 미국 웨즐리대 생명과학과 캐롤 앤 폴 교수팀이 1,839명의 뇌 자기공명영상촬영(MRI) 결과를 분석했더니 아주 적은 양의 술도 뇌의 용적(容積)을 감소시키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 교수팀은 음주량이 적은…

소탐대실, 의료산업선진화론

Where are the snows of yester year?(지난해 내린 눈들은 다 어디에 있을까?) 중세 프랑스의 시인 프랑스와 비용의 시(詩)에 나오는 반복 문구다. 요즘 각종 경영 관련 책들을 읽으며 수많은 기업과 인물이 지난해 내린 눈처럼 사라졌고 또 지금도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