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식중독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여간해선 몸무게가 빠지지 않는 이유

체중감량을 원해 저희 병원을 찾는 비만환자들에게 저는 8주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몸을 리셋(reset)하려면 일정한 기간동안 식이조절과 운동, 해독과 영양치료에 시간과 노력을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림1-2011021901>   앞에서 제시한 예처럼 8주간 체지방이 15kg 이상 빠지는 분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자꾸만 손이 간다? ‘음식에 중독된 것’

비만인구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그렇습니다. 유행병처럼 퍼지고 있는 비만을 ‘개인의 책임’으로만 돌리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일까요? 여러분들은 어떠십니까? 아직도 부지런히 헬스클럽 다니면서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과식을 피하고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음식을 과감하게 끊으면 쉽게(?) 해결할 문제라고…

세균 수 기준치의 최대 16배 많아

‘세균 범벅’ 무허가 생즙 제조업자 적발

무허가로 생즙제조공장을 차려 놓고 생즙 음료제품을 제조 판매한 업자가 검거됐다. 이 생즙은 세균 수가 기준치의 최대 16배까지 검출되어 섭취 시 식중독 등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영찬)은 그린벨트 내 비닐하우스에 무신고 비밀식품제조공장인 판교밀싹농원을 차려놓고 일명 ‘밀싹생즙’ 음료 제품을 불법 제조하여…

장출혈성대장균 관리대상 확대에 따라

녹즙 등 과일 채소 음료 안전관리 강화한다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가열처리 과정 없이 제조하는 녹즙 등의 생과채즙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은 녹즙, 케일 등 생과채즙의 장출혈성 대장균 관리 대상을 종전 1종(O157: H7)에서 O­26, O­111 등 베로독소(verotoxin) 생성균 전체로 확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30일…

소비자원, PC방 위생-안전관리 조사

PC방 마우스, 세균 우글우글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PC방에서 사용하는 마우스에서 검출되는 일반세균이 공공시설에서 검출되는 평균 일반세균수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PC방 위생관리가 엉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은 서울에 있는 50개 PC방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금연 구역, 실내 조명, 위생, 소방 시설 등 관리가 소홀하다고 21일 밝혔다.…

식약청, 기준치보다 19배 많은 세균 검출 확인

세균 범벅 중국산 ‘냉동다진마늘’ 불법유통 적발

세균 수가 기준치보다 19배나 많아 부적합 판정을 받은 중국산 '냉동다진마늘'을 국내에 불법 유통시킨 업자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적발했다. 경인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은 8일 수입식품 검사결과 세균수가 기준치(10만/g)의 19배(190만/g)나 많이 검출된 중국산 '냉동다진마늘'을 불법 유통시킨 수입업자 이모씨(43)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양념깻잎’에서 식중독균 검출

‘올가양념깻잎’ 유통, 판매 금지 및 회수

시중에서 유통 중인 양념깻잎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유통, 판매가 금지되고 회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은 풀무원 계열사인 (주)올가홀푸드가 성가정식품에 위탁 생산해 판매하는 제품인 ‘올가양념깻잎(사진)’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리젠스’가 검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식중독균은 토양, 하천 등 자연계와 사람의…

재래시장 떡보다 일반세균 더 검출

대형마트 떡, 위생상태 더 못 믿는다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떡이 재래시장이나 프랜차이즈 점의 떡보다 일반세균이 많이 검출되는 등 위생상태가 나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은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대형마트, 재래시장, 프랜차이즈 업체 등에서 파는 떡류 30개 제품에 대해 위생시험(일반세균, 대장균군, 바실러스 세레우스)을 실시했다. 그 결과 상당수 제품에서…

냉장해도 나물은 3일, 떡은 두 달 내 다 먹어야

어머니가 싸준 음식, 탈 안나고 다 먹는 방법

오랜만에 만난 일가친척들과 즐겁게 보내고 다시 각자의 생활터전으로 흩어져야 할 시간. 부모님은 가는 길에 먹으라, 집에 가서 먹으라, 과일, 송편, 고기 등을 잔뜩 싸주신다. 귀경길도 역시 전쟁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추석 당일 비가 예보돼 있다. 하지만 최고 기온은 20도가 넘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다. 차 트렁크에 넣어둔 음식이…

식약청 발표,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 요령

요리재료 바뀔 때마다 칼-도마 10초 이상 씻어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추석연휴에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주방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17일 당부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10여일 빨라 음식 조리와 보관에 주의하지 않으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식약청은 음식 조리할 때 식재료가 달라지면 칼과 도마는 따로 사용하고 손에 상처가 날 경우에는 소독하고…

운동화-등산화로 미끄럼 피하고 체온 조절

빗길 성묘-벌초 안전하게 다녀오기

추석을 앞두고 궂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그래도 이번 주말은 추석 연휴 본격 귀향에 앞서 조상님들의 묘소를 챙겨 보는 후손들의 발길이 적지 않을 것이다. 빗길 운전부터 걱정이많다. 산에 가는 당일 비가 오면 산에 오르는 발길이 위험하다. 유감스럽게도 대부분의 산소는 산정 가까이에 있다. 그렇다고 팔월 한가위를 맞으며 조상님 묘소를 챙기는…

다수에게 닥친 사고 통계엔 오히려 둔감

소수가 겪은 슬픈 일에 사람들은 더 슬퍼한다

“한 사람의 죽음은 비극으로 다가오지만 100만 명의 죽음은 통계”라는 스탈린의 일갈이 그럴 듯 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의 로랑 놀드그렌 박사팀은 ‘더 큰 참사나 비극이 오히려 덜하게 느껴지는 모순’을 세 가지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이들은 먼저 실험 참가자들에게 한 투자상담사가 고객에게 사기행각을 벌인 사건을…

오염된 물과 음식, 세균 번식 가능성 높아

태풍 지나간 뒤가 더 걱정, 식중독 피부병 조심

제7호 태풍 ‘곤파스’가 우리 나라 전역을 강타하고 물러갔다. 지역에 따라 태풍 영향은 차이가 있었지만 도심의 가로수가 뽑히고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등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곤파스는 2일 오전 11시쯤 동해로 빠져 나갔지만 수해지역에는 각종 질병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수인성(水因性) 피부질환 수해 지역에서는 수인성 피부질환이 발생할…

오염된 계란 잘 익혀먹지 않아 수백명 감염

미국, 살모넬라균 감염된 ‘계란파동’

최근 미국 전역에서 살모넬라균에 감염돼 식중독에 걸린 환자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대형공장이 공급한 날 계란이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미 전역의 식품점 체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갔기 때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6, 7월 미 전역에서 평소보다 4배 많은 살모넬라균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미 당국이 역학 조사를 벌인…

간 질환자 등 만성병 있으면 날것 조심해야

잇단 패혈증 사망사고…예방 어떻게?

1일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환자 1명이 올들어 처음 사망한 데 이어 3일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생선회를 즐기는 사람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경상남도 고성군 보건소는 지난달 23일 배모(48, 남)씨가 동료들과 생선회를 먹고 구토 복통 증세를 호소해 창원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던 중…

일행 중 식중독예방 전담자 정해두세요

휴가지 오가는 승용차에서도 식중독 조심

휴가 때는 평소보다 장거리 운전인데다 교통체증까지 겹쳐 휴가지로 오가는 승용차에서는 여러 가지 건강상 유의할 문제가 불거진다. 가족이나 친구가 함께 타고 모처럼 떠나는 휴가차량이라 기분이 들떠 건강 문제에 자칫 소홀하기 쉽다. 휴가 차량에서는 ▽장시간 운전으로 오는 허리 목 어깨 통증과 ▽차량 에어컨 바람이나 에어컨에 사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씻을 때 씽크대 주변 캄필로박터 균 번식

생닭 집에서 씻으면 식중독 균 전파 위험

생닭을 수돗물로 씻을 때 주변에 캄필로박터 균이라는 식중독 균이 옮겨가면서 식중독 전파 위험이 커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소비자단체인 '후이취(Which?)'는 “대형 슈퍼마켓에서 팔리는 닭고기의 65%가 가축과 사람에게 식중독을 일으키는 캄필로박터라는 박테리아를 가지고 있다”면서 “이는 수돗물로 씻어내서는 없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씻지 않고 재사용하느라 건강 오히려 위협

친환경 쇼핑백, 대장균 양성소 돼 간다

재사용 할 수 있는 친환경 쇼핑백이 대장균 감염 경로가 돼 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환경을 오염하는 일회용 쇼핑백의 대안으로 많이 쓰이는 친환경 쇼핑백이 오히려 공공보건에 해가 된다는 것이다.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찰스 제르바 교수팀은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친환경 쇼핑백을 들고 쇼핑을 하러 가는 84명의 사람들 가방에 있는 세균을…

어패류 먹어 감염되는 경로와 달라

해수욕장서 상처로 감염되는 비브리오균 조심

7월 1부터 전국 대부분 해수욕장이 개장한다. 해수욕 시즌에 주의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비브리오균 감염이다. 작년 여름, 친구들과 바다로 놀러 갔던 김선호(21) 씨는 맨발로 모래사장에서 놀다가 발이 유리조각에 베였다. 가벼운 상처였기 때문에 김 씨는 ‘상처부위를 바닷물에 소독하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며 친구들과 물놀이를 즐겼다. 다음날…

[건강슬라이드]여름철 냉장고 잘 쓰고 식중독 막는 법

슈퍼마켓에 다녀오면 채소나 과일들을 냉장고에 잘 집어넣는 게 우리의 보통 풍경이다. 문제는 대부분 사용자들이 냉장고만 믿고 그 안에 둔 식품들을 몇 주씩 방치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날씨가 덥기 때문에 냉장고를 아주 믿어서는 안된다. 아직 싱싱한 줄 알았던 야채가 냉장고 속에서 진물을 흘리며 썩어 있는 모습에 경악해 본 적이 있다면 자기 냉장고 관리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