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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벨기에 연구진 조사결과 놓고 갑론을박

아침에 굶고 운동하면 살 더 잘 빠진다?

아침에는 밥을 먹고 난 뒤가 아니라 공복에 운동하는 것이 지방을 태우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뤼벤 대학교의 피터 헤스펠 박사팀은 아침식사와 지방연소의 상관관계를 밝히기 위해 7명에게는 일주일에 세 번, 식사를 하지 않은 채 격렬한 운동을 시키고 나머지 7명에겐 굶도록 지시하지 않고 같은 훈련을 하도록 시켰다. 그 결과…

무릎넓적다리통증 선수들 “효과 봤다”

엉덩이 운동하면 무릎 통증 줄어든다

엉덩이를 튼튼히 단련시키면 무릎 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발표가 있었다. 인도네시아 퍼듀 대학교 트레이시 덕스 교수 연구진은 달리면 무릎에 통증이 생기는 ‘무릎넓적다리통증(PTP)’이 있는 여성 달리기 선수 11명에게 6주 동안 매주 2번 30~40분 엉덩이강화훈련을 시켰다. 즉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거나 탄력밴드를 이용해 엉덩이를 단련시킨 것.…

집 깨끗할수록 더 활동적이고 몸관리 잘해

날씬하고 싶으면 집부터 깨끗이 치우세요

집안을 깔끔하게 관리하는 사람이 다른 신체활동도 훨씬 활동적이며 자기 몸관리도 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니콜 키스 교수 연구팀은 세인트루이스에 사는 49~65세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활동정도와 집안팎의 정리정돈 상태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집 내부와 부근 인테리어, 청결도, 가구, 소음, 공기청결도, 건물의…

교과부 확정…31일부터 3년간 임기

서울대병원 새 원장 정희원 교수 최종확정

새 서울대병원장으로 이 병원 신경외과 정희원(59, 사진) 교수가 확정됐다. 서울대병원은 29일 안병만 교육과기술부 장관이 이명박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정 교수를 새 병원장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원장은 4월29일 열린 이사회에서 1순위로 추천을 받아 임명이 확실시 돼 왔다. 임기는 다음 주 월요일인 5월31일부터 3년이다.…

유산소-근력운동 계속, 레이저 시술도 생각할 만

여름에 비키니 입으려면? 지금부터 준비한다

짧은 봄이 불현 듯 지나고 바람 속에 여름이 진하게 묻어 있다. 올해 여름휴가 때 해변에서 비키니 몸매를 뽐내고 싶다면 지금 몸매 만들기에 들어가야 한다. 청담서울성형외과 김현철 원장, 인제대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 양상진 실장(운동처방사) 등으로부터 ‘S라인을 만드는 긴급처방’을 들어봤다. △유산소 운동은 매일, 근력운동은 하루 건너…

자외선 차단… 불량품은 안 사느니 못해

“아이 눈 건강 위해 선글라스 사주세요”

햇볕이 점점 따가워지는 여름이 성큼성큼 다가오면서 부모들은 빛나고 투명한 아이 눈을 보호하는 데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미국실명방지협회는 망막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자외선 A, B로부터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눈을 보호하도록 노력해야 하지만 아이들의 눈은 성인보다 약하고 투명하기 때문에 부모가 특별히 관심을 가져야…

이사회서 1순위로 추천…2순위는 오병희 교수

서울대병원장에 정희원 교수 유력

서울대병원 차기 원장으로 정희원 교수 (사진 좌, 59)와 오병희 교수(사진 우, 57)가 1, 2순위로 추천됐다. 서울대병원 이사진은 28일 오전 서울시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차기 병원장 후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두 교수를 후보로 결정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에게 추천했다. 교과부 장관은 대통령 재가를 받아 병원장을 최종 임명한다.…

삼성서울병원장 중앙대의료원장 등 역임

스포츠의학 태두 하권익 박사 별세

국내 스포츠의학의 태두로 삼성서울병원장, 중앙대의료원장 등을 역임한 제마 하권익 박사(사진)가 25일 오전 6시50분경 향년 71세 일기로 숨을 거뒀다. 지난해 11월 암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중앙대의료원장 자리에서 물러난 지 5개월여 만이다. 고인은 제주도 북제주군에서 태어나 1963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국립 경찰병원 진료부장과…

무의식 중의 고정관념, 행동까지 제어

뚱보는 게으르고 예쁘면 마음도 곱다구?

날씬하고 쭉 빠진 여성이 TV를 보며 소파에 누워있으면 사람들은 그가 ‘휴식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뚱뚱한 사람이 같은 이유로 소파에 누워있으면 움직이기를 싫어하는 뚱보가 게으름을 피우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 예쁘고 멋진 여성은 화장실도 덜 갈 것같고, 샤워도 더 자주 할 것처럼 여기는 것. 용모가 아름다우면 마음도 고울 것이라고 여기는…

일부 스타의 취한 모습에는 영향 덜 받아

스타 술 광고에 젊은이 쉽게 따라 마신다

젊은이들에게 나쁜 음주습관을 심어주는 것은 스타들의 취한 모습이 아니라 그들이 등장하는 술 광고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맨체스터 대학교의 캐리 오브리언 박사팀과 웨스턴 시드니 대학교가 공동으로 행한 이 연구에서는 이 두 대학에 다니는 1,02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보건기구의 알코올 사용장애 분류 테스트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유명…

디지털헬스게임, 운동량 13% 증가

운동 싫은 뚱보아이, 게임 다이어트 어때요?

일본 게임회사인 닌텐도의 ‘위핏(Wii Fit)’이나 ‘위스포츠(Wii Sports)'처럼 게임을 즐기며 운동을 하는 ‘디지털헬스게임’이 실제로 운동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물론 흙을 밟으며 야외에서 뛰어 노는 것이 가장 좋은 운동방법이지만 소아비만율이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운동하기 싫어하고 단것만 찾는 ’뚱보아이‘를 둔 부모라면 이…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 10가지 방안 제시

“자신을 사랑해야 살 제대로 빠진다”

자기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다이어트에서 성공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보고된 가운데 미국 애리조나 대학 연구진은 ‘자존감 지키며 다이어트 하기’ 10계명을 제시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평소 자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내적 일관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외부 환경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따라서 자신의 가치를 부정적으로…

안토시아닌 등 풍부, 염증 줄고 회복력 증가

운동 전후 마시는 체리주스, 피로회복 빨라

마라톤처럼 거칠고 힘을 소진하는 운동을 하기 전후에 체리주스를 마시면 운동 후에 회복이 빠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체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과 피토케미컬이 마라톤처럼 오랜시간 격렬한 운동을 한 뒤 체내에 쌓인 피로물질과 염증을 줄이기 때문.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교 글렌 호왓슨 박사팀은 런던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마라톤선수 20명을 대상으로…

적절한 운동, 엄마와 태아 함께 건강에 도움

임신부 운동은 규칙적인 호흡유지에 중점 둬야

임신부 4명중 3명은 임신기간에 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지만 반드시 주3회 이상 운동해야 하며 운동의 중점은 규칙적인 호흡을 유지하는 것에 둬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켈리 에번슨 교수팀은 1999~2006년 사이 임신부 1,280명을 대상으로 임부들의 임신 중 운동 상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임신부의 23%만…

미국 매일 150만명 근력운동 중 응급실 치료

“몸짱 되려다 몸 상한다”… 근력운동 조심

미국도 몸만들기 열풍으로 헬스클럽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 가운데 근력운동을 하다 부상하는 사람이 나날이 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매력적인 남성이 되려는 열의는 좋지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미국 국립아동병원 다운 콤스탁 박사팀은 1990~2007년 사이 근력운동을 하다 크고작은 부상을 입은…

운동하기 전 좋은 컨디션 점검… 응급처치 수단 확보

우리 아이 운동하다 안 다치게 하기 7가지

날씨가 풀리면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바깥 활동이 급속히 늘고 있다. 운동이 주는 이점은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운동을 하다 다치지 않는 게 우선이다. 특히 아이들은 날씨가 풀리는 이맘 때 학교에서 축구, 농구 같은 경쟁하는 스포츠를 즐기다 크고 작은 부상을 많이 입는다. 미국 선수트레이너협회의 브라이언 로빈슨 회장은 “미국에서도 연간…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는 뼈 건강 보장 못해

강도 높은 운동해야 뼈 건강 지킨다

최근 폐경을 겪은 이 모(55) 씨는 골다공증이 무서워 부랴부랴 뼈를 튼튼하게 하는 약을 찾았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다. 뼈 건강은 젊을 때부터 칼슘이나 비타민D가 들어있는 음식을 챙겨먹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운동을 통해 잘 간수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의 뼈와 근육도 나이가 든다. 뼈는 약해져도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뼈가…

육체활동 많으면 리더십, 공감능력 발달

운동 잘 하는 아이 사회성도 좋아

육체활동을 많이 하는 청소년일수록 리더십과 공감능력이 발달하고, 이러한 사회성 함양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키우도록 도와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학 엘리자베스 잭슨 박사 연구팀은 6학년 학생 709명의 키, 몸무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와 함께 식단, 운동량, 리더십, 공감능력 등을 설문조사한 후 리더십 역량에 따라…

英 과학자, “남존여비의 무의식적 전승”

왜 ‘줄리엣과 로미오’ ‘영희 철수’는 없을까?

셰익스피어의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남자의 이름이 여자의 이름보다 앞에 나열하는 어법이 현대에서도 별로 달라지지 않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서리대학의 피터 헤가티 교수 팀은 ‘줄리엣과 로미오’가 아닌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쓰는 16세기 방식이 현대에도 여전히 유효한지 알아보기 위해 영국과 미국에서 가장 흔한 남녀의 이름 각각…

6~9세 남자아이들 읽기, 쓰기 실력 떨어져

초등 저학년 비디오게임, 학습능력에 타격

초등학교 저학년 때 비디오게임을 하면 읽기와 쓰기 능력, 그리고 학교에서의 학습능력과 태도가 악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디오 게임을 사달라고 졸라대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들 때문에 고민인  부모는 독한 마음먹고 사주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미국 데니슨대학 로버트 웨이스 박사 연구팀은 비디오 게임이 남자 아이들의 학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