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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

좋은 생활습관 꾸준히 지키면 만성질환 사망 위험 55% 낮아

건강비법은 역시 운동 등 네 가지 기본원칙 준수

금연과 운동 등 좋은 생활습관을 꾸준히 지킨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만성질환에 걸려 조기에 사망할 위험이 55%, 암에 걸려 사망할 위험이 44%,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72% 낮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의 롭 반 담 박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금연 △꾸준한 운동 △건강한 식습관…

휴대전화는 지역번호 누른 뒤 1339

응급환자 발생하면 전화 1339, 129

경북 구미시 김매화(39) 씨는 지난 설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떨린다. 친척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작은 할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셨기 때문이다. 김씨는 코메디닷컴(www.kormedi.com)에서 1339번에 대한 기사를 읽은 것이 기억이 나 다시 찾아보고 그대로 전화를 걸어 다행히 응급 처치를 받을 수 있었다고 감사 메일을 보내오기도 했다.…

만용 버리고 의사 자주 찾아야

남성이 여성만큼 오래 살 6가지 방법

대한민국 남성의 평균수명은 75.4세로 여성 82.4세보다 6.7세가 낮다. 나이에 상관없이 남성이 여성보다 자살을 많이 한다. 15~24세의 남성 사망 원인 중 상위 3개 안에 자살과 살인이 포함된다. 왜 남자는 여자보다 빨리 죽을까. 미국 컬럼비아 의대 마리앤 레가토 교수는 최근 《남자가 빨리 죽는 이유: 당신의 수명을 연장하는…

성적으로 흐트러지고 성병 많이 걸려

“여성 술꾼이 남성보다 더 문란”

똑같이 술을 많이 마셔도 여성이 남성보다 성적으로 문란하고 성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과대학 헤이디 허튼 교수팀은 성병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남녀를 대상으로 음주 정도와 성별에 따른 성적 행동과의 관계를 분석했더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미국 의학 논문 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 등의 5일 보도에…

미국 연구… 뼛속에 숨어 있다 칼슘과 함께 흘러나와 독소로 작용

“인체에 쌓인 납, 노인병 부르고 노화 6년 앞당긴다”

자동차 배기가스 등의 공해로 인해 몸에 축적된 납이 치매와 같은 노인병을 일으키고 노화를 최대 6년 앞당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 온라인 판은 31일 체내에 축적된 납이 노화를 촉진시키고 인지력과 언어구사능력을 떨어뜨리며 온갖 만성병의 근원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와…

전통편과 아스피린

건강강좌에서 강의를 하고 난 뒤 뜻하지 않게 많은 분들한테서 격려전화를 받았다. 중풍 없는 건강한 한인사회를 함께 일궈내라는 격려에서부터 이런 저런 보약이나 건강식에 대해 옥석을 가려달라는 부탁에 이르기까지…. 우리 모두에게 삶의 질이 유지되는 노년의 건강이란 중요한 명제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한 주였다. 여러 분이 ‘아스피린’의…

고혈압과 성 기능

만성병이 있는 경우 장기간 효과가 확실하지 않거나 값이 비싼 대체 식약품을 복용하는 것을 경계하라는 교육이 끝나고 많은 분들에게서 질문을 받았다. 특히 혈압과 당뇨를 앓고 계시는 분들이 지대한 관심을 보였는데 그 중 가장 많이 받은 질문 두 가지를 소개해서 혹 비슷한 의문을 가지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질문 1. 고혈압 약은 한…

즉석 만남 이후, 원치 않은 임신-성병 걱정 대처법

응급피임약 효과 75% 뿐…“피서도 알고 떠나세요”

어느새 8월 중순. 여름휴가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휴가 중에 찾은 피서지에선 젊은 남녀 간의 즉석만남이 많이 이뤄진다. 불타오르는 청춘, 즉석만남에서 성관계로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흔하지는 않겠지만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면? 부부나 연인 사이가 아닌 남자 여자가 피서지의 즉석만남에서 갑작스런 관계를 갖게 됐다면, ‘원치 않은 임신’을 걱정해야…

막무가내 환자와 약값 할인카드

직업도 직업인데다 워낙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어선지 ‘나이가 많은 친구분들’이 많은 편이다. 아무래도 나이가 들수록 병원에 가실 일도 많고 드시는 약도 가짓수가 많고 해서 어르신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이런저런 속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는데 특히 의사선생님들과의 관계, 혹은 의사소통이 아주 중요한 화제 주의 하나다. 누구나 알다시피…

야외활동 많은 여름방학 앞두고 알아보는 증세와 치료법

우리 아이 노리는 여름철 피부병 어떻게 막을까?

7살, 9살 난 개구쟁이 두 아들을 둔 주부 이기재(38.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씨는 올 여름에도 아이들이 피부병으로 고생할까봐 걱정이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이들이 평소에도 피부가 민감한 편이지만, 여름철에는 피부에 약간의 자극만 있어도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가려움증 때문에 괴로워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여름 내내 집안에만 잡아둘…

미 연구결과…고칼로리 커피는 별 영향 없어

여학생 비만 3대 공범은 잠 부족-인터넷-술

체중조절 하면 운동과 음식을 먼저 떠올리지만 인터넷, 잠, 술이란 복병을 조심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기 여학생들의 체중이 증가하는 주요 요인은 인터넷, 잠, 술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진과 하버드대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캐서린 버키 박사팀은 미국 50개주 전역 14~21세 여학생들의 1년간 생활양식을 조사했더니 이…

‘간호 인력난’ 토론회… 처우개선, 간호대 증원 등 제안 쏟아져

“간호사 이직 막게 병원내 보육시설 늘려야”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은 8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강당에서 대한병원협회와 김춘진 의원 공동주최로 열린 ‘간호인력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150병상 이상 병원에서 19.8%에 불과한 병원내 보육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육아문제로 병원을 떠나는 간호사를 붙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실장은 간호사…

美조사, “자발적 약속이 책임감 부여”

순결서약 10대 성경험 늦춰

미국의 비영리 민간조사연구기관인 랜드(Rand Corp.)의 심리학자 스테븐 마르티노 박사팀이 순결서약이 10대의 성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더니 순결서약을 한 10대가 서약을 하지 않은 10대보다 성관계 시기가 늦었다고 ‘청소년보건저널(Journal of Adolescent Health)’ 최신호에 발표했다. 마르티노 박사는 “현재 미국…

플래시 세례에 유아 망막손상-스트레스 우려

성장앨범 촬영, 아이에겐 고역

요즘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는 자녀의 성장앨범 만들기가 유행이다. 스튜디오에서 만삭, 50일, 100일, 200일, 1년마다 사진을 찍으면 책처럼 만들어 주는 상품이다. S 스튜디오(일산점) 관계자는 “성장앨범 상품은 과거부터 있어왔지만, 최근 들어 더욱 인기”라며 “스튜디오 손님 10명 중 7,8명이 성장앨범을 찍으려는 엄마들”이라고 말했다.…

3040세대, 고혈압 얕보다간 ‘큰코’

“혈압이 치올라 급히 왔습니다.” “혈압은 느낄 수 없습니다.” “혈압 때문에 목덜미가 뻣뻣해졌다니까요.” “그것과 혈압은 별 관계가 없습니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의 성지동(순환기내과) 교수는 하루에도 몇 번씩 환자와 승강이를 한다. 성 교수는 “고혈압 환자 중에 ‘증세가 있으면 치료를 하거나 약을 먹으면 된다’고…

복지부, 작년 86곳 평가 결과 발표

전국 종합병원 중 35곳 ‘올A’

전국 종합병원 86곳 가운데 35곳이 의료서비스 평가에서 전 부문 ‘올A’를 받았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07년 전국 종합병원 86곳의 의료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35곳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복지부는 2004년에 이어 2007년에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86곳(대학병원 등…

종자물을 아끼는 지혜

문명의 혜택이 많지 않았던 시골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데다가 유난히 사람 좋아하고 털털한 나를 빗대어 남편은 학구적인 자신을 만나 유학오지 않았다면 지금쯤 나는 십중 팔구 강원도 산기슭에서 더덕 캐는 아낙네가 되어 있을 거라고 놀리곤 한다. 하지만 그런 놀림으로 약을 좀 올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남편의 기대는 번번이 나의…

美 여성 사망률 1위…6가지 ‘첫 신호’ 포착해야

심장병은 남성의 병?

미국에서 여성들이 사망률 1위의 병인 심장병의 ‘첫 신호’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병을 키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에서도 심장병은 뇌졸중에 이어 여성 사망률 2위의 병이지만, 대부분의 여성이 ‘심장병=남성병’으로 알고 있어 초기대처에 실패하고 있다. 미국 예일대 주디스 리츠만 박사는 심장병 치료를 받은 55세 미만 여성 30명을…

"폐경증세 심할땐 단기요법 바람직"

호르몬요법, 뇌졸중 위험 높여

중년 여성이 폐경증세 완화를 위해 호르몬대체요법을 받으면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과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진은 1976~2004년 ‘간호사 건강 연구(NHS, Nurses' Health Study)’에 참여한 30~55세 여성 12만 1700명을 조사했더니 호르몬 대체요법(HRT, Hormone…

조기발견 최선, 간접흡연도 조심

사망률 1위, 폐암 안 걸리려면?

얼마 전 종영한 MBC TV 드라마 ‘뉴하트’에서 주인공 최강국(조재현) 과장의 절친한 친구이자 영상의학과 교수인 김영희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박광정 씨가 폐암에 걸렸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지난달 폐암 3기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와 연기생활을 병행중이다. 폐암은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이다. 통계청의 ‘2007년 한국의 사회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