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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한방 여름건강법

한방에서는 여름에 인체의 기가 바깥으로 몰린다고 한다. 즉 바깥쪽의 위기(衛氣)가 세어지고 인체내 장기에 흐르는 영기(營氣)가 약해진다는 것. 요즘처럼 변덕스러운 무더위에선 위기가 주위 환경에 잘 대응하지 못해 자치하면 몸에 탈이 나기 쉽다. 따라서 무더운 여름날엔 운동도 격렬한 것보다 기(氣)의…

열대야 건강법

밤에도 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으로 인해 제대로 잠을 못자면 온몸의 맥이 풀린 채 두통이나 소화불량에 시달리게 된다. 잠자기에 적당한 실내온도는 20도 정도로 이보다 높아지면 인체의 중추신경계가 흥분하고 잠들기 힘들어진다. 잠이 들어도 깊은 잠인 ‘렘(REM) 수면’이 줄고 자주 깨게 되는 것. 숙면을 위해선 △저녁에 가볍게…

앞만 보고 달려가는 당신도 혹시 강박증?

왜 학부모들은 자녀에게 과외를 덜 시키면 불안하고 부정한 방법으로라도 이른바 명문대에 자녀를 보내지 못하면 안달복달할까? 자살 사이트의 범람에 이어 ‘촉탁 자살’을 낳은 인터넷중독을 비롯, 포르노중독, 섹스중독, 도박중독, 주식중독, 알코올중독…. 왜 한번 빠지면 헤어나지 못할까?…

건강의 신호등 ‘몸 냄새’

주부 김모씨(43·서울 강남구 일원동)는 최근 고1짜리 딸의 일기장을 훔쳐보다가 한숨을 쉬고 말았다. 딸아이는 암내 때문에 매일 겨드랑이에 파우더를 바르고 등교하지만 오후가 되면 냄새가 나서 안절부절 못했다. 쉬는 시간마다 맨 먼저 화장실에 달려가 땀을 닦고 오곤 했다. 친구들도 하나 둘씩 떠나고 있다고…

건강/여름철 熱과 인체 – 뜨거운 음식 먹으면 왜 시원할까

여름에 뜨거운 보신음식을 먹는 이유는? 왜 냉면엔 겨자를 타먹을까? ‘열(熱)의 원리’를 알면 해답이 나온다.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소화기관의 온도가 일시적으로 오른다. 뇌의 온도조절 중추인 연수는 신체를 37도로 유지하기 위해 땀을 내라는 명령을 내린다. 땀이 나면 살갗이 시원함을 느끼게 되는 것. 바로…

겨울철 가려움증’ 실내습도 높이면 효험

벅벅 벅벅….대기업 회장비서실에서 근무하는 이모씨(26·여)는 요즘 사무실에서 난감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가려움 때문. 이를 악물고 몸을 비틀며 참다가도 어느새 손이 허벅지를 긁고 있어 동료들의 눈총을 받기 일쑤. 요즘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피부 건조증’으로 가려움을 호소하는 이가 적지 않다. 겨울엔 건조한 외부 공기에 피부…

여름 무더위 건강탈출법=물 낮에는 충분히…밤엔 조금만

덥다. 처지는 낮, 잠못 이루는 밤….한림대의대 가정의학과 황인홍교수는 “여름에 몸이 힘든 이유는 주위 온도에 맞추기 위해 신진대사량을 늘리는데다 땀을 통해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라면서 “틈틈이 시원한 곳에서 쉬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최선의 더위 탈출법”이라고 설명한다. 보통 체격인 사람이 요즘처럼 무더울 때…

관절염 “20대도 걸린다.”

“무릎이 아파 잠들 수 없어요.” 겨울철 찬 기운에 무릎 허리 엉덩이 손가락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 골관절염이라고도 하며 관절조직을 감싸 쿠션역할을 하는 ‘연골(軟骨)’이 닳아 없어져 아픈 병. 관절염은 주로 50대 이후 노화에 의해 생기지만 최근 20,30대 환자도 적지…

‘긁적긁적’ 가려움증 간이 나빠 그렇다고?

S그룹의 장모 과장(34). 밤마다 벌레가 온몸을 기어가는 듯한 군시러운 느낌에 잠을 못 이룬다. 특히 술 마신 날 새벽에 가려움증이 심하다. 직장 동료들은 ‘간이 나쁘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하는데…. 그러나 가려움증이 있다고 해서 중병(重病)에 걸렸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가려움증은 대부분 피부…

더위병 예방법과 응급처치법(알아두면 편리해요)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고 있는 여름. 몸은 체온이 올라가면 땀을 내보내 체온을 유지하는데 지독히 무더운 날씨에는 이런 ‘자동 시스템’에 이상이 생긴다. 더위병의 종류와 예방법 및 응급조치법을 소개한다. ▼종류 △열피로〓몸에서 땀이 많이 빠져나가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 생긴다. 목이 마르면서 힘이 쭉 빠진다. 어지럽고 피곤하며 머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