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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몇년새 조리원 난립… 강남 분당 일대 서비스 경쟁으로 살아남기

호화 시설… 전문의 왕진… 산후조리원도 명품시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아이모 산후조리원 1층. 지난달 26일 독특한 아랍 음악 소리가 나는 곳을 들여다보니 배가 볼록한 임부들이 화려한 스팽글이 달린 짧은 스커트 차림으로 벨리댄스를 추고 있다. 임부는 발걸음도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춤을 추고 있으니 의외였다. 양 손을 소독하는 살균 기계를 통과해 방문객 전용 엘리베이터를…

치질 예방 10계명

①좌욕을 생활화한다. 청결한 샤워기를 이용하거나 세수대아를 이용하여 약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로 좌욕함으로써 항문 괄약근을 이완시키고 통증을 완화시킨다. 40도는 목욕탕의 온탕과 열탕의 중간 온도. 취침 전 5분은 필수로 한다. ②자주 탕욕을 한다. 스트레스를 풀고 혈액이 순환하는 데 도움이 된다. ③술, 담배를 멀리 한다. ④화장실에 오래…

“양한방 협진으로 치질 수술 당일에 퇴원한다고?”

회사원 L씨가 겪은 ‘악몽의 치질 수술’ 체험담

사실 그 날만 그랬던 것은 아니었다. 워낙 과로하거나, 과음을 한 다음 날엔 약간의 이물감이 있었고 만져보면 콩알만한 무언가가 느껴지곤 했다. 아내와 함께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는데, 역시 전날 과음한 탓인지 뭔가 꺼림칙한 게 느껴졌다. 서둘러 귀가해서 샤워를 하며 만져보니, 콩알보다는 약간 커진 무언가가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하루 자고…

땀냄새-전화소음 등에 화만 내지 말고 옆사람 불편도 살피길

붐비는 지하철서 짜증 나셨나요? 마인트컨트롤 해보세요!

서울 광진구 구의동 김경문(34) 씨는 출퇴근 수단을 자가용에서 지하철로 바꾸면서 한 달 교통비를 20만원에서 5만원대로 줄였다. 지갑에 ‘두둑’하게 남은 용돈을 보며 위안을 삼지만 붐비는 지하철을 타고 50분을 시달릴 생각을 하니 짜증이 밀려온다. 고유가의 영향으로 자가용을 포기하고 대중 교통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서울…

질병관리본부, 폭염관련 대처법 발표

푹푹 찌는 여름, 더위 잡수실라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다가왔다. 한여름 대낮엔 푹푹 삶는 듯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다. 쨍쨍 내려쬐는 땡볕에 오래 있다보면 어지간한 장사가 아니라면 큰 탈을 겪을 수 있다. 다음은 여름질병관리본부가 2일 대한응급의학회와 공동으로 발표한 여름철 폭염 관련 응급질환의 증상과 대처방법이다. △ 일사병 일사병은 열에 의한 스트레스로…

발생시기 빨라져… 청결 힘쓰고 불편하면 수술로 완치

“냄새 나는 어린이가 많아지고 있다”

두 남매를 두고 있는 주부 이경진(39,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씨는 날이 더워진 요즘, 첫째 딸 유림(12)이에게서 이상한 냄새를 맡았다. 처음엔 그냥 땀 냄새로 생각했지만 땀을 흘리고 나면 더 심하게 불쾌한 암내가 난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동생 유찬(9)이는 잘 놀다가도 누나한테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코를 잡고 인상을 찌푸리기 일쑤다.…

맨발의 계절, 발 건강을 위한 7가지 문답

당신의 발은 요즘 안녕하세요?

여름은 노출의 계절이다. 무엇보다 답답했던 양말과 스타킹을 벗고, 맨발로 다닐 수 있는 ‘발 노출의 계절’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발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템플대학교 족부의과대 족부의학 정형외과 트레이시 블라호빅 박사는 헬스데이 21일 보도를 통해 여름 발 건강과 관련된 속설…

‘남성’엔 왜 뼈가 없을까

2001년 국내에서 ‘광우병 파동’으로 쇠고기 값이 폭락하자 정부는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돌리고 ‘광우병’ 대신 ‘소해면상뇌증’이라고 표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미친 소’라는 부정적 어감을 조금이라도 누그러뜨리려는 고육책이었다. 소해면상뇌증은 쉽게 풀이하면 소의 뇌가 해면(海綿), 즉 스펀지 모양으로 변하는 증세란 뜻이다. 인체에는 광우병에 걸리지 않아도…

인터넷 시대 무책임주의, 인격장애의 다른 모습

피터 팬 사회의 애어른 신드롬

150㎝가 안 됐다는 영국의 작가 제임스 배리는 영원히 늙지 않는 소년 ‘피터 팬’을 창조하고 1937년 오늘, 77세를 일기로 결코 돌아오지 못할 ‘네버랜드’로 떠났다. 피터 팬은 배리가 1902년 발표한 소설 <작은 흰 새>를 2년 뒤 희곡으로 만든 것이다. 1953년 월트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선을 보였으며 최근까지 숱한…

美환경단체, 월마트 등에 리콜-제조중단 요구

샤워커튼, 유해물질 다량 함유

미국 환경단체인 ‘건강, 환경과 정의를 위한 센터’는 최근 대표적인 샤워커튼 제조회사의 제품을 분석한 결과 간암 등을 일으키는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며 업체 측이 판매 제품을 모두 리콜하고 제조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미국 일간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뉴욕 데일리뉴스 온라인 판 등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버지니아에 있는 이 단체는…

봄이 무르익고 성도 무르익다

봄볕과 봄비가 갈마들며 봄이 무르익고 있다. 그야말로 만춘(晩春)이다. 옛날에는 ‘봄’ 하면 시골처녀 봄바람 나는 봄이었다. ‘봄처녀 제 오시네’ 하는 노래도 있을 정도로 봄은 여성의 계절이었다. 봄처녀는 ‘뱀눈나비과’ 나비의 이름이기도 하다. 정작 초여름인 6~7월에 나타나는데 ‘도시처녀’라는 나비와 닮았다. 한방에서는 봄이 풍목(風木)의 계절이고…

WHO·전문의가 권하는 ‘직장여성 임신 수칙’

출산휴가는 예정일 2~3주 전에 시작하라

“어, 장관 업무 파악하자마자 출산휴가 가는 것 아니야?” 최근 스페인에서 임신 7개월의 카르메 차콘(37)이 국방부 장관에 임명돼 군부대를 사열하는 사진이 보도되자 각국에선 이런 반응이 나왔다. 나름대로 자신의 분야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여성들에게 차콘의 경우는 남의 일 같지 않다. 출산휴가를 제대로 안 가면 자신과 아기의 건강에 해로울 것…

캥거루식 돌보기, 아기 통증 감소효과

엄마 포옹에 미숙아도 ‘방긋’

엄마가 아기와 피부접촉을 하게 되면 아기에게 안정감과 친밀감을 증진시켜 정서적, 신체적 발달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기존 연구결과가 있지만 이번에는 엄마의 피부가 닿는 포옹이 인큐베이터 안에서 자라는 31주 이하 미숙아에게까지 영향을 미쳐 미숙아가 치료받을 때 느끼는 통증 정도를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몬트리올 맥길대 간호대학 세레스트 존스턴…

11일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

파킨슨병 제대로 아시나요?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 아돌프 히틀러 독일 총통, 2005년 4월 2일 숨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영화 ‘백투더 퓨처’ 시리즈에 출연한 영화배우 마이클 J 폭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씨. 이들은 파킨슨병 환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파킨슨병은 55세 이후 생기는 신경계 질환…

설 연휴 건강법 면역력 떨어져 건강 더 신경 써야

“체하면 소화제보다 금식을”

가족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설 연휴에는 평소 건강관리를 잘 하던 사람도 건강관리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 장거리 운전 등으로 피로가 쌓이고 많은 사람을 만나 면역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평소보다 더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설 연휴에는 교통사고와 급성위장관질환으로 응급의료센터를 찾는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의료원…

'태닝 기계' 제대로 관리 안 돼 피부암 등 부작용 우려

태닝이 건강과 무관해?

집 근처의 피부관리실에서 작년 8월 기계태닝을 한 여대생 박 모(부산 서면구) 씨는 다음날 심한 피부염으로 피부과 병원을 찾아야 했다. 일부 피부가 화상을 입어 빨갛게 부풀어 올랐고 혈관이 손상돼 있었다. 빨리 구릿빛 피부를 갖고 싶은 마음에 하루 두 번 받아도 문제없다는 피부관리실 실장의 말만 믿고 태닝기계를 오래 이용했다가 낭패를…

2008 코메디닷컴 건강달력

“올 한해도 건강하세요”

2008년 무자년(戊子年) 새해가 밝았다. 해가 바뀔 때마다 사람들은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 등 수많은 건강 계획들을 세우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다. 그렇다고 ‘건강 지키기’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2008년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월별로 주의해야할 질병들을 정리했다. 미리 알아두고 예방해 튼튼한 한 해를 만들자.…

항균 물질 ‘트리클로카르반’ 호르몬에 악영향

“비누, 전립선 크게 할 수도”

비누, 샤워용 세정액 등 세정제에 들어 있는 특정 물질이 체내 호르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줘 남성의 전립선을 비정상적으로 크게 만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빌 레슬리 연구팀은 세정제에 함유돼 있는 항균성 환경 호르몬인 ‘트리클로카르반(Triclocarban)’을 쥐와 사람의 세포에 주입한 결과 남성 호르몬인…

수능시험 전날 건강관리법/수면제는 '주간 졸림' 유발

뇌 활동 시험시간에 맞춰라

수능시험 하루 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처럼 생활하기’가 중요하다. 갑작스럽게 잠자는 시간을 바꾸거나 안 먹던 음식을 먹으면 오히려 탈이 날 수 있다. 시험시간에 맞춰 몸의 건강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건강법을 소개한다. ▶ 좋아하는 음식 적당량 섭취 시험 전날 저녁…

핫팩으로 생리통 완화가능 / 남학생 욕구 해소 평소대로

수능 시험 전 10계명

수능시험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건강관리가 성적과 직결되는 시점이다. 전문가들은 평소의 생활 리듬을 유지하고 무리하지 말라고 권고한다. 특히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이 두뇌회전에 좋은 만큼 여유 있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준현 교수는 “아침 6시경 일어나 햇빛을 보면 뇌 활성에 도움을 줘 낮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