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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여성 심장병

해마다 어버이날에 어머니의 가슴쪽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면서도 ‘가슴 안’ 건강은 무심코 지나친 자녀가 적지 않을 듯 하다. ‘여성의 가슴 건강’하면 얼핏 유방암을 떠올리지만 유방암보다는 심장병으로 숨지는 여성이 훨씬 많다. 통계청의 1999년 여성 사망원인 순위에도 유방암은 10위에도 끼지 못한데…

엉덩 관절 튼튼하게 하려면

인간은 엉덩이가 가장 발달한 동물. 엉덩이의 발달은 직립보행을 가능케 했고 두 손을 해방시켜 ‘도구를 쓰는 인간’을 탄생시켰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의 15∼20%는 엉덩이가 부실해 뼈가 부러지거나 관절염으로 고생한다. 골반 넙다리뼈 엉덩관절 등을 튼튼하게 하려면 우선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비만 어린이 겨울방학 나기/’하마 아들’ 살 뺄 찬스 ‘호빵 딸’

주부 김모씨(33·서울 서초구 반포동)는 요즘 초등학교 2년생 외동 딸 때문에 걱정이다. 딸은 키 130㎝에 몸무게가 42㎏로 별명이 ‘호빵 우먼’. 학교에서 놀림을 받아서인지 소극적이고 남몰래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곤 했다. 김씨는 딸에게 식사량을 줄이려고 빵만 줬는데 딸은 몇 분 동안 꼭꼭…

관절염…찬바람만 불면 ‘삐걱’

‘앉을까, 말까….’ 서울 강남구 수서동의 주부 김모씨(46)는 요즘 지하철에서 빈 자리가 날 때마다 고민이다. 얼른 가서 앉고 싶지만 ‘버스나 지하철에서 빈 자리를 번개처럼 차지하는 아줌마’를 헐뜯는 얘기를 숱하게 읽고 들었기 때문. 서 있자니 다리에 힘도 없고 아프기도 한데 그렇다고 꼭 자리에 앉아야 할 만큼 자신이…

콩-우유-생선, 단백질재료 필수아미노산 ‘듬뿍’

세포가 유전자 암호를 바탕으로 RNA를 통해 단백질을 만들 때, 재료로 쓰는 아미노산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상당 부분은 사람이 음식을 통해 섭취한 단백질이 소화작용을 통해 분해된 것이고 일부는 세포 내에서 재합성된다. 따라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사람은 단백질이 듬뿍 든 음식을 충분히 먹어 세포에 아미노산을 적절히…

탈모 예방하려면?

대머리는 △유전적 요인 △남성호르몬 안드로겐의 과다분비 △20세 이후 피부 노화의 세 가지 이유 때문에 생긴다. 20세 이전에 거세하면 남성호르몬이 덜 분비돼 대머리가 되지 않지만 대머리를 피하려고 거세할 사람은 없을 듯. 현실적으로 탈모를 방지하려면 평소 피부 자극을 줄이고 피부에 좋은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방법. 음식은 단백질 비타민과…

골반 약한 여성들 비타민 K 많이 든 채소 먹으면 좋아

우리나라 사람의 15∼20%는 엉덩이의 골반과 고관절, 허벅지의 대퇴골이 약해 뼈가 부러지거나 관절염으로 고생한다. 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살 수도 있지만 고생을 각오해야 한다. 따라서 예방이 최선. 엉덩이 뼈와 관절을 튼튼하게 하려면 생선 우유 미역 김 두부 등 칼슘이 듬뿍 든 음식을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칼슘만…

밥 잘 먹으면 보약 필요 없다.

“밥 잘 먹어야 튼튼해진다.”(아빠) “어떻게 먹어야 잘 먹는 건데요?”(다섯살 아들) “그건 말이다, 그건….” 잘 자고 잘 먹는 것은 건강의 첫걸음. 그러나 잘 먹는 방법을 호기심 많은 자녀에게 확실히 설명해 줄 사람은 드물다. ▽밥 한 그릇〓흰쌀 90g로 밥을 안쳐 물기가…

뇌 -뇌 건강법

①아침을 챙겨 먹는다. 뇌 활동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이 듬뿍 든 쌀밥에 신경전달물질 생성에 필요한 달걀노른자 생선 등을 반찬으로 들면 좋다. ②음식은 딱딱한 것을 먹는다. 일본 아사히대 치과대 연구팀의 쥐실험에서 딱딱한 먹이를 먹은 쥐가 똑같은 성분과 양의 물렁한 것을 먹은 쥐보다 미로테스트를 더 잘 통과했다. ③젊은 사람과 어울리며 감각을…

고혈압 환자 생활수칙

고혈압은 중풍과 심근경색의 주원인. 환자로 진단받으면 평생 약을 먹으면서 혈압을 관리하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의료계의 정설. 미국의 ABC방송은 고혈압 환자가 ‘돌연사’를 예방하고 혈압을 떨어뜨릴 수 있는 14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미국 영국 독일 일본 호주 등에서 수 년간 실시된 연구성과를 종합한 것. ①칼륨을 충분히 섭취하라〓칼륨은 멜론…

“술만 마시면 왜 기억 끊어지나요?”

‘주연보다 나은 조연’으로 평가받는 MBC 탤런트 임현식씨(62). 몇 년 전 황당한 경험을 했다. 새벽녘 고주망태가 돼 귀가했다가 아침에 방송사에 갔더니 주차장에 있을 줄 알았던 승용차가 없었던 것. 밤새 ‘4,5차’를 갔고 대리운전으로 술집을 옮긴 것 같은데…. 같이 술 마셨던 동료도 ‘깜깜’하기는…

관절염 “20대도 걸린다.”

“무릎이 아파 잠들 수 없어요.” 겨울철 찬 기운에 무릎 허리 엉덩이 손가락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 골관절염이라고도 하며 관절조직을 감싸 쿠션역할을 하는 ‘연골(軟骨)’이 닳아 없어져 아픈 병. 관절염은 주로 50대 이후 노화에 의해 생기지만 최근 20,30대 환자도 적지…

여름불청객 식중독 “조심”/덥고 습한 요즘 ‘세균성’ 많아

여름에 의외로 집에서 식중독에 걸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식중독 하면 흔히 잔치나 식당의 음식 등을 통한 집단식중독을 떠올리지만 가정도 안전지대는 아니다. ▼식중독이란?〓음식을 잘못 먹어 탈이 나는 것. △세균에 오염된 음식을 먹어 생기는 세균성 식중독 △독버섯 복어알 등을 먹어 생기는…

더위병 예방법과 응급처치법(알아두면 편리해요)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고 있는 여름. 몸은 체온이 올라가면 땀을 내보내 체온을 유지하는데 지독히 무더운 날씨에는 이런 ‘자동 시스템’에 이상이 생긴다. 더위병의 종류와 예방법 및 응급조치법을 소개한다. ▼종류 △열피로〓몸에서 땀이 많이 빠져나가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 생긴다. 목이 마르면서 힘이 쭉 빠진다. 어지럽고 피곤하며 머리에…